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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족센터,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거제시가족센터,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센터가 대상 가정을 추천하고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도배 시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한 부모 이주여성 가정으로 주택 노후화와 누수 등으로 벽지가 훼손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낡고 손상된 벽지를 교체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대상 가정는 “봉사자분들 덕분에 집이 환해지고 새집 같은 기분이 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정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거환경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취약·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관내 취약·위기 가정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가족상담·교육·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 또는 거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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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거제시민 마음건강 챌린지 ‘함께라서 빛나는 우리’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거제시민 마음건강 챌린지 ‘함께라서 빛나는 우리’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규모 팔찌 착용 캠페인 ‘거제시민 마음건강 챌린지, 함께라서 빛나는 우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 ‘같이 걷는 오늘 함께 하는 내일’을 담은 팔찌 약 4,000개를 제작해 거제시청, 면·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생명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6명에서 10명이 함께 팔찌를 착용하고 인증사진과 생명 존중 희망 메시지를 응모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9일 40개 팀을 선정해 SNS를 통해 발표하고 9월 30일에는 약 5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추첨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거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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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경상국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국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아시아월드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에 초청받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진갑 정문경축산 회장, 강원환 해밀농장 부회장, 이경태 동진택시 대표,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 학장, 41기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21세기 경영자의 경영 가치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우국애민, 사업보국, 인재양성, 사회적 책임 정신”이라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후변화,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최고경영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조 정신이라는 일반적인 기업가정신에 더해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진주 K-기업가정신을 장착해 초소형위성 개발, KAI 회전익비행센터유치와 AAV실증센터,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등 우주항공산업 육성으로 진주의 새로운 경제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8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 정치·경제계의 주요 인사들이 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 제41기를 맞이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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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폐차장,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통영폐차장,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폐차장에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범진 대표는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귀중한 정성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청소년 장학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기부와 시민들의 성원으로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 개선, 우수 인재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통영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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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거창군 호우피해 농업인 지원품 기탁
NH-Amundi자산운용, 거창군 호우피해 농업인 지원품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9일 NH-Amundi자산운용에서 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창군을 위해 쌀가공품 250세트를 농협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구인모 거창군수, NH-Amundi자산운용 신용인 부사장, 농협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발생한 거창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기여하고자 NH-Amundi자산운용의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적립된 공익기금을 활용해 지원했다.
지원품은 남상면, 신원면의 피해 농업인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며 농업인·농업부문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을 위한 농협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거창군에서도 군민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5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긴급 재해자금 2천억원 편성 및 인력 지원 등 농업인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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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1주년 “시민중심 공기업” 다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1주년 “시민중심 공기업” 다짐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중심 공기업’ 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ESG경영체계 정착과 시민편의 중심의 운영확대를 선언했다.
공단은 지난 9일 공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홍 시의회 의장,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공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출범 1주년을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으로 보답한다’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삶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단은 출범 이후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며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도 받아 제도적 신뢰기반을 확고히 했다.
공단은 지역청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으며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과 업무교류를 활성화해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특히 ‘시민에게 더 가까운 시설관리서비스’를 목표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유지보수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단은 진주종합경기장, 진주대첩역사공원 주차장, 중앙지하도상가, 시지정 게시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 및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 등 7개 시설을 진주시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거나 위탁했던 시설과 사업들을 통합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활용·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는 원도심의 핵심 상권으로서 현대적 쇼핑공간을 제공해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진성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합관리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친화적 시설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대1, 2, 3, 4, 진주성 공복문, 평거공영, 중앙지구 공영주차타워, 진주대첩역사공원 부설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8개소를 관리하며 효율적인 주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시지정게시대 사업관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시설점검 및 개·보수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들의 민원 해결자로서 민원기동순찰대 운영,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로 현장안전 집중 점검 등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단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일하는 방식의 전면적인 혁신이다.
직원들의 자율적 의사결정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업무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문화는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강력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인사혁신을 통해서도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보직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소통문화 활성화도 중요한 성과다.
매주 진행되는 직원 정례회, 팀장회의, 토론 중심 문화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공단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CEO 1대1 미팅, CEO현장데이, 여직원과의 간담회,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 중이다.
2025년에만 1대1 미팅 39회, CEO현장데이 28회, 여직원과의 간담회 1회, 소통간담회 3회를 개최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했다.
공단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체계 표준화와 체계적인 경영기법 도입을 통해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국제인증을 획득해 분야별 전문경영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시설관리와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미래, 행복하고 살기좋은 진주를 만들어가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시설관리를 넘어서 진주시의 혁신성장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정상섭 이사장은 “출범 1주년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은 지난 1년간 ESG 경영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 일궈놓은 성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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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
창녕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사회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합동점검과 연계해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분식점·문구점 등 학교 주변 업소 위생 점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배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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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한컴AI 실무 교육으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
창녕군, 한컴AI 실무 교육으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직원들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능력을 높여 미래 지향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한컴AI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인 ‘검색 증강 생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RAG 기술은 외부 자료가 아닌 군 내부의 정확한 문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정보 유출 우려 없이 답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RAG 기술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제 업무 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보고서 및 기획안 초안 작성 △장문 내용 자동 요약 △내부 규정 및 데이터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업무 활용 가능성에 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단순·반복 업무는 인공지능에 맡기고 직원들은 군민을 위한 정책 개발과 같은 창의적인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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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하동 말차 랑드샤”미국 입성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하동 말차 랑드샤”미국 입성
[아시아월드뉴스]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바이더베이’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에 한국 전통 녹차를 접목해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어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 5000여 개, 매출 1억 6천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1만 7500여 개가 판매되어 약 1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되어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이자 고향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북미 최대 아시안 마켓인 H-MART는 35년간 아시아 식품을 비롯해 축산물, 해산물, 즉석식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유럽 등지에 110개의 마켓을 운영 중이다.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김종철 원장은 “이번 수출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하동녹차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 전통 식문화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하동녹차가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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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 수도요금 감면 시행
고성군,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 수도요금 감면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에서는 수도요금 감면대상에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을 추가해, 경제적 부담경감에 나섰다.
군은 상수도요금 9월 고지분 부터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에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증가시책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시책으로 새로 감면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가구 2자녀 이상 세대 중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다자녀세대와‘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이다.
해당 가구는 가정용 수도요금 월 5㎥를 감면받게 되며 이는 월 최대 3,950원의 가계 부담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감면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주 또는 그 배우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심한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65세 이상 수용가로 되어 있었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읍·면사무소에 '수도급수 종합민원 신청서'와 구비서류을 제출하고 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에서 민원검토, 처리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이번 수도급수조례 개정으로 그 동안 공동주택 등 가구분할로 수도요금 감면 적용을 받지 못했던 공동주택 세대에서도 수도요금 감면신청이 가능해졌다.
공동주택 세대인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공동주택 대표자를 통해 신청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개별세대가 직접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반드시 관리사무소와 대표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를 통보하지 않으면 공동주택에서 각 세대 요금부과 시 감면 혜택이 누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리 군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 시책을 추진하겠”고 강조했다.
이번 시책을 통해 고성군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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