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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사선 안전분야 국제협력 프로그램' 공동 참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아세안 10개국 및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방사선 안전분야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전문기관과 함께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늘부터 18일까지 3일간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이 주관하는 '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강화 교육'에 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 해양환경공단이 참여해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아세안 10개국의 환경 방사능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방사선 측정 및 분석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훈련이 병행 진행된다.
교육은 △부산형 방사선 비상대응 체계 설명 △방사선 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방사선 탐지 훈련 △해수 방사능 신속감시망 운영·견학으로 나눠 3일간 진행된다.
이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태평양 도서국 해양방사능 모니터링 국제워크숍'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부산 해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태평양 도서국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 방사능 감시 및 방사능 핵종분석 기술 전수 등 국제 기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및 분석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시의 해수 방사능 감시체계 발표가 진행되며 30일에는 해수 방사능 감시 선박을 활용한 현장 감시 시연이 광안리·해운대 앞바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경험과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시의 통합 방사선 감시시스템이 아세안 지역과 태평양 도서국에도 확산되고 나아가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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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이면 돼 하동군, 주민 중심 디지털 생활플랫폼‘행정혁신 3총사’
클릭 한 번이면 돼 하동군, 주민 중심 디지털 생활플랫폼‘행정혁신 3총사’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디지털 행정혁신’ 이라는 방향 아래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하동사랑방’, ‘하동통합예약시스템’, ‘하동아카데미’ 등 세 가지 온라인 행정 플랫폼을 독립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 중이다.
이른바 ‘행정혁신 3총사’는 실생활에 밀착된 편의와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며 하동의 디지털 행정을 이끄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책 소통의 허브, ‘하동사랑방’ ‘하동사랑방’은 2024년 2월부터 기존 자유게시판을 개편해 군정 소식과 생활·복지 등 각종 행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공식 포털로 군민 소통의 대표 창구로 불린다.
하동사랑방 이용자들은 댓글이나 공감 기능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조회수가 높은 게시글을 ‘핫이슈’ 코너로 모아 군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소통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접근이 가능함은 물론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도입해 사용자 친화적 설계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민선 8기 출범 후 누적 조회수가 8~9만 회에서 44만 회 이상으로 급증하며 군민과 행정이 더 가까워지는 통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하동통합예약시스템’ 하동군민들이 공공시설과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마다 겪었던 복잡한 절차와 대기 시간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다.
‘하동통합예약시스템’은 2024년 7월부터 모든 공공서비스 예약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실시간 좌석 확인 기능과 간편 비대면 예약 절차 등이 있어 행정 효율성 향상이 두드러진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체육시설 21개소, 문화복지 등 시설 대관 14개소, 문화 체험 10개소, 캠핑/숙박 6개소, 하동아카데미, 문화예술회관 대관 등 55개 시설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예약 정보 및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14만명이 넘는 예약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으며 도내 동종 시스템 중 최고 수준의 이용률을 자랑한다.
하동군은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공공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생활 속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의 새 기준, ‘하동아카데미’ ‘하동아카데미’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하동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2023년부터 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다양한 교육강좌 정보를 하나로 모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군민들은 이곳을 통해 강좌 정보 확인, 수강 신청, 학습 이력 관리, 강사 정보 열람, 희망 강좌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7월 현재 ‘군민행복강좌’ 분야에서 21세기 가족 리더십, 자기돌봄 기술 등 48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지금까지 누적 운영된 강좌는 수영, 농구, 꼬마킹콩사이언스 등을 포함해 총 738개에 달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하동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플루트, 바이올린, 가야금 등 21개 강좌 수강생을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설계·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빈틈없는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하동아카데미의 연간 수강생 수는 2023년 1만 5천 명 수준에서 2024년 2만 2천 명을 돌파하며 무려 1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동아카데미가 존재하지 않았던 2022년 이전에는 부서별로 운영되던 소규모 교육 프로그램이 폐쇄적으로 진행됐고 참여자에 대한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하동군은 2022년부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하동아카데미라는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군민 교육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제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만족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동아카데미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이라고 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하동군은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과 계층을 위한 맞춤형 희망강좌 지원사업도 꾸준히 확대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라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도 하동아카데미의 수강 신청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한 뒤, 원하는 강좌에서 ‘수강신청’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하동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동군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총 1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행정혁신 3총사는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주민 중심 행정혁신과 디지털 역량 강화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의 이 같은 디지털 행정 혁신플랫폼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도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지방행정의 선도 모델로 확산하고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을 넘어, 사람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며 ‘머물고 싶은 하동, 살고 싶은 하동’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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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밀양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곽근석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과제 발굴 △국비 확보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시는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응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전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점 추진할 국비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의 주요 현안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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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준비 만전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비해 전담 TF팀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서별로 사업 운영, 지급결정, 인력관리 등을 중심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 과정에 걸쳐서 주민들에게 불편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할 방침이다.
지역 내 10개 읍면사무소에 전담 창구인 ‘현장대응반’을 설치해 신청·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1, 2차로 나눠서 진행되며 개인별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0만~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함안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1인당 5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뒷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신청가능한 요일제를 적용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민이 신청이나 사용 과정에서 불편 없도록, TF팀과 현장대응반이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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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효율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양산시는 신속집행 목표액 4,575억원을 1,022억원 초과한 5,597억원을 집행, 집행률 122%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1·2분기 목표 대비 각각 115%, 93%를 달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산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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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경남도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 5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주요 평가로 이번 평가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과 1·2분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목표액 2241억원 대비 263억원을 초과한 2504억원을 집행하며 목표대비 111.8%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분기 138.1%, 2분기 110.8%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의 운영과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집행 전략 덕분에 가능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신속집행에 힘써 이뤄낸 성과”며 “물가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도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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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감염병 1호 역학조사관 첫 임명
사천시보건소, 감염병 1호 역학조사관 첫 임명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에도 감염병을 뒤쫒는 ‘역학조사관’ 이 탄생했다.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정예지 주무관을 사천시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발생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정 주무관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역학조사관 교육과정의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및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이수 조건을 충족해 정식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
사천시는 코로나19 유행을 겪은 이후 자체적으로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인구 11만명의 소규모 지방자치단체인데도 불구하고 내부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체 역학조사관을 양성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신뢰감을 주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관 탄생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감염병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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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내수면 불법 어업 집중 단속
함양군, 내수면 불법 어업 집중 단속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여름철을 맞아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하천 및 계곡을 활용한 안전하고 합법적인 유어 활동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6월 말부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무면허 어업, 불법 어구 사용, 채집 금지 어종 포획 등 내수면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슬기, 민물고기 등 유어 목적의 채집 활동 중 불법 행위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계도 활동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이 하천·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유어 활동을 하나의 폭염 대응 수단으로 보고 건전한 물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하천 변에서의 물놀이는 체온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은 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도와 안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은 생태 자원의 보고이자, 군민들에게는 여름철 쉼터 역할을 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 어업은 강력히 단속하되, 합법적이고 안전한 유어 활동은 장려함으로써 생태계 보전과 군민 복지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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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폭염 대비 관계부서 점검회의 개최
함안군, 폭염 대비 관계부서 점검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석욱희 함안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TF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폭염 대응 활동과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소방·군 관계자들도 참관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공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지금까지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행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직접 방문, 안부전화, 알림문자 등을 통해 맞춤형 보호활동을 펼쳐왔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심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폭염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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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진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주시는 지난 민선 7기와 8기에 들어 다년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에 이어 2025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해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면평가는 정책지표와 우수정책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발표평가는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후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진주시가 서면 및 발표평가를 위해 제출한 우수정책부문 자료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성북강남중앙상대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는 철도문화공원, 소망희망광장 조성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청년허브하우스,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은 JAR어울림센터, 청년머뭄센터 건립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상상리메이크센터 건립, 중앙상권 이음사업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 및 글로벌 상권 형성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커뮤니티 케어센터, 봉황힐링로드 조성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국토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이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며 “앞으로도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함으로써 진주시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6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 국토부 공모사업, 재정지원사업 등의 선정과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돼 유리한 고지 선점의 명분을 확보했다고 보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