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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
칠곡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
[AANEWS] 칠곡군이 지난 30일부터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실시한다.
참외농가가 대다수인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보온덮개는 무게에 비해 부피가 크기 때문에 처리비 부담이 크고 수거·운반이 어려워 농업인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힘들다.
제때 처리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인근 농경지 및 길가에 방치되어 마을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칠곡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3개월간 8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88톤을 수거·처리했다.
농업인 및 군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예산 4,000만원을 확보해 약 120톤의 영농폐기물을 위탁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농업인 자체적으로 영농폐기물을 처리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환경보전에도 앞장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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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協, 1인가구 퇴원환자 단기돌봄서비스사업 시행
영양군청
[AANEWS]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인가구 퇴원환자의 조기회복 및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영양가치같이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증가에 따른 1인가구 돌봄케어 수요를 충족하고 우리 군 고유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1인가구 중에 골절·부상에 의한 수술, 질병, 중증질환치료 후 퇴원자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며 가구 전체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2인 이상 가구도 포함되며 나이 제한은 없다.
제외 대상은 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국가 및 지자체 시행서비스 중 유사서비스 이용자, 감기 등의 일반질환 퇴원자는 제외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상담을 통한 지원여부가 결정이 되면 최대 2개월까지 주1~3일 가사·건강지원, 신체수발,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름콜서비스 이용 시 병원동행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2022년 4월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으로 인해 지난해 9월 장애가 있는 아들과 생활하던 중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어 막막했던 영양읍 소재 이는 2개월간 도움을 받아 빠른 회복과 함께 지금은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한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5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군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영양군에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민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정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돌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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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
[AANEWS] 천궁 등 토종자원 산업화로 농가소득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토종명품화사업단에서 겨울철 혹한기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토종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써 지역농산물 가공 등 특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으로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우리지역 토종자원의 수매,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천궁재배 농업인들의 뜻을 모아 토종명품화사업단 자회사인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지난 해 천궁 가공과정에서 남은 부산물 판매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면서“강추위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기탁해주신 성금은 국제 경기 침체로 인한 고물가 시대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토종명품화사업단과 회원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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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할 또한번의 기회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1.31 오후 2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민·산·학·연·관·군협의체‘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처음 구성되어 지역 방위산업 육성 지원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미시장 구미시의회의장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LIG넥스원구미생산본부장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장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경운대학교 총장 구미대학교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경북연구원장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KOTRA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장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경북산학융합원장 해군군수사령부 처장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장 3D프린팅산업협회장 구미국방벤처센터협약기업 대표 등 26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구미 방위산업 추진현황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설명,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의 ‘국내외 방위산업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자유토론을 하고 마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3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에서 K-방산 수출허브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로 방산 중소업체의 지속성장 지원, 지역특화 방위산업 발전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방위산업 활성화, 기술인재 양성으로 방산 혁신성장 토대 구축의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는‘국내외 방위산업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 강의에서“경북·구미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있고 189개사의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방산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주력 산업과 연계 시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방위산업에 혁신적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참석 위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방산 관련 중소·벤처업체들의 R&D 기술 역량 강화, 지역 인재 양성, 지역 방위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역 민·산·학·연·관·군협의체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생·협력하며 지역 방위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산업은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할 또 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세 번째 도전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함께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위사업청에서 지역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245억이 지원되며 1.31. 공고되어 2. 3. 사업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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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시대 위한 지역주도 산업인재양성 첫 시동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31일 금오공대에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참여했고 반도체와 방위산업 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엘씨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참여했다.
이날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의 채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노력을 진행하며 지방정부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지원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발맞춰 경북도가 민선8기 출범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지방시대를 위한 교육혁명’을 구체화한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미산업단지 내의 반도체와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의 밀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음달 27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는 ‘구미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미에는 SK실트론, 매그나칩 반도체, 원익큐엔씨, KEC, LG이노텍, 삼성SDI를 비롯해 123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타면제에 대한 특례와 입지 인허가 절차 신속처리, 각종 세액공제와 공장 용적률 완화 등 파격적인 지원이 보장돼 지방정부는 물론 지역정치권까지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투자입지 확보 그리고 지역주도 인재양성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SK실트론이 지난해 10월 8550억원의 웨이퍼 시설투자안을 의결했으며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LG이노택도 1.4조원을 투자 계획을 내놨다.
지금도 359개사에 달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국가 5산단의 169만평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력양성도 지난해 반도체 전문인력 2만명 양성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금오공대는 SK실트론과 협약을 통해 인재를 공급하고 구미전자공고는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로 발전시켜 기업에게 현장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정책은 지방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이며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를 지역이 책임지고 양성하는 인재양성정책을 마련했다”며“‘경북의 인재’와‘구미의 기업’이 함께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체적인 협력방안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을 두 축으로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경북 인력양성 전략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조기에 예산반영하고 기업과 대학들의 연구개발을 위한 헙업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의 주력산업인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산업으로 협력모델을 확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진국이 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인재양성에 투자하는 국가만이 글로벌 승자가 될 수 있다”며 “지방시대의 교육혁명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는 지방이 키우고 대학, 기업 그리고 지방정부가 합심해 이들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과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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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임대농기계 활용도 높인다
청송군, 임대농기계 활용도 높인다
[AANEWS] 청송군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에 따른 농용트랙터·굴삭기 이용률을 높이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 이론 및 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기, 2기 2일간 진행하며 농기계임대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센터 본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내용은 농기계작업 효율적 운영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임대절차 안내 및 농기계 운전·조작 실습 등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청송군은 지속적인 농기계안전교육을 실시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시키고 임대 장비 입출고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대 농기계 운전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농기계 임대의 활성화는 물론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여 나가면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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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공백 제로’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
청송군청
[AANEWS] 청송군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벌이 가정, 다자녀가구 등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아이돌봄지원사업 신규 아이돌보미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청송군 주소의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로 8명 이내로 모집하며 접수는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서 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아이를 사랑하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함께 만들어 갈 지원자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보미 공개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송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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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심 빈집 124호 2027년까지 정비…20억원 투입
영주시청
[AANEWS] 경북 영주시는 3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및 용역사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빈집 증가로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저해 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체계적·효율적 대응을 위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관내 동 지역에 대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 124곳에 대해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자해 연차별로 정비할 계획을 제시했다.
시의 빈집현황을 보면 영주1동, 상망동, 하망동에 주로 분포돼 있으며 빈집 밀집구역은 상망동 2개소, 하망동 1개소가 있다.
시는 인구유출 및 구도심과 신도심간의 도시 기반 및 편익시설 불균형 등으로 구도심에 빈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태가 양호한 빈집 1등급에서 철거대상 빈집 4등급까지 판정된 등급에 따라 철거, 보수, 안전조치 비용을 지원해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빈집 철거 후 주민편의 공유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빈집밀집구역에 도시재생뉴딜사업, LH공사 연계 또는 민간건설업체 참여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함께 검토해 주거취약지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부정적 자원의 빈집을 시의적절한 정책 및 제도를 통해 적응 역량을 갖춘 잠재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도 진행 중이다.
체계적인 빈집정비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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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5일 정월대보름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개최
영주시, 5일 정월대보름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개최
[AANEWS] 영주시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24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5일 일요일 10시 30분 선비촌 광장에서 성대히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 소원지 및 가훈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진행되는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돼 순흥 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성하와 성북으로 나눠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는 순흥초군청 민속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어 4시 30분부터는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며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달집태우기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3년 계묘년에는 각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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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베어링·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영주시, 베어링·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AANEWS]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베어링 및 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및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베어링시험평가센터장과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기관, 용역업체 등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설계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베어링 제조지원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베어링제조기술센터에는 25종의 장비를 구축해 베어링 시제품 제작 및 제품화를 지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적의 환경에서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에 이어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가 완성된다.
또한, ‘경량소재융복합 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 규모로 진행되는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적의 환경에서 경량소재 제품의 설계부터 가공에 이어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가 완성된다.
송호준 부시장은 “1단계 기반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번 2단계 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며 “향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우수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