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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주관단체 조기 선정. 내실 다진다
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주관단체 조기 선정. 내실 다진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주관 단체 선정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으며 기타 사항으로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 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회 심의 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해당 단체의 지역 축제 운영 경험과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추진하고자,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주관단체를 조기 선정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위원회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와 관련된 기존 방안을 재검토하고 관람 환경 개선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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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시대’… 대구시, 지역맞춤형 전략 수립 나선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24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소버린 AI 시대 지역대응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버린 AI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제도와 문화 역사, 가치관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자적인 인공지능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AI 정책과 산업여건 변화, 글로벌 동향 등을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대구 지역의 AI 정책 방향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소버린 AI 시대의 도래는 지역사회와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흐름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지역맞춤형 AI 정책·전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밀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현덕 교수는 ‘칩-투-클라우드 AI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칩 설계부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반도체 및 ICT 산업과 연계한 AI 기술집적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 연구본부 변우진 본부장은 ‘AI 로봇수도 대구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대구를 대한민국 AI 로봇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종합 토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AI 대변혁에 대한 지역 대응 전략과 AI 정책 방향, 산·학·연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실질적인 대응전략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AI 산업 중심의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향후 대구시 AI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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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테마파크, 폭염탈출 ‘시원-하夏데이Day’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안전테마파크만의 폭염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 이벤트 ‘시원-하夏데이Day’를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 인증 및 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Summer Cooling Challange’ 와 야간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Summer Safety Night’, △야외 문화공연 ‘Summer Melody in 시안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ummer Cooling Challange’는 폭염 콘텐츠 체험 인증 이벤트다.
체험 후 SNS 인증사진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해 스크래치 쿠폰을 받아 즉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폭염 교육장 내부에 마련된 QR퀴즈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편성된 야간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Summer Cooling Challange’는 ‘여름밤, 자연속에서 도시의 생존법을 배운다’라는 부제로 총 8회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지하철 안전체험과 교통 안전체험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녁 7시 20분부터 50분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야외 문화공연인 ‘Summer Melody in 시안테’는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노라마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팔공산 숲속에서 여름의 낭만을 더한다.
7월 26일 8월 16일 8월 23일 오후 3시 야외 분수광장에서 열리며 12개팀으로 구성된 뮤지컬, 퓨전국악,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 체험장은 폭염의 위험성과 대처법을 배우는 ‘사전 교육장’과 폭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체험장’, 그리고 스마트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이 설치된 ‘야외 체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장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성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시원하데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동시에 색다른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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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社 2개 제품‘대구우수식품’인증마크 새로 달았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2개사 2개 제품을 지역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4호’로 신규 인증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는 대구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업체가 제조한 식품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받은 제품은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김치’, △㈜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의 ‘더블업 오리지널’ 이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두 제품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은 물론, 대구시의 철저한 선정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기업을 모집해 △설립 3년 이상, △제조시설 면적 100㎡ 이상, △HACCP 인증,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16개 업체를 1차 선정했다.
이후 현장 평가와 안전성 검사, 품평회 및 최종 심의를 거쳐 2개 업체의 제품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우수식품 인증사업’을 통해 이번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사 15개 제품이 인증을 받게 됐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인증표시 부착과 함께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 국내외 박람회 홍보관 운영, 공공기관 소비촉진 홍보, 포장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을 받는다.
이는 기업 인지도 향상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기존 인증을 받은 12개 기업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노력을 바탕으로 인증 전 대비 월평균 판매액이 약 2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시는 인증업체의 우수한 품질과 위생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매년 사후평가와 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2년마다 엄격한 재인증을 거쳐 인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식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제공해 지역이 자랑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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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ABB 벤처기업, 동남아 진출 발판삼아 글로벌 비상 시동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지역 ABB 벤처혁신기업 7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부터 미래 50년 산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ABB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ABB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유망 ABB 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기초역량강화 교육부터 1:1 영문 피칭 및 컨설팅,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사전 미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루트랩, △㈜체리, △㈜빅웨이브에이아이, △㈜아키테크, △㈜무지개연구소, △㈜아이로바, △㈜인트인 등 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 쇼케이스 행사에서 기업설명회, 제품시연회 등을 통해 전 세계 40여명의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들에게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6건의 MOU 체결과 투자 검토를 위한 후속 미팅 제안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트인은 싱가포르의 국립병원과 개인용 정자 분석 의료시스템 도입 및 공동개발을 위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의료용품 공급사와는 판권 협의 관련 NDA를 맺었다.
또한, 싱가포르 투자사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
㈜무지개연구소는 AI 기반 드론 및 SW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국내 DX 솔루션업체 스페이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싱가포르 드론업체인 애버틱스사와 드론 공동개발 및 동남아 시장진출 협력 방안도 모색 중이다.
㈜아키테크는 AI와 스마트 글래스를 연계한 클라우드 건설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유라제오, 레이즈 파트너 등 많은 싱가포르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투자 의사를 밝혔다.
향후 동남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건축사와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개념증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 방문한 기업들은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ABB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이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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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산청군 수해 피해 주민에게 생수 1,008박스 지원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산청군 수해 피해 주민에게 생수 1,008박스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이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차황면에 운영위원과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수 1,008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생수 지원을 위한 성금 마련은 운영위원 40명과 임원진 4명이 분담했으며 특히 거제시지회 임원 4명이 물품 배송에 직접 나서는 등 수해 피해 주민 위로에 동참했다.
윤성근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민치식 산청군 차황면장은 “생수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윤성근 지회장님과 거제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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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보건소, 수해 직후 고성능 장비로 신속한 방역 실시
함양군 보건소, 수해 직후 고성능 장비로 신속한 방역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휴천면과 유림면 일대 수해 지역에 대해, 호우 발생 다음 날인 7월 20일 신속한 방역 활동을 펼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고성능 방역 장비가 이번 현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
해당 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약제 분사 범위와 압력이 향상되어 침수 주택가와 범람한 하천 주변 등 방역 사각지대까지 더 정밀하고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수해 피해가 발생한 휴천면과 유림면 일대에 방역 요원과 장비를 긴급 투입, 침수 주택, 집수정, 하천 변 등 위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수해 직후 신속하게 방역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과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수해 방역을 마무리한 후 인접 지자체에도 방역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수해 복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 간 보건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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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집중호우‘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
합천군, 집중호우‘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실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창구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병행해 홍보하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유형에 따라 읍·면사무소 내에서도 안내받는 창구가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가야 한다.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상세한 피해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고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언제든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신고서는 합천군청 소관 부서와 읍·면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합천군은 이번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일반재난지역의 간접지원 항목 외에도 13개 항목이 추가됐으며 피해사항 중 직접지원 제외 사항에 대해서는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을 통해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으며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에 관해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발급 가능함을 설명했다.
군은 현장 확인과 피해 조사를 실시한 뒤 주택, 농작물, 시설물 복구비와 임시 주거 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청·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안전전광판과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접수 기간을 놓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으로 군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빠짐없이 파악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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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의지 확인
울릉군-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의지 확인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과 포항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에는 각 기관 공직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의 뜻을 함께 했다.
울릉군과 포항시는 지난 2023년 열린 울릉군-포항시 자매결연식에서 당시 최하규 울릉읍장과 신대섭 포항 양학동장이 양 지역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다짐하며 각 100만원을 상호기부한지 2년이 지나 이번 기회로 다시 한번 지역 간 우정과 연대를 다졌다.
울릉군과 포항시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자매우호도시로서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포항시는 울릉도를 연결하는 관문 도시로서 두 지역은 물류·교통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및 주민 생활 전반에 걸쳐 상호 의존도가 높은 관계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는 이러한 실질적 관계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포항시는 울릉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파트너 도시”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두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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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 개최
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3일 산림녹지과 2층 자원봉사센터에서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안군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함안군 안전협의체’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최근 집중 호우로 산림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점검 활동 강화, 재난 안전 캠페인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3월에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해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함안군 안전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읍면동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함안군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 안전협의체’의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활동 강화와 재난 안전 캠페인, 주민 대피 지원 등 적극적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