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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 '뱅기뜬다, 날자' 감동의 피날레
부산시, 오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 '뱅기뜬다, 날자' 감동의 피날레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인 '폐회식'을 오는 10월 23일 저녁 6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뱅기뜬다, 날자'라는 주제로 바다와 하늘을 잇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 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단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달려온 모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써, 그라운드에서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개식통고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국민의례 △종합시상 △쇼 1 △대한체육회장 폐회사 △쇼 2 △부산시장 환송사 △가덕도 신공항을 모티브로 한 성화소화 등이 이어진다.
특히 '쇼 1'과 '쇼 2'는 경기장 전체를 대형 엘이디 무대로 꾸며 영상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쇼 1'에서는 ‘일요일의 부산바다’를 주제로 군무와 대형 '퍼펫 쇼'를 선보인다.
시장-영화-해변으로 구성되었던 개회식 공연 ‘쏟아진다, 부산사람들’의 연장 무대로 신나고 젊음이 가득한 ‘일요일의 부산바다’를 휴가, 해변과 관련된 음악과 소품을 활용해 출연진이 신나는 군무를 펼친다.
이어 바닷속으로 시점을 옮겨 신비로운 부산 바다를 담은 대형 ‘퍼펫 쇼’를 펼친다.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비롯해 고래, 가오리, 제주의 갈치 등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퍼펫 군무 쇼를 보여준다.
'쇼 2'는 ‘할매와 할망’을 주제로 차기 개최지 제주와 부산의 전설을 엮은 여성 2인무를 통해 두 개최도시의 연관성과 저력을 표현한다.
부산과 제주의 전설 속 수호신인 영도할매와 선문대할망의 영험함을 표현한 2인무 무대로 이들은 부산과 제주의 번영을 빌며 강하고 선이 굵은 움직임을 펼친다.
이들의 부름에 부산 절영마와 제주마가 나타나 서로 교감을 나누며 부산과 제주를 하나로 잇는다.
한편 폐회식의 대미를 장식할 축하공연에는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 △김희재 △홍지윤 △진해성이 출연한다.
가수 김희재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트로트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수 홍지윤은 국악의 깊이를 겸비한 국악 트로트 주연 여가수로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한 실력자이다.
또한, 부산 출신의 가수 진해성은 심금을 울리는 저음과 뛰어난 꺾기로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국체육대회의 마무리를 책임지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시민들의 환대와 응원 속에 빛났던 부산만의 아름다운 축제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전문 체육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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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거점 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시,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에이치엠엠 본사 부산 이전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뜻을 모아 구성했으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해운 대기업 이전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본사 이전 이후에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관·협회 등의 기관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시의 해운기업 이전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부산상공회의소의 에이치엠엠 본사 부산 유치 경제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청취한 후 실질적 유인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는 향후 시와 해양수산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해운기업 이전 관련 정책·입지·정주여건 지원 등 핵심 현안을 긴밀히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해양수산부의 에이치엠엠 부산 이전 로드맵 발표에 앞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에이치엠엠을 비롯한 주요 해운기업 본사 이전의 실질적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항만·물류·금융 산학 협력지구를 강화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운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에이치엠엠 등 해운 대기업과 이전 대상 직원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과 세제 혜택, 맞춤형 인센티브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에이치엠엠 본사 이전 이후의 해운기업 집적에 따른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해운항만 산학 협력지구 조성 및 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늘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시는 △해운 대기업의 본사 이전을 통한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남해안권 해양경제벨트 조성의 촉매제 역할 등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 해양수도'라는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이끌어갈 중대한 전환점이자, 우리시가 가진 해양·해운산업 기반을 결합해 각종 정책 결정과 기업투자, 인재 양성, 연구개발 기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해운 항만 도시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며 “우리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중심으로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해 해운 기업이 안정적으로 부산에 정착하고 부산이 세계적인 해운 항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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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 재외한인체육단체 따뜻하게 맞이해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머나먼 해외에서 부산을 찾아온 재외한인체육단체를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 재외한인체육단체를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및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의 단장과 체육회장, 임원, 선수 등 8백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은 고국의 정을 느끼고 부산의 멋과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비슬 무용단’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박 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의 답사, 감사장 수여, 그리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만찬과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영국 대한체육회에서 부산 지역의 체육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 시는 고국을 찾은 18개국 1천512명의 재외한인 선수단을 위해 국가별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세 버스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승패와 경쟁을 넘어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와 교류하고 우정을 확인하며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산은 살고 싶은 도시, 맛과 멋이 살아 있는 도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국과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부산의 따뜻한 정과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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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최…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혁신의 장
부산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개최… 조선·해양산업 미래 기술 혁신의 장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 △에스앤시스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이비비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이 버노바 △에머슨 △윈지디 △라쿠텐 마리타임 등 해외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해 각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2전시장의 '넥스트 에너지 기획관'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각 조선소의 대형 단독 부스와는 별도로 구성된 이 공간은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위상을 상징하는 핵심 전시 공간으로 오직 ‘코마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에이치디현대는 퓨처 플랫폼과 인공 지능 혁신 솔루션 △삼성중공업은 극저온제품연구센터와 친환경제품연구센터의 에너지 기술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풍력추진보조시스템 장비 등 차세대 해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기술과 기자재 등의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코마린 학술회의 △기술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친환경 연료 △전기추진 △디지털 전환 △자율운항 선박 등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업체 명단을 공개하고 참가업체 허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구매자들이 자유롭게 참가업체의 정보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구매자는 참가업체 허브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참가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코마린은 부산이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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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만든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소통한다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레슨을 진행해 음악 교육과 공연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그간의 연습 성과를 담은 다채로운 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군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석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별고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체가 되는 예술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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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2025 황금카니발’ 이 돌아왔다
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2025 황금카니발’ 이 돌아왔다
[아시아월드뉴스] 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5만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 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레드씨, 제이리 탱고 밴드마루의 무대로 개막을 알리고 △25일 헤티스, 육중완밴드, 나상현씨밴드, 위아더낫잇, 로맨틱펀치, 체리필터 △26 캐치더영, 해리빅버튼, 노브레인, 김바다.
이승환밴드가 출연해 드론쇼와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금리단길 내에서도 ‘타운형 페스티벌’을 표방한 서브무대 공연이 열린다.
△24일 신라대종 옆 특설무대에서는 이매진, 경인고속도로 △25일에는 최인경, 하이미스터메모리, 김마스터, 빌리어코스티, 짙음, 제이리 △26일에는 오모, 보엠, 이젤, 오후, 프롬, 여행스케치, 옥상달빛 등이 출연해 카페와 극장, 스튜디오 등 금리단길의 일상 공간을 툭별한 무대로 탈바꿈시킨다.
‘황금카니발’의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인 ‘황금빛 맥주 축제’에서는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특색 있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24일 무료, 25일부터 26일까지는 유료로 진행되며 양일권 8만8천 원, 당일권 5만5천 원이다.
경주시민과 유공자 등은 별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티켓이 없어도 메인무대 주변에서 음악과 맥주,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2025 황금카니발’ 이 경주의 도심을 가장 뜨겁게 빛낼 가을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황금도시 경주의 매력을 느끼고 금리단길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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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유재산 임대료 1억8천만원 감면…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억 8천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 요율 인하를 통해 감액된 금액을 이미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서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해 부과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임대료 납부 유예 및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해당 재산을 직접 사업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감면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이며 감면 및 환급절차를 통해 대상자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적용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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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 팝업스토어’ 개최
의령군,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 팝업스토어’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북촌에서 중기부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의령군과 경남TP가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한 ‘지역먹거리산업 육성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올해 수혜기업인 13개사가 개발한 농특산품과 의령군 지역정책 및 명소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3일간으로 약 3,000여명의 내외국인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지역과 먹거리에 대해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먹거리의 다양한 상품 홍보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의령군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지역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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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제9기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기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새롭게 위원을 구성하고 제9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9기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과 공공단체의 중간관리자, 다양한 복지 분야 전문가, 실무분과 위원장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향후 2년간 밀양시 지역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사회보장 추진 사항을 사전 논의하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조홍련 읍면동협의체분과 위원장이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조주오 밀양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홍련 신임 위원장은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를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 체계의 중심이 돼 밀양시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무협의체와 지속해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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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지킴이,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지정 기념 도계서원 ‘콩댐’ 활동 진행
영천문화지킴이,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지정 기념 도계서원 ‘콩댐’ 활동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켜온 ‘영천문화지킴이’ 가 북안면 도계서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기름칠 ‘콩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콩댐’은 콩과 들기름 등을 배합해 목재 표면에 칠하는 전통 방식으로 목조건축물의 방충·방수·광택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존 기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10일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을 기념해, 시민들이 노계 선생의 위업을 되새기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가꾸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히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마루 표면을 살펴보고 콩·들기름 배합 원액을 천천히 칠해보며 전통 보존법의 의미와 과정을 몸소 익혔다.
손끝으로 기름을 펴 바르는 과정에서 목재가 ‘숨 쉬는’ 느낌을 직접 확인하며 문화유산을 아끼는 생활 속 실천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영천문화지킴이 회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활동은 영정 지정과 연계해 초등학생과 시민의 현장 참여를 이끌고 보존 교육 효과와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참여형 보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문화지킴이는 시민 참여형 콩댐 활동을 비롯해 잡초 제거, 바닥 청소, 창호지 도배·보수 등 환경정비와 보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영천 문화유산의 관리와 보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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