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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문 열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7월 23일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통기타 공연과 후포 하나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는 연면적 2,745㎡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후포 하나어린이집 2층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층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조성되어 있다.
앞으로 아동 ·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남울진아동 청소년센터가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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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 울진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 울진
[아시아월드뉴스]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 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청정 해안 환경과 함께 기암절벽, 해송 숲, 그리고 탁 트인 모래 해변을 모두 갖춘‘천혜의 어싱 명소’다.
해안선이 긴 만큼 해안의 느낌도 다양하다.
같은 모래여도 장소에 따라 발에 닿는 감촉이 다르다.
바닥이 까슬하기도 하고 폭신하기도 하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바다라도 파도에 따라 발을 내디딜 때 감각이 바뀐다.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해안을 드라이브하며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다가 문득 마음에 드는 해안이 나온다면 망설임 없이 신발을 벗고 걸어 보는 것도 좋다.
또 하나의 보석 같은 걷기 코스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일원이다.
이곳이 최근, 새롭게 단장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은 천연 흙길로 조성된‘명품 맨발걷기’체험 코스에는 세족장, 휴게 공간, 운동 기구, 야간 조명, CCTV까지 갖춰져 있어 낮과 밤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 체험이 가능하다.
바다 너머로 붉게 물든 노을, 그 아래 소나무 숲을 따라 이어지는 맨발길은 감성적 힐링과 신체적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명품 코스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순간은 해가 저문 뒤 야간에 월송정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이다.
발밑으로는 시원한 바람과 그 위로 반딧불처럼 깜빡이는 조명들이 맨발걷기 길을 따라 이어지며 마치 별빛이 길을 안내하는 듯한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맨발걷기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관광과 건강을 아우르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인근의 울진해양치유센터, 구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평해사구습지 등 이 일대가 울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건강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단순한 ‘해안 걷기’에 머무르지 않고‘관광+건강’콘텐츠로 맨발걷기를 발전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후포해수욕장과 후포 4~6리를 잇는 걷기 코스다.
이 구간은 신발장, 세족장, 종합안내판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으며 코스는 길지 않지만 짜임새 있는 구성이다.
특히 왕복 1.2km의 후포해변, 1.4km의 마을 연결 구간은 해가 질 무렵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후포 해안의 맨발걷기는 일몰 풍광과 함께 야간 조명 아래 걷는 것도 특색 있다.
노을을 배경으로 걷다가 형형색색 조명으로 화려해진 등기산 공원과 반짝이며 어둠 속 바다를 가로지르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의 모습은 울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것이다.
울진군은 맨발걷기 이외에도 해변 노르딕워킹 등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노르딕워킹이란 동계스포츠인 크로스컨트리에서 발전한 것으로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 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후포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걷는 해안 맨발걷기 코스는 수분과 염분이 풍부한 바닷가를 맨발로 걸어 활성산소 중화는 물론 유익균을 체내에 전달해 어싱 효과가 매우 높은 슈퍼어싱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맨발로 바다를 느낀 뒤, 스틱을 쥐고 해송 숲을 걷는 여정은 울진이 제공하는 가장 건강한 하루 코스일 것이다.
이 무더운 여름,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맨발로 바다를 밟고 숲을 스치며 바람과 해를 만난다면 몸보다 먼저 마음이 가벼워질지도 모른다.
한 걸음, 한숨.울진의 바다는 걷는 이의 발걸음을 기억할 것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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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폭염 대비 경로당 현장점검 실시
경산시, 폭염 대비 경로당 현장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일부터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폭염 대응 물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한 폭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이 정보통신기술 화상 시스템을 통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시청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수칙 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교육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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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서 즐기는 여름은 두 배 더 시원하다
예천에서 즐기는 여름은 두 배 더 시원하다
[아시아월드뉴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여름방학 시즌, 아이들과 함께 보낼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예천군에서 운영하는 두 곳의 물놀이장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한천체육공원 내 한천물놀이장과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진 두 물놀이장은 예천읍과 경북도청 신도시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천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예천교 옆에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는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한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해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의 반입은 금지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 역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의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 4,000원이며 영아는 무료이다.
예천군민과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이곳에는 성인풀과 유아풀로 구분된 수영장,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있으며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매점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다.
단, 라면이나 떡볶이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음주는 불가하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는 방문 전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면 재질의 의류는 착용할 수 없으며 수영복과 모자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아쿠아슈즈나 슬리퍼를 준비해야 하며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부모들은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두 물놀이장 모두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이 상주하며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위기 대응 시스템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많은 군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와 어린이 물놀이장이 예천의 대표적인 여름 휴식처가 되고 이로 인해 신도시, 원도심이 함께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천 물놀이장에는 무려 20,578명,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는 20,930명이 방문해 총 41,500명 이상의 이용객이 두 물놀이장을 찾았다.
이는 예천군 전체 인구의 75%에 육박하는 숫자로 여러 번 방문한 인원을 고려하더라도 큰 인기를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 중 약 30%가 예천과 안동 이외 지역에서 온 외지인이라는 것이다.
이는 지역 주민만의 여가시설이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외지 방문객들의 증가는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관련 업종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역시 많은 외지 방문객들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예천의 물놀이장에서 행복한 여름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우리 가족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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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 출범. 첫 정기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 출범. 첫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창원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는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세외수입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방안과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원시는 세외수입 운영·관리 효율화를 위해 △ 원가에 기반한 세외수입 요율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 △ 세외수입 직무교육 내실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 3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8월 중,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시립 장사시설 사용료 현실화에 대한 원가분석 적정성 검토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공공서비스 지속가능성과 시설 운영 효율성을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전문적 자문을 제공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세외수입관리위원회는 창원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할 핵심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외수입 관리를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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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밀양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 △낮 시간대 야외활동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집중해서 홍보하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방문객에게 안내문과 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여름철은 변화무쌍한 기상 여건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풍수해와 폭염이 공존하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조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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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9경 관광객 98만명 돌파, 전년 대비 17.6% 증가
거창 9경 관광객 98만명 돌파, 전년 대비 17.6% 증가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들이 상반기 동안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관광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거창을 찾은 관광객은 총 309만 1,10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창 9경’에는 100만명에 가까운 발길이 이어지며 거창 관광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KT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월과 5월의 방문객 증가가 특히 두드러졌다.
이는 설 연휴와 더불어 거창군 최초의 통합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중 가장 큰 성장을 보인 곳은 거창창포원으로 상반기 동안 22만 1,940명이 다녀가 전년 대비 무려 55.6% 증가했다.
수년간 이어진 경관 조성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준비, 그리고 봄축제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창포원을 거창의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9경’에는 상반기 동안 총 98만 5,531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7.6% 증가하며 지역 관광의 중심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원산과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시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며 명실상부 경남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반면, 항노화힐링랜드와 수승대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거창군은 진입로 확장, 유아숲 체험원 조성,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등을 통해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요일별 방문 분석에서는 일요일 토요일순으로 주말 방문이 여전히 많았으며 월요일에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관광시설의 휴무일을 특정 요일에 집중하기보다는 분산 운영이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체적인 관광 수요는 증가했지만, 사과테마파크, 근대의료박물관, 갈계숲, 산림레포츠파크 등 일부 소규모 관광지와 신규 시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개장 초기에 주목받았던 산림레포츠파크는 활용도 제고를 위한 관광코스 연계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년 초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통계는 그 성과를 보여주는 첫 지표이자,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데 있어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계절 언제든 다채로운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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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소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키트 전달
함양군, 소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키트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군청 소속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키트 400세트를 배부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에 배부한 예방키트는 쿨 타올, 식염 포도당, 이온 캔디, 냉각 시트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물품들로 구성되어 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온열질환 응급조치 요령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배치자나 고혈압·당뇨 등 질환 보유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후 변화로 폭염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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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읍 · 칠원읍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 25일 개장
함안군 가야읍 · 칠원읍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 25일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가야읍 함주공원 내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과 칠원 어린이 안심놀이터를 오는 2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종합놀이대, 워터터널, 크라우드 샤워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간이탈의실, 공원 주위 그늘막 및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이용대상은 11세 이하 어린이이며 4세 이하 유아 및 장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이며 매주 월·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과 관리요원 2명을 배치해 운영하며 물놀이 시설은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상수도 물을 사용하고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첫 개장했으며 매년 1000명 이상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칠원읍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워터터널, 워터드롭, 샤워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몽골천막 4동을 설치해 이용하는 어린이 탈의실과 보호자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이며 매주 월·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4세 이하 유아 및 장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칠원읍에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저수조 청소를 실시했으며 어린이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수시로 수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장에 앞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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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8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거창군은 실효성 있는 성평등 행정 구현을 위해 전부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왔다.
특히 △육아돌봄 관련 정책에서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요구를 균형있게 반영하고 △공공시설 내 화장실보행로 등 이용 편의성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해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형 여성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군민 생활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효과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대면 교육과 사례 중심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정례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실무 중심의 성별영향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2년 연속 사업 부분 성별영향평가의 정책 개선율을 100% 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영향을 미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거창군이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향후에도 성별영향평가 교육 확대, 군민 참여형 성인지 정책 발굴, 정기 모니커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성평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