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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 개최
창녕군,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월남전참전자회 창녕군지회는 지난 24일 창녕문화공원 내 6·25 및 월남참전 기념비 앞에서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공훈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및 각종 보훈단체 지회장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범용사 4인에 대한 표창 수여, 헌시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나라를 위한 사명감 하나로 머나먼 타국의 전장에서 몸을 던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은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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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상임이사 3인 임명
거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상임이사 3인 임명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24일 신임생, 이범석, 이주연 3인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공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며 임명된 이사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의 전략적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학식과 인격을 두루 갖춘 인사로 인정받는 분들이 이번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며 “새롭게 임명된 이사님들의 리더십 아래, 공사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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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주 그랜드 페이백 20만원이 내 품에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20% 상향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정부의 국가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20%로 한시 상향 운영한다.
행사 동안 삼척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15% 인센티브 혜택에 5% 추가 적립하는 것으로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사용 시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법인·단체나 정책 수당 사용분은 제외된다.
이를 통해 지역 자금의 관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해 건전한 지역화폐 이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안 삼척사랑카드 사용에 더 큰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도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설 명절 인센티브 15%를 시작으로 9월 말 기준 7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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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삼척한우Day’ 개최… 신선한 한우 맛보고 풍성한 즐길거리 한가득
삼척시, ‘2025 삼척한우Day’ 개최… 신선한 한우 맛보고 풍성한 즐길거리 한가득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청정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명품 삼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5 삼척한우Day’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시민과 관광객은 한우 특별할인판매장과 셀프한우구이터를 통해 질 좋은 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직접 숯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또한 한우 부위별 무료 시식 행사와 한우버거·한우탈 만들기 등 어린이 무료 체험행사, 지역농특산물 판매장,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 내 한우할인 판매장에서는 등심·안심·채끝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이터 이용객을 위해 상차림비를 결제하면 상추, 쌈장, 김치 등 기본 반찬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삼척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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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24일 고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거제시는 2012년, 2018년 경관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경관계획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 전반에 관한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관계획 재정비는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시가 지닌 우수한 경관 자원을 보존하고 훼손된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아울러 우리 시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경관을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 수립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오는 11월 3일까지 제출되는 시민 의견에 대한 반영 사항을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앞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 거제시 경관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올 12월 수립될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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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고성군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매년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농작업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1~3주의 잠복기 후 오한, 발열, 두통 등이 나타나고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환절기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기 쉽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치명률이 18.5%에 이르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숲·잔디밭에서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착용한 옷 세탁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을 실천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억지로 떼어내거나 손으로 잡아당겨 제거하는 행동은 금물이다.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가을철은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1~3주 이내에 구토, 설사, 두통, 고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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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 11월 3~9일 개최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 11월 3~9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소속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K-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행사에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 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4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홍보·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10개 기관·단체, 6개 기업이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이에 더해 방문객을 위한 플리마켓,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로비에서 ‘런치 콘서트’ 가 열려 이전 공공기관 및 클러스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8일에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가족요리 체험행사’ 가 열려 정주 여건 만족도 제고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또한 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혁신도시 내 이성자미술관과 익룡발자국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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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AI 스마트 물관리 본격화 ‘누수 제로 도시’ 실현
김해시, AI 스마트 물관리 본격화 ‘누수 제로 도시’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누수 제로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추진해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AI 기반 스마트 관망 운영을 본격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사고 대응 속도와 수돗물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상수도 관망에 설치된 유량·수압·수질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누수, 압력 변화, 수질 이상 등을 자동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경보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는 누수 의심 구간 자동 탐지, 수질 이상 조기 경보, 야간 유량 패턴 기반 누수 분석 등 지능형 상수도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유량계, 가압장, 배수지 등의 원격감시제어설비를 개선하고 스마트계량기, 수질계측기 등 IoT 기반 장비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사업 대상지 유수율이 사업 초기 대비 크게 향상되며 누수 민원과 단수 사고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최근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376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75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부원·불암·칠산서부·생림 지역을 중심으로 총 74.3km 노후 관망을 정비한다.
누수탐사와 복구공사로 유수율을 평균 85%까지 끌어올리고 연간 약 300만t의 누수를 줄여 4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AI 기반 스마트관망 기술 고도화, 블록화 정비, 누수 예측 및 자동 진단 기술 도입, 수질·압력 시스템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한다.
김종호 수도과장은 “스마트 관망관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단순한 관 교체를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물관리 도시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노후 관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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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최
[82-20251027093525.png][아시아월드뉴스]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부제로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축제의 위상과 도예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먼저, 축제 공간을 박물관과 클레이아크 부지 전반으로 확대해 관람 동선을 보다 여유롭게 하고 임시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으로 주차 편의를 개선했다.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했던 체험부스에는 QR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해졌으며 AR 기반 ‘토더기 스탬프 투어’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축제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개막식에서 축제의 숨은 주역인 도예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사기장 퍼레이드 행진’과 공로패 수여식이 열리고 축제 3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방수정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전시 프로그램은 30주년 기념 영상 기억관과 세종대왕자 태항아리 특별전시, 분청도자기 특별전시를 비롯해 제16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과 제17회 경남찻사발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함으로써 국내 도예 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조선유랑극단의 퍼포먼스, 삑삑이 공연, ‘분청어게인’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문화의 흥미를 더할 수 있게 다양하게 구성됐다.
‘태항아리 만들기 체험’, ‘전통가마 소떡소떡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가족도자기 만들기 대회’ 와 ‘가족 흙높이쌓기 대회’는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 계승형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자기 발걸음 산책 & 사운드 테라피’, ‘나도 김해 도공’ 도공 자격증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 체험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협업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포항시의 물회 시식 행사, 김해·진주·이천 등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 공예품 전시, 문화도시센터의 핸드메이드페스타, 그리고 월드바리스타챔피언 로스터리 브랜드와 김해 청년 도예작가의 협업 매장 운영 및 커피 시음회 등 다양한 교류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대중적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처음 시도한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의 공동주관 체계가 본격적으로 정착되면서 축제 운영의 전문성과 내실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이 구축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전통 도자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시민과 도예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30주년을 기념해 도예인이 주인공이 되는 개막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이 오셔서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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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수료 1.5% ‘착한 배달앱’ 으로 소상공인 부담 낮춘다
하동군, 수수료 1.5% ‘착한 배달앱’ 으로 소상공인 부담 낮춘다
[아시아월드뉴스] 하동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 다음달 출시된다.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형 공공배달앱 협력 사업자로 선정된 ㈜먹깨비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먹깨비 김주형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온라인·비대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먹깨비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하동군 소상공인에게 중개수수료를 단 1.5%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주요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7~8%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하동군 소상공인은 큰 폭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협약 내용에는 지역화폐와의 연계 방안을 포함해 먹깨비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지역화폐로 결제할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2025년 연말까지 소비자는 10% 선할인 받고 구매한 하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받는 구조로 총 2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650억원의 예산을 활용한 소비자 혜택과도 연계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이 자동 지급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배달앱 이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동군과 먹깨비는 공동 프로모션과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대해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이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먹깨비 관계자 또한 “하동군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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