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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시장, 주요 교통·산업 주요 현장행정 실시
양산시 부시장, 주요 교통·산업 주요 현장행정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지난 30일 양산시의 교통·산업 분야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공사의 진행상황 점검 및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먼저 양산도시철도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각 주요 공구의 시공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양산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완공까지 한치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적기개통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폭염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이어 KTX 정차로 역사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물금역 증축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물금역 증축 공사 안전 및 공기 단축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하면서 공사 사전 단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며 구축장비를 통해 기업지원이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소재부품 선도 지역혁신기관으로써 지역기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성장 잠재기업 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산업, 교통 등 양산시의 주요 분야의 현장감 있는 정책 추진이 시민 편의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미래가 있는 양산시를 위해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며 역동적인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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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시 대표 누리집 베트남어 개통
창원특례시, 시 대표 누리집 베트남어 개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과 외국인의 생활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2025년 8월 1일부터 시 대표 누리집에 베트남어 페이지를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대표 누리집에 베트남어 페이지가 개통됨에 따라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에게 주요 시정은 물론 복지, 교육, 생활안내 등의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25년 6월 기준 22,053명에 달하며 이 중 베트남인은 5,597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어 페이지의 주요 서비스로 시정 홍보, 주민참여 프로그램 안내, 복지 혜택 등의 지역정보를 담고 있으며 접속은 창원시청 대표 누리집의 언어 선택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및 PC 등 여러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성운 디지털정책담당관은 “이번 베트남어 페이지 개통으로 베트남인이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과 동행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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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쾌유를 기원한다”.임이자 의원 이철우 도지사 방문
“선생님 쾌유를 기원한다”.임이자 의원 이철우 도지사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31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이자 국회의원이 재정협의 참석차 경북도를 방문, 은사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임이자 의원은 “스승인 이철우 지사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었는데,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강한 정신력과 의지로 병마를 이기는 스승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임 의원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자리를 찾아와 반갑게 맞이하며 제자와의 정겨운 재회를 기뻐했다.
이 도지사는 “당 안팎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임 의원과 대화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포스트 에이펙 특별 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에 관해 협조를 요청하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도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임 의원께서 예산안에 경북 현안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1978년 이철우 지사가 상주 화령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할 당시 사제 인연을 맺었으며 ‘장무상망’의 정신으로 서로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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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도 국비확보 전방위 총력전 펼쳐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심의관과 면담하고 2026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일부 또는 미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산불극복 재창조를 위한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지원 등 총 33건에 이르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에이펙 기념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도로 및 사회기반시설, 그리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은 국정과제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는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해당 사업들은 단순히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지닌 핵심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비 확보를 위해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면담을 통해 주요 부처와의 정책 공감대를 강화하고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서 기재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8월 중에도 부처단위 및 국회 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2026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된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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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6년 국비 확보 총력
합천군, 2026년 국비 확보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전을 펼쳤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31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최근 합천군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을 감안해 정부 차원의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설사업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국비 133억원이다.
특히 지역 수요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낙동강 수계 수질 보호, 자연재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지방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 차별성 있는 지역관광문화 기반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합천 해인사와 연계한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의 정부예산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주민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되는 시점까지 기재부 및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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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선정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칠곡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칠곡군은 △체계적 블렌딩 계획성 △대상 작목의 사업 기반 △사업의 성공 여부 등을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칠곡 허니웨이,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 으로 최종 선정된 칠곡군은 2026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소비자신뢰 칠곡벌꿀 브랜드화 스마트양봉테스트베드 설치 꿀벌 병해충 경감기술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양봉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칠곡 양봉 브렌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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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와 소통에 팔걷어
경북도,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와 소통에 팔걷어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31일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정책현안과 2026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지역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 내용,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의 국가 주도 건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내년도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국비 확보 공감대도 형성됐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등 SOC 사업과 함께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시설,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설립,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 광물 재생 원료 비축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첫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오늘 경북도청 방문이 뜻깊다”며 “이번 간담회로 경상북도의 각종 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위상과 역할이 커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각종 정책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은 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필수”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경북도와 국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다면 내년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실하다”며 “중앙 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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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브이 마켓’ 으로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최초 진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3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아메바 컴퍼니 회의실에서 지브이마켓 구축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계약식은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익용 아메바 대표, 장도환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브이마켓은 경상북도 내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기반 수출 플랫폼으로 ㈜아메바 컴퍼니와 협력을 통해 쇼피, 틱톡과 현지 사회관계망 서비스 및 오프라인 체험매장을 포함한 종합 유통채널을 확보해 소비자 직거래 기반을 마련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제품 입점이 아닌,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마케팅·배송·인증·유통까지 현지에 맞춤화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도내 기업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인구가 1억 100만명으로 매년 평균 6%의 빠른 경제성장률과 7천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기반 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전자상거래시장이 연평균 20% 이상으로 폭풍 성장 중이다.
쇼피, 틱톡 등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소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 확산을 통한 구매 유도는 한국 제품, 특히 뷰티·식음료·건강과 미용제품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계약 체결을 통해, 온라인몰 구축, 마케팅, 물류 지원, 통관·상표관리 등의 업무를 ㈜아메바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도는 시범 업체로 구미·안동·경산·영천의 4개 시군 5개 기업의 18개 품목이 입점할 계획으로 제품군은 화장품 3개, 식음료 1개 사, 생활용품 1개 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까지 제품 표본 운송을 완료하고 9월에는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수출이 아닌, 현지 운영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입점-홍보-판매-배송-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북도는 입점 기업에 대해 초기 판촉비 지원과 함께 추가 입점 대상 선정을 위한 입점 선정위원회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베트남 주요 도시 오프라인 매장 제휴 확대, 틱톡 인플루언서 마케팅 가속화, 기업 간 거래 기능 확장 등과 함께 동남아 시장에 맞춘 디지털 수출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대에 지속해서 힘쓸 방침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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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강원테크노파크 졸업기업 현판 수여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오후 1시 15분,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대표기업 휴젤를 방문해 강원테크노파크 제22호 졸업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박철민 휴젤 대표 집행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테크노파크의 우수기업 육성 체계와 도내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는 2007년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벤처공장에 입주할 당시 직원 수 40명, 매출 80억원 규모였으나, 보툴리눔 톡신을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며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미국·중국·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에는 춘천 거두단지에 제2공장을 신설하며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했고 2015년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24년 기준 휴젤는 시가총액 4.3조 원, 연 매출 3,730억원, 고용인원 627명 규모이며 수출액은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254억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간, 강원테크노파크는 휴젤㈜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생산공정개선, 시제품개발, 제품컨설팅 등 입주기업 지원사업 △비즈니스협력형 연구개발 지원 △볼로냐 미용박람회 참가 지원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이러한 지원이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휴젤 또한 강원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할 당시 56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며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박철민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2007년 입주 당시 작은 벤처기업이었던 휴젤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도의 꾸준한 지원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강원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제 휴젤이 어미 품을 떠나 마음껏 세계무대로 활발히 활동할 시점”이라며 “휴젤의 자리를 이어 또 다른 유망 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휴젤이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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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평가 ‘재지정’확정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에 성공하며 전국적인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서면평가와 비대면 심사위원회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칠곡군은 부서간 유기적 연계, 국도비 확보 등 추진 체계 구축, 평생학습 공간 확대, 군민 맞춤형 사업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칠곡군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지자체 최초 학점은행제 ‘평생학습대학’, 지역 평생학습 참여 확산을 위한 ‘칠곡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왔다.
특히 '칠곡할매 글꼴', ‘칠곡할매래퍼단, '디지털 문해박람회'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며 차별화된 학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2001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3년 주기의 재지정 평가제를 도입해 도시별 운영 실태와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칠곡군은 2022년 1차 재지정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에서도 재지정에 성공함으로써 정책의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것은 우리 군만의 정책개발 노력과 주민 중심의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의 성과”며 “앞으로도 고령화, 디지털 격차,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디지털 생활문해 확대, 직업교육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