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상주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이어와봄’ 개강
상주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이어와봄’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이달부터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이어와봄’ 사업을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 21일 첫 클래스를 개강했다.
클래스는 청년센터 ‘들락날락’과 관내 청년 창업자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추후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예술·공예 강좌 11개, △요리 강좌 4개, △힐링 강좌 6개로 총 21개 과목의 44개 강좌에 4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특히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스는 미혼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01
-
행복원주 2025년 8월호 발간
행복원주 2025년 8월호 발간
[아시아월드뉴스] 행복원주 8월호에서는 채소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곳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비롯한 다양한 원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원주 마을이야기에서는 신림면 용암리와 치악중학교 사격부 선수들의 미래 꿈과 목표를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60년 전통의 자유시장 돈가스 골목과 떡볶이, 순대집을 찾아가 봅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진기철 대표와 유도영웅 김재엽 전 국가대표 인터뷰, 아기자기한 동화속 나들이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소개, 자연을 품은 작은 열매 토종 다래 김종원 대표의 이야기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어른이 나란히 함께 즐기는 그림책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원주시민을 위한 소식을 담은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우리 아이들의 교육 정보 강원교육 알쓸정보 등도 함께한다.
행복원주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한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점자책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2025-08-01
-
원주 지역 기업 3곳,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 수상 쾌거
원주 지역 기업 3곳,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 수상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휴레브는 의료용 전극 국산화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윈백고이스트는 의료 및 미용 분야에서 고주파 치료기기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술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술력 있는 원주 기업들이 뜻깊은 성과를 거두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강릉시,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 본격 추진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솔향수목원이 오는 2030년까지 138.86ha 규모로 확장 조성된다.
강릉시는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산림청과의 협의를 마치고 8월 1일자로 수목원 조성 예정지를 변경 지정 고시했다.
시는 현재 78.6ha 규모인 강릉솔향수목원은 2025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38.86ha로 확장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지는 구정면 일원으로 우수한 산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열대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 신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숲속 결혼식 등을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수목원 입구에서 열대식물원까지 방문객을 위한 초록버스를 운행하고 야간개장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져, 지난해 방문객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6월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만 2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내부 확장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수목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장 확충, 디자인 데크로드 설치, 야간 경관 조명 추가 설치 등 친환경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목 유전자원의 증식·보전 기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해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존 유아숲체험원의 수목원 진입로 인근 확장 이전 계획이다.
이는 최근 강릉시가 강조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이 행복한 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자 사업 대상지도 이미 확보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솔향수목원은 단순한 산림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문화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배우는 유아숲체험원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해 미래 세대의 자연 감수성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강릉만의 특색 있는 수목원 조성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상주의 여름 한상’ 기획전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 여름을 가득 담은 ‘상주의 여름 한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제철 농특산물과 휴가철 인기 먹거리를 엄선해 20~30% 특별한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주요 할인품목으로는 상주 대표 여름과일인 복숭아, 포도, 자두무더위 해소에 좋은 보양식 한우, 한돈, 닭갈비 등이 준비됐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5천원 할인쿠폰 및 구매실적별 금액을 기준으로 고객감사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명실상주몰에서 상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유통 공간으로 농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다채로운 농특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8-01
-
창원특례시, 공간별 맞춤형 여성안심거리 조성 논의
창원특례시, 공간별 맞춤형 여성안심거리 조성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경찰서 시민참여단 등 민·관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지난 4월 회의에서 선정된 2025년 안심거리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간별 맞춤형 여성안심거리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도시 내 상업지, 관광지, 주거지 등 생활공간별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한 안전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유형별 중점 추진과제를 안건으로 제시했으며 △상업지역에는 심야 순찰 강화 △관광지에는 안전시설 안내 강화 △주거지에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복합생활권에는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 등이 주요 추진과제로 논의됐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간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심거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여성친화 안전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는 2023년 구성되어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여성 안심거리 조성 대상지 선정 및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5-07-31
-
함양군·경상남도 사회재난과, 물놀이 안전 사각지대 합동점검
함양군·경상남도 사회재난과, 물놀이 안전 사각지대 합동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와 함께 식당,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통해 진입이 가능한 물놀이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의 관리가 미치지 못하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 위험이 큰 비관리 물놀이장의 안전시설 현황과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창덕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은 어느 정도 확보돼 있으나, 개인 사유지를 통한 진입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수상사고 위험이 크다”며 “행정에서 부표, 현수막과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펜션 등 시설 관리자가 책임감 있게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펜션, 민박, 식당 등을 경유하는 물놀이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행정-민간 협조 체계 구축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취약지역의 사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2025-07-31
-
이철우 도지사,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성장 기회로 만들어야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은 15%의 대미 수출 상호관세,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금융패키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미 금융패키지는 한미조선협력패키지 1,500억 달러, 경제안보분야지원 2,000억 달러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세 협상 종료 시점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번 타결에 대해 국내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상 실패 시 관세율 25%가 적용될 수 있다는 수출가격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특히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경제안보분야지원 펀드는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경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번 관세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지역 핵심산업에 대한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 분야는 이번 협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결과 철강 품목 관세는 50%로 유지된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미 포스코·현대제철의 주요 공장이 폐쇄에 들어간 상황에서 이번 협상은 지역민에게 끊이지 않는 재앙과도 같다고 평했다.
또한, 포항을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고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위기 극복에 중앙정부와 국회가 한뜻으로 도와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자동차 및 관련 부품 관세도 15%로 합의되어 협상 실패 시 예상되던 25%보다 낮은 관세율이나, 이는 한미 FTA의 무관세보다 더욱 악화한 수치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에 대해 영천 등 자동차 부품 산업 밀집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타결로 산업 침체 발생 여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 농민들이 우려하던 소고기, 쌀 등 농축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은 없다고 알려졌으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SNS에 농산물 시장 개방과 관련된 발언을 올리는 등, 우리 국민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동향 및 정책 변화를 그 어느 때보다 자세히 주시하고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미국으로부터의 에너지 수입 확대를 동해안 에너지 물류 시대 개막을 의미하는 발걸음으로 평가했다.
1,000억 달러 규모의 LNG 등 미국 에너지 수입은 기존 중동 등에서 수입되던 에너지를 미국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보고 영일만항을 주요 대미 에너지 항구로 만드는 ‘영일만 에너지 복합항만 개발’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관세협상 타결은 우리 경제에 기회와 위기라는 복합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도지사가 책임지고 중앙정부, 국회와 함께 경북 경제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
거제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체결
거제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31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체결식’을 개최했다.
거제시는 이날 지역 4개 업체삼양건설, △㈜경남금속, △㈜하성기업, △㈜참성실한 기업)에서 장애인 선수 4명을 정식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파크골프 종목의 오기환 선수, 탁구 종목의 유성연 선수, 론볼 종목의 정보윤 선수, 사격 종목의 최미선 선수가 채용돼, 급여를 지급받으며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한 ‘기업체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사업’은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에게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생형 사업이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운동선수의 고용을 지원한 결과, 이번 고용을 포함해 현재까지 도내 16개 기업에서 총 18명의 장애인 운동선수가 정식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는 “이번 장애인 체육인 고용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 체육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기업 입장에서도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과 함께 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장애인 체육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31
-
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페스타의 여름밤
포차·캠핑·콘서트로 수놓는 안동 수페스타의 여름밤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족·친구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낙동 캠핑존’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이 마련돼 있다.
낙동포차는 강변을 배경으로 포장마차형 부스와 아트쉐이드, 80년대 감성의 조명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고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낙동 캠핑존은 캠핑 및 캠핑카 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수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캠핑 사이트 이용료는 1만원이다.
다만, 안동시 관내 소비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 장비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수페스타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안동썸머나이트’는 대형가수의 공연과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올해는 자이언티, 하하&스컬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출연이 예정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수페스타의 야간 콘텐츠는 무더운 여름 속 시민에게 일상 속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안동의 새로운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