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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AANEWS]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17개 해역에 대한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따라 7월 28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서·남해, 제주 등 17개 해역의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7월 28일 11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고수온 해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현장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지자체별 ‘권역별 현장대응반’ 운영, 고수온 대응장비 총동원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 특보 발표해역을 비롯한 전국 연안 해역의 수온 변동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양식어가에게 수온 정보와 특보 발표 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인들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어업인들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고수온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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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 연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양 기관이 생산·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연계해,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내역·투약정보·요양기관 정보 등을 토대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민의료 평가기관으로서 그간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 및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과 서로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공유를 통해, 건강정보 빅데이터의 구축·개방 뿐만 아니라 감염병·만성질환 등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운영·개방 관련 자료 제공 및 공유, 질병예방 및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근거 생산, 감염병·만성질환·희귀질환·건강위해 및 손상 요인·항생제 사용관리·예방접종 사업 등에 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협력체계를 잘 구축한다면 더욱 다양하고 심층적인 연구·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가올 또 다른 팬데믹 대응이나, 만성질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감염병 정보 지원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 코로나19와 국가 보건의료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병관리청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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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보당 임미숙, “정전70년, 수원시민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통일 바람을”
[보도자료] 진보당 임미숙, “정전70년, 수원시민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통일 바람을”
[AANEWS] 진보당 수원당원협의회은 27일 오후 화서공원에서 ‘제29회 수원시민통일한마당’에 참가해 “수원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평화를 위한 행동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6.15경기본부, 6.15수원본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진보당 임은지 대표, 임미숙 수원병 총선후보, 김식 수원을 총선후보, 이미영 수원을 위원장, 은동철 수원팔달영통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이종철 목사는 “이제라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데 함께 해야 한다.
그런 의미로 우리가 모인 것이다” 며 “한반도에서 전쟁의 어두운 그늘을 걷어내고 평화통일의 그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임미숙 수원병 총선 후보는 “지난 2월, 수원시의회에서 남북교류협력 조례가 폐지됐다.
이는 후손들에게 평화로운 한반도를 물려주는 것을 포기하자는 것과 다름이 없다” 며 “이는 화해, 협력, 교류를 통한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기 위해 남과 북의 정상이 맺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판문점선언을 역행하는 처사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임 후보는 “힘에 의한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힘을 가진 자는 언제나 폭력을 동반하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여왔다” 며 “평화협정이 맺어져 평화체제로 가는 길이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요구가 절박한 수원 시민들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며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화합해 한반도의 평화통일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수원 진보당이 평화를 위한 행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전쟁의 위기를 넘어 평화의 희망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운동 함께해요 정전70년, 평화를 원한다 NO WAR, YES PEACE 전쟁연습X, 평화연습O 적대를 멈추자, 남북·북미 관계 개선 등 다양한 바람을 담은 손피켓을 높이 흔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판 대동놀이로 마무리됐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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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위생별 맛집을 이용하세요
여름 휴가철 위생별 맛집을 이용하세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위해 숙박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서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에 약 2만 7,840여 곳이 있다.
이번 휴가철 숙박시설 주변이나 먹자골목 등의 음식점을 이용하기 전에 식품안전나라와 내손안 앱을 이용해 업소명을 검색하면 위생등급을 지정 받은 위생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포털사이트와 배달앱에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는 배달 주문 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휴가철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객석 및 조리장 등 청결관리,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방법 등 음식점 위생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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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출하승인 빨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8월부터 국산 인플루엔자 백신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용 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플루백신은 바이러스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어 수출 시점이 매우 중요한데, 업체는 매년 세계보건기구가 유행을 예측한 종주를 분양받아 제조해야 하므로 공급 일정 단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식약처는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먼저 신청하고 요약서는 나중에 제출하는 기존의 제도를 적용하고 정확한 납기 기한을 근거로 협조를 요청할 경우 국가출하승인 처리 기간도 20일에서 15일로 5일 추가로 단축한다.
이에 따라 업체는 요약서 제출 5일 전에 먼저 국가출하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처리 기간도 5일이 감소해 국가출하승인서 발급 시점이 최대 10일 당겨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를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해 우리나라가 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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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희소의료기기 지정신청 알기 쉽게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소의료기기 지정신청 시 필요한 자료요건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는 ‘희소의료기기 지정 신청자료 작성 고려사항’을 7월 28일 발간·배포한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희소의료기기 지정신청 시 필요한 자료요건 희소의료기기 지정신청 방법 희소의료기기 지정 절차 다빈도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1년 3월부터 민·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희소의료기기 지정에 필요한 자료 준비 방법과 절차 등을 명확하게 안내해 희소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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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장관 면담
박진 외교부장관,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장관 면담
[AANEWS]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28) 중인 박진 외교장관은 7.27. 오후 코허 노동경제부장관과 면담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국간 교역액이 2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을 평가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5월 오스트리아 방문시 합의된 경제분야 성과들이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코허 장관은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공통점을 가진 양국이 공급망 안정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고 전기차, 수소, 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로 양국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박 장관은 부산세계박람회가 전 세계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어 한국과 오스트리아 기업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오스트리아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코허 장관은 박람회 개최국 선정 문제를 관심있게 챙겨보고 있으며 한국측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EU가 추진 중인 다수 경제법안이 국제통상규범에 합치되고 우리기업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오스트리아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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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스마트패스로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하세요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월 28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국내 공항 최초로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해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서비스로 ‘22.4월부터 1차 사업을 시작해 ’23.7월에 일부 서비스를 개시하고 ‘23.4월에 2차 사업을 착수해 ’25.4월에는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인천공항의 승객은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명서를 보안검색요원에게 매번 제시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이와 같은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신분확인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람의 생체정보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위변조·복제가 어렵다는 특성이 있어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안면인식 정보를 모바일앱 또는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 완료해야 하며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는 최초 등록한 날로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여권과 탑승권을 소지해야 하며 출국장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나, 탑승게이트는 일부 참여 항공사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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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청년의 병역을 설계한다.
국민과 함께 청년의 병역을 설계한다.
[AANEWS] 병무청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과 함께 청년의 병역을 설계한다”라는 주제로 2023년 상반기 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병무청장, 차장 등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병무정책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적성·전공 맞춤형 군복무를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서비스,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 등 안정적 사회진출 지원, 반도체 등 미래전략사업 중심의 산업지원인력 운영 등 병역의무자인 청년들이 병역이행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의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병역판정검사의 청년 건강검진 역할 확대, 재외 거주 청년의 병역이행 지원 방안 등 병역이행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방안에 관한 심도깊은 토의를 실시했다.
이기식 청장은 “정부 출범 2년 차인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로 “청년들에게 병역이행이 경력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제언을 충분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정책자문위원들도 전문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정책제언을 통해 병무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병무청은 병무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기획분과, 병역자원분과, 입영동원분과, 사회복무분과 총 4개분과 24명의 자문 위원들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날 법률 전문가 1명을 신규 위촉해 정책 수립을 위한 법률 지원을 강화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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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사 중 안전점검 수행기관 통합·관리
조달청, 공사 중 안전점검 수행기관 통합·관리
[AANEWS] 조달청은 공사 중 안전점검 업체 선정에 활용되는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를 원하는 발주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해 작성·관리하기로 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수행해야 하는 공사 중 안전점검은 발주기관별 업체 모집 후 명부를 작성하고 명부 내에서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안전점검 업체는 신용도, 수행실적 등 다량의 모집 서류를 발주기관별로 반복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조달청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나라장터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점검 업체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통합명부 사용을 희망하는 발주기관에 한해 해당명부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명부 사용이 활성화 될 경우 공사 발주기관과 안전점검 업체의 행정이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통합명부 서비스 제공으로 공사 안전점검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