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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 활용 활성화를 통해 매년 3조 원 이상 경제효과 창출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를 통해 매년 3조 원 이상 경제효과 창출
[AANEWS] 입체주소, 사물주소, 공간주소 등 주소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거나 현재 주소정보 활용 관련 기업을 지원해 주소산업 시장을 키우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제1차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중앙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의 관리와 활용, 관련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해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올해 1월 설치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주소정보 활용지원센터 운영계획은 주소정보 품질 고도화,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 주소정보 산업 창출 등 3대 목표, 4대 전략으로 구성되고 향후 5년간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주소정보 인프라를 2배 이상 확충해 촘촘한 주소체계를 구축하고 주소정보 활용 확산을 통해 연간 3조 3천억원의 비용편익을 창출하며 오는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주소정보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계획의 4대 전략은 첫째, ‘주소정보의 실시간 갱신과 고품질 유지’를 위해 주소체계 입체화, 사물주소 확충, 사람·차량·로봇별 이동경로 및 출입구 구축 등 주소체계를 지능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소정보 생산관리에 있어 품질검사를 3단계로 강화하고 주소부여의 계획에서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자문 도입을 통해 고품질을 유지해 민간과 공공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주소기반 생활·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생활, 공공 및 산업 등 사회 각 분야를 118개 분야로 구분해 3년 단위로 주소정보 활용실태 조사 후 효율적 활용을 지원하고 주소정보 사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신성장 동력으로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위해 실내 내비게이션 등 산업모델을 개발·보급하고 한국형주소를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등 브랜드화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 필요한 주소정보 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주소 관련 산·학·연·정의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제공되는 주소정보와 신산업 모델이 유용한 산업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창섭 차관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형 주소체계가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또 하나의 수출산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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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혁신 통해 12개 기관 통폐합 완료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정부 1주년 출범을 맞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하나인 기관통폐합 계획의 2023년 상반기 점검 현황을 발표했다.
2022년 9월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해‘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배포했으며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자체진단을 거쳐 2022년 11월 ‘구조개혁 분야 혁신’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구조개혁 분야 혁신 계획’은 행안부가 혁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면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자체진단과 협의를 통해 지역맞춤형 혁신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지자체 자율책임 하에 구조개혁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결과는 2022년 11월에 제출됐던 지자체의 구조개혁 계획 중 기관 통폐합 과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은 4월 말에 이루어졌으며 계획 추진 후 약 6개월 만에 31개 기관 중 12개 기관이 통폐합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폐합 대상이 된 12개 기관은 지방 공사·공단과 지방 출자·출연기관으로 유사중복 기능을 갖고 있어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기관 11곳을 통합하고 설립목적을 달성해 존속 시 안정적인 사업이 없다고 판단되는 목포대양산단㈜을 폐지했다.
이미 기관 통폐합을 진행한 지자체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륜장 등 레포츠시설을 가지고 있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부산시설공단을 통합해 인력전환과 예산투입 조정 등으로 연간 2억 6천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광역시는 공원, 체육시설 등 유사 중복 기능이 있는 기관을 통합하고 별도로 떨어져 있던 4개의 재단을 합쳐 경영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기존 18개 기관에서 11개의 기관으로 대폭 감축해 연간 46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기관별로 흩어진 사회보장업무를 한 곳에 통합하기 위해 울산여성가족개발원과 울산사회서비스원을 통합해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출범시키는 등 3개의 기관을 감축해 연간 9억4천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았다.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해소와 고강도 혁신 주문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지자체와 협의해 지방공공기관 혁신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확정된 과제 외에도 자체적으로 기관통폐합 등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지방공공기관 혁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에 제출된 혁신계획에 대해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이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자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해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연말 평가를 거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공공기관에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필수요소이므로 앞으로 혁신을 꾸준히 확산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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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안전점검 전국 1만1644개소 점검 완료
집중안전점검 전국 1만1644개소 점검 완료
[AANEWS]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 시작되어 오는 6월 16일까지 총 29,689개소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당초 점검대상은 2만 6천여 개소였으나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구조교량 전수점검, 공동주택 건설현장 사고 등에 따른 점검시설 추가 등으로 당초보다 3천여 개소 늘어난 3만여 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유사한 구조의 교량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는 캔틸레버 구조 교량 현황을 조사해 729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5월 12일까지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20,282명이 점검에 참여해 점검대상의 약 39.2%인 11,644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캔틸레버 교량 729개소와 주민이 신청한 시설 116개소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각 기관장들이 소관시설에 대한 점검현장을 직접 찾아 내실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는 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이 지적됐다.
조치사항별로 보면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는 1,992개소, 소방·산업안전 등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명령·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는 555개소,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1,956개소로 나타났다.
내용적으로 보면 위험물질 취급기준 미흡, 소화전 앞 물건 적치, 소방·전기시설 고장 등 관리 부실 등이 주요 지적됐으며 교량의 일부 부식, 안전난간 보강 등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조치토록 했다.
우천시 하수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맨홀 내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중간 점검 결과 드러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점검하는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제1책무”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보다 면밀하고 꼼꼼하게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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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점검으로 안전한 산림현장 만든다.
중대재해 예방 점검으로 안전한 산림현장 만든다.
[AANEWS] 산림청은 5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 중대재해 예방 및 산림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 사업장 및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 산하 모든 소속기관 11개소 및 산림사업장 200여 개소 등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협의체 운영, 안전보건교육 이수, 안전보건 관련 예산집행, 전문인력 배치 및 업무이행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부족했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기관별 지적사항이 현장에서 시정·개선됐는지 확인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산림사업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소속직원 및 산림분야 종사자로부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청취하고 산림 안전정책 수립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에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림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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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주 엠폭스 발생 한자리수로 감소
5월3주 엠폭스 발생 한자리수로 감소
[AANEWS]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5일 엠폭스 발생현황 발표 이후 5월21일까지 6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81명이라고 밝혔다.
5월 3주 확진환자 거주지역은 서울으로 수도권에서의 발생이 많았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1명이다.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6건이었다.
주간 신규환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5월 8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수도권 접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5월 20일부터는 서울, 경기지역에 평일 저녁과 토요일 접종이 가능한 기관을 추가 지정하고 접종기관 수를 대폭 확대했다.
5월 21일까지 누적 접종자는 2,269명이다.
접종백신은 기존 2세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3세대 백신으로 작년 8월부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활용했다.
현재까지 이상사례 신고는 40건으로 사유는 주사 부위 통증, 붓기, 발적 등 경증이며 중증도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방법과 접종기관 목록은 고위험군에게 별도로 안내했으며 1339 콜센터를 통해서도 사전예약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지자체 대상 병상 지정운영, 치료제 공급 적정성 등 대응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임상진료가이드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와 검사를 받거나 콜센터 1339로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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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와 태풍 풍수해보험으로 미리 대비하세요
호우와 태풍 풍수해보험으로 미리 대비하세요
[AANEWS]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지진 등 9개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시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2020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한 이후 2021년 4.7%에서 2023년 3월 43.1%로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이며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7개 민간보험사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보험상품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가입지역 및 면적, 보상한도에 따라 보험료 차이는 있지만 정부지원을 받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재난취약계층과 재난피해지역 위주로 보험가입 확대를 통해 실제 자연재난 위험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풍수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풍수해 보험 제도개선을 위한 전담조직 회의를 주기적으로 열어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민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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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란 20년 함께가는 가정위탁”
“함께자란 20년 함께가는 가정위탁”
[AANEWS]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22일은 가정위탁 제도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가정위탁의 날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함께하는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가정위탁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 제도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온 위탁부모 18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5명 공무원 3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기념사에서“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는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책무”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상세본’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양육에 적합하지 않거나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에서 위탁·보호하는 제도로 제도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함께하는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고 가정위탁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 제도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온 위탁부모 18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5명 공무원 3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장관표창 수상자인 위탁부모 위명순 님은 봉사활동 중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던 아동을 만나 가정위탁을 통해 양육하면서 아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질적, 심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위명순 님은 “가정위탁을 통해 가정이 더 화목해졌다”고 전하며 “가정위탁 제도를 통해 아이는 물론 나 역시 성장하는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관표창 수상자인 자원봉사자 정민선 님은 가정위탁 보호 연장 중인 대학생으로서 다른 위탁아동들을 위해 멘토가 되어주고 대학교 전공분야의 재능을 발휘·기부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민선 님은 “많은 이들이 위탁가정이라는 가정 형태도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누군가에게 받은 도움을 또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음에 기쁘고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공자 포상 이후, 장관 표창 수상자이자, 대구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장혜정 님이 가정위탁지원센터 상담원으로서 보내는 하루 일과를 담은 영상일기와 지난해 가정위탁 수기 공모전 대상작을 동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주제 영상을 시청했다.
이외에도 소리로 세상을 비추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과 위탁가정,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등이 함께 희망찬 노래를 부르는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기념사에서“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는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책무”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키워주고 계신 위탁부모님들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정위탁 제도 홍보에 더 힘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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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최초 실시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2019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기능 및 역할에 맞는 사업수행과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광역치매센터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평가, 현지평가, 데이터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다각도로 평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기관에는 우수기관 포상 등을, 하위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치매관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7개 광역치매센터 대상으로 지역 치매관리사업 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수준 높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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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드페어 대상작품,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본상 2년 연속 수상
한국코드페어 대상작품,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본상 2년 연속 수상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된 2023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경북고등학교 허채원, 변성빈, 이원동 학생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 보조 장치’ 작품이 내장형시스템 분야에서 5월 19일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0년에 처음 개최되어 매년 전 세계 64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대회는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과학 대회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2023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는 1,600명 이상의 청소년 과학자·엔지니어가 참가했으며 미국 남부 시간으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됐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의 본상은 전체 21개 분야별로 우수 과제를 선정해 1등상부터 4등상까지 주어지며 내장형시스템 분야에 참가한 세 명의 학생은 시각장애인의 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원리를 적용한 보조기기를 제출해 본상 4등상을 받게 됐다.
본 작품은 음성과 진동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 몸의 방향을 조정해주며 안내해준다.
실험 결과 시각장애인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3배 단축시켰으며 충돌 가능성을 10분의 1로 낮추는 결과를 보여줬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본상 수상에 앞서 학생들은 본 작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당해 12월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2023에 참가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 공모전를 통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과정 및 국제대회 대비 캠프를 추진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의 시스템소프트웨어, 로봇·지능형기계, 내장형 시스템 분야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허채원, 변성빈, 이원동 세 명의 학생은 “현대 기술은 발전에 비해 활용의 범위가 제한적이라 생각한다며 기술을 실생활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쓰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하드웨어 형태와 알고리즘을 개선해 특허 등록을 시도하고 상용화 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한국코드페어 추진 후 작년 처음으로 국제대회 본상을 수상한 뒤 올해까지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하며 청소년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소프트웨어공부방 총 3개의 분야로 운영되는 2023년 한국코드페어는 금년 10월에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소프트웨어 공모전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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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붓꽃길 함께 걸어요”
“국립세종수목원 붓꽃길 함께 걸어요”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5월 25일까지 국민 참여형 보전나눔 프로젝트 ‘붓꽃길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붓꽃길 함께 걸어요’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중점 보전종인 붓꽃 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을 따라 아름답게 핀 붓꽃길을 걸은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기부플랫폼 체리가 함께하고 ㈜이포넷이 기부금을 후원한다.
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핸드폰에 기부플랫폼 ‘체리’ 앱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당일 입장료 50% 할인 혜택과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업이 후원하는 기부금은 이번 행사 참가자의 총 걸음 수만큼 우리나라 식물을 보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수목원의 보전 역할을 알리는 자리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더 많은 우리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국립세종수목원은 식물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