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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초산 자연분만 네쌍둥이 출산 축하 및 체감도 높은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현장소통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5월 18일 11시 SK온을 방문해 국내 최초 초산 자연분만 네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네쌍둥이의 부모인 송리원·차지혜씨로부터 임신·출산 및 초기양육 과정의 소회와 다태아 임산부 지원 관련 정책 제안 등을 청취했다.
또한 SK온이 네쌍둥이의 탄생을 위해 제공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차원의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분만을 집도한 전종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다둥이 및 이른둥이 출생 비율이 높아지는 바,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애초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제도도 중요하지만 그 제도를 마음 편히 활용 할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SK그룹의 경영철학인 모든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일 제1차관은 “정부는 고위험 임산부·영유아 건강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임신·출산이 누구에게나 행복한 경험이 되는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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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대한민국 재난위험 조기경보시스템 국제사회 확산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센다이 프레임워크 이행 시기 중간을 맞아 개최되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 고위급 회의’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제연합 총회와 재난위험경감사무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정상급을 포함한 재난관리기관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해,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위험경감 협력’을 주제로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의 완전한 이행을 재약속한다.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최명규 단장은 5월 18일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국제연합 총회’에 참여해 우리 정부의 국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이행 성과를 발표하고 재난위험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2022년 세계기상의 날 연설에서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2027년까지 전 세계에 다중위험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고 행정안전부는 2013년부터 공공개발원조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4개국에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재난문자방송 등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대한민국 조기경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향후 공공개발원조, 안전산업박람회 등을 통해 국내 우수기술을 국제사회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대표단은 고위급 면담을 통해 재난 위험경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과 양자 면담을 통해 한-일 방재회의 등 양국 재난관리 협의체 재개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 특별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국제연합 주관의 MCR2030 도시 간 교류 확대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지난 4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서 발간한 국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이행 모범 사례집에 대한민국의 복구정책인 민·관 합동 심리치료 지원이 우수 사례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명규 단장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서 보았듯이 재난은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기 때문에, 재난위험경감 과정에서 국제사회 공조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변화된 환경에 맞춰 국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고 재난위험경감 선도국가로서 우리 정부의 우수한 재난관리 과학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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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가치 담은 문화다양성으로 사회 회복력 높인다
연대의 가치 담은 문화다양성으로 사회 회복력 높인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12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연대의 가치를 담은 문화다양성으로 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2023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다양한 가치, 다함께 같이’를 주제로 정책포럼과 콘서트, 특별강연, 대국민 참여 행사, 지역 기획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주제에는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문체부는 5월 25일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학다양성협의회 발족식과 연계해 ‘2023 문화다양성 주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학다양성협의회는 대학 내 다양성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다양성 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학다양성위원회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문화다양성 현황과, 대학,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의 문화다양성 증진 노력과 향후 과제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질병 등 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을 찾고 문화예술로 다양한 위기를 표현해 해결을 촉구하는 등 문화다양성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청년들이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행사도 열린다.
문체부는 교보문고와 왓챠, 지니뮤직과 함께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콘텐츠 큐레이션전’을 운영한다.
소설가 천선란 등 청년 스페셜 큐레이터가 참여해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담겨있는 영화와 음악, 책 등 100여 편을 소개한다.
5월 27일에는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다양성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하림, 윤하, 뮤지컬 배우 카이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친다.
특히 문체부 MZ드리머스 황호정 단원이 속해 있는 팝페라 그룹 ‘포엣’과 백현호 단원이 속해 있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도 참여해 팝페라와 국악 공연은 물론 문화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소설가 장강명, 배우 추상미, 밴드 크라잉넛 리더 한경록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일과 가정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주제를 문화다양성의 관점에서 이야기와 공연으로 풀어낸다.
토크콘서트와 전문가 강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행사일 전날까지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기간 동안 명민호 등 일러스트 작가 3명과 협업해 다양성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색칠 챌린지’ 대국민 행사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작가 3명이 제작한 다양성 일러스트 도안을 자신이 원하는 도구와 색깔로 자유롭게 채색해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문화다양성 주간 등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표시해 올리면 된다.
토크콘서트와 전문가 강연이 열리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현장에서도 ‘색칠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참여자 521명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관련 워크숍, 전시, 도서 모임 등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소모임 5개 내외 팀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구로문화재단 등 전국 12개 지역 문화예술기관은 전시, 토론회, 영화상영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 18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주한 미국대사관과 함께 기획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1회 디아스포라 영화제’에서 ‘미국 내 디아스포라’ 주제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릴리의 도미노 세계’를 상영하고 영화 주인공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각 지역의 프로그램 일정 등 ‘2023 문화다양성 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고령사회 진입과 외국인 주민 자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사회구성원의 문화적 배경이 다양해지고 기후변화와 신종 질병 등의 사회 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 연대가 중요해짐에 따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져 구성원 간의 연대와 결속이 강화되고 우리 사회의 회복력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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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 머리 맞대고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전략 모색
산·관·학 머리 맞대고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전략 모색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5월 18일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및 유럽의 식품원료 안전성 평가체계, 외국의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및 평가체계를 소개하고 식이보충제 시장 전망과 소비 트렌드, 국내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체별로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은 국가 혁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한 축으로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적인 산업”이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주요 교역국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관련 규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협력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최신 규제동향 등을 제공하고 정부·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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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 ‘공항운영 개선위원회’ 출범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공항 이용 전반에 대한 운영개선 과제를 보다과감하게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전원 민간으로 구성된‘공항운영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19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던 의견수렴 채널들이 이용자 수요를 파악하는데 기여를 해왔으나, 운영자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운영자 권한 제약·법령개정 수반 등의 한계가 있어 이용객들이 제안한 내용들이 정책화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위원회는 공항 관리자가 아닌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포괄적인 정책수단을 고려해 추진 필요성 등을 심의한 후 정부·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5월 19일 ‘교통약자 편의 개선’ 안건 심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은 “공항 이용객들께서 공사에 제안해주신 의견들이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할 것”이라고 하면서 “항공 재도약기를 맞아 우리나라 공항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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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 축산물 업체 점검 결과.10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대된다.
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 총 470곳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축산물과 최근 새롭게 출현하는 무인정육점 등 비대면 영업소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HACCP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미실시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위생교육 미이수 표시기준 위반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온라인 판매 상위 축산물 및 무인정육점에서 판매되는 축산물 등 72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축산물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가 검출됐으며 포장육 2건에서 잔류물질인 설파제와 식중독균인 장출혈성대장균이 각각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했다.
식약처는 온도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온라인이나 무인정육점 또는 자동판매기 등에서 축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내용물의 상태,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 문화 변화를 반영해 선제적인 축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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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년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의 방향을 찾는다
미래 10년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의 방향을 찾는다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학·관이 함께 처 승격·출범 10주년을 맞아 규제과학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규제과학 혁신,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5월 18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FDA의 규제과학 혁신 전략으로 바라본 우리의 나아갈 길, 규제과학 혁신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망,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미래 10년 규제과학혁신을 이끌어갈 식약처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참고로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규제과학 혁신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혁신제품의 가치를 신속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규제과학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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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의약품심사소통단의 두 번째 성과물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동등성을 비교용출시험으로 평가할 때 필요한 고려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비교용출시험 가이드라인’을 5월 18일 개정했다.
기존에 특정 시점에서만 용출률을 비교하던 것에서 측정한 모든 시점에서 유사성 인자를 이용해 비교용출시험 결과를 평가하도록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사성 인자를 활용한 동등성 판정 방법과 고려사항, 용출률 측정시점 변경, 용출률 편차가 큰 경우 적용할 수 있는 통계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용출률의 편차가 큰 경우에 유사성 인자를 이용해 신뢰구간으로 동등성을 평가하는 부트스트랩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비교용출시험을 준비하는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 심사소통단’의 동등성 심사 분과를 활용해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비교용출시험의 원활한 수행과 심사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 심사소통단을 활용해 민·관이 서로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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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불안제 오남용 마통이 다 알려 준다…사전알리미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불안제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829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마약류 항불안제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분석 기간동안 오남용 조치기준인 ‘3개월을 초과해 항불안제를 처방’한 의사를 통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항불안제 사전알리미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 의사 수는 총 829명으로 2021년 대비 319명 감소했다.
식약처는 이후 약 3개월간 추적관찰을 통해 대상 의사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한 처방을 지속하는 의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ADHD 치료제까지 사전알리미를 지속 실시해 우리 국민이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오남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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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벤처기업과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방안 모색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 분야 벤처기업과 함께 국회와 정부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의료제품’ 관련 법안 등 주요정책 동향을 논의하고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월 18일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IT 벤처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디지털의료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우리의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규제 체계가 글로벌스탠다드로서 영향력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신기술 혁신 K-의료기기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 송승재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장은 “디지털헬스산업의 한 축인 디지털의료제품에 관한 명확한 규제 체계가 마련된다면 신속한 개발과 시장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벤처기업들이 디지털헬스케어 강국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갖추며 업계와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