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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 조깅화, 독서대에 담긴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타자기, 조깅화, 독서대에 담긴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AANEWS] 국민 품속으로 돌아간 청와대에서 개방 1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대통령 역사 전시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가 펼쳐진다.
역대 대통령들을 조명한 전시를 통해 청와대가 본래 지닌 품격과 가치를 살려, ‘청와대답게, 살아 숨 쉬며 국민 속 더 깊이’ 다가간 청와대의 모습을 드러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들이 전시를 통해 공개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보균 장관은 “청와대는 74년간 역대 대통령들이 격동의 대한민국 역사를 써 내려간 최고 리더십의 무대였다.
대통령들의 상징적인 소품을 통해 그들이 권력의 정상에서 고뇌하고 결단을 내리던 순간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대통령의 공과를 다루는 기존의 전시방식을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 대통령들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우리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는 청와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하는 소품으로 시작한다.
소품에 담긴 이야기는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쉽고 친근하고 흥미롭게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본관은 ‘본관 내부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대통령이 국빈을 맞이하고 집무를 하던 시기의 모습으로 복원 중에 있다.
우선 이번 전시 기간에는 그동안 카펫 보호를 위해 설치되었던 덮개 카펫을 철거해 다시 드러난 붉은 카펫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본관 건립 시 설치됐던 작품들이 제 자리를 찾고 일부는 복원 작업을 거쳐 과거 언론을 통해 보던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중앙계단의 ‘금수강산도’는 제작 당시 은을 혼합해 채색했던 금색 부분이 산화되어 검게 변한 것을 김식 작가가 직접 복원해 금빛의 원래 모습을 되찾았고 충무실 전실에서 BTS를 맞이했던 10폭 병풍인 서예가 이수덕의 ‘아애일일신지대한민국 我愛日日新之大韓民國’, 국무회의장으로 쓰이던 세종실에 설치된 백금남의 벽화 ‘훈민정음’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기자회견장이었던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는 청와대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사용되었던 가구와 식기 등 생활소품을 전시해 대통령 역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청와대 시설물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본관 관람객 수는 동시 수용인원 200명 규모로 조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본관 건물을 보다 정중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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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역량을 발휘하는 ‘고령자친화기업’ 2023년 상반기 47개 신규 선정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3년 상반기 47개의 고령자친화기업을 공모해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지원하는 민간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숙련된 경험과 기술을 가진 노인이 은퇴 후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최대 3억원의 사업비와 성장지원 컨설팅, 노인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68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했으며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47개 기업은 올해 말까지 만 60세 이상 근로자 312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 투자사업에는 부산 동구청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이 선정되어 고령자친화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며 각각 폐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결식우려 노인 도시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고령자친화기업은 민간영역에서 신노년세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소, 노인빈곤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을 발굴해 노인일자리를 지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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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즐기고 나눠서 좋은 ‘환경교육주간’ 운영
배우고 즐기고 나눠서 좋은 ‘환경교육주간’ 운영
[AANEWS] 환경부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해법을 주제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전 국민이 환경교육을 즐겁게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교육주간’ 첫째 날일에는 광화문 교보빌딩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에 관한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연예인 박경림의 사회로 작가 곽재식·최원형, 가수 요조가 참여하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환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6월 7일에는 원주시에 소재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학교와 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전환’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6월 8일부터 9일 동안에는 원주시 행구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교육주간 기념식과 함께 환경교육 박람회, 학교교육 사례공유회, 환경교육인 교류회 등의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6월 7일부터 5일간 환경교육주간 누리집을 통해서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영상으로 제공되며 올해 4월 10일부터 5월 11일 동안 진행한 공모전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환경교육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이 외에도 지자체, 교육청, 유관기관 등에서도 환경교육주간 자체 행사를 운영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환경교육주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배우고 나눌 기회의 장”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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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 집중 컨설팅으로 역량은 높이고 혁신성과는 ‘쑥쑥’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서비스 혁신과 과학 행정을 위한 공공부문의 데이터 분석 활용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활용 기법을 확산하고 기관별 데이터분석 역량 수준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시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을 거쳐 경상남도 통영시는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집에서부터 공항 탑승 게이트까지 소요시간을 예측해 알려주는 ‘홈투에어포트’를 고도화해 서비스 예측 범위를 하루 전에서 일주일 전으로 확대했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컨설팅’은 대상 기관에 맞춤형 데이터분석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컨설팅은 데이터 분석과 역량 강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부문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관이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 자문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중국어선 불법조업 예측 모델 구축을 지원하고 소방청에는 구급일지 분석을 통한 사고원인을 파악해 예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한다.
역량 강화는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관별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수준을 진단해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도 교육청 등 20개 범정부 기관이 참여해 보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창의적 방안을 찾게 된다.
실제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분석 과제와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관별 역량개선 효과와 성과 창출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딥러닝 등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컨설팅단과 기관 간 상시 소통채널을 운영해 기관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컨설팅 과정에서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올해 초 개발한 데이터 역량진단지표가 활용되어 기관별 역량 수준을 진단하게 된다.
이용석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성공적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축적과 연계 못지않게, 수준이 높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집중 컨설팅과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해 공공부분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려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이라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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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역 2800여개소 집중관리로 여름철 재해 예방한다
재해위험지역 2800여개소 집중관리로 여름철 재해 예방한다
[AANEWS]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급경사지, 저수지·댐 등 재해위험지역 중 태풍·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우려되거나 실제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 87개소에 대해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민관합동으로 표본 현장점검을 실시해 222건의 미흡사항을 발굴했다.
행정안전부와 민간 전문가 등 합동점검 결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급경사지의 경우,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이거나 균열이 발생해 배수가 불량하거나, 비탈면의 유실을 막기 위한 보호시설이 훼손되는 등 36건의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저수지의 경우, 제방 사면에 잡목 식생, 여수로에 균열이나 토사 퇴적 등으로 물이 통할 수 있는 단면적이 작아지거나, 안전관리자 교육 미이수 등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48건 발견됐다.
재해예방사업장은 공사중 발생한 흙, 건설자재 등을 하천 내에 방치해 호우시 하천 흐름을 방해하거나, 비상 수방자재와 응급 복구장비의 부족 또는 관리상태 불량 등 공사장 내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57건 확인됐다.
소규모 시설의 경우, 세천에 퇴적된 흙 또는 식생·잡물을 제거하지 않거나, 소교량의 철근 노출과 기초부에 패임이 발견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34건 확인됐다.
한편 지난 4월부터 급경사지, 저수지·댐, 소규모 공공시설 등 재해위험지역 120,485개소에 대해 관리기관별로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관리기관별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이 지적됐으며 이를 유형별로 보면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장조치는 1,841개소,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2,640개소, 추가 안전진단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위험 해소가 필요한 시설은 163개소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표본점검과 전수점검에 따른 전체 지적사항 4,866건 중 이미 현장조치를 완료했거나 중장기적 위험해소가 필요한 사항을 제외하고 우기 전까지 보수·보강 등 조치가 필요한 2,800여건에 대해 관계기관별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가 완료되었는지를 우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조치가 완료되기까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위험 기상 시에는 사전에 출입을 통제하는 등 주요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일상화된 기후위기로 인해 이번 여름 극한강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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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종합대책 시행…오염원 관리강화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조는 봄가뭄과 무더위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3개 분야로 나눠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예방’ 분야에서는 ‘야적퇴비 관리’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킨다.
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낙동강 하천변의 야적퇴비를 대거 수거하고 수거하지 못한 야적퇴비는 덮개를 덮어 오염원 유출을 차단한다.
이러한 비상대책에 더해, ‘중장기대책’으로 가축분뇨 처리방법을 다양화하고 처리 시설을 확충하는 등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해 근본적인 오염원 저감도 동시에 추진한다.
둘째, ‘사후대응’ 분야에서는 ‘녹조제거시설 집중 투입’과 ‘취·정수 관리강화’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먼저, 녹조 집중 발생지를 중심으로 제거 장치를 집중 투입해 녹조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2024년까지 낙동강 유역에 녹조를 제거하는 선박과 장비를 대폭 확충해 적극적인 녹조 제거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먹는물 안전 확보를 위해 정수장에 조류차단막 운영과 정수처리를 실시하고 취수탑 개선과 먹는물 감시기준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관리체계’ 분야에서는 ‘중장기대책’으로 전문적인 녹조 관리를 위해 국가녹조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보다 과학적이고 고도화된 녹조 예측을 위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도입하고 조류 경보제를 개선한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올해에는 야적퇴비 제거 등 가축분뇨 관리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을 추진해 단기간 내 효과적으로 녹조를 저감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근본적인 녹조 저감을 위한 중장기대책도 동시에 추진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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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안전한 먹는물 생산에 우려 없는 수준 확인
환경부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 상수원의 먹는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한 2022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왜관수질측정센터는 기존 269종의 미량오염물질에 미지물질 탐색기법으로 새로 발굴한 11종을 추가해 총 280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상하류 기타지점에서 월 1회씩 측정했다.
조사 결과, 왜관 지점에서는 조사대상 280종 중에서 182종이 검출됐다.
검출된 182종 중에 국내외 기준이 있는 42종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으며 국내외 기준이 없는 나머지 140종은 국외 검출농도보다 낮거나 유사한 수준을 보여 예년 대비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정, 남지, 물금 등 기타 조사지점에서는 각각 121종, 139종, 135종의 물질이 검출되어 왜관지점보다 적게 나타났고 이 중 국내외 기준이 있는 37종 또한 기준치 이내였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내년부터 매리수질측정센터와 왜관수질측정센터를 연계 운영하며 2026년까지 3대강에도 수질측정센터를 건립해 전국 수계의 미량오염물질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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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침수피해 지역, 재해예방사업 추진
울산 침수피해 지역, 재해예방사업 추진
[AANEWS] 행정안전부는 6월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울산광역시 남구 점골지구를 방문해 침수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골지구는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주택과 상가 145동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행안부의 선정 절차를 통해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신규지구로 2023년 4월 초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저수지와 하류부 수로 정비 등 보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안부는 점골저수지 하류부에 대한 수방자재 전진 배치 실태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태, 주민대피계획 등 대응 대책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침수피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상류부의 불법 경작지 정리, 배수로에 쌓인 토사의 제거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격적인 설치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당부하고 이어서 피해지역과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계획 중인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목적에 합당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여름은 이상기온과 엘니뇨가 동시에 발생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불가피한 경우 미리 주민대피를 실시하는 등 잦은 폭우에 대비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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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급 공개소스 개발자와 함께할 학생·개발자를 모집한다
리더급 공개소스 개발자와 함께할 학생·개발자를 모집한다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3 공개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에 멘티로서 참가할 학생 및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에 따라 개방·협력 기반의 공개소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개소스 생태계 참여를 적극 촉진하기 위해 공개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기획된 실무 중심의 상담·지도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공개소스 개발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개발자를 대상으로 공개소스 개발 활동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주요 신기술 분야의 공개소스 개발을 실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개소스 개발방식에 익숙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국내·외 유명 공개소스 사업을 주도하는 리더급 개발자들과 함께 직접 해당 사업에 기여하면서 리더급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멘티로 참여하는 학생·개발자들에게는 신청한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리더급 개발자가 멘토로서 매칭되며 멘토로부터 1:1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는 공개소스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고 기여할 의향이 있고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보유한 학생·개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전에 기획된 프로그램 중 본인의 수준·관심 분야 및 기술 등을 고려해 적합한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개방·공유·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개소스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본 행사를 통해 국내 학생·개발자들이 국제 공개소스 생태계에서 적극 활동하는 우수 개발자로 성장하고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이 보다 튼튼한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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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2023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AANEWS] 2023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5월 26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76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4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5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취업심사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5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