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NICE평가정보팀의 ’해양안심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낚싯배 승선자 확인에 디지털 본인인증 기술을 적용해 본인확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피싱 내비게이터&플랫폼, 어신’은 낚시경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낚시 포인트와 관광정보를 추천해 낚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해저의 간편 지반지지력 측정기기’는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해저 지반 지지력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총 146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10개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적극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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