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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세계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체육 스마트 기기를 선보이다
국립재활원, 세계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체육 스마트 기기를 선보이다
[AANEWS] 국립재활원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의 연구성과인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기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장애인들이 재활운동체육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기기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재활원의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은 장애인이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지속적으로 건강 증진 및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마트 재활운동체육 기기 및 프로그램 등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다부처가 협력 추진 중인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개발된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기기는 상·하지 전신 운동기기 6종과 생체 계측기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탑재해 장애인이 운동하는 동안 운동 횟수, 시간, 관절 각도 등의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맞춤형 재활운동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기기들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 국내 공공기관 보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화를 개척하고 있으며 향후 임상 효과 검증 등을 위한 실증 연구사업을 준비 중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기기들이 전 세계로 진출해 모든 장애인들께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기기들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임상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를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지속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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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항공기 결항, 우회 등 안전조치를 지속 시행 중이다.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강풍 등 영향에 대비해 항공기 운항계획의 조정, 운항경로 우회 등 안전 조치를 지속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8월 10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태풍의 강풍 등 영향에 대비해 당초 운항계획 1,857편 중 386편이 취소됐다.
오늘 오전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남부지역 공항들도 점진적으로 운항이 재개되겠지만, 수도권·충청·강원권 공항은 오후에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운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역 공항 중 제주, 광주, 무안공항을 제외한 김해, 대구공항 등동부 지역은 강풍 영향으로 아직까지 운항이 제한되고 있다.
이번 태풍의 영향을 제일 먼저 받았던 제주공항은 오늘 오전 09:02분 김포공항발 티웨이 항공편 도착을 시작으로 일부 운항이 재개됐다.
앞으로 태풍의 이동 속도에 따라 유동적이겠지만 남부지역의 나머지 공항들도 늦은 오후부터는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국제선의 경우 오늘 새벽 03:00시부터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태풍의 경로를 감안해 최적의 항공로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하고 있으며 항공로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기간 간격은 평소보다 더 넓게 적용 중이다.
항공기 결항 등 수시로 변경되는 운항정보는 항공사에서 예약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 중이며 인천 및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누리집에서도 운항 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현재까지 확정된 운항계획 취소 이외에도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항공기 이용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항공기 운항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권고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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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 위한 복지기술 보유기업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8월 10일 오후 2시,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복지기술 보유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서비스에 복지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돌봄로봇,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활·인지훈련 기기 및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모바일 앱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1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전략회의를 통해‘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관련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 제공방식을 효율화하기 위해서는 공급 부문의 혁신과 우수한 공급자 육성이 필요한 만큼 정부는 관련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기술 개발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규제 혁신 및 지원필요 사항 등이 논의됐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사회서비스 고도화로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려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활용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하며 “복지기술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과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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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8월 10일 평택에 머물고 있는 미국 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 50여명을 초청해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을 지원하고 한미간의 우호를 굳게 다졌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초청 행사는 군사·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한미간의 동맹 관계를 민간차원에서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향후에도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스카우트 잼버리 파견단 브래드 발디크 단장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전시는 멋진 기회다 이번 기회는 잼버리 스카우트 스태프가 휴식을 취하고 한국 방문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역사박물관의 뜨거운 환영 속에 도착한 미국 대표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 한미동맹 특별전 이외에도 한류 특별전, 대한민국 근현대 발전사를 압축해놓은 상설 전시를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이후 역사박물관은 특별한 손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대표단에 오찬을 제공하고 한미동맹을 소재로 한 기념선물도 전달했다.
대표단을 인솔한 라이언 이 미국 보이스카우트 시애틀 지부 위원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박물관의 환대에 감사하며 한미간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은 141년 전 맺은 최초 조약인 조미수호통상조약, 군사안보조약인 한미상호방위조약, 그밖에 미국의 경제원조 등을 담고 있다.
한류 특별전은 한국 사회가 미국 등 해외 대중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문화로 재탄생시킨 한류 발전사를 소개하며 상설 전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전반의 발전사를 보여주고 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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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스카우트 대원들, 한국문화역사 체험투어 즐겨
레바논 스카우트 대원들, 한국문화역사 체험투어 즐겨
[AANEWS] 현재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한 정부, 지자체, 기업 등의 지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잼버리 참가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관광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 야영지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조기 철수가 결정된 직후 공사는 긴급히 ‘비상지원 전담조직’를 구성해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 직원 전담지원제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애로사항 대응 및 관광편의 제공 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가 급박하게 진행됐던 지난 8일 일부 대사관과의 연락을 통해 공사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그 가운데 레바논 대사관으로부터 자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교통 이용 등에 어려움이 있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숙소에만 머물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달받고 공사 전담직원을 긴급 배치하고 이들에게 10~11일 양일간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태풍으로 인한 기상 상황을 감안해 숙소 인근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방문했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일에는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및 코엑스를 방문해 K팝 댄스 배우기, 전통한복 입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체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공사에서 제공한 한국관광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남은 기간 동안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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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국민의 신뢰를 져버린 LH는 국민이 안심할때까지 무한책임 져야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국민의 신뢰를 져버린 LH는 국민이 안심할때까지 무한책임 져야
[AANEWS]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9일 경인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발생한 LH 아파트 부실공사 문제에 대해 LH의 책임 있는 노력을 촉구했다.
LH가 발주한 양주회천 A-15 블록 아파트는 국토교통부가 철근 누락 아파트로 확인된 곳 가운데 하나로 지하주차장의 기둥 154개에 모두 철근이 누락됐다고 알려져 있다.
양주시 김민호 도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반드시 작은 징후들이 존재한다”며 “LH 전관업체가 감리를 맡다보니, 설계와 시공, 감리의 개별단계에서 위험요소가 확인·보강되지 않았고 이 과정들 속 위험요소가 모여 결국 부실공사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해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민호 의원은 “건축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설계, 시공, 감리가 철저히 분리되고 서로 간의 철저한 확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김민호 의원은 “국민의 신뢰가 모조리 무너진 상황에서 LH는 이번 사태 해결에 LH의 존립을 걸고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는 자세로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도정을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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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하반기 개방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하반기 개방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DMZ 인근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의 23년도 하반기 개방을 9월 1일부터 추진한다.
테마노선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10개 접경 지자체 각각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면서 도보와 차량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참여자 중심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존의 추첨제였던 신청방식을 선착순제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참가 희망자들은 신청 후 추첨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참가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
또한 1인당 신청가능 인원이 5명에서 20명까지 확대되어 기존에 5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할 때에 여러 번 다른 사람이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파주 테마노선의 경우 오전, 오후 코스로 나누어 명의 허준선생 묘와 평화공원도 새롭게 추가해 프로그램을 보다 다채롭게 구성했다.
테마노선 참가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참가비을 받는다.
단,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참가자들에게 지역특산품 또는 기념품 등으로 환급될 예정이다.
테마노선 참가는 8월 11일부터 걷기여행 두루누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DMZ 접경지역은 그동안 군사규제 등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이 비활성화된 지역이었으나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생태, 문화, 역사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DMZ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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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확인 후 사용하세요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확인 후 사용하세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 동안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 등 총 3,061건의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려움 등 경미한 사항이 대부분이었으며 중대한 유해사례는 없었다.
최근 3년간 안전성 보고 건수는 ’20년 988건, ’21년 909건, ’22년 1,164건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책임판매업자 수와 화장품 생산 품목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 보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3년간 보고된 안전성 정보 3,061건 중 용기 관련 단순 불만 등 321건을 제외한 2,740건을 분석한 결과, 유형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영·유아용 제품류, 염모제·샴푸·린스 등 두발용 제품류 순으로 안전성 정보가 보고됐다.
최근 3년간 보고된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주요 증상은 붉은 반점,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이었으며 대부분 경미한 사항이다.
붉은 반점,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중지한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다.
영·유아용 제품류의 3년간 생산실적은 평균 0.55%임에도 불구하고 3년간 안전성 정보 보고 비율은 24.8%로 나타나 영·유아용 제품류의 안전성 정보 보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유아용 제품류에서 보고된 안전성 정보는 두드러기, 가려움, 발진과 같은 경미한 사항이었으며 성인과 비교했을 때 피부가 민감해 상대적으로 보고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영·유아에게 화장품을 사용한 후에는 피부에서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다.
매우 드물지만 영·유아가 화장품을 먹은 사례도 보고됐다.
화장품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영·유아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화장품을 식품으로 오해해 섭취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 형태, 냄새, 용기, 포장 등을 모방한 화장품의 판매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두발용 제품에서는 주로 두피 가려움, 두피 자극, 모발 손상 등이 보고 됐다.
두발용 제품의 안전성 정보 보고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화장품 성분에 비해 비교적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 있거나, 샴푸·린스 등을 사용 후 충분히 씻지 않아 일부가 남아있었기 때문으로 보이다.
염모제의 경우 사용자의 피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하는 패취테스트를 반드시 사용전에 실시해서 유해사례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샴푸, 린스 등은 사용 후 충분히 물로 씻어내지 않으면 탈모 또는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 후 충분히 헹구는 습관이 중요한다.
두발용 제품 중 일부는 눈 자극 등이 보고 되어 있으므로 사용 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목욕 중이나 머리 감은 직후에는 물과 함께 염색약이 눈에 들어갈 우려가 있으므로 염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안전성 정보 보고가 다소 많았던, 영·유아용, 두발용 화장품의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전하고 올바르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께서도 화장품 사용 전 용기·포장에 기재되어 있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셔서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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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7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7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7월에 의료제품 총 112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 중 제조는 81개 품목, 수입은 31개 품목이다.
참고로 신약으로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정’를 허가했고 희귀신약으로 한랭응집소병 치료제인 ‘엔제이모주’를 허가했으며 희귀의약품으로 산성 스핑고미엘린분해효소 결핍 치료제인 ‘젠포자임주’를 허가했다.
아울러 소변·자궁·질 등에서 임균·트리코모나스균 등을 정성해 비뇨생식기 질환 등 성병 감염 진단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제공하겠으며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허가와 관련된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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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 제조·판매중지 해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은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지난 4~5월 갈변현상과 미생물한도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챔프시럽’과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전체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➊회수하도록 권고하고 ➋원인 분석과 ➌제제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한 바 있다.
이에 각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를 완료하고 문제 발생 원인 분석과 이에 따른 제제개선 조치를 실시해 그 결과와 입증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으며 식약처는 이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타당한 것으로 판단해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 해제로 개선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이 즉시 공장에서 출고를 시작하며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챔프시럽’의 갈변현상은 제품에 함유된 감미제가 갈변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기준을 초과한 미생물이 검출된 것은 감미제로 사용한 D-소르비톨액에서 기인한 진균이 제품 자체의 낮은 보존력으로 인해 증식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조사결과에 따라 동아제약은 갈변반응과 진균 초과 검출의 원인이 된 감미제의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에 보존제를 추가했으며 제조 공정 중 미생물 사멸을 위한 열처리 공정도 추가했다.
대원제약은 ‘콜대원키즈펜시럽’의 낮은 점도와 밀도로 인해 주성분이 아래로 침강하면서 맑은 투명 액상과 흰색의 불투명 액상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은 이를 개선하고자 첨가제 분량 등을 변경하고 이에 따라 상이 분리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입증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