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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규제과학 우수논문 경진대회 연다
식약처, 규제과학 우수논문 경진대회 연다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와 함께 식의약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시상하는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메일로 연구논문과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와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수상자 5명을 오는 11월 발표하고 1등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8일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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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특별사진전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순회전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사진전이 국내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주요 사진으로 돌아보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를 주제로 국내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 8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특별전에 이은 국내 지역 순회전이다.
특별사진전은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전, 부산, 인천 순으로 열리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사진전에는 한미 양국이 6·25전쟁을 거쳐 고난과 역경을 딛고 최초의 군사동맹에서 경제·군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해 온 모습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순회지역인 대전, 부산, 인천과 관련된 주요 사진도 추가로 공개된다.
먼저, 우리나라의 방위를 위해 외국과 맺은 최초이자 유일한 군사동맹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 과정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된다.
6·25전쟁 이후 재건을 통해 현재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과 한미 간 문화를 교류하는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동맹국으로 성장해 온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모습을 국내에널리 알려 한미 우호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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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10주년 개원 기념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 개최
국립생태원, 10주년 개원 기념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 개최
[AANEWS]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9월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 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멸종위기종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아울러 멸종위기종 조형물 5점과 그래픽 초상화 100여 점을 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콜라주,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특수한 기법으로 응용한 전시연출로 담아내 자연스레 생물다양성의 보호 인식을 갖도록 기획전을 구성했다.
아울러 전시실 입구에 대형 화면 기기를 전시해 멸종위기종과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500여 종의 동식물들을 담아낸 고화질 사진을 보고 화면을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2년에 개정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수는 수달 등 총 282종에 달한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알아가고 그들을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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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에 대한 배려와 관심, 통화연결음에 담는다
교육활동에 대한 배려와 관심, 통화연결음에 담는다
[AANEWS] 교육부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로 교육활동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개발한 통화연결음을 9월 5일 전국의 학교로 배포한다.
전 국민의 관심 속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 통화연결음 공모전’에 총 899편의 공모작이 접수됐고 이후 두 차례의 심사 과정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중 3편은 총 6개의 음성으로 개발되어 학교 현장으로 안내되며 각급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학교급 및 학교 구성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통화연결음을 자율적으로 선택·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통화연결음은 가르침과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배려와 관심을 요청하고 있으며 교직원 보호를 위해 통화 내용은 녹음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인화씨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해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학교가 우리 모두의 소중한 미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부모 등이 학교에 전화를 거는 단계에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일깨우고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권 회복을 위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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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지식재산 체험쇼와 함께하는 ‘제6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9월 4일 오후 2시,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6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식재산의 날’인 9월 4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날로써 국민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제1회 지식재산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6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지식재산과 국민: 생애 전반에 스며드는 지식재산을 체험하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국민 모두가 지식재산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호받고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지식재산은 국가 경쟁력의 전략자산이자, 자유를 지켜주는 혁신의 산물이다.
국민 모두가 마음껏 혁신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이 본격화되고 기술패권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총성 없는 전쟁에서 이겨야만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지식재산 경쟁은 곧 지식인재 경쟁으로서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꽃피울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서 ‘지식이 쌓인다.
지식재산이 힘이다’라는 의미를 담은 주제영상이 상영됐고 ‘창의성 가득한 멋진 지식강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담은 메시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념식 본 행사인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식재산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박성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 등 총 24점에 대한 유공자 시상을 통해 지식재산인과 관련 단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적을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외에도 유쾌 지식재산 체험쇼를 테마로 구경하쇼, 들어보쇼, 즐겨보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식재산 IP 아이디어톤 ‘데모데이’가 마련되어 행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먼저, 구경하쇼 영역에서는 혁신 기술 기반의 특허, 상표권, 디자인권 등의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들의 창의성 넘치는 제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챗지피티 기반으로 특정 기분이나 상황을 주문하면 인공지능이 배경음악을 창작해주는 업체뉴튠), 비목질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생분해성 용기 제작업체그린패키지 솔루션), 사물인터넷 기반 인공지능 딥러닝 장비를 이용해 탈모를 관리하는 업체비컨) 등이 참여했다.
또한, ‘진짜가 나타났다’ 코너에서는 상표, 디자인, 저작권 보호 관련 OX 퀴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타인의 지식재산을 침해하는 사례를 소개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혔다.
들어보쇼 영역에서는 실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솔아와 이규형이 창작곡 버스킹 공연을 통해, 창작의 가치와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즐겨보쇼에서는 향토지식재산 우수 제품을 맛보고 체험해봄으로써 상표권이나 지리적 표시제 등이 향토문화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자산으로 재창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기념식이 끝나고 개최된 ‘지식재산 아이디어톤 데모데이’는 음원, 웹툰, 온라인 영상 컨텐츠 등 다양한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지난 7월부터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4개팀의 오디션 형식 발표를 통해 7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 기반의 역동적 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의 확고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고 절실할 때”고 전하고 “지식재산이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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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생산성 높이는 근무방식 논의
공직사회 생산성 높이는 근무방식 논의
[AANEWS] 공직사회의 생산적이고 유연한 근무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가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민간기업 인사 담당자, 복무 담당 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정부 근무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공직사회 생산적 근무방식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일상 회복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발전 정책 수요의 다변화 등 환경 변화에 효율적인 근무방식을 논의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환경 변화에 발맞춘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의 근무방식 사례소개와 생산적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학계·민간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성균관대 박성민 교수는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직 근무혁신 추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체계적인 진단·평가 및 환류 체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민 교수는 “공직사회 근무혁신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공직문화 개선과 함께 추진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처 업무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근무방식을 운영하기 위해 인사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진단·평가 및 환류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새로운 근무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민간기업의 근무방식 변화 동향도 소개됐다.
콘페리 최현아 전무는 “철저한 준비 없이 ‘따라하기 식’의 근무방식은 자칫 생산성 저하 등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근무방식을 새롭게 할 때는 직무의 성격을 고려하고 구성원과 지도자의 공감대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관세행정의 효율성과 소속 공무원의 만족도를 함께 높이기 위해 관세청이 시행했던 근무혁신 사례도 공유됐다.
관세청 손성수 운영지원과장은 ‘전국단위 순환전보체계 개편’, ‘근무시간 외 긴급 통관 업무를 위한 재택근무 도입’ 등 여러 근무혁신 시책을 소개하면서 “근무혁신을 위해서는 부서장과 부서원 간 신뢰에 기반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되먹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것이 혁신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민간기업에서는 카카오가 ‘일의 미래,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카카오 이준 인사기획실장은 “카카오는 신뢰와 자율을 기반으로 협업의 가치를 우선으로 근무방식을 변화시켜 왔다”며 “업무수행과 문제해결을 위해 사무실 근무를 우선하면서도 조직의 지도자가 구성원과 함께 성과 창출에 최적화된 근무방식을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제 이후에는 국민대 조경호 교수를 좌장으로 ‘코로나 이후 생산적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근무혁신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조경호 교수는 토론 이후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정부는 일상 회복 이후 업무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근무방식을 찾아가고 있다”며 “민·관이 업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근무방식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 의미 있는 토론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인호 인사처 차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근무혁신은 공직사회가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이날 제안된 고견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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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위한 안전, 대한민국 소방이 앞장서겠습니다
소방청(사진=PEDIEN)
[AANEWS]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 인적자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재난대응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의 대형재난 긴급구조대응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해당 국가들이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마다가스카르, 코트디부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3개 국가에서 18명의 재난대응 관계자가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가상 재난 지휘 모의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현장 대응 소방드론 활용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중에 소방청, 서울종합방재센터, 여의도수난구조대 등도 견학한다.
소방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 개발도상국의 재난대응역량의 향상과 국가 간 인도적 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향후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 선진화된 K-소방의 재난대응역량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가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세계 속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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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환경복원 힘 모은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환경부와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자연환경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 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은 개발행위를 제한해 환경가치를 보존하고 있으나, 그동안 훼손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복원은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와 환경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특히 환경가치가 높은 백두대간 정맥에 대한 환경복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는 백두대간·정맥의 능선으로부터 300미터 이내 환경복원이 필요한 사유지를 매수하고 환경부는 매수된 지역에 대해서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활용을 위한 규제는 완화해 나가되, 백두대간 정맥과 같은 환경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을 철저히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금년에는 국토부와 환경부가 협의해 복원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에는 시범사업에 착수해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생태안보, 탄소흡수, 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연 가치 회복에 양 부처가 손을 맞잡은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 과정에서 복원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 녹색 신사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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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강화훈련 입소식 개최
고용노동부(사진=PEDIEN)
[AANEWS]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2024년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강화훈련 입소식을 4일 개최했다.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024년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약 75개 회원국에서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총 50개 직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입소식에는 38개 직종의 국가대표 선수[참고2]들과 이들을 지도할 국제지도위원 38명이 참가했다.
국가대표 자격은 예선전과 두 차례의 평가전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선수들에게 주어졌다.
디지털건축, 적층제조, 산업4.0, 로봇시스템통합 등 12개 직종[참고3]은 연말까지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무리하고 국가대표 선수 강화훈련에 합류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삼성전자·삼성전기,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훈련장 등을 오가며 훈련에 전념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17년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개소식에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7억 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공단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해 초 ‘국제기능올림픽 경쟁력 강화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국가대표선수 훈련평가시스템 구축 국제대회용 신규 장비 도입 해외 전지 훈련 국가대표 선수 심리상담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강화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남은 1년간의 강화훈련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능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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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BS의 무책임한 왜곡방송에 대해 정정보도 및 영상물 열람차단·삭제 청구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KBS1TV ‘사사건건’의 수산물 안전 유튜브 정책광고 조회수 조작 의혹 방송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판단하고 9월 4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KBS1TV ‘사사건건’ 8월 24일 방송에 출연한 한 패널은 1,600만 회가 넘는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이상하다는 지적에 “제가 장담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름도 잘 못 들어본 제3국에서 엄청난 조회수들이 몇 개국을 꼽아서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조작된 클릭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했다.
또한, “이런 종류의 사기를 친 업자들에게 돈을 주고 조회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며 “어떤 특정 클릭을 요구하면서 특정 나라에서 특정 서버에서 대규모 접속이 이루어졌다면 이거는 범죄에 가까운 사기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유튜브 측 제공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1,600만 조회수 중 시청 지역의 99% 이상이 대한민국이며 해외 지역 조회 수는 8월 23일 기준 3,400여 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KBS1TV ‘사사건건’ 방송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KBS1TV ‘사사건건’은 문체부가 8월 25일 해당 방송에 대한 보도정정자료를 낸 이후 8월 31일 방송에서 ‘반론보도’ 형식으로 문체부의 일부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나 문체부는 KBS1TV ‘사사건건’의 ‘반론보도’ 방송으로는 정부가 조회수를 조작했다는 시청자의 오해를 불식시키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에 ‘정정보도 방송’과 함께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는 해당 방송 영상의 열람차단 및 삭제를 내용으로 하는 언론조정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신청했다.
해당 방송에서 보도된 정책광고 영상물 ‘국내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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