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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 분야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전문 분석기관과 공동으로 ‘제10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6월 15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NGS를 이용한 바이러스 신속 검출법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체내분포 평가 CAR 도입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등이다.
식약처는 국내 6개 공공전문분석기관이 참여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협의체’를 2016년부터 운영하며 국내 분석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과 실습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다.
올해도 워크숍 이후부터 9월까지 6개 기관에서 미생물 신속 검출법 첨단바이오의약품 유전체 분석 질량분석기반 면역원성 당사슬 정량분석 등에 대한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과 실습 교육프로그램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과학을 선도하는 국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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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공동심사 프로그램, 일본·미국의 최신 동향은?
의료기기 공동심사 프로그램, 일본·미국의 최신 동향은?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GMP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일본의 의료기기 GMP 제도 현황을 소개하고 미국·일본에서 의료기기 공동심사 프로그램 관련 심사대응 요령 등에 대한 설명회를 2023년 6월 22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➊오전에 MDSAP 의장국인 일본의 규제당국을 초청해 일본의 의료기기 GMP 제도와 사후감시 제도 일본의 MDSAP 최신동향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➋오후에 MDSAP 지정 심사기관의 심사원이 미국·일본에서 MDSAP 관련 심사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를 원하는 경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며 선정된 참석 대상자에게는 참석 방법 등을 개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우수한 K-의료기기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고 전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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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6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문화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6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인 이 사업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매력있는 한복을 디자인하고 이를 홍보해 한류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해 한복디자인 60종을 개발하고 한복 화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올해 사업에 참여해 한복의 매력을 알릴 한류스타는 6월 15일 사업참여 업체 공모 공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이 되는 업체는 한류 연계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업체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사업에 참여하는 한류스타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최소 10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해야 한다.
각 선정 업체에는 한복 기획,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최종 디자인 개발된 한복은 2023년 하반기 한복 화보, 패션쇼 등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된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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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심사기준, 기업과 눈높이 맞춘다
화학소재 심사기준, 기업과 눈높이 맞춘다
[AANEWS] 특허청은 6월 12일 오후 3시 엘지화학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화학소재분야 다출원기업인 엘지화학의 지재권 업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민·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재권 관련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특허청 심사실무에 반영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특허출원이 늘어나고 있는 첨단 화학소재분야, 특히 물리·화학적 매개 변수에 대한 심사사례를 소개하고 이 분야의 특허 확보 전략과 심사기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엘지화학에서는 생분해성 고분자, 플라스틱 재활용 등 녹색환경기술에 대한 특허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특허청은 생분해성 고분자 등 녹색기술에 대한 우선심사 제도를 안내하고 이 분야 특허출원 동향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학소재분야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간담회에서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심사실무에 반영해 화학소재분야의 심사품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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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식의 수입식품 전자심사…연내 가동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전자심사의 대상·절차와 수출식품에 대한 안전성 지원업무의 범위를 세부적으로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6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수입검사 체계를 개선하고 수출입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전자심사의 대상·절차 등 규정 수출식품에 대한 안전성 지원 업무 범위 규정 수입위생평가의 대상이 되는 동물성 식품의 범위 규정 등이다.
수입신고 서류 검사 업무를 자동화된 전자심사로 전환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전자심사의 대상·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규정한다.
대상은 반복적으로 수입되어 서류검사 대상이 되는 수입식품이며 처리 절차는 수입신고 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서류검사가 이루어지고 적합한 경우 수입신고확인증이 발급된다.
또한 시스템에서 적정하게 검사가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를 마련해 시스템 오류에 철저히 대비한다.
이번 개정 추진으로 현재 업무시간에만 가능하던 수입신고 서류검토가 365일 24시간 가능해지고 서류 신고수리도 5분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출식품에 대한 안전성 지원 업무의 범위가 확대되는 내용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업무 범위를 수출식품의 부적합 원인조사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 외국정부의 수출업소 등에 대한 현지실사 대응지원 등으로 확대한다.
안전성 지원업무의 범위를 구체화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수출식품의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고 국내 식품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한다.
수입위생평가의 대상이 축산물에서 동물성 식품까지 확대된다.
에 따라 동물성 식품의 범위를 식육함유가공품, 알함유가공품, 기타 식육·알제품으로 규정한다.
이번 개정 추진으로 현지에서 사전에 안전 관리된 동물성 식품이 수입되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개정안 세부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3년 7월 24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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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역량 강화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첨단바이오의약품 데이터 완전성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데이터 완전성 안내서 소개, 첨단바이오의약품 데이터 완전성 개요, 컴퓨터 시스템 비전문가를 위한 데이터 완전성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제조소에서 제조·품질관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저장·보존, 클라우딩, 재해 시 복구 방법 등 의약품의 제조·품질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컴퓨터 시스템 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세미나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종사자의 데이터 완전성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제조·품질 데이터를 일관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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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화장품 정책이 궁금하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영업자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3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6월 21일 누리꿈 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면 설명회로 화장품 분야 ’23년 주요 정책 방향과 법령 개정 사항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에서 정한 의무 사항 화장품 원료관리 화장품 품질에 대한 안전 기준 산업계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정책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분은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정책설명회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유통 화장품의 품질·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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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 문화특집행사 6월 한 달간 개최
국가보훈처
[AANEWS] 국가보훈부는 14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 문화특집행사를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정부는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계기로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될 문화특집행사는 이러한 재창조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써, 15일 한국방송공사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7일 어린이 음악극, 24일 돗자리 영화제와 대화강연, 30일 군복-한복 의상전시회 등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국가상징공간이지만 현충일 또는 외빈 방한 시를 제외하면 평소 참배객들이 주로 방문하고 개최되는 행사도 엄숙함과 경건함을 필요로 하는 기념식 위주로 거행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충원에 해당하는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는 국가 성지라는 점은 우리나라와 같으나 문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해 도보여행 민간 여행상품이 활성화 될 정도로 전 국민이 365일 국립묘지를 즐겨 찾고 있어 우리나라 상황과 다르다.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이관이 70년만에 성사된 만큼,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와 같이 일반 국민이 일상에서 찾고 싶은 자유 대한민국의 상징공간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6월 15일 ‘국가보훈부 승격·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 행사의 포문을 연다.
‘자유와 평화를 위한 70년, 그리고 미래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정전 70주년 및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주인공인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국방부, 한국방송공사 교향악단과 공동 주최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저녁 7시 국방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첼로 김정아의 하이든 작 ‘첼로 협주곡 제 1번 3악장’, 국악인 박애리의 ‘아름다운 나라’, 소프라노 임선혜의 오페라의 유령 OST ‘Think of me’ 등 다양한 공연의 1부 행사가 꾸며진다.
2부 행사는 ‘팬텀싱어’ 출연자 김민석, 박기훈, 정필립의 ‘내영혼 바람되어’,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공연과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프로그램은 옹성우 이병을 포함한 제6사단 현역 장병이 참전용사 선배에게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캠페인 배지를 전달하고 과거와 미래를 계승하는 의미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제6사단은 6·25전쟁 당시 최다 전투, 전공을 세우고 가장 먼저 압록강까지 진격한 부대이다.
마지막 3부는 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임선혜, 팬텀싱어 출연자 김민석, 박기훈, 정필립의 ‘The Prayer’, 최영섭 작 ‘그리운 금강산’ 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고 400여대의 무인비행기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공연을 하늘에 장식하며 이날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민들이 문화로서 보훈을 경험할 수 있고 보훈을 곧 문화로 정착하게 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이며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드리고 국민들이 보훈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그야말로 ‘놀라운 문화특집행사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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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건설의 날, 건설산업 혁신·글로벌 건설강국 결의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6월 15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혁신·글로벌 건설강국 등을 향한 210만 건설인의 의지를 담아“대한민국 건설이 꿈꾸는 미래, 안전한 국민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 차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 국회의원 10인,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4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 건설사 대표, 수상자 및 관계 인사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에 큰 이재흥 ㈜ 에코벨리 대표이사 등 유공자 109명에게는 금탑산업훈장 등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금번 행사를 빌어 “4차 산업혁명 전환에 따른 대변혁의 시기를 맞아 건설산업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건설산업을 미래 혁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30년까지 건설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기후위기·저탄소 경제에 따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건설현장 법 질서 확립’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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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모집 금액부터 지출 내역까지 투명하게 공개
행정안전부
[AANEWS] 앞으로는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단체의 모집 금액과 세부 지출내역을 ‘기부통합관리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기부금 관리 투명성 확보와 기부 활성화를 위해‘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해 6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기부금품 시행령에 따르면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단체의 경우 모집등록을 해야 하고 사용 후에는 “모집 및 사용명세 보고서”를 등록청에 제출하고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는 의무를 부여받게 된다.
하지만 현행 “모집 및 사용명세 보고서”는 ‘모집액, 사용액’을 단순하게 기재하도록 되어 있어 기부금이 어디에 어떤 사업으로 사용이 되었는지 확인하기에 부족해, 기부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을 통해 모집 단체들의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대해 ‘모집 연월일 지급처명, 사업내용 등’을 기재하도록 관련 서식을 개정한다.
서식 개정으로 모집한 기부금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기부자와 국민이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식을 작성하는 기부금 모집 단체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유사서식 통합을 통한 서식수 축소, 서식 작성 자동화, 관련부처간 업무 협의를 통한 서식의 항목과 용어도 조정됐다.
‘기부금품 모집 명세서’와 ‘지출 명세서’를 작성해 기부통합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모집완료 보고서’와 ‘모집 및 사용명세 보고서’가 별도 작업 없이 자동으로 작성이 되도록 시스템 기능개선도 같이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부금품 관리의 투명성이 높아져 기부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입법 예고기간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기부금품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라며 “개정안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내가 낸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이 기부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