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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3년도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공모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MICE 업계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2023년도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빅데이터, ICT 기술 등 MICE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분야에 대해 해당 전문성을 가진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수혜기업은 국제회의기획업, 국제회의서비스업 등 MICE 업계 민간기업 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고도화, 초기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제공기업을 통해 기반 업무 환경 구축, 빅데이터 및 ICT 기술 활용 인프라 도입, 스마트스토어·라이브 커머스 등 신규 채널 확대,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이외에도 글로벌 트렌드, 전략 수립, 기술 활용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수혜기업은 6월 21일까지, 제공기업은 6월 2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가능하다.
공사 윤승환 MICE기획팀장은 “올해 국가 간 인적 이동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화가 필요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한국 MICE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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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 전파로 외래 관광객 유치한다
전통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 전파로 외래 관광객 유치한다
[AANEWS]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 불교문화 연계 전통문화 관광자원 국내외 홍보를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16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불교문화사업단은 스토리텔링 기반 K-사찰 홍보를 위한 상호 콘텐츠 공유 양 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한국관광 및 문화 홍보 확산 사찰음식 및 템플스테이 해외 홍보, 사찰 방문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우리 전통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 전파를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와 같은 훌륭한 전통문화 관광자원 보유국”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내외국인들이 한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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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시멘트 가격인상에 따른 국민 피해 없어야"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6일 오전 경기도에 위치한 시멘트 유통기지 현장을 방문해 시멘트 재고 등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가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해 쌍용C&E, 성신양회 등 최근 시멘트 업체들이 발표한 가격인상 계획에 대해 업계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멘트협회 및 업체, 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 건설협회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멘트 업계가 발표한 가격인상 계획에 대해 각 업계의 입장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레미콘 업계와 건설업계는 작년에 시멘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이어 올해도 추가로 가격이 인상될 경우, 공사비에 대한 갈등으로 건설현장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시멘트 가격인상 계획 발표 이후 업계 간 갈등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현장의 고충을 듣고 갈등 해소를 위한 자리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특히 시멘트 가격에 따른 갈등상황이 공사비 분쟁, 공사 지연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업계는 갈등상황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시멘트 가격협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국토교통부는 업계 간에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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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염 대책 긴급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19일 폭염에 대비해, 오늘 오후 1시 30분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폭염 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에 이르는 등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특보 발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대응태세를 정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선에서 폭염 상황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를 포함한 폭염 대응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쪽방촌·노숙인 밀집 지역 정기순찰과 폭염 예방용품·생수 전달 등이 원활히 되도록 집중 관리하고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소규모 건설현장 위주 점검과 행동요령 홍보를 강조했다.
고위험 농업인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공무원·이장·자율방재단 등을 매칭해 안부전화·방문 등 밀착관리 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물·그늘·휴식’ 등 국민행동요령의 홍보 강화,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의 관리·점검 철저를 당부했다.
김용균 재난대응정책관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로 이번 여름 또한 무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국민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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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낮 기온 30℃ 이상 더위, 건강수칙 준수 당부
주말 낮 기온 30℃ 이상 더위, 건강수칙 준수 당부
[AANEWS]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일부 내륙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브리핑에 따라, 이른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8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나, 추정 사망자가 전년 대비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9.3%를 차지했고 50대가 20.7%, 남자가 79.3%로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이 많았고 특히 길가,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온열질환자가 오후 시간대 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빈번히 발생하므로 야외 작업자는 오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한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활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는 것이 좋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폭염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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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민간과 함께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의 조기 성과 창출방안 논의
과기정통부, 민간과 함께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의 조기 성과 창출방안 논의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16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23 민·관합동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디지털 기업 및 지원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개척단 성과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을 단장으로 국내 디지털 기업 100여개사와 지원기관들이 한 팀을 이룬 이번 수출개척단은 지난 6월 5일부터 신수도 건설, 디지털 전환 등으로 디지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아세안 3개국,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수출 전시·상담회 개최 및 참가, 정부 고위급 면담 등을 종합한 디지털 수출 개척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수출개척단은 우선, 아세안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 기업들이 참여한 ‘ICT비즈니스&콘텐츠 파트너쉽’ 개최, ‘2023 커뮤닉아시아’ 참가, ‘K-Global@베트남’ 개최, ‘한-베 의료AI+ DX 협력포럼’ 개최를 통해, 총 2억 7,296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276만불 상당의 수출계약, 33건의 양해각서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출개척단은 정부간 협력을 통해 우리 디지털 기업의 아세안 진출 노력을 뒷받침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개척단 단장인 제2차관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각국의 과기부 및 정통부, 아세안 사무국과 총 7차례의 고위급 면담을 연이어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인공지능 경진대회’ 공동 개최에 합의하는 등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디지털 전시회에 대한 아세안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베트남 정부간 고위급 미팅에서는 양국 디지털 기업간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양국의 디지털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되는 주요 디지털 관련 행사에 우리 디지털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수출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오늘 현장간담회에서는 이런 성과 공유와 함께 수출개척단에 직접 참여한 기업과 지원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개척단 활동에 대한 후속 조치 및 개선·건의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통한 구체적인 성과 창출과 향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의 단장을 맡았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아세안 주요국이 디지털 전환을 앞다투어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디지털 역량에 대한 현지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 디지털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디지털 중심의 수출 강화가 현 수출 위기극복의 단초는 물론, 미래 산업과 수출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출개척단 파견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올해 하반기에 미주, 중동 등 신흥 유망시장에 추가로 디지털 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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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은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6월 12일 발열, 하지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게, 새우 등의 날 것 섭취를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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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역량개발위한 호주·뉴질랜드 협력 강화
공무원 역량개발위한 호주·뉴질랜드 협력 강화
[AANEWS] 공무원 교육훈련 강화 등 공공 인적자원개발 부문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호주·뉴질랜드 순방길에 오른다.
국가인재원은 신영숙 원장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공무원 교육훈련 교류 및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의 협력을 위해 호주 및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원장은 호주 고든 브라우어 인사청장과 뉴질랜드 인사청의 토르 구드존슨 부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공무원 역량개발을 위한 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디지털 학습체계 등 최신 인적자원개발 동향과 공공부문 교육훈련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역량개발 지원 등에 대해 3각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공공부문 종사자 지도력 역량개발 등을 위해 중앙정부 및 8개 호주 주정부, 16개 협력대학이 연합·발족한 비영리 법인인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와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 아담 훼네시 학장 겸 최고 경영자와의 면담 및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위 공무원과정 연수회를 공동개최하고 인적교류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한국연구원,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등을 방문해 최근 공공 인적자원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공무원 교육과정 발전을 위한 유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장 및 한국교육원장과의 간담회도 진행해 최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 문화, 한국어 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외국공무원 대상 교육 과정에 개선·반영할 방침이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호주, 뉴질랜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세계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선진 국가와의 공무원 교육훈련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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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공무원에게 받는 공직 적응 상담 교육 확대
선배 공무원에게 받는 공직 적응 상담 교육 확대
[AANEWS] 지역인재 9급 선배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에 대해 ‘공직 적응 상담’을 제공한다.
인사혁신처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처음 시행했던 ‘공직 적응 상담 교육과정’을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까지 확대·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 공직에 들어오는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희망자만을 대상으로 상담했던 지난 7급 과정과 달리 신규자 전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총 18개 부처 20명의 지역인재 9급 선배 공무원들이 지도단으로 참여해 보수·승진 등 다양한 인사관리 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등 인사처 직원만으로 지도단이 구성됐던 지난 과정과 차별화를 뒀다.
각 부처에서 추천한 20명의 지도단은 지역인재 9급으로 입직해 최소 3년 이상 공직 경험을 갖춘 선배 공무원들이다.
지도단은 인사처에서 발간한 ‘공직을 여행하는 신규 공무원을 위한 안내서’의 주요 내용과 효과적인 상담 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15일 국가인재원 진천본원을 방문해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을 상담했다.
20개 조로 나눠 상담을 진행한 지도단은 신규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수·승진·교육 연가 사용방식 업무인수인계 방법 등은 물론 업무 비법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직 경험을 전수했다.
신규 공무원 대상 공직 적응 상담 교육과정은 지난 3월,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 후, 만족도 등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교육과정 대상을 7급에서 지역인재 9급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7·9급 공채까지 공직 적응 상담 교육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다양한 부처 소속 선배 공무원들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풍부한 공직 경험과 비법을 전수받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직 초기에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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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백신면역연합에 7천만불 기여 발표
정부, 세계백신면역연합에 7천만불 기여 발표
[AANEWS] 우리 정부는 6.13-15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3 세계백신면역연합 중간평가회의’에 참석해 세계백신면역연합에 대해 7,000만불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발표했다.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는 세계백신면역연합이 백신 보급 확대 및 신규 백신 개발을 통한 글로벌 보건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대비·대응는 물론,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기여는 우리 정부가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 계기 국제사회의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보건 안보체계 강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발표한 ACT-A에 대한 3년간 3억불 기여 공약 이행의 일환이다.
세계백신면역연합에 대한 기여는 백신 접종률 제고 및 기초 보건 체계 강화에 활용될 예정으로 국제 보건협력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우리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보건 분야 조달 시장 진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지난 수십년 동안 여러 질병에 대한 백신 공급 체계를 개선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전 세계 백신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다중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글로벌 보건 의제에 대한 다자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인도적 위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가와 국민을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