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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홍수대책 점검회의 개최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6월 19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홍수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 기상청,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홍수대응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홍수기을 앞두고 인명피해 예방과 밀접한 과제들을 중점 점검한다.
유역환경청에서 관리 중인 홍수취약지구 390곳의 대책 추진상황 및 지역주민과의 협의체 운영 상황을 살펴본다.
응급복구와 관련된 지자체 및 국토관리청과의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 실적과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도 점검한다.
이어 홍수통제소에서 올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서울 도림천 도시침수예보 및 포항 냉천 홍수예보와 관련해 예측정보의 활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예측 모형 검증 및 고도화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 중 댐 운영 방안에 대해 보고한다.
6월 16일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에서는 평균 약 648mm의 비가 내려도 댐 방류 없이 모두 저장할 수 있는 약 74.7억m3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홍수기 중 태풍 및 집중호우 대응이 상시 가능하도록 적정한 수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탐방로 통제 등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하천에 홍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신속히 조사해 조사 결과와 대책을 홍수통제소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홍수기 중 공공하폐수시설 긴급복구지원반을 운영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인명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철저히 대응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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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6월 1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결정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번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 여름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 아동, 쪽방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6,94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설 유형 및 규모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50만원의 냉방비 총 1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이 개별 사회복지시설에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지원을 통해 이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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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노르웨이·영국과 북한인권 관련 협력 협의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노르웨이·영국과 북한인권 관련 협력 협의
[AANEWS]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6.12-15간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 오슬로 평화연구소 주최 북한인권 행사 등에 참석하고 Erling Rimestad 노르웨이 외교부 차관 등을 면담했다.
이 대사는 6.12 오전 오슬로 평화연구소 주최 북한인권 공개행사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을 설명하고 북한인권과 국제안보의 상호 연관성 및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Addressing Human Rights in North Korea : A Path to Global Security and Peace 이 대사는 이번 행사 계기 인권은 모든 인류가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로서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북한 정권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하고 핵·미사일 개발에만 자원을 소모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제고를 촉구했다.
또한, 이 대사는 6.14 오전 Rimestad 노르웨이 외교부 차관과 면담해,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자유민주주의·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노르웨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 대사는 노르웨이 의회 아시아 대표단을 면담하고 제15차 오슬로 자유포럼 조찬 라운드테이블과 노르웨이 외교부 북한인권 담당관들과의 인권 관련 자유토의에 참석해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들과 함께 북한인권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이 대사는 6.15-16간 영국 런던을 방문, 북한 문제에 관한 영국 의원협회와의 브리핑 세션에 참석하고 David Ellis 주북한 영국대사와 면담했다.
이 대사는 6.15 오후 웨스트민스터 영국 의회에서 열린 북한 문제에 관한 영국 의원협회 브리핑에 참석해 북한인권 관련 국제사회의 이해 제고를 위해 영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영국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이 대사는 6.16 오후 Ellis 대사와 면담해 북한의 전면적 국경개방 전망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대사는 국경봉쇄의 장기화와 식량난 등으로 악화된 북한내 인권·인도적 상황의 개선을 위해서는 조속한 국경개방이 필요하다면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영국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이 대사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라운드테이블, 재영국 북한인권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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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 K-아트 콘텐츠 발굴 나선다
한국관광공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 K-아트 콘텐츠 발굴 나선다
[AANEWS]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6월 1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신규 한국관광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약 27만 개에 달하는 방대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14개 언어로 한국관광 정보 누리집 ‘VISITKOREA’를 운영하는 공사가 문화예술진흥 전문기관인 예술위와의 협업을 통해 K-팝, 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인기 한류 콘텐츠를 넘어서는 또 다른 한류, 공연, 예술 등 K-아트 콘텐츠 발굴로 한류 영역 확장 및 신규 방한 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개인화되고 세분화된 소비자 여행 트렌드에 맞춰 K-아트와 결합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구축을 목표로 방한 외국 관광객이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K-아트 투어 루트를 개발하고 추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VISITKOREA’에 K-아트 특집 테마관을 하반기에 론칭,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한국 문화예술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또 다른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K-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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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尹정부 첫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서 중소형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정은 ESG 경영체계 내재화 직무 중심 보수체계 선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전략 수립 산림생물자원 보전 및 활용 강화 대국민 수목원·정원 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2021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정은 기후 및 식생대별로 조성한 국립수목원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수정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생물의 보전·복원 및 활용 강화, 정원산업 진흥 및 정원문화 활성화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수정은 앞서 환경부문 기후변화 대응 공로로 ‘2022년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공로 인정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2 대한민국 산림교육부문 환경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022 올해의 광고PR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한수정이 경영평가에서 첫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 ESG경영 강화, 수목원·정원 서비스 강화 등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정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4년에는 한국정원문화원을, 2025년에는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신규로 개원할 예정이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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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전투기의 하늘 길을 안내한다.
우리 기술로 전투기의 하늘 길을 안내한다.
[AANEWS] 방위사업청은 6월 19일 한국공항공사와 전술항법장비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술항법장비는 항공기에 비행기지로부터 방위, 거리 및 기지식별부호를 제공하는 항법장비로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는 항행안전관리를 위한 기본 장비로 분류하고 있다.
방사청은 2019년부터 공군 비행기지 등에서 운영중인 노후된 전술항법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도 한국공항공사의 Sky Maru 400G로 기종결정하며 공군의 거의 모든 전술항법장비를 국산장비로 운영하게 된다.
방사청은 지난 2019년 1차 사업에서 기존 외산 장비를 대체해 한국공항공사가 자체 개발한 Sky Maru 400G로 기종결정한 바 있으며 최신기술이 적용된 국산장비 도입으로 기능과 성능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운영유지에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한국공항공사의 전술항법장비는 이미 우리 공군과 해군에 납품해 기술과 성능이 입증된 장비로 이번 2차 사업으로 2024년까지 공군의 노후된 전술항법장비 교체를 모두 완료해 안정적인 항공작전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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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대응 전초기지, ‘공급망센터’ 개소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가 6월 19일 코트라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소했다.
공급망센터는 지난 5월‘소부장 특별법’이‘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이 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산업부는 현재 119개인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을 올해 하반기 200개로 확대하고 공급망안정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고도화함으로써 공급망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통해 공급망 충격을 조기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판식에 이어 공급망센터 주관으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산업 공급망 협의회가 개최됐다.
최근 G7 정상회담 이후의 공급망 국제 공조 동향, 유럽연합 배터리법 입법 동향 등 최근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무역관을 보유한 코트라를 총괄센터로 무역협회, 기계산업진흥회로 구성된 공급망센터는 공급망 정보 수집·분석 및 전파 공급망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공급망 안정화 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산업부와 함께 정기적으로 산업 공급망 협의회를 개최해 수입처 다변화, 생산시설 구축, 금융·세제 등 우리 기업의 공급망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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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이학재·유병태 공공기관 신임 사장에 임명장 전수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9일 오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먼저, 원 장관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에게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국제 항공여객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신임사장으로서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잇단 사고로 인해 보안과 안전 문제에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항공보안 및 안전체계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영 조기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등 당면현안도 잘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국제적 위상에 맞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으로 항공산업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사장에게는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책임지는 주택도시금융의 대표기관으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심전세 앱,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과 같이 임차인의 전세금을 보호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데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과 주택 분양시장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것도 지속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보증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도록 리스크 관리는 물론, 채권 회수도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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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곁으로 성큼 다가온 바이오빅데이터
질병관리본부
[AANEWS]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100만 바이오 데이터 구축에 앞서 시행된 시범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5만명분 연구자원을 6월 말부터 전면 개방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예방·예측·맞춤·참여의료 실현을 위해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생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에서의 활용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여부처 및 수행기관에서는 2022년 12월까지 2.5만명 규모의 연구자원을 수집했다.
이번 바이오빅데이터 자원의 개방은 6.1.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보고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의 후속 조치로써, 시범사업에서는 지난 2022년 7월 1차 개방에 이어 연구개발 목적으로 누적 2.5만명분의 연구자원을 전면 개방한다.
개방되는 연구자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신규로 수집한 희귀질환자 DB와 선행되었던 일반연구과제에서 기탁받은 임상·유전체 자료 DB이다.
연구자원을 제공받고자 하는 연구자는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연구자원 제공 신청을 해야 하며 이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개 대상 연구자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연구자 서랍 속에만 있던 데이터를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연구 목적으로 공유한 뜻깊은 사례로서 바이오 빅데이터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희귀질환 협력 병원 및 데이터 기탁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2024년부터는 100만 규모의 한국형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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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 국제 학술지 게재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2022년 1월 14일부터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 Medical Sicence’ 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약 1백 9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팍스로비드 복용군은 미복용군 대비 중증화 예방과 사망 예방에 효과가 더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 46%, 사망 33%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 61%, 사망 54%의 예방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효과를 분석한 연구 중 대규모 실제임상자료를 활용한 첫 연구로써, 코로나19 치료제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 확보를 통해 치료제 효과를 입증하고 먹는 치료제의 필요성에 대한 신뢰할만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요양병원·시설 환자 등, 60세 이상 환자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확진 초기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치료제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치료제 효과에 대한 연구 등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