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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생략 등 부정검사 민간검사소 25곳 업무정지
검사생략 등 부정검사 민간검사소 25곳 업무정지
[AANEWS]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전국 1,872개 자동차 민간검사소 중 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18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점검 대상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의 검사 정보를 분석해 과도한 검사 합격률을 보이거나 화물 자동차 검사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경우, 잦은민원이 발생하는 업체 등을 중심으로 187곳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불법·부실검사를 근절해 운행차량의 안전성 확보 및 대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7년부터 지자체 등과 함께 자동차 민간검사소 합동점검을 추진해왔다.
그간 불법·부실검사에 대한 행정처분 지속조치 및 검사역량평가 시행 등 정부의 지속적 노력으로 민간검사소의 합격위주의 검사 관행이 다소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불법·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검사소 187곳을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의 13.4%인 25곳을 적발했으며 위반사항 중 외관검사의 검사항목을 일부 생략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항목 생략 19건, 검사장면·결과기록 미흡 3건, 장비정밀도 유지 위반 2건, 검사결과 조치 미흡 1건 적발된 검사소 25곳은 위반 내용의 경중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10일에서 30일까지 업무정지 및 검사원 직무정지의 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축적된 불법·부실 검사소 적발 데이터를 활용해 3회 이상 적발된 검사소에 대해서는 상시점검 및 검사역량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집중 관리해 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토부는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자동차 부정 검사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 체계 및 부실검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단속과 벌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민간검사소와 검사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검사 품질 제고와 시민 만족에도 신경쓰겠다”며 자동차 검사 현장에서는 “내가, 내 가족이 타는 자동차를 점검한다는 자세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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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들과 기후재난 관련 정신건강 문제 대응방안 모색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월 12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기후재난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기후재난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산불 및 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재난을 겪은 인구집단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우울증 등 정신과적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결과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고조되고 있어 이번 국제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일본, 프랑스, WHO 관계자 등이 각국의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책 및 대응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기후재난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다양한 재난의 심리지원 대응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외국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2부로 진행되며 제1부는 한국과 일본의 재난심리지원체계 및 양국의 재난심리지원 대응사례, 제2부는 세계보건기구 및 해외 전문가의 특강으로 기후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속성 애도장애, 환경염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기후재난에 동반하는 정신 건강의 위험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각국과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어 나감으로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정신건강 분야의 국제협력에 있어서 진일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재난심리지원체계를 정교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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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B737-8 MAX 집중 안전관리 감독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1월 12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B737-8 MAX 기종 에 대한 국적사 안전관리 정비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B737 MAX 계열 기종의 최근 2차례 연속 결함으로 인한 긴급 전수점검과 국토부 2차관 주재로 열린 항공사 CEO 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일선 정비현장 부터 국적사 안전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항공정책실장이 주관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현장 점검 중 국제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항공 B737-8 MAX 기종의 비상구 상태 등 확인과 발생결함에 대한 위험저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현장에서부터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문화를 정립해 ’24년 항공수요 회복과 항공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강조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해당 부위 결함발생 여부 및 항공기 제작사·항공당국 추가 조치사항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항공기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철저하게 항공사 안전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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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대비 ‘공명선거지원상황실’ 본격 운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1월 11일 개소했다.
상황실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위치하며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상황실장은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겸임한다.
상황실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선관위·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자체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거 관련 주요 상황 및 사건·사고 등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함께 공명선거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한다.
이와 병행해,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선거일정에 따라 감찰활동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향우회·동창회 등 각종 모임의 개최, 내부 자료의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추진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해 신고내용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상민 장관은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선거지원 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특히 선거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개표 인력지원 등에 대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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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점검
서울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점검
[AANEWS] 환경부는 1월 11일 오전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 운행제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시민들께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만 8,040대를 기록하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인 2019년 12월 말에 비해 53.8%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의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17만 2,398대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보다 64.6%가 줄었다.
전국 기준 미조치 5등급 차량은 59만 2,334대를 기록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조기폐차 등 5등급 차량에 대한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대도시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은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자체와 함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저공해 조치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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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통관검사 강화와 함께 신속한 통관 지원 위한 제도개선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단계에서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을 수립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검사체계 운영과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매년 제품별 수입 동향, 시험·검사 결과, 국내·외 위해정보, 정책 여건 변화 등을 분석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 검사항목 등을 선정하고 이를 검사에 반영하는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을 수립·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서류검사 건에 대해 ‘전자심사24’를 적용해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 품목 등을 자동 선별하는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을 무작위표본 검사에 적용해 효율적인 통관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 등에 대한 기획검사와 소비자를 기만할 개연성이 있는 제품에 대한 현장검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계절별 다소비 식재료, 장난감이 포함되어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과자류, 커피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커피용품·다기류 등으로 기획검사의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다소비 축·수산물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우선 시행됨에 따라, 소·돼지·닭고기, 달걀, 어류에 대해 동시분석이 가능한 동물용의약품의 항목을 약 70종에서 약 150종까지 확대해 축·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수산물에 부적합 우려가 높은 동물용의약품 등을 ‘중점 검사항목’으로 적용해 위해항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부패·변질 등 사유로 선별보완 조치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허위신고 우려가 있는 농·임산물의 현장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관세차익 등을 목적으로 가공식품이나 농산물로 허위 신고할 우려가 있는 품목, 여러 제품을 한 번에 수입신고해 정밀검사를 회피하고자 하는 식품용 기구류 등에 대한 현장검사를 확대한다.
또한 과도한 얼음막을 이용한 불법 증량, 어종별 가격차이를 이용한 품명 허위 신고 관능검사를 회피할 우려가 있는 품목 등 소비자를 기만할 우려가 있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현장검사도 확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작년에 명절 등 특정시기 수입품목이나 부적합·위해 정보 분석 품목 등 4,700여건의 기획검사를 실시해 13개 국가, 37개 제품, 249톤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안전을 확보하면서 통관검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
그간 축산물의 경우 식품 등 다른 품목보다 통관검사 시 받아야 하는 정밀검사 기간이 길었으나, 타 품목과 형평성, 검사 인력·장비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검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수입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시간 절감 등 영업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품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우수수입업소가 수입하는 제품, 자사제조용 용도의 정제·가공용 원료, 식용향료에 한해 적용하던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의 적용 대상을 수출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원료 제조용 원료 중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식품과 식약처 공인 검사기관의 시험·검사를 받은 후 수입하는 제품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으로 승인 받은 경우 등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품·건강기능식품·축산물·수산물 등 각 품목별로 운영 중이던 수입식품 등 검사에 관한 규정을 하나로 통합해 ‘수입식품 등 신고 및 검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올해 1월부터 시행했다.
이로써 수입 통관검사 시에 일관된 기준을 제공할 수 있어 검사의 효율성과 영업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우려가 있는 품목이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검사항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통관검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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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그랜드세일’로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달성 시동 건다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로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달성 시동 건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1월 11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행사를 찾아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개막행사에서는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 외국인 기자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영상과 주요 케이-컬처 체험 행사 영상 등을 상영하고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한 ‘원밀리언’이 ‘케이-댄스’ 공연을 펼쳤다.
유인촌 장관은 개막행사 전후 방문위 이부진 위원장과 함께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 의견도 들었다.
개막행사 전에는 제주항공, 롯데백화점, 에이블씨엔씨, 오뚜기, 신세계백화점, 지에스리테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이 선호하는 케이-관광 콘텐츠 체험 행사 준비과정과 외국인 관광객 반응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개막행사 이후에는 지난해 11월 재개장해 하루 평균 3천여명이 방문하는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 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2011년 개최 이래 역대 최다인 1,6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케이-콘텐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가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호텔앤리조트·신라스테이·아고다 등이 참여하는 숙박 기획전에서는 최대 80% 객실 할인뿐만 아니라 교통, 체험, 쇼핑 혜택 등이 담긴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 숙박 패키지 혜택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쇼핑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이 참여하는 쇼핑기획전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등 전국의 주요 지점에서 최대 60% 할인 혜택과 구매금액별 최대 70만원 상당의 상품권,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멤버십 업그레이드와 기념품 증정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쇼핑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카드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에 정보무늬를 통해 회원 정보를 등록한 고객에게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과 전국 300여 개 식음업장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코르·올리브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미용 편집숍과 케이지시인삼공사·에이블씨엔씨등 주요 매장에서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동·홍대·성수 등에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설치해 참여 기업의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 인증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50일의 행사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케이-컬처 체험행사를 강화하고 대상 인원을 전년보다 더욱 확대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댄스 클래스’와 ‘케이타운포유 보컬 트레이닝 클래스’, 오뚜기 ‘오키친’ 김밥 만들기, 교촌치킨 ‘교촌필방’ 치킨 소스 만들기, 한국 전통 겨울 다과상 ‘고호재’ 체험, ‘에이블씨엔씨, 뷰티플레이와 함께 원포인트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와 상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세계적 여행 플랫폼과 국내 여행사를 통해 체험상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쇼핑관광 혜택도 마련했다.
‘강원2024’를 계기로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들을 위해 도내 스키 상품과 숙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3개 식음 매장과 39개 지에스25 편의점에서도 각각 특정 메뉴 할인과 외국인 인기 상품 1+1, 2+1 행사, 외국인 결제 수단 최대 15%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대구에서는 관광 통합 플랫폼 ‘대구트립’ 내 관광상품 최대 17% 할인, 인천에서는 웰니스 관광지 최대 25% 할인과 기념품 증정, 울산에서는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전북 김제에서는 주요 관광지 8개소 입장료 무료, 체험상품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인촌 장관은 “‘2024년 한국방문의 해’의 첫 번째 행사로 개최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은 물론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케이-컬처’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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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집 발간
공공부문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집 발간
[AANEWS] 행정안전부가 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시행한 데이터 분석활용 대표사례 15건을 엄선해 ‘2023년 공공부문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히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 종류, 분석 전 데이터 처리 방법, 구체적 분석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해 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사례별로 실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 기관별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례집은 데이터 분석활용 시사점과 활용 가능성이 큰 국민안전, 공공행정, 산업경제, 관광활성화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국민안전 분야에는 행안부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수사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모델’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지역별 안전 취약계층을 노령층, 미취학아동 등으로 세분화하고 취약계층 분포도 분석에 따라 체계적 재난대응책을 마련한 사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노인보호구역 적정지역 선정 모델’ 개발해 지자체 조례안을 마련한 사례 등 6개 사례를 담았다.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충남 예산군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도출한 사례, 경남소방본부가 소방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재, 구급, 구조 등의 소방수요 예측모델 개발 사례, 권익위가 민원데이터 분석으로 중학교 배정관련 고충민원 해결책을 찾아낸 사례 등 4개 사례를 소개한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AI 수요예측 모형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방식을 찾아낸 한국가스공사, 기상데이터와 전력데이터를 종합분석해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력기상지수를 개발한 기상청 사례 등 3개의 사례를 수록했다.
관광활성화 분야에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지수를 개발한 한국관광공사 사례,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민간이 보유한 가명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5대 도시의 관광패턴을 찾아낸 한국철도공사 사례 등 2개 사례가 수록됐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공공부문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집’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 및 범정부 데이터분석시스템에 게재해 공공부문 종사자들과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약 15만명의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도 체감도 높은 데이터 분석 수행과 교육, 다양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을 현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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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의약외품 안전정보 확인할 수 있어요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의약외품 안전정보 확인할 수 있어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의약외품의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 모바일간편검색서비스’를 올해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식의약 규제혁신 2.0’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작된 ‘의약외품 모바일간편검색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의약외품에 표시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품목의 안전정보를 글자·음성·수어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공되는 안전정보는 제품명, 제조·수입업소,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으로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에서 바코드 정보를 자율적으로 식약처에 제공한 269개 품목에 대해 글자·음성을 제공, 그중 3개 품목은 수어영상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269개 품목 중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리대’, ‘탐폰’ 등 여성 생리용품이 182개 품목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생리용품의 선택과 구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외품 모바일간편검색서비스’는 ➊‘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접속 → 바코드 스캔 버튼 클릭’ 또는 ➋‘간편검색서비스 바로가기 실행’한 뒤 의약외품에 표시된 바코드를 스캔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2.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의약외품 안전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의약외품 모바일간편검색서비스 사용 편의를 개선하고 음성·수어영상 제작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서비스 사용 활성화를 위해 대한 안내·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모바일간편검색서비스’가 시각·청각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보다 안전한 의약외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국정 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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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자체 대응태세 긴급 점검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1월 12일 오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우려지역 지자체 11곳과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한 부산시 및 경북 영천시, 의성군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현황 및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1월 5일 오송에서 열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 개선 전문가 회의’에서 확산우려지역 등 비발생지역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책 발굴과 함께 비발생지역의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회의 결론이 나옴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긴급 점검 회의에서 환경부는 관련 지자체 및 환경부 소속·산하기관과 최근 발생지역 및 확산우려지역의 야생멧돼지 포획, 소독 등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아프카돼지열병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발생지점에서 104km 떨어져 발생한 부산시와 같은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사체 및 엽견 이동으로 인한 인위적인 바이러스 전파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를 차단하기 위해 조금의 긴장도 늦추어서는 안되는 시기”며 “유사 시 빠른 현장 대응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자체적인 방역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며 환경부도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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