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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자원봉사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진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19일 고한읍 고한경로대학에서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리취와 추억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한읍 경로대학에 다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시간에는 흑백 사진에 담긴 어르신들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건강관리 활동과 함께 쿵작작 난타 공연, 아리아리 라임댄스, 한울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 문화공연도 펼쳐져 흥을 더했다.
‘수리취와 추억나누기’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정선군 내 경로대학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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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동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정라동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6월 18일 오후,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경로당은 지난해 11월, 38명의 노인회원을 주축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라운지’를 조성,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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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총 101건 접수
2025년 강원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총 101건 접수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총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 접수작 중 체류형 테마여행 분야 50건, 해양 관광 기념품 분야 18건,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분야 33건으로 심사는 ‘상품화 가능성’, ‘완성도’, ‘지역특색 반영성’, ‘창의성’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 ‘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 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 △‘강원도 동해안 바다를 담은 소금세트’, △‘SALT BAR 바다가 우려낸 한 잔’ 등 3건이 선정되어 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장려상과 입상에는 △‘동해안 컬러 트립’, △‘씨쏠트 비건 초콜릿’, △‘바다살롱’등 동해안의 자연과 지역 문화를 창의적으로 녹여낸 아이디어가 다수 포함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공모전은 참가 수부터 수상작의 다양성까지 모두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강원 동해안 관광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26일 오전 11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 예정이며 지역주민 및 관광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 관광 상품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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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시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과정은 연초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평창군, 춘천시, 고성군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중 춘천시를 대상으로 한 ‘6급 핵심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은 6월 12일~13일 6월 19일~2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첫째, ‘리더 고민상담소’ 교과에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6대 고민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 코치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생성형 에이아이 기반 보고서 제작’ 과정은 다양한 생성형 에이아이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 및 발표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셋째,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의 특강을 통해 공직에서의 경험과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서 인제군 햇살마을을 방문해 마을 소개 및 농촌체험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시군 맞춤형 교육과정’은 사전 착수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고 각 시군의 행정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체감도와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은 실제 행정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직접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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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성과평가에서 영월군이 전국 208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6월 19일 개최된 ‘2025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면관리 분야 수상 기관은 전국 총 3곳으로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실적, 사업비 집행률, 사업추진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2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영월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월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노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167동의 철거·처리와 함께 주택 지붕 개량 11동을 지원, 생활 속 석면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 예방에 적극 기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환경 유해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처리지원을 통해 도내 전 지역에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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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옥계지구 기업유치 활기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공고한 북평 장기임대단지 제8차 임대공고에 총 8개 기업이 신청해 이중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총 22개 필지 중 8개 잔여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1일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선정 기업이 모두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해당 필지의 임대율은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평지구는 2020년 장기임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수소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수전해 수소생산 R&D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기업을 확대 유치해 왔다.
또한 인근 북평 2산단의 수소 특화 단지 지정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확정은 관련 기업의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북평지구 전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세제·재정 및 정주여건 등에 대한 패키지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강화됐다.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는 2023년 12월 준공 후 분양을 진행 중이며 평당 5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옥계항을 배후로 한 우수한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인근 강릉과학산업단지, 동해 북평산업단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원주대학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학·연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업 유치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1차 금속 제조 중심의 업종을 유치했으나, 이후 부품 · 자동차 · 기계장비 등 전방산업으로 유치 업종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산업 수요범위를 넓혔다.
또한 2025년부터는 분양과 임대를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다양한 수요층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입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발맞추어 관련 업종의 유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옥계지구의 산업시설용지 10필지 중 2필지는 해양수산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 예정부지로 계획되어 있다.
연구센터 부지 제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가기관의 토지 사용 및 장기 임대를 가능케 하는 공유재산 특례 조항이 포함된 강원 특별법 3차 개정안이 작년 9월 여᾽야의원 발의로 국회에 상정됐으며 향후 조속한 심의 및 통과가 기대되고 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 지구는 수소 중심 기업 유치를 통해 연내 전 필지 분양·임대 완료가 예상된다”며 “향후 국가 수소 산업 정책과 연계해 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옥계지구는 차별화된 분양·임대 전략과 함께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의 유치를 조속히 추진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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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6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구철진 장학사, 동해교육지원청 서승현 장학사가 교육 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적인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질의응답과 교육 정책 제안이 가능한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아울러 전문가의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결합된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정책 설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모여 동해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돌봄 서비스 확대,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강화, AI 기반 디지털 교육, 마을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교육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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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불법 숙박업소 합동단속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 환경 조성과 건전한 숙박 영업 관리를 위해 불법 숙박업소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원 발생 및 최근 2년 이내 고발업소 등을 중심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비영업 상태이거나 폐문부재 등으로 영업 행위를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간판이 그대로 있거나 온라인 홍보물이 남아 있는 업소가 단속대상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추진해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자 한다.
단속반은 관계 공무원 6명과 경찰서 소방서로 구성되며 온라인 및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이 의심되거나 민원 신고가 접수된 아파트,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미신고 숙박 영업 행위, 내국인 대상 도시민박 운영 등 편법 운영 의심 여부,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합동단속 시 영업 행위 확인 등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불법 숙박업소는 안전 사각지대로 각종 사고 위험이 크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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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 본격 추진
춘천시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약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라이프스타일 실험에 나선다.
시는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사천 사람들’은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커뮤니티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쓰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생활목공 커뮤니티로 열린 목공방과 동네 수업을 통해 마을의 쓰임을 손끝으로 연결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3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활동비 80만원과 함께 목공방 무료 이용 기회, 시니어 목공운동기구 등 전문가와 함께 공공목공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로컬메이커와 협업해 약사천 자원을 활용한 클래스 기획과 운영에 나선다.
‘방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도심 캠핑 프로그램을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 ‘Made by 약사천’ 로컬브랜딩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장한다.
당시 시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공모에 선정돼 13팀의 로컬메이커를 양성하고 무인양품 협력 팝업스토어 운영, 주민 메이커 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약사천 사람들’ 프로젝트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주민 참여와 관계 확장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로컬콘텐츠 실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약사천 사람들은 단순한 주민 모임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양식을 실험하고 창조하는 공동체 모델”이라며 “앞서 ‘메이드바이약사천’ 이 로컬 자원을 상품으로 선보였다면, 이제는 사람과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의 가능성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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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 위해 도심 우수시설 정비 완료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우수시설 정비를 6월초 모두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가 잦아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9개 읍면의 주요 시가지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받이 준설과 배수시설 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정선읍, 신동읍, 여량면, 북평면 등 4개 지역에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 배수관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보수했다.
정선읍 애산4리 구미길 일원에는 우수관 150미터를 설치하고 신동읍 조동7리와 오미아코리아 일원에는 기존 시설을 정비했으며 여량면과 북평면에는 각각 5개, 1개의 우수받이를 설치해 배수 기능을 높였다.
또한 정선읍과 여량면, 화암면에서는 배수로에 퇴적된 흙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9개 읍면 시가지 전역에 총 3,366개소 이상의 우수받이를 집중 준설해 기능을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 위험을 줄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배수 기능을 개선해 도로 통행과 생활 불편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도심 배수 기능을 개선하고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낙옆 및 쓰레기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를 보면 군청에 바로 알리기를 적극 홍보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