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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장마 물폭탄에 여름철 재난 대비체계 본격 가동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풍수해 대응체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읍·면장과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육과 함께 마을 단위로 재해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3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과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 관내 우수관로와 배수관로 등 관로 일체를 점검하고 관로에 쌒인 토사, 낙엽 제거와 빗물받이 보수 통해 강한 호우로 갑작스레 많은 빗물이 유입돼도 유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군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방 하천 및 관로 정비, 사방댐 설치, 홍수 예경보 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62억원을 투입해 서화지구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81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덕다리 지구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에도 310억원을 투입해 솔정, 가아, 우각지구 등 총 3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154억원을 투입해 인제4지구, 인제19지구 등 7개소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산사태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사방댐 9개소를 신설하고 1ha 규모에 사방을 마무리했다.
또 사방댐 159개소 외관 점검과 취약지 3개소 정밀 점검을 통해 안전진단과 보강조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예방가능한 재해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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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12리 주차타워 준공 ‘관광 중심지 주차 인프라 강화’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6월 24일 고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현장 점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최근 하이원스키장과 워터파크 등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고한야생화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시장, 만항재, 정암사 등 고한읍 주요 관광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하이원리조트 진입로가 교차하는 고한12리 일대에 차량 통행이 집중되면서 관광 성수기에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 12월, 사업 부지에 있던 기존 관광안내소 및 화장실 등 기존 조형물을 철거하고 23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우선 조성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의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완화했다.
이후 국비와 도비 4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약 2,152㎡, 건축 연면적 6,087㎡ 규모의 지상 3층 주차타워 1동을 신축했다.
고한12리 주차타워는 총 211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1층에는 65면의 주차 공간과 일반·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2층과 3층은 각각 48면, 옥상층에는 50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됐다.
군은 이번 주차타워 준공을 통해 고한12리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상습적인 주차난이 해소됨은 물론, 인근 상가와 숙박시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주차타워 조성은 도시 환경에 적합한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지역의 도시 기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정선군은 앞으로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보행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흐름 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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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15년 이상 헌신한 모범 이장에 감사패 전달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6월 24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15년 이상 헌신한 모범 이장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오랜 시간 마을의 최일선에서 군정과 주민을 연결하며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장들은 △정선읍 전영록, 전강표, 황태석, 이문규, 유환기 △사북읍 백병도 △신동읍 이상규 △임계면 김종구, 박옥순, 우정근 이장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마을 환경 개선, 취약계층 돌봄,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전영록 이장은 정선군 이장협의회장으로서 이장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으며 정선군 이장연합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장들이 주민을 위해 더욱 안정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아울러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오늘 감사패를 받으신 이장님들을 비롯해 모든 이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정선군이 지금처럼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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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추진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6차 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 장비 작동 원리 및 운영 방법, 현장 위생 관리,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농산가공 트렌드 및 사례, 식품 표시사항 등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농산물을 이용한 착즙, 삶은 시래기 가공 등의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양구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미영 농산식품팀장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역량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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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4대 규제 해소와 자치권 확대 등 특별법에 반영된 특례활용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전문가자문단,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도·시군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토론회는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총리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3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위원, 곽일규 도 특별자치추진단장 등 총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1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발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원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은“4대 핵심규제 해소는 지역발전의 첫 물꼬를 튼 성과”고 평가하면서도, “분권의 가능성과 동시에 제도적 한계도 있는만큼,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권한 이양의 안정성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또한, 도민 체감도는 아직 크지 않다고 진단하며 생활밀착형 특례발굴 및 홍보 강화, 민원처리 기간 단축사례 공유, 도민참여 예산사업 등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체감형 성과창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단순히 특별자치도라는 명칭이 바뀐 것 뿐 만이 아니라 우리 생활이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시 중단됐던 오색케이블카 공사가 어제부터 다시 재개 되었는데, 앞으로 산림 규제 해소로 2호, 3호, 4호 사업도 추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예정된 해외출장에서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친환경 케이블카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임을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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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7월 1일 자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 방향 발표… 핵심산업 지속추진·도정 안정에 초점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예년 정기 인사에 비해 소폭이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에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여성 국장인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3배 확대됐다.
또한, 최초로 국·과장급 희망 보직제를 도입, 개인의 희망과 가정사, 개인사 등을 반영한 인사를 통해 소통 중심의 인사 문화정착을 시도했다.
한편 도정 사상 최장 기간 재임한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오는 7월 7일 퇴임하게 된다.
정 부지사는 기업인 출신으로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SOC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도 경제 분야에서 핵심성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경제부지사 퇴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 후임을 신속히 임명할 계획이며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사를 선임할 방침이다.
부단체장 인사는 지역별 여건과 주요 현안, 부단체장 후보자의 경험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행됐으며 이번 인사로 교체되는 시군은 원주, 동해, 삼척 등 총 3곳이다.
반도체 중심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는 원주에는 투자유치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대외 소통 능력을 갖춘 김문기 대변인이 부시장으로 배치됐다.
현재 시장이 공석인 상황으로 부단체장이 실질적인 시정 책임을 맡고 있는 점과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관광 휴양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김정윤 국장이 부시장으로 배치됐다.
삼척시는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정통한 김광철 국장을 부시장으로 배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인사 막판까지 깊이 고심했다”며 “도정사상 최장기간 재임한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퇴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후임자를 신중히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부단체장은 각 지역에 맞는 최우수의 자원으로만 엄선해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국과장급 희망 보직 신청제가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통중심의 인사문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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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 실현위해 유럽 협력 네트워크 확장 나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독일 잘란트주·에센·뒤셀도르프 일원과 이탈리아 볼차노/보젠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의 유럽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IT 등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또한,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유럽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독일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잘란트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
6월 27일에는 독일 보훔, 에센 지역으로 이동해 폐광지역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8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재독강원특별자치도민회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내 식품·뷰티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강원 식품&뷰티 기업 판촉전’을 개최해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6월 30일부터는 세계적인 자치분권 지역인 이탈리아 남티롤로 이동해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 산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남티롤 정부와 자치권 확대 및 지역경제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기업 HTI와 친환경 케이블카 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7월 1일에는 ‘강원-남티롤 자치분권 포럼’을 열어 양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정책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환경보전과 개발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출장은 오랜시간 동안 공들여 준비해 온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현안 축소판이라 할 만큼 중요한 출장”이라며 “도정 핵심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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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년가치성장타운‘플리마켓’ 개최
동해시, 청년가치성장타운‘플리마켓’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6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플리마켓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조성된 청년가치성장타운의 운영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청년가치성장타운에 입점한 카페온오프, 프로푸모, 빛과차, 다복비뉴, 연화공방이 주관한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프로푸모는 바다 향수 만들기, 연화공방은 바닷속 친구 석고 방향제 만들기, 다복비뉴는 미니 바다 비누 만들기 체험을 각각 진행한다.
1가지 체험 시에는 5천 원이고 3가지 모두 체험 시에는 1만원이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겐 유아 썸머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온오프는 모든 음료 20% 할인, 핸드드립 체험을 진행하며 빛과차는 티백을 한정 수량으로 40% 할인된 6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플리마켓에서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참신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가치성장타운 입점 청년 상인들이 성장하는 발돋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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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소년 자율학습공간 ‘Edu-Live센터’본격 운영
동해시, 청소년 자율학습공간 ‘Edu-Live센터’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청소년 자율학습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고품질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에듀라이브센터’ 가 6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문을 연 에듀라이브센터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 시스템과 개방형 학습좌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등을 갖춘 청소년 자율학습공간이다.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인근 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등은 도서관 외에 별도의 자율학습 공간이 전무해 학습 접근성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자체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교육발전특구지원금 1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학습 공간을 구축해 해당 지역 생활권 청소년 약 1,448명과 인근 5개 학교에는 1,656명의 학생들 에게 양질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조성한 에듀라이브센터의 가장 핵심은 고품질 무료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고품질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어, 기존의 교육격차 문제 해소에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센터는 총 7개 학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학습을 위한 1인석과 2인석은 분리형과 반오픈형으로 나뉘며 대형 테이블과 창가 바 테이블이 배치된 오픈형 공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학습을 돕는다.
그룹 학습과 토론을 위한 스터디룸,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는 강의실도 마련됐다.
휴게실은 다양한 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좌식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학습 중간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에듀라이브센터 운영은 그간 학습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센터 내 모든 공간을 무상으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에듀라이브센터 운영을 계기로 교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고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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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제1농공단지 청년이 머무는 산업공간으로 재탄생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하고 총 34억 6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존 개별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패키지 방식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종합 정비하는 사업으로 복합문화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영월군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어 영월 제1농공단지의 근로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하며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단지 내 문화광장, 워터프론트, 영월정원 등 공공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보도블록 정비와 사업체 문주 개선을 통해 단지 경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단지 내 10개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및 작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기본설계와 구체적 추진 방향 확정을 거쳐 오는 2028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남혁 영월군 기업지원팀장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영월 제1농공단지를 단기간에 변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친화적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