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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대상 문화활동 개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니어클럽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강릉세인트존스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1,650명을 대상으로 그간 노인일자리 참여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이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초대가수 공연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장기 자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6개 수행기관 7,455명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1,510명 △유경노인복지센터 460명 △강릉종합사회복지관 310명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60명)의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감사와 휴식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은 “매일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며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 승격 70주년인 올해, 강릉시가 이만큼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오셨던 어르신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강릉시에서 지내시는 내일의 노년이 계속 활기차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더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직영사업단 참여어르신 2,487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영화관에서 가족 영화 관람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휴식을 제공해드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이외 수행기관들도 문화활동을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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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GO 사GO 즐기GO’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 개최
‘먹GO 사GO 즐기GO’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해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세일 페스타에는 만두축제 행사장 인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참여해 자율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원일로 일대 일부 상점들이 참여하며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세일 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해야 한다.
행사는 참여업체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원주만두축제 공식 SNS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는 지역 상권에 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함께 불어넣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맛있는 만두를 즐기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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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10월 24일 개막
2025 원주만두축제, 10월 24일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최종 안내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미식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만두부스존 △손만두판매존 △문화예술체험존 △플리마켓 △청춘마켓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쉽게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선 중심형 구조로 배치됐다.
특히 중앙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수유실을 설치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6시 30분,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막을 올린다.
이후 3일간 라이브 쿠킹쇼, 만두쿠킹클래스, 만두경연대회, 만두빚기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 이연복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축제 기간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보건소 2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맛과 즐거움, 편의가 모두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며 “배치도와 셔틀버스 안내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원주를 찾아 지역 상권과 관광지에도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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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시와 손잡고 창저우와 우정 더한다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이 21~25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와 창저우시를 방문해 스포츠·문화·산업 분야 교류를 강화한다.
시 대표단은 4박5일 일정으로 우시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우호협력도시인 창저우시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
육동한 시장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11시, 우시시청에서 장펑 우시시장과 조정원 WT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체결 서명식을 갖고 새로운 교류의 첫발을 내딛는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WT 거점도시간 교류를 제도화하고 스포츠·문화·산업 등 다방면의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시시는 인구 750만명의 산업도시로 태호를 품은 풍광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호수의 도시’다.
전자·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이 춘천과 닮았다.
두 도시를 하나로 잇는 공통 언어는 바로 태권도다.
우시는 2018년도에 설립된 세계태권도 우시 센터가 있어 WT본부와 오잔 연락사무소에 이어 WT의 중요한 글로벌 거점중 하나로 국제대회와 훈련·교육이 상시 열리고 있다.
춘천 역시 2028년에 WT 본부 이전이 예정돼 있어 두 도시는 태권도를 매개로 한 깊은 연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춘천시가 역점 추진 중인 WT 본부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22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난해 국비 5억원이 최초 반영돼 기획 업무와 부지 측량, 매장유산 시굴조사 등을 마쳤다.
여기에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억원이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특히 예산 심사를 앞두고 시는 최근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을 만나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한 가운데 국회사무처도 이에 공감, 내년도 예산 확보 전망이 밝아졌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내년도 국비 35억원은 기본 및 실시걸계, 부지 정지 및 기반 조성, 국제교류공간 조성 등 본부 건립의 핵심 준비 단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WT 본부 건립을 통해 태권도를 매개로 한 세계 평화와 교류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우시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춘천시는 개막을 앞두고 23~24일 열리는 WT 총회와 환영 만찬, 개막식 등에 참석해 국제대회 운영 체계를 살피고 WT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개막 전날인 23일 열리는 WT 총회에서 총재·부총재·집행위원 선거가 진행되며 조정원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해 6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 기간동안 WT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개막식과 주요 경기장을 직접 둘러보며 경기장 구성, 관람 인프라, 운영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이를 2026년 춘천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에 반영해 국제 수준의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4일 기존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한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다.
앞서 두 도시는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지난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서관·체육 교류를 재개하며 우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의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도서기증식에 참석한다.
이 기증식은 지난해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를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정보 교류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기도 하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과 시청을 방문해 저우웨이 창저우시장을 비롯한 시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문화·행정·체육 교류 지속 추진과 도시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날 오후에는 창저우 바이오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춘천이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산업 전략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14년간의 우정을 잇고 문화·행정·산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오랜 우호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실질적인 성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와 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춘천의 글로벌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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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산림녹화 UNESCO 등재 기념 포럼’ 개최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4월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산림녹화기록물의 가치와 강원산림의 정책과 미래를 조명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 강원대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 강원지역연합회,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 강원도민일보와 공동 주최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남훈 한국과학기술단체 강원지역연합회장, 윤영균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 이승환 강원대 산림과학연구회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임업인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경준 산림녹화 UNESCO 등재 추진위원장이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의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안중걸 산림녹화 UNESCO 위원이 ’산림녹화 UNESCO 등재와 강원도의 역할‘로 1주제를 발표하고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녹색 휴머니즘을 담은 춘천의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최정기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행정, 조합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산림녹화기록물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민·관이 협력해 국가 재건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을 정리한 기록유산으로 각종 공문서 관련사진, 포스터 우편등의 홍보물 등 총 9,600여 건의 자료가 포함돼 지난 4월 10일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육동한 시장은 “한 세대의 땀과 인내가 이룬 성취를 춘천에서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며 “토론회를 통해 세계가 주목한 산림도시 춘천 모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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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 감면 시행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시행된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근거해 시행된다.
군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되는 임대료에 대해 기존 임대요율 5%를 1%로 인하하며 이미 해당 기간의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소급 적용해 감면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에는 연체료의 50%만 적용하며 납부기한이 도래한 경우에는 최대 1년 이내에서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감면 대상은 양양군 소유 공유재산을 해당 업종에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사용·대부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도로·공원·하천 등 타 법률에 따른 사용료 부과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소상공인확인서와 신청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재산관리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부담 경감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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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 4,646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 관련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진행되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원을 채용하고 조사개요와 방법, 조사표 작성요령,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인제군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통계상황실을 설치해 조사업무를 총괄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승인 법정통계로서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는 국가 기본조사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정책과 발전 전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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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양양언어축제, 가을 생명의 귀환을 알리다
2025년 양양언어축제, 가을 생명의 귀환을 알리다
[아시아월드뉴스] 가을의 생명력과 생태의 순환을 주제로 한 ‘2025 양양연어축제’ 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양읍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대천의 가을, 연어를 품다’를 주제로 연어의 회귀 본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생태·체험·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지역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연어 맨손잡기 체험 △연어 쿠킹쇼 △남대천 선셋 라이브 공연 △연어 생태 해설투어 등 총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참가비의 40%를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남대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연어의 생애주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연어 생태체험관 투어’, 지역 셰프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연어 쿠킹쇼’, 국내 토종연어를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첨연어 활어회 시식’, 그리고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남대천 선셋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현장을 누비며 QR코드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양양연어 탐험대’, 소설‘연어’의 작가 안도현 시인과의 토크쇼, 플리마켓과 지역 먹거리 광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양양연어축제는 연어의 회귀를 통해 자연과 자원의 순환을 배우고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문화축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따뜻한 가을의 기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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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가을꽃축제, 30만명 돌파하며 성황리 폐막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인제 가을꽃축제’ 가 지난 10월 19일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의 누적 방문객이 30만 2천 794명으로 지난해 25만명을 크게 웃돌며 목표치였던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1만6천여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방문객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는 약 18만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꾸준한 관람객이 이어져, 작년 방문객 수 대비 1.17배 이상 증가했다.
무엇보다 축제 기간 동안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제 가을꽃축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같은 방문객 증가는 지역 내 소비로도 이어졌다.
웰빙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판매액이 누적 약 6억원을 기록했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으로 꾸민 ‘향기 가득한 꽃마을’ 국화꽃밭, 백합 9만5천 본이 식재된 소나무 숲 산책로 트리하우스, 트리 클라이밍, 짚라인, 해먹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숲·정원·인제’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미니정원 10곳은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더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 운영 역시 세심했다.
비가림막 설치와 실내 취식공간 마련, 관람구역과 장터 구역의 동선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먹거리 코너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교통 혼잡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 6개 읍·면 단체와 주민들이 주차 및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며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만명이 넘는 분들이 인제 가을꽃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제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쾌적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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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와 내면 창촌3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0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석면 수하2리 마을회관과 오후 2시 내면 창촌3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에서는 우수마을당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시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서 산불로부터 안전한 홍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을주민들의 서약을 통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으로 홍천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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