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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5 묵호항 수산물 축제’10월 24일 개막
동해시, ‘2025 묵호항 수산물 축제’10월 24일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묵호항의 신선한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묵호항 수산물 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묵호항 연안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0월 24일 오후 6시, 묵호항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신유, 못난이 삼형제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맨손잡기 체험 △통발어업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수산물 시식행사 △노래방 가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반짝 경매와 수산물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먹거리 ZONE도 운영되어 지역 수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묵호항 수산물 축제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강원권 최대 항만이자 어항 복합기능을 갖춘 묵호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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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하수도 국비 3,609억원 확보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하수도 분야 국비 3,60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1,488억원 증액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의 하수도 예산 확보 성과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 예산을 올해 326억원에서 441억원으로 115억원 증액하고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비 5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로써 도시침수 및 맨홀 사고로 인한 도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시군과 지속적인 협의 및 사업 필요성을 환경부에 적극 설명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국비 증액을 통해 노후 하수처리시설 개선, 침수 대응력 강화, 재이용수 활용 확대 등 지속가능한 물 관리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물 순환체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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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청춘이 만나는 가을, ‘소나무, 문화를 만들다’ 개막
전통과 청춘이 만나는 가을, ‘소나무, 문화를 만들다’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회 ‘소나무, 문화를 만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나무가 지닌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상징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산림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국립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이 보유한 소장품 약 6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 ‘소나무 생태’ : 소나무의 출현·분포와 생태적 특징을 탐색 △ ‘소나무 문화’ :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 속에서 발견되는 소나무의 의미와 상징성 조명 △ ‘소나무의 미래와 공존’ : 솔잎혹파리·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한 남북교류 및 소나무 보존 노력 소개 특히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가을 소나무 한상’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나무 소반 만들기’ △‘소나무 생과방’ 체험이 진행된다.
이재희 목공예 강사, 유옥심 천연염색작가, 박인자 조형예술가 등과 함께 소나무의 향과 질감을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전통의 미를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개막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에서는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통음악과 포크 밴드 "노다나 가소래", 경쾌한 리듬의 탭댄스팀 "누구나 탭댄스", 락킹, 비보이 등 스트릿 댄스팀 ‘두다스트릿" 의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열정의 무대가 어우러져 박물관을 젊은 예술의 장으로 변모시킨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소나무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한 나무이자 전통지식과 생활문화의 근간이 되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의 뿌리를 오늘의 감성으로 연결하고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산림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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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10월 22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비전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까지 추진한 사회보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초고령사회 대응형 통합돌봄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 사업 대비 36개 사업을 변경해 성과지표를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또한 복지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지표 기반의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체계를 강화한다.
내년 8~9월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2027년 2월에는 사업성과를 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시민 누구나 복지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 촘촘한 복지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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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삼척문학상 공모…올해의 영예로운 수상자는 누구?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6회 삼척문학상’ 공모를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시·소설·수필·아동문학 등 네 개 부문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삼척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대상’, 중견 작가를 위한 ‘작가상’, 그리고 청년 문인을 위한 ‘청년작가상’ 부문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과 작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둔 적이 있는 문학인이 지난 2년 이내 발표한 작품 또는 작품집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청년작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문학상은 삼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삼척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주어지는 만큼,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인 심동석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깊이와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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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효율 LED등으로 도로조명 전면 교체 추진
원주시, 고효율 LED등으로 도로조명 전면 교체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로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조도 개선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 고효율등 보급률을 92.2%까지 높였다.
올해는 16억원을 투입해 저효율 나트륨등과 메탈등 2,487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100% 교체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기존 나트륨등이나 메탈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40%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유지관리 비용이 32% 절감된다.
또한 사물 식별을 위한 조도와 연색성이 개선돼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시는 절감된 운영예산을 활용해 시민 제보에 의존하던 고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제어할 수 있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점·소등, 밝기 제어를 통한 소비전력 절감 등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운영관리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야간 시간 이동 불편을 초래하는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밝은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고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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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도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세부 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까지 저장·가공시설을 비롯한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지역 농협 및 원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쌀 품질,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생산-가공-유통-판매’ 일원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원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브랜드 쌀인 토토미가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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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폐가전 수거처리 전국지자체 경진대회 “동상” 수상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데 이어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년 폐가전 무상수거처리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체계의 선진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사는 서류평가와 평가위원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처리 실적,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13,200대의 대형 폐가전 제품 677톤을 무상방문 수거·처리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 및 자원순환센터 집하장 운영 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실적을 차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 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적극 개선하고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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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강릉, 화합의 장 열린다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제16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 2일간 개최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스포츠 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게, 강릉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도내 상위권으로 걷기·배드민턴·탁구·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일 저녁과 주말마다 공원과 체육시설 곳곳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릉시는 남부권 수영장, 유천동 복합복지 체육센터를 비롯한 종합운동장, 강릉아레나, 강릉아이스링크,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권역별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강릉시체육회가 주최해 각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도 강릉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9시 강릉아레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29개 회원 단체 소속 1만 5천여명이 이틀간 강남축구공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강릉시 체육 동호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기시길 바라며 나아가 강릉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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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농촌지도자와 간담회… 농업 현장 목소리 청취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18개 시군 회장단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9월 25일 삼척에서 열린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김진태 도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순 회장은 “간담회를 제안하고 마련해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확철을 맞았지만, 잦은 비와 낮은 농산물 가격으로 농가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농업 예산을 30% 이상 큰 폭으로 늘렸지만 농민들의 체감은 적은 편이라 앞으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농촌지도자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5년도 농촌지도자회의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촌지도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농업기술원장과 농정국장이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고랭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었으며 이에 대해 고랭지 작목 안정생산 기술 컨설팅 및 대체 작목 개발 등의 계획을 전했다.
또한, 영농철 가뭄 대책비 지원 확대 건의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가뭄 빈도와 수혜면적 등을 반영해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또한, 농촌지도자회가 유치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는 11월 11일 원주시 댄싱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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