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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 제품, 총 매출액 2477억원 달성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6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품질 개선을 통한 판매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수특산물 품질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신청 품목별 담당부서의 품질관리 심사 등 관련 조례에 따른 인증 절차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290개 농가·업체가 총 2,4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인증 품목은 신선 농산물 및 가공품을 포함해 농산물 178품목, 임산물 53품목, 축산물 51품목, 수산물 8품목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대상 품목을 추가하고 신청 자격 및 원료 정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청문 절차를 신설하고 재심사 청구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60일로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이는 인증 신청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 향상,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수특산물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포장재, 안전성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품질인증제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인증 신청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제품 경쟁력 강화와 도내 농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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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 실시
원주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계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및 위탁 운영시설 관계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사고사례와 대응방안, 중대시민재해 의무 이행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관리상의 결함으로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2개월 이상 치료 부상자 10명 이상 또는 3개월 이상 치료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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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유치’ 공식 건의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유치를 위한 공식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식 건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도권의 문화 쏠림 현상과 지역 미술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문화기관 지역분관 확대, 국립미술관의 균형적 배치,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확충’ 등을 제시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장고 포화 해소를 위해 ‘신규 수장고 공간 확보’를 추진하는 정책 흐름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원주시는 중부권의 문화·예술 거점 역할에 적합한 기반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박정하 국회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현재 문체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어 유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건립은 구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강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주시가 중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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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름철 우기대비 하천정비 추진
강릉시, 여름철 우기대비 하천정비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방하천 22개소, 소하천 128개소에 대해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하천 내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및 제방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남대천을 비롯한 지방하천 15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준설 및 지장목 제거 5개소, 하천 제방보강 등 유지보수 4개소를 정비 완료하고 잔여 14개소 구간에 대해 현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동면 절골천을 비롯한 소하천 28개소에 대해서도 준설 ,호안 시설 보수·보강, 기준 미달 교량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육갑문에 대해 6개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점검 및 개폐훈련을 시행했으며 육갑문 2개소의 노후 기계설비를 정비하고 있다.
모든 사업은 우기 전까지 완료해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준규 건설과장은 “이번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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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곳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동주택 아파트 공사 현장 내 배수 시설 및 흙막이, 법면 보강 등 안전조치 상태이다.
타워크레인 및 가설 울타리 등 가 시설물의 관리사항도 면밀히 점검해 안전사고 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우기철 이후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안전 등 현장 대응 계획도 확인한다.
주택과 심재린과장은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소는 즉각 보수 및 보강 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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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형산불 없이 마무리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5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하고 두 해 연속 대형산불 없이 산불 상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도내 산불은 총 39건, 피해 면적 113.7ha로 집계됐으며 정선 여량면과 인제 상남면에서 피해가 집중되었으나, 초기 진화 강화 및 예방 활동으로 대형 산불 확산은 차단됐다.
도는 매년 봄마다 연례적으로 발생되는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차헬기를 1월 13일부터 배치하고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조기에 선발해 사전 전문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산불방지센터에서 도 전역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도는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 도입,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지역자율방재단 감시활동 투입, 공무원 특별기동단속 등 산불 예방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이성진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 소장은 “금년의 경우 극심한 건조기후와 태풍급의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으나 예방부터 초기 진화까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대형산불 없이 막아낼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6월말까지 배치하고 여름철 우기가 지나면 가을철 산불에 대비 10월초부터 다시 임차헬기를 배치,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산불상황실은 연중 24시간 운영으로 산불대응 공백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5월말까지 도 전역에 산불진화대 553명, 산불감시원 453명을 배치해 마지막까지 산불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바로 이어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기간이 시작되는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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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자동차부품,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파고 넘어 수출시장 다변화 박차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미국의 자동차부품 고율관세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자동차 부품의 전략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신흥 수요국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수출시장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2025년 3월 강원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강원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8억 67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자동차부품 수출은 5,4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멕시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 증가세도 이어지며 수출시장 확대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의 첫 행보로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국제오토모티브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산업 박람회로 도는 강원공동관을 운영해 도내 이모빌리티 기업 13개 사 21품목을 선보이며 제품 홍보,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현대자동차 현지법인 등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운영해, 해외바이어와의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외 신수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오토메카니카’에 도내 25개사가 참가해, 중국 진출 자동차부품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단기적으로는 전시회 중심의 바이어 발굴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협회 및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도내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지속가능한 해외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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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민대피훈련 및 교육 실시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5월 1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호우 대비 주민 대피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해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서면 모곡리 밤벌유원지 일원에서 진행된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유원지 고립’ 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행락객과 주민 대피, 고립 인원 구조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민간의 훈련 동참으로 상황전파 및 대피 지원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 미비한 점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비상 상황 대응 체계에 대해 보완해 나갔으며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민 행동 요령 및 주민 대피와 관련된 내용을 교육했다.
홍천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별 주민 대피 훈련과 교육을 확대해 군민 안전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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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잇는 성인의 첫걸음, 제10회 성년례 개최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9일 영월향교에서 제10회 영월향교 전통성년례 ‘어른이 되는 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려온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영월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향교가 후원하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성년의 날은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시행되어 온 국가기념일로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영월군은 이를 더욱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관내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초청해 전통 성년례를 진행한다.
성년례는 전통 방식에 따라 ‘큰 손님’을 모시고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박상윤 영월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태숙 영월다도회 회장, 엄인영 영월향교 전교가 참석해 성년자들에게 축사와 수훈을 전할 예정이다.
‘빛나는 나’에서는 성년자들이 다섯 분의 큰 손님 앞에서 성년으로서의 덕목과 도리를 다할 것을 선서하며 ‘행복한 나’에서는 서예 퍼포먼스와 팝페라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성년자들의 앞날을 축복한다.
행사장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성년례는 단순한 전통 재현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인성과 책임의 가치를 심어주는 교육적 의례”며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성년례를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일깨우는 한편 향후 영월향교가 지역의 문화 역사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내용 문의는 주관사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알 수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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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인제 어르신 버스카드 호환 시작 타 지자체 연계 확대 추진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지난해 5월 8일부터 시행한 홍천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8만 3천2백 93건을 훌쩍 넘겼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0,759명의 어르신이 버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그러나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어 두촌면 철정리, 장남리 등 인제군 버스 이용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었으나, 5월 15일부터 인제군 버스에서도 홍천군 어르신 버스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홍천군과 인제군은 상호 지역을 오가는 버스를 이용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인식하고 작년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홍천군과 인제군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각 지자체의 어르신 버스카드를 홍천·인제 버스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인제군 버스 이용 어르신들께서 이제는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두 지자체 간 대중교통 호환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26일 홍천군-춘천시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천·춘천 어르신 버스카드 호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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