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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밀양시, 금연 사업의 점진적 성과 거둬
담배 연기 없는 밀양시, 금연 사업의 점진적 성과 거둬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장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밀양시의 현재 흡연율이 20.4%로 2023년 22.0% 대비 1.6% 감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밀양시보건소에서 지난해 금연 분위기 및 환경 조성, 금연 클리닉 운영,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금연 구역 지도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보건소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금연 응원으로 누군가의 금빛 조연이 되어주세요”,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홍보 광고를 시내버스 8대에 7개월간 실시하고‘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 구역 확대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시설의 30미터 이내에 107개소의 표지판과 표지를 변경했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시민에게 보건소 전문 금연 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약물적, 환경적인 도움과 함께 금연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금연 상담사가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금연 계획을 세워 상담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며 심리적 지지도 제공한다.
또한, 니코틴 대체 요법과 같은 보조제뿐만 아니라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해 금단 증상을 완화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 한 해 동안 금연 클리닉을 방문한 인원은 총 688명이며 그중 593명이 4주 금연에, 195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생애주기·생활터별로 실시해 미취학 아동을 위한 꿈나무 통합 건강 교실 및 인형극 1,677명, 두드림 건강학교를 통한 초등학생과 청소년 대상 흡연 교육에 737명이 참여했다.
대면하기 어려운 성인들을 위한 QR 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 홍보관·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체험과 교육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변화, 금연 구역 관리를 통해 시작된다.
시는 작년 연말 기준 금연 구역 4,859개소를 지정해 금연 지도원 6명이 지도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 30미터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계도와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사업의 결과로 2023년도 대비 2024년 현재 흡연율뿐만 아니라, 남자 현재 흡연율 또한 2023년 40.2%에서 2024년 36.6%로 3.6% 대폭 감소했다.
보건소는 올해도 금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홍보와 교육, 제도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1회에서 3회로 확대해 주간에 금연 클리닉 접근이 힘든 기업체 종사자들이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온라인 홍보에 집중해 블로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청소년, 성인이 좀 더 자주 금연 사업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그동안‘국민건강증진법’에 비해 모호했던‘밀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밀양시 금연 지도원 운영 조례’를 정비하고 생애주기·생활터별로 다양한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금연 의식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흡연은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담배 연기 없는 밀양시 구현을 위해 흡연 조장 환경을 적극 차단하고 청소년·청년 시기의 흡연에 적극 대응해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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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설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거제시, 설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노인요양원 솔향, 거제작은예수의집,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권한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시설을 운영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4일까지를 설 명절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사회복지시설 24개소에 대해서는 복지국장, 담당 부서장이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밖에도 BNK경남은행에서 관내 230세대에 생필품 복꾸러미 지원, NH농협은행에서 200세대에 거제사랑상품권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37세대에 사랑의 성금 지원 등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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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생 위해 맞손… 혁신균형발전 이끈다
부울경, 상생 위해 맞손… 혁신균형발전 이끈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40분 케이비에스부산 본관에서 ‘2025 신년 대토론회’ '부울경 상생의 길을 묻다' 녹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케이비에스부산총국이 이번 토론회를 주최했으며 이날 녹화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9월 케이비에스창원총국 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자리로 갈수록 심화 되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보다 구체적 해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은 뚜렷한 변곡점이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고 실제 많은 지역 도시와 마을은 우리 동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부울경은 초광역 경제동맹 등 진일보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해 왔으며 특히 케이비에스 부산·창원·울산과 함께하는 지상파 방송 토론회를 통해 부울경 상생 발전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는 것은 물론, 부울경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다지며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9월 방영된 ‘1부’ ‘부산·울산·경남’ 이 사라진다’에서는 부울경 소멸 위기의 현주소를 짚고 냉정한 상황 판단을 했다면, ‘2부’ ‘부·울·경 상생의 길을 묻다’ 편에서는 부울경이 공동 대응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함께 남부권을 수도권과 맞먹는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성장시킬 핵심 정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토론회는 총 90분 동안 크게 △4대 특구 사업 △2차 공공기관 이전 △에너지 문제 △저출생 및 청년인구 유출 대응,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산은 4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4대 특구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부산 내 각 특구의 연계는 물론, 경남·울산과 각각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는 4대 특구로 혁신 산업, 혁신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혁신 인재가 다시 혁신기업 유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의 경우 한국산업은행 이전 가능성을 비롯해 각 시도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 2차 공공기관 이전 시의 보완점과 지역 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부울경 시도지사가 한목소리로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정부의 정책에 실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물·에너지’ 분야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안이 수도권 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부울경 공동 대응 방안, 취수원 다변화 등이 논의됐다.
부울경은 전기요금 차등제가 당장 기업 이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며 기존의 3분할보다 최소 5개권역 이상의 분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취수원 다변화의 경우 그동안 쉽게 해법이 나오지 않은 만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 ‘저출생·청년인구 유출 대응’ 주제에서는 부울경 시도지사 모두 목소리를 높였다.
저출생·청년인구 유출 대응책 및 성과, ’ 25년 인구 감소 대응책, 각 시도의 인구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안 등 주제 토론을 통해 각 시도의 청년 정주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부울경 시도지사는 부울경 안에서의 인구 이동이 아닌 수도권으로 유출된 인구를 선회시키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울경이 남부권 혁신균형발전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무엇보다“부산의 4대 특구 선정으로 운신의 폭이 넓어진 만큼 인재 양성과 혁신기업 유치 등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부산·울산·경남 케이비에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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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판을 바꾼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본격 출범… 초대 원장에 서종군 전 한국성장금융 전무이사 임명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원장에 서종군 전 한국성장금융 전무이사를, 이사에 고미자 전 시 청년산학국장 등 4명을, 감사에 이정훈 변호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창립이사회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이 직접 임원 6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초대 원장을 비롯한 임원 6명의 임기는 2년이다.
서종군 신임 원장은 한국성장금융 신규 설립을 주도하며 신설 조직인 한국성장금융을 대한민국 대표 모험자본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한 인물로 다양한 정책금융기관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창투원이 공공분야 창업과 투자에 전문화된 조직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 정책대학원에서 자산관리경영학을 전공했다.
하나증권, 금융위원회,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에서 근무하고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본부장을 거쳐 투자총괄 경영자를 역임했다.
서 원장은 임명에 앞서 “창투원이 창업의 사령탑이 돼 집중형 창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에 창업 붐을 일으켜 기업과 부산시민으로부터 박수받는 창투원이 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벤처투자와 연계한 지역자본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투원을 설립했으며 오는 2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해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창투원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 5개 팀으로 구성된다.
상근 임원인 원장을 비롯한 상근 임직원은 35명으로 출범하며 향후 55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창투원에 필요한 인력은 기존 창업지원기관에서 ‘창투원’ 으로 옮기는 직원 외에도 경력 직원과 신규 직원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부산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민간과 공공 영역 모두에서 두루 경험이 풍부한 분을 기관의 수장으로 영입했다”며 “창투원이 창업 생태계의 허브로서 부산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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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부산시민 모두 설레는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부산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삼성중공업 부산 R&D 센터'를 전격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 연휴를 전환 국면으로 삼아, 지역 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표되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21일 설 연휴 현장 방문이 관광·문화 등 소비 부문 특화 대책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점검이었다면, 오늘 방문은 설 명절을 계기로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부산에 살면서 희망을 소망하고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한 박 시장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소통 행보다.
먼저, 박 시장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다.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에 참석해, 직접 1일 멘토가 되어 결혼이민자들과 소통한다.
부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은 2023년 기준 약 2만 8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자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와 체류 기간이 짧은 결혼이민자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만들고 명절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사회 이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박 시장은 1일 멘토로 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들로부터 한국사회 정착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결혼이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 사회로의 자연스러운 전환과 문화 다양성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이어 부산의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조선해양기업이자 부산 대표 투자유치기업인 삼성중공업의 '부산 R&D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 지역 채용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삼성중공업 부산 R&D 센터’는 지난 2023년 6월 시와 삼성중공업과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 후, 같은 해 12월 개소했으며 현재 직원 1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액화천연가스로 만들어 저장·하역하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대학에서 조선·해양 관련 공학을 전공한 젊은 고급인력이 부산 지역 내에서 취업으로 연계돼 앞으로 채용 규모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일자리가 늘어나 ‘시민행복도시’ 와 디지털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부산이 나아가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일하고 부산에 정착하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청년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인재뿐 아니라 전국의 우수 인재들이 부산에서 정착하고 근무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박 시장 주재로 열린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 특화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2023년 이후 삼성중공업 45억원, 오리엔탈정공 250억원 등 조선해양 대표기업의 투자에 이어 어제는 한화오션과 100억원 규모의 엔지니어링센터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조선·해양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채용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박형준 시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있었다.
이번 설을 계기로 새해에는 부산시민들이 희망을 더 많이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부산이 '시민 행복'과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원년이 될 것으로 빈틈없는 현안 사업 추진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과 혁신이 공존하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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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착한 선결제’로 지역상권 온기 더한다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소비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를 시행한다.
‘착한 선결제’란 가게에 미리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앞당기고 경영안정을 돕는 착한 소비를 의미한다.
양산시는 이달부터 부서별로 업무추진비의 20% 이상을 다음달 20일까지 지역 식당 등에서 선결제를 추진한다.
양산시의회와 출자·출연기관 및 관내 기업에도 착한 선결제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며 참여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 경남도내 최고 수준인 지역화폐 혜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매주 수요일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착한 선결제가 작은 힘이나마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여력이 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동참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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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합천군,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합천 왕후시장 일원에서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 직원과 합천군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 번 캠페인은 설 연휴 대비 각 가정의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과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한 참가자들은 합천왕후시장 일대에서 피켓홍보와 함께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으며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며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 등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안전점검 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96. 4. 4부터 행정시책으로 실시해 왔으며 ‘04년 4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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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앉은뱅이 썰매 타러 의령으로 오세요.
추억의 앉은뱅이 썰매 타러 의령으로 오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송판으로 만든 투박한 썰매지만 씽씽 달리기에는 손색이 없다.
막대기 끝에 못을 박은 꼬챙이는 속도를 내는 일등 장치다.
의령군 가례면 요도마을은 산세가 좋고 물이 맑아 빙질이 좋다.
탁 트인 얼음판은 길이가 100m, 폭이 30m가 넘는 천연 놀이터이다.
수심은 50cm로 안전하기까지 하다.
요도마을 주민들은 만국기를 달고 손수 썰매 10대를 만들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이 이틀 지난 22일 마을에 하나뿐인 어린 복덩이는 썰매 타기가 어색한지 불안한 표정이지만 동네 어르신들은 추억에 빠져 신이 났다.
이번 설 연휴, 추억의 앉은뱅이 썰매 타러 의령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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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거창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설 연휴 거창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거나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힐링의 명소 ‘거창’의 대표 관광지를 추천한다.
거창군 가조면에 소재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정상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 주차료는 무료다.
이곳은 2021년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개장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년 연속 선정된 명소다.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숙박도 가능해 숲의 맑은 공기와 나무로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가조온천관광지를 방문해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가조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더욱 금상첨화다.
가조온천은 피로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가조온천관광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장도 있지만 운영 기간이 3월에서 11월까지라 이번 설에는 이용할 수 없지만 꽃피는 봄날 꼭 방문하기를 제안한다.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를 맞이해 연, 투호, 제기 등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을 관람할 수 있는 열대식물원, 자전거 대여소, 전망대, 맨발로 걷는 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관광지가 될 것이다.
사진찍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는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서 거북바위, 요수정, 관수루, 구연서원, 현수교 등이 자리하고 있고 관광시설로는 눈썰매장, 오토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식당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 곳에 모여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하게 찾고 있는 곳이다.
설 연휴 기간 수승대는 개방하나, 눈썰매장은 28일과 29일에 휴장하고 제1, 2 오토캠핑장은 27일에서 29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은 26일에서 30일까지 운영하지 않으니, 방문 전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썰매, 캠핑 등 특별한 체험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주변 관광지로는 지상 50미터, 총길이 204m의 수승대 출렁다리, 황산전통한옥마을, 원점회귀형 무병장수 둘레길 등이 있어 1박 이상 체류형 캠핑객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관광과 체험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수승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이곳은 국내 최대의 바위인 문바위와 천연동굴의 암벽에 불상을 새긴 보물 제530호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불상이 있고 생태수목원에 희귀·특산식물 1,500여 종이 수집·연구·전시되어 있다.
설 명절 기간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 시설이 평소와 같이 운영될 예정이니 숲속 산림욕으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특히 거창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이용 가능한 곳으로 관광지, 체험 및 숙박시설, 체험휴양마을, 쇼핑 및 식음 등 25개소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설 연휴는 6일에서 최대 9일까지 긴 기간인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거창으로 오셔서 올 한해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기운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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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설추모공원 내 조화 사용 근절
함양군, 공설추모공원 내 조화 사용 근절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군에서 관리·운영하는 함양군 공설추모공원 내에서의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혼합재질로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소각 및 매립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원인이 된다.
이에 함양군은 친환경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설추모공원 내 모든 조화 사용을 금지하고 향후 조화가 사용될 경우 군에서 일괄 회수 후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현수막 게첩, 문자 및 우편 발송, 읍면 이장회의 홍보, 생화 헌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공설추모공원은 고인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아 평화롭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과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화 사용 근절 및 철거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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