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조성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1차 평가에서 선정된 6개 읍·면·동의 2026년도 사업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역 특화성·사업 타당성·파급 효과·지속 가능성 등 평가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가 이어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하남 Story Bridge 포토존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발표한 하남읍이 선정됐다.
또한 무안면의 ‘버림에서 쉼으로 무안힐링정원’사업, 산외면의 ‘사계절 오색동산, 산외꽃담뜰 조성’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곽근석 부시장은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택과 집중 투자를 지속하겠으며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 밀양 발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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