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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 뚝딱봉사단, 나눔천사 100민4000원 기탁
둔덕 뚝딱봉사단, 나눔천사 100민4000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3일 둔덕 뚝딱봉사단은 거제시청을 방문해 나눔천사 릴레이 기부로 1,004,000원을 기탁했다.
뚝딱 봉사단은 2024년에 결성됐으며 건축업 운영자인 재능 기부자와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건설 공사 수익금 5%를 봉사 기금으로 적립하고 따로 회비를 모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거제 관내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뿐만 아니라 저소득세대 주거 환경 개선활동, 백미 기탁,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이번 기탁은 2025년 새해를 기부로 시작하자는 뜻을 모아 나눔천사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성계 회장은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으시는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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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미래 50년 이끌어 갈 혁신성장 거점 조성 착착
창원특례시, 미래 50년 이끌어 갈 혁신성장 거점 조성 착착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도시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권역별 혁신성장 거점들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창원시는 2010년 7월, 이웃하던 3곳의 중소도시가 하나가 되어 탄생했다.
창원이라는 이름 아래 있다 헤어진 지 거의 60년 만이었다.
같은 듯 다르게 살아온 세월만큼 통합시 출범 때부터 지역을 고루 발전시켜야 한다는 게 중요한 과제였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창원의 산업, 마산의 문화·역사, 진해의 해양 등 권역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남다른 가치를 지닌 특화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했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 역시 균형발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홍남표 시장은 2022년 7월에 있은 취임사에서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을 특색있고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풍요도시 창원, 바다를 품은 품격도시 마산,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 진해로 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창원, 제조업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지역의 발전 핵심은 기존 창원국가산단과 신규 국가산단이다.
우선 창원국가산단은 지난해 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았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같은 해 4월 산단의 미래 50년 비전을 수립·발표했다.
비전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를 제시하고 혁신, 친환경, 학습, 활력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전략과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는 산단을 디지털과 문화를 입혀 지속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시킨다.
이와 연계해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에는 산업문화가 융합된 첨단 공간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부지에는 비즈니스 및 창업 공간 등을 집적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나머지 준공업지역은 미래 수요에 대응한 형태와 용도의 다변화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미래형 산단의 거점으로 구축한다.
지난달에는 창원국가산단 일원 총 59만 1,145㎡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특구엔 앵커기업인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등 총 11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총 6,948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982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기존 국가산단과 미래 50년 쌍두마차가 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조성 절차를 신속히 밟아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개발제한구역 국가전략사업 선정, 사업구역 재검토를 거쳐 하반기에는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남의 단일 연구개발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인 최첨단 공동 연구시설인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과 R&D 연구기관, 체계적인 인재 양성활용시스템 등 매력적인 연계 시설을 갖추는 데도 역량을 집중한다.
마산, AI 산업혁명의 본원 창원특례시는 마산지역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섰다.
우선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해 1월 국가산단으로 지정,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은 전국 7개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공업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때문에 낮은 건폐율, 국가지원사업 배제 등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번 국가산단 지정으로 건폐율이 기존 70%에서 80%로 상향됐다.
앞으로 입주기업의 공장 증축, 생산라인 증설 등 투자가 확대되고 추가적인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신도시에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이 들어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해양신도시 내 공공부지에 부지면적 3만 3,089㎡, 연면적 10만 5,3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왜 마산해양신도시인가?’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해 상반기에 기획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봉암공단과 중리공단 등 역내 공업지역의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산업기반, 지역 여건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공업지역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고 지난해 연말 에 ‘창원특례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공단을 산업, 업무, 주거, 문화가 융·복합된 혁신 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를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선도형 첨단산업 특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한 국비도 올해 처음으로 확보했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드론 제조 특화단지는 스마트 드론 시험평가 및 지원센터 구축, 핵심부품 시험·검사·실증 장비 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곳으로 단지가 조성되면 드론 제조 국산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해,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 특구 창원특례시는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한 해양·항만 물류허브도시 도약에 나선다.
진해 수도동 일대에는 진해신항, 인근 가덕도에는 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진해신항은 지난해 상반기에 정부 사업인 남방파제부터 본격 설계시공 일괄 공사로 착공됐다.
2029년 3선석, 2032년 6선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5년까지 전체 21선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덕도 신공항은 지난해 10월 국토부에서 부지조성 공사 기본 설계를 시작한 상태다.
올해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접근 도로와 철도 사업 설계도 추진될 예정이다.
물류산업 분야에서 트라이포트 운송 기반을 활용한 경제성장 모델은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진행 중인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 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항만·공항의 배후단지 인프라 구축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 국제물류특구 기본 전략을 세워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연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항만배후단지 조성 및 확대에도 나선다.
신항 배후단지에는 69곳의 중대형 물류업체가 운영 중이지만, 수요에 대비해 배후단지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웅동배후단지 2단계는 2027년 준공 예정이며 북컨 2단계는 203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내륙부지 지정·개발을 위해 수요조사 등으로 타당성을 검증하는 등 정부에 확대 개발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육로를 활용한 물류산업 수송을 위한 교통망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물류 흐름 개선을 위해 국도58호선 잔여 구간인 마천동~웅동배후단지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창원~동대구 고속철도,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마산신항선, 녹산-진해 광역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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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면, 산불 없는 설 연휴 위한 감시원 산불예방 교육 실시
유어면, 산불 없는 설 연휴 위한 감시원 산불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유어면은 설 연휴 기간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유어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감시원들에게 입산자 순찰 강화,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 행위 집중 단속, 산불 발생 시 군 상황실 즉시 보고 등 주요 사항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한편 유어면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근무를 편성해 설 연휴 동안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용 면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불감시원들은 취약지역 순찰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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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독감 백신접종 서두르세요
거창군, 독감 백신접종 서두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1월 2주 차의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86.1명으로 1주 차대비 13.7% 감소했다.
의사환자 수도 지난주 대비 감소하며 유행의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큰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올해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플루엔자가 8년 만에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중 백신 미접종자는 서둘러 접종해 주시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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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디자인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포럼에서 그 해답을 찾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이라는 주제로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디자인 관점의 도시 공공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부산 디자인 혁신 협의체'를 지난해 9월에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디자인 부산을 위한 32개의 질문'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을 위한 주요 질문으로는 △부산이 가진 산·강·바다 등 풍부한 디자인 자원 △글로벌 도시로 가는 부산의 난제 △도시디자인은 정책은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는지 △어떻게 부산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지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어떻게 항도 부산의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시 디자인부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이 있다.
이어 △디자인 시정과 시민사회의 협력 △디자인 대학과 도시의 상생 방안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등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시와 구·군, 지역 공공기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구·군,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구·군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과 같이 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미래디자인본부 조직을 신설해 디자인 사령탑 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 및 ‘부산을 바꾸는 빅 디자인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는 등 그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자인 정책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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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업성장기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 사업' 공모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기업성장기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과 농촌협약에 해당하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별 기업 및 산업 현황 분석에 따른 신규 연고자원 발굴과 사업화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전국 30개의 사업 과제가 선정됐으며 부산의 경우 2개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과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사업' 시는 서구를 대상으로 한 '기업성장기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상생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와 손을 잡고 내년까지 국비 13억원, 시비 2.8억원, 구비 2.8억, 총 18.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혁신과 성장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종합시스템 운영 △사업화 및 생산성 향상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목표 아래 12대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기술닥터 및 연구지원 협력 네트워크 운영 △기술교육·세미나 개최 △서비스 실증·시제품 제작·인증 및 분석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지원 △기업 및 일자리 유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과제들이 사업에 포함돼있어 지역기업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구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이 분포해 의료자원이 풍부하나,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있다.
이러한 의료환경을 적극 활용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과 함께 의료·헬스케어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성장 촉진은 물론, 의료 연구개발 및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의료·헬스케어 기업 유치 및 판로개척,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지역기업들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하는 교류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서 지역 연고산업 선도 도시 부산을 육성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시는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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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대 종단과 손잡고 시민 행복과 화합을 위한 새해 희망 메시지 전해… 오늘 ‘신년 인사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늘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존중과 화합의 힘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 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글로벌 허브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시민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완성 △15분 도시 핵심시설 확대 △고품격 문화콘텐츠 확보 △안녕한 부산-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건강-안전도시 구축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디지털신산업 육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형준 시장은 “5대 종단 대표자님들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새해를 맞이해 모두가 좋은 기운을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얘기하면서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함께 발표하는 이 자리가 올 한 해 부산이 '시민행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년 한 해 부산이 각종 지표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려 한다.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전제는 시민행복과 화합에 있다.
시민들이 부산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5대 종단 지도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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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6년 국도비 확보 사업발굴 2차 보고회
거창군, 2026년 국도비 확보 사업발굴 2차 보고회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3일 부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계속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거창군은 지난해보다 340억원이 많은 3,005억원을 내년도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 지역 경기 부양, 생활·경제 인구 유입 등 거시적 성장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전 부서가 예산 확보 사업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난해보다 1개월 일찍 전략 계획을 수립해 돌입했고 이번 2차 보고 회의 사업발굴 규모는 지난해 12월 30일의 1차보다 17건, 142억원이 추가 발굴되어 107건, 1,274억원 규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전 공무원에게 적극적인 노력과 면밀한 전략으로 예산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2월에 관계 공무원 국비 역량강화 교육, 군수 주재 3차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고 3월에는 재정비 과정을 거쳐 4월까지 국도비 신청을 완료한 후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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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직영골프장 ‘거창CC’ 개장식 개최
거창군, 직영골프장 ‘거창CC’ 개장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거창군은 1월 23일 오후 2시, 거창군 직영골프장인 ‘거창CC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골프협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장식이 진행됐다.
개장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장 퍼포먼스를 차례대로 진행했으며 이어서 기념석 제막식, 클럽하우스 시설 관람, 기념 티샷 및 코스 투어 등이 펼쳐졌다.
개장식에 앞서 오전에는 군민 초청 10개 팀이 라운딩을 진행했으며 초청 라운딩 참가팀은 이날 참가비 등 145만원을 지역 우수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 가조면 우륵길 410-284에 위치한 9홀 규모의 거창CC는 가조IC에서 승용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코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간 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골프장이다.
거창CC는 2016년 개장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던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을 거창군이 인수해 직영하는 골프장으로 지난해 8월 13일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장 조기 인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거창군이 직접 운영을 시작했다.
거창군은 그동안 대대적인 직영 준비와 시설물 정비를 진행하며 이번 개장식을 준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성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협조와 지원으로 골프장의 조기 이관과 오늘 개장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거창CC’ 가 대중형골프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직영 골프장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날을 ‘거창 군민의 날’로 운영하고 단체팀 확대 운영, 꿈나무 육성 지원 확대 등 군민들이 골프장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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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6차 도로건설 계획 일괄예타 다수 선정 “한산대첩교 건설 청신호”
통영시청사전경(사진=통영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에 통영의 미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3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계획으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을 토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건설계획에 포함될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이번 일괄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5호선 통영 도남~거제 동부 2차로 신설 △14호선 대체우회도로 통영 광도~용남 4차로 신설 △국도77호선 통영 도산~고성 삼산 2차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그간 통영·고성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과 함께 행정력 집중과 정무적 노력으로 국가 건설계획에서 다수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래 100년 도시 통영의 초석이 될 도로 교통망 구축과 남해안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시점이 될 이번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우선순위와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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