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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네 번째 주자로 참여
㈜동일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네 번째 주자로 참여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김은수 ㈜동일 사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4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진구청장과 함께 부산진구 범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식당 등 4곳에서 직원 식비와 간식비를 선결제했다.
㈜동일은 1981년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경기, 부산,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5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동일스위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5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35위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은수 사장은 “착한결제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태웅 허욱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태웅은 1981년 설립 이후, 조선, 원자력, 풍력, 석유화학 플랜트, 우주항공 등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의 철강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며 기간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민간기업의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2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소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미리 결제하고 시 누리집에 결제 영수증과 업체 쿠폰 등 인증 자료를 등록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대상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및 부산시 외 지역 업체는 제외되며 동일·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 다음주 수요일에 추첨을 진행하고 매주 78명을 선정해 5만원, 3만원, 1만원 상당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설 명절 이후에도 민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결제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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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예비부부 20쌍에게 최대 100만원 지원
부산시,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예비부부 20쌍에게 최대 100만원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부부 20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처음 추진된다.
부산 내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에게 예식비용 최대 100만원을 실비로 지원한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부산시 주민등록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식장을 예약한 후 사업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예식장의 상세 정보와 예약에 관한 사항은 시 누리집 내 공공예식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식장별 관리자와 상담 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지원은 보조금24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혼식 이후 1개월 이내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예식비용을 청구하면 사실 확인 등의 심사를 통해 최대 1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지역 내 개방 중인 공공예식장은 충렬사 야외마당, 서구청 다목적홀, 남구 평화공원 등 12곳으로 시는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사, 공원 등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실적 등에 따라 공공예식장 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부부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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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체육 천국을 위한 ‘2025 국내체육대회’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생활체육의 도시로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산시민 삶의 질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 컵 전국 피구대회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빙상경기대회 등이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장애인 슐런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을 추가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자체 평가 기준을 활용해 최종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장애인생활체육 발전과 생활체육도시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사업 진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공모 선정의 우선순위는 장애인 참여 종목, 비인기 종목, 동계스포츠 종목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체육 기반 확충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은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 도시로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체육 활동의 폭을 넓히고 부산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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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봄철 수산물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 및 표시가 없는 부적합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과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식품 제조 및 조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려운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검사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특사경은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사용·판매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제조·판매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기획했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와 식품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들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며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시민 제보를 적극 수렴 중이다.
불법행위 발견 시, 식품수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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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강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방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강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국에 내려진 한파예비특보에 따라 한파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진동면 소재 태봉경로당과 한파응급대피소인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찾아 난방상태 등을 점검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은 없으신지 살피며 한파에 건강과 화재예방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했다.
이어 한파응급대피소로 지정된 노숙인복지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을 찾아 노숙인을 위한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을 확인했다.
한파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야간, 주말·공휴일에 운영하지 않는 한파쉼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4시간 개방해 한파로부터 노숙인, 독거 노인, 주거취약 시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시는 동절기 한파 대비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저소득 노인부부, 조손 가정 등 2,500세대에 월 5만원 ~ 월 6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고 어르신 쉼터 경로당 1,033개소에도 동절기 5개월간 월 4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거주시설 및 이용시설 37개소에도 5개월 동안 2,1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독거노인 53,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독거 노인 안부 전화, 국민안심서비스 앱,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 확인을 강화하는 등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되는 한파에 각종 시설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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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을사년 정월대보름 맞아 무형유산 공개행사 연다
밀양시, 을사년 정월대보름 맞아 무형유산 공개행사 연다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법흥상원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단장면과 삼문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 문 법흥’을 주제로 한 밀양법흥상원놀이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단장면 법흥상원놀이전수관 일대에서 당산제를 시작으로 △용왕제 △지신밟기 △민속체험장 운영△블루 문 법흥 대보름 게임 △떡국 제공 △정월대보름 행사 개회식 △돌다리 밟기 △달맞이 및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감내게줄당기기 재현행사와 달집태우기는 12일 오후 3시 30분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소원지 달기 △LED 쥐불놀이 △농신대 용줄 오곡주머니 달기 △감내게줄당기기 재현공연 △정월대보름 행사 개회식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재현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을사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며“무형유산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밀양시 일대에서 시민들의 평안과 풍농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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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달라지는 지방세 법령 안내
밀양시, 2025년 달라지는 지방세 법령 안내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 등을 위해 올해 초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령의 혜택을 홍보하고 납세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 지원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그리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등이며 그리고 인구 감소 지역 내 생활 인구 유입 및 지방 건설경기 회복 등의 지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저출생 극복·민생 안정 지원에 대한 세제 지원으로 국가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추어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고 이에 따라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와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를 2027년까지 지원받는다.
기업·사회가 함께 양육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를 100% 감면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주민세를 전액 면제한다.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300만원까지 주택 취득세를 면제하고 특히 소형주택에 전·월세로 거주하다가 해당 소형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을 다시 한번 받을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장애인·국가유공자의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장애인·국가유공자의 자동차 취득세와 자동차세 100% 감면을 2027년까지 연장했고 보훈 보상대상자 등의 자동차 취득세와 자동차세 50% 감면도 2027년까지 연장했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공제율은 전년과 같은 5%로 유지한다.
인구 감소 지역 내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인구 감소 지역 내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취득세를 25% 감면받을 수 있다.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인·공장이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이전 시 받았던 취득세와 재산세 100% 감면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또한, 소형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소형주택 신축 시 납부해야 하는 신축 취득세를 25% 감면받을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그리고 비수도권 지역의 미분양된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도 신축 취득세를 25% 감면해 지방의 주택 미분양 문제 해소를 지원한다.
중소법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직원 고용 시 부담하는 주민세 면제 기준을 월 급여 총액 1억 5천만원 이하에서 1억 8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이소영 세무과장은“2025년 지방세입 관계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와 납세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 정보를 핸드폰 카카오톡으로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 체감형 납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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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해담쌀’, ‘삼광벼’로 선정
함양군,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해담쌀’, ‘삼광벼’로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월 5일 각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미곡 종합 처리장 관계자, 읍면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담쌀’과 ‘삼광벼’를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각 읍면에서 농가들의 품종 수요 조사를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해담쌀과 삼광벼가 선정됐다.
함양군은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다양한 농지 분포와 양파 재배가 많은 이모작 환경을 고려해, 함양쌀의 상표 인지도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합한 품종 선택에 많이 고민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적의 품종을 선정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립종자원에서는 내년 보급 종으로 삼광벼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계획이지만, 고급 종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만약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채종 단지를 확보해 종자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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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5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원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창원특례시 항만물류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창원대, 경남대, 한국폴리텍Ⅶ대학 항만·물류 관련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서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항만물류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동북아 물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진해신항 및 부산항 신항 2-6단계 스마트항만 개장 및 항만배후단지 확장에 대비해 ➊ 스마트 항만 장비조정 및 모티터링 인력 양성, ➋ 스마트 항만장비 전문가 양성, ➌ 스마트 항만 IT전문가를 양성, ➍ 스마트 배후물류단지 실무인력 양성 4개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 과정에서 산·학·관 협력을 통해 양성된 인력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며 국제물류 인프라 확충으로 창출되는 일자리에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우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항만·물류 산업의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항만·물류산업은 창원특례시의 미래 성장동력이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창원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제물류인프라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해 지역경제와 청년층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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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 지원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3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조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지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며 현재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원 대수는 385대로 지난해 273대보다 약 40% 증가했다.
지원 예산도 지난해 42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증액되었으나, 대당 지원금은 지원 대상이 늘어나면서 일부 조정됐다.
일반 대상자의 지원금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원 대상 확대와 세부 지원 혜택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 30%, △다자녀 가구 최대 300만원, △청년 생애 최초 구매 20%, △농민의 화물차 구입 시 10% 등의 국비 추가 지원이 가능해 지난해보다 우선 지원 대상자들의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상반기 지원 물량은 승용차 188대와 화물차 133대 등 총 321대이며 차량 종류별 최대 지원금은 승용차 1,490만원, 화물차 2,470만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또는 1개월 이상 관내에 위치한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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