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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아시아월드뉴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대회는 일반 대회와 달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 및 초등부 등 네 개 리그에 7명이면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각 리그 우승팀에게는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3개 팀에게 응원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작년에 준우승을 거둔 오지리팀의 장윤희 씨는 “축구로 모였지만 열기, 화합, 재미와 농촌사회의 미래까지 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동네 분들이 즐거워했고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출전 의지를 다졌다.
 축구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짚풀공으로 하는 논두렁 볼링, 볼트레핑 챌린지와 연날리기 등 전통 놀이도 함께 펼쳐진다.
 물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레크리에이션도 준비한다.
 인구 고령화로 지역의 역동성이 점차 떨어져 가는 시대에 지역활성화의 목표를 내걸고 지역 특색의 이색 축제를 개발, 이를 민간과 함께 엮어 가는 하동군의 노력에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본 행사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놀루와가 기획·주관하며 한국슬로시티 본부와 섬들채가 각각 후원을 맡았다.
 참가 문의 등은 주관기관인 놀루와로 연락하면 된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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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포용적 교통서비스 가시적 성과 나타나
											하동군, 포용적 교통서비스 가시적 성과 나타나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 교통정책을 선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리적 여건과 고령화 등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미래 교통도시 도약, 교통비용 절감, 이동 편의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미래 교통도시 도약 하동군은 2023년, 전국 최초의 농촌형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되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승차감, 안전 운행, 친절도에 대한 만족도가 93% 이상에 달하며 재이용 의사 역시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기존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한 결과로 올해 1월 2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자율주행차 읍내순환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노령사회와 인구 감소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도시 전략의 실천 사례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컴팩트 도시 하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동 읍내의 주요 거점을 저렴하고 편리한 비용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 됐다.
 또한, 하동버스터미널과 하동역과의 연계로 더욱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운전자는 물론, 안전요원이 상시 탑승해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승하차를 돕는다.
 또한, 읍내 주요 구간에는 라이더, 안전 표시판, 안심벨, 공공 Wi-Fi와 같은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스마트폴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사항을 점검한다.
 사전 안내방송도 송출되어 탑승객들에게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객도 크게 증가했다.
 정식 운행한 1월 927명에서 9월 기준 2164명으로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컴팩트 도시의 형성에 실질적인 수단으로 성공을 거둔 것이다.
100원 버스, 군민 이동권의 상징 2023년부터 단돈 100원으로 읍면 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 교통복지 정책이다.
 2023년 1월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되어 2024년 7월부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 사업은 하동군의 교통복지 정책 중에서 가장 앞서가는 시책으로 군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우수시책 베스트 10’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원 버스’ 사업은 하동군 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100원만 지불하면 지역 내 어디든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이 사업은 군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0원 버스 시행 후 2023년도 초·중·고 학생들의 이용률은 시행 전 동기 대비 14%가 증가했으며 전 군민 확대 시행 후 전체 이용률이 3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결과다.
 하동군의 ‘100원 버스’ 사업은 현재 도내 산청군, 함양군 등으로 점차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버스 노선 개편과 교통 연계성 향상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시행한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노선 전면 개편을 완료했다.
 개편에 앞서 하동군은 통학 시간대 배차 개선, 시외버스와의 연계 강화, 농촌형 교통 모델 노선의 정비, 버스 기사 처우 개선 등을 꼼꼼히 준비했다.
 군은 대대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확인하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향후 하동군은 시외버스의 배차 증대와 KTX-이음 하동역의 정차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변동 사항을 반영해 하동버스터미널 및 하동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더욱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하동군의 교통망을 더욱 촘촘히 연결해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 모두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연계성을 확대하는 데 지속해서 힘쓸 예정이다.
행복버스와 저상버스 도입, 교통약자 배려 하동군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형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행복버스 안내도우미 운영이다.
 이는 2012년 화개·청암 일부 구간에서 근무자 3명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2013년에는 전 노선으로 확대되어 9명이 근무하게 됐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는 농어촌버스 증차로 10명이 근무하는 등 지속해서 운영을 확장해 왔다.
 올해부터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과 관내 버스 노선 개편 등으로 2명을 증원해 총 12명이 근무자로 편성되어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고 하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하동의 홍보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교통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로 하동군은 이를 통해 대중교통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하동군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저상버스를 지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민선8기 이후 2023년에는 4대, 지난해에는 1대를 추가로 교체했으며 지난해 읍내순환 구간에 2대를 신규 배치해 총 7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향후 연한이 도래하면 신속히 교체할 예정이다.
 하동군의 교통편의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장날에 시장을 방문할 때 특히 유용하다.
 농촌 특성상 어르신들은 무거운 짐을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하동군은 버스 내 짐칸을 특별히 제작해 설치했다.
 어르신들이 짐을 가지고 버스를 탑승할 때 행복버스 안내도우미가 짐을 안전하게 짐칸에 보관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증대시킨다.
스마트 기능을 갖춘 도란도란정류장, 주민 사랑방의 역할을 하다 하동군은 2023년 1월부터 읍내 간이승강장을 인근 상가건물에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하동읍 중심가에 있던 하동버스터미널이 하동역 주변으로 이전됨에 따라 읍내 간이 승강장을 설치 운영했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추위와 더위에 노출되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도란도란정류장은 큰 변화를 가져왔다.
 도란도란정류장은 하동읍의 중심가로 생활인구가 가장 많고 하동시장을 찾는 읍면 주민들의 이용으로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 중이다.
 화장실, 냉난방시설, 공기청정기, 와이파이, TV, BIS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더욱 새롭게 단장해 더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왔다.
 독서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군민들이 문화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하동읍 버드나무정류장, 중앙정류장을 새단장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읍면 주요 간선 승강장은 창호식 승강장으로 교체되고 노후한 방풍 텐트 교체 및 비·햇빛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등 버스정류장 정비를 통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행복택시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로 촘촘한 교통복지 실현 하동군은 버스 승강장 간 거리가 600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단돈 100원의 이용료로 병의원, 시장, 주민센터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민선 8기 이후 15개 마을을 추가 확대해 2024년부터 76개 마을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행복택시의 이용 횟수는 2022년 1만 8954회, 2023년 2만 1704회, 2024년 2만 5469회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통학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이나 등하교 시간내 노선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통학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지를 확대 운행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더욱 보장한다.
 또한, 교통약자 콜택시는 보행상 중증 장애인, 장기요양등급 1~3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다양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별도 운영되고 있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2023년 9대에서 2024년 7월부터 12대로 확대됐으며 24시간 운영을 통해 언제든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즉시콜로 예약하면 관내뿐만 아니라 경남 도내 및 인근 지역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를 통한 연계 교통망 확충 하동군은 경전선 부전∼순천 구간 KTX-이음 하동역 정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다.
 하동역과 하동버스터미널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하동역 정차가 이루어지면 자율주행 셔틀버스 및 주요 관광지 노선버스 등과 연계되어 대중교통의 연계 교통망이 구축될 것이다.
 이는 철도 이용 수요를 추가로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하동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가용 없이도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주요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및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전선 KTX-이음의 운행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하동군은 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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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청년 사천愛 갈 운동회)’ 성황리 개최
											사천시, ‘청년 사천愛 갈 운동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지난 18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사천愛 갈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피해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청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로 일정을 조정해 추진하는 등 남다른 배려심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체험부스 △청춘마켓 △추억의 명랑오락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본행사인 ‘추억의 가을 운동회’ 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정책 OX퀴즈, 왕제기차기, 낙하산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팀워크와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사천시 육아하는 아빠단’ 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3명에게 사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청년공연, 지역예술인 무대, 디제잉 파티로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공식 SNS와 보도자료 배포,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쳣으며 읍면동 단위까지 홍보망을 확대해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우주항공과 사천시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청년의 열정과 도전이 사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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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달마사, 올해도 통큰 기부 150명에게 총 5670만원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달마사, 올해도 통큰 기부 150명에게 총 5670만원 성금 및 장학금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사천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달마사에서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달마사는 지난 18일 제27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장학 복지법회를 봉행하고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총 5670만원의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및 장학금은 관내 9개 초·중·고 총 90명, 대학생 6명, 특별 효행상 1명, 일반인 53명 등 150명에게 전달됐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과 신도들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총 27회에 걸쳐 12억 3600만원에 달한다.
법회는 내빈 소개, 타종,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봉독, 경과보고 축사, 법문, 장학금 및 성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해일스님은 “달마사에서 전달하는 복지 성금은 모두 달마사 불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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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드라마, 그리고 남강에 스민 빛으로 완성된 10월의 진주
											예술과 드라마, 그리고 남강에 스민 빛으로 완성된 10월의 진주
								
							
						[아시아월드뉴스] 남강 위로 흐르는 수만 개의 불빛이 진주의 가을 밤을 밝혔고 예술과 드라마가 더해진 축제의 무대는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4일 개막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까지 이어진 16일간의 가을 축제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빛과 예술, 그리고 드라마’로 이어진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진주가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유등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한층 발전된 콘텐츠 구성에 집중했다.
특히 신규 제작된 유등과 전시 테마 확장을 통해 수상·육상등 전시가 더욱 다채로워졌으며 진주성의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남강 수상과 진주성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유등과 시민 참여 유등, 손을 흔드는 하모와 아요, 청사초롱을 들고 인사하는 유등 등이 더해져 축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빛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1부교 ‘뉴 배다리’ 가 남강의 야경 속에서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 함께 배치된 글로벌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재현한 수상등은 전체 유등 전시의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주성 영남포정사 언덕에 설치된 ‘마인크래프트’ 와 ‘다스베이더 군단’ 유등은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겨냥한 특별 전시로 자연스럽게 가족 단위 관람객의 포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익숙한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해당 전시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축제의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와 유등 띄우기는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며 상징적인 체험 콘텐츠로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새롭게 선보인 야외 방탈출 게임 ‘진주의 수호자들 – 유등빛을 지켜라’는 연일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질 만큼 큰 관심을 모았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주대첩역사공원에 설치된 실크등 터널은 축제장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형형색색의 실크등 연출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남기는 명소가 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에게 SNS 인증샷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공간은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야간 경관 명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수상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쇼는 매 공연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불꽃 드론은 기존 드론 쇼에 입체감과 화려함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하늘을 수놓은 불꽃과 함께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망경동 특설무대, 진주성 야외무대, 음악분수대에서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남가람 어울마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과 지역 아티스트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올해는 축제장 전역에 다회용 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이를 위해 푸드트럭 및 판매 부스에는 다회용 식기와 컵을 적극 도입하고 회수·세척 시스템을 운영해 친환경 축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관람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 저감효과까지 거두는 성과를 냈다.
올해로 74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가 진주의 전통과 현대,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감각을 아우르는 예술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며 전통예술의 깊이와 청년예술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잇는 예술 한마당’ 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문학·미술·국악·무용 등 전국 단위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술인들이 진주에 모여 예술의 향연을 펼쳤다.
특히 전국휘호대회, 남가람가요제, 전국 시 낭송대회 등 관외 예선을 도입해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참여함으로써, 개천예술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종합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으며 문학 부문 또한 관외 예선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예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 개선도 눈에 띈다.
 부스 규모를 대폭 감축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서커스’ 공연을 통해 풍물시장의 옛 정취를 되살렸다.
또한 진주 향토음식 부스가 운영되어 예술과 함께 진주의 맛을 즐기는 복합문화형 축제로 발전했다.
 특히 ‘풍물시장 예술 한마당’은 청년몰 상권과 연계해 지역 예술 동호회 및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 젊은 감성과 지역 예술의 생동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문화예술공연도 여느 해보다 풍성했다.
 국악·무용·음악·연예 각 협회 별로 특색있는 기획 공연이 펼쳐졌고 특히 진주와 깊은 인연이 있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재현하는 무대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진주의 자긍심을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진주성 우물 앞 광장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참가팀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38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학 예술동아리와 전문 코스프레팀이 새롭게 합류하며 축제에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진주성 시간여행, 볏짚 복조리 만들기, 새끼 꼬기, 길쌈 체험, 활쏘기 등 17종의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어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서제와 개제식에서는 ‘진군명령 및 출정선언식’과 함께 망진산 봉수대 거화 재현 의식이 펼쳐져, 진주의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되새기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천예술제는 이제 전통예술제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의 울림과 젊음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진주의 가을밤을 한층 더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물들이며 ‘예술로 하나 되는 진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류 드라마의 성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드라마 스토리텔링’에서는 배우·제작자·감독이 함께 드라마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고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와 ‘당신의 맛’ 세트장을 재현한 체험 공간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KDF 뮤직페스타’에서는 OST 공연과 함께 팬과 스타가 하나가 되는 열광의 무대가 연출됐다.
 특히 ‘드라마 히스토리관’은 역대 대상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K-드라마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제16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본상 7개 부문의 주인공이 모두 공개됐다.
 ‘작품상’은 SBS ‘우리영화’ 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연기상’은 남자 부문 육성재, 여자 부문 박보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1961년 KBS 성우극회 4기로 데뷔해 60여 년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원로배우 김용림이 수상해 감동을 자아냈다.
 대망의 ‘대상’은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주연 안재욱이 차지했다.
 그는 작품에서 중년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어워즈 시상식에서 꽃다발 대신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 인형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계기로 하모의 전국적인 인기가 높아짐은 물론, 하모 굿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드라마 팬들과 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한류 콘텐츠의 힘을 다시금 확인하게 한 자리로 K-드라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진정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진주시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축제 기간 중 실시간 거리 밀집도와 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지도’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안내하고 행사 정보를 손쉽게 제공해, 처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용객의 약 74%가 외지 관광객으로 파악되어 지역을 처음 찾은 방문객들에게 유용한 정보 접근 창구로 평가받았다.
또한 진주시는 경찰·소방·자원봉사자 등 1만 6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는 ‘진주 10월 축제 통합상황실’ 운영을 한층 체계화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정보 전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3대 축제장 CCTV와 음향 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현장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축제 간 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스마트 기술과 유기적 대응체계의 결합으로 혼잡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효과적으로 이뤄졌으며 관람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진주시는 가을비 속에서도 ‘10월 축제’ 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대응했다.
 비로 인해 축제장 일부 구간에 진흙과 물웅덩이가 생기자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보행로를 정비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으로 사고 예방에 나섰다.
10월 4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총 굴삭기 3대, 덤프트럭 2대, 고압살수기 3대, 인력 47명을 동원해 망경둔치·진주교 주변 등 주요 관람 구역의 토사를 제거했다.
시 담당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우천 시 대체 프로그램과 복구 체계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세계 속의 문화도시 진주를 알린 무대였다.
 브라질·태국 및 프랑스 투레트 시와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을 비롯해 여러 해외 방문단이 진주를 방문해, 진주의 유등과 예술, 드라마가 가진 독창성과 문화적 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진주의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유등이 전하는 평화의 빛처럼, 진주가 문화로 세계와 이어지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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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박물관, 가을밤 물들이는 ‘제7회 낭만콘서트’ 개최
											의병박물관, 가을밤 물들이는 ‘제7회 낭만콘서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과 함께 낭만과 음악으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야외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감미로운 선율과 풍성한 무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박완규, 카리스마 넘치는 박강성, 감성 보컬리스트 아이큐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로 개관 13주년을 맞은 의병박물관이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낭만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개관 이후 다양한 전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제2전시관을 개관,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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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배달 왔다”…통합돌봄 꽃피운 남해
											“복지 배달 왔다”…통합돌봄 꽃피운 남해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16일 삼동면 내산마을 구 내산분교 일원에서 효도 남해 통합돌봄의 날 “내산에 왔어요” 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실시한 경남 통합돌봄버스 운영에 이은 2번째 행사로 복지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산마을을 비롯한 인접 5개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16개 단체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청소업체인 청소박사를 연계 '클린버스'에서 85세 독거 노인 세대의 주거내부 정리수납과 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
이 밖에 △건강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지원하는 '똑띠버스'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빨래방버스' △구강진료, 한방진료, 치매예방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 △이동미용실, 인생사진 촬영 등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남해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류창봉 내산마을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 생기가 돌고 우리마을을 새롭고 활기차게 해주니 자주 이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경남통합돌봄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좀 더 우리 지역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내 보내실 수 있도록 통합돌봄이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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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자율방재단,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단체’ 선정
											남해군 자율방재단,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단체’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자율방재단이 지난 10월 1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에서 전국 방재단 우수단체로 선정되며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남해군 자율방재단장 김종준을 비롯한 단원 10명이 참석해 전국 각지 자율방재단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하고 재난안전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종준 단장은 전국 자율방재단 주관 남해군을 대표해 단체 우수상을 직접 수상하며 남해군 자율방재단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주민 안전 홍보 등 다양한 방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재해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지역주민과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방재활동에 나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준 남해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 모두의 노고와 단원들의 적극적인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민·관이 더 굳건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남해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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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남 군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문
											장충남 군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남해군 철도교통망 설치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현실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철도 소외지역 해소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철도 연결 사업’의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으로 철도망 부재로 인한 교통 접근성 한계가 크다”며 “남부내륙철도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광역 인프라와 연계한 철도 설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명공 원장과 연구진은 “남해군은 지형적 특성상 본토와 연결되는 철도 교량 설치가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예산 대비 효용성이 낮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랙리스 래피드 트랜짓 방식 등 경량·비궤도 대체 시스템이 남해군 여건에 보다 적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방식은 궤도 설치 없이 기존 도로나 조성된 전용차로 위에서 운행할 수 있는 전기 트램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환경적 영향이 적고 설치비가 낮은 대체 철도 시스템 적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해군 철도 설치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필요성△교량 설치 시 공사비 및 유지관리 비용 문제 △경량철도 또는 모듈형 철도 시스템 도입 가능성 △향후 연구 협력 및 국토교통부 정책연계 방향 등이 중점 논의됐다.
장충남 군수는 “철도 설치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남해군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되는 과제”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남해군 여건에 맞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철도 모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 철도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철도교통망 도입의 기회를 마련해간다는 방침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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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소상공인 등 대상 공유재산 임대료 50퍼센트 감면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기존요율의 50퍼센트로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를 두고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 1년 유예와 연체료 50퍼센트 경감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시 소유의 공유재산을 임차한 2,277건에 대해 최대 117억원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적용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의 납부분으로 기납부 건은 인하액만큼 환급하고 신규 계약 건은 감액 부과된다.
 공유재산 △기존요율의 50퍼센트 임대료 감면 △임대료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임대 연체료 50퍼센트가 시행된다.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임대료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연체료 50퍼센트 경감] 아울러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1년까지 연장하고 연체료도 50퍼센트 감경해 연체료 부담이 없어져 추가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각 임대 주관부서에서 안내 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인은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12월까지 환급 및 감액처리가 완료된다.
 신청서와 같이 제출해야 하는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는 대상자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이더라도 △공유재산을 해당 업종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여야 하고 △일반유흥주점업 등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5조 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업종 △‘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제19조 제6항에 따른 최저요율 적용 대상자는 제외된다.
 단, 변상금을 납부하는 무단 점유자는 제외되나, 변상금 상환 후 올해 안에 대부계약 체결 시에는 계약기간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폐업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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