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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집중호우‘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
합천군, 집중호우‘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실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창구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병행해 홍보하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유형에 따라 읍·면사무소 내에서도 안내받는 창구가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가야 한다.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상세한 피해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고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언제든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신고서는 합천군청 소관 부서와 읍·면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합천군은 이번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일반재난지역의 간접지원 항목 외에도 13개 항목이 추가됐으며 피해사항 중 직접지원 제외 사항에 대해서는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을 통해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으며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에 관해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발급 가능함을 설명했다.
군은 현장 확인과 피해 조사를 실시한 뒤 주택, 농작물, 시설물 복구비와 임시 주거 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청·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안전전광판과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접수 기간을 놓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으로 군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빠짐없이 파악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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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 개최
2025년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3일 산림녹지과 2층 자원봉사센터에서 ‘함안군 안전협의체’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안군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함안군 안전협의체’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최근 집중 호우로 산림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점검 활동 강화, 재난 안전 캠페인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3월에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해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함안군 안전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읍면동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함안군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 안전협의체’의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활동 강화와 재난 안전 캠페인, 주민 대피 지원 등 적극적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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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미래를 통영에서 설계하다
청년의 미래를 통영에서 설계하다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에서는 지난 23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오리엔테이션 △경상국립대학교 정우건 명예교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특강 △웰피쉬㈜ 정여울 대표의 ‘지역에서 찾는 기회, 섬바다 음식 학교 이야기’특강 △그룹별 취업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룹별로 진행된 맞춤형 멘토링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관별 전문 상담이 제공됐다.
통영고용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생계지원과 취업서비스가 결합된 제도의 전반적인 소개부터 신청 절차, 대상자 요건 등을 안내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의 활용법, 훈련과정 선택 요령, 훈련비 지원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통영상공회의소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와 업종별 기업 환경, 인재상 등을 소개해 청년들이 지역 고용 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통영조리학원은 조리 분야 직업훈련 과정과 자격증 취득 전략, 현장 수요와 연계된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커리어는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마인드 향상, 자신감 회복 등을 주제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 중 이은 “기관별 맞춤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지원제도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취업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솔루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전략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및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 및 만 45세미만 지역특화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부터 역량 개발,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6개월 이상 취·창업,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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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복마일리지' 걷고 참여하고 나누면 행복이 쌓이다
'부산 행복마일리지' 걷고 참여하고 나누면 행복이 쌓이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시민의 행복 실천을 생활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산 행복마일리지’ 2차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행복마일리지’는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의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인센티브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된 1차 시범사업은 부산시민 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시 하루 만에 일반 참여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종료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1.6퍼센트가 만족, 99.2퍼센트가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높은 시민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참여 규모를 5만명에서 10만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자 5만명을 추가 모집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2만명 규모의 특별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특별모집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 △정신 건강 위기 대상 등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신청 단계에서 자동으로 특별모집 대상으로 분류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가 보유한 포인트는 7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한다.
2차 시범사업의 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특히 포인트 전환 한도가 1차 시범사업과 대비해 확대된다.
기존 최대 3만원의 동백전 전환 한도가 2차 시범사업에는 4만원으로 상향되며 그 외 적립 포인트는 국민체육센터 등 등록된 할인 가맹점에서 할인율만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8천 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주 3회 이상 실천 시 추가 200포인트가 지급된다.
앱 내 ‘15분도시 생활권 맵’에서 ‘들락날락’, ‘하하센터’ 등 600여 개 행복시설 방문 후 큐알 코드 인증 시 50포인트가 적립되며 주 3회 이상 실천하면 추가 200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자원봉사은행’ 앱에서 봉사 미션을 수행하고 적립한 포인트를 ‘행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2차 시범사업의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 또는 앱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서로를 잇는 따뜻한 변화의 시작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행복이 이어지고 함께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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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공항리무진버스… 7월 31일 정식 운행
새롭게 단장한 공항리무진버스… 7월 31일 정식 운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월 31일 자로 김해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 1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2개 노선으로 △'공항리무진1'은 해운대·기장과 김해공항을 오가며 기장 출발점 기준 오전 4시 50분이 첫차이고 △'공항리무진2'는 서면·부전을 기종점으로 부전역 정류소 기준 오전 6시가 첫차다.
‘공항리무진1’은 기장의 반얀트리해운대부산에서 도시철도 장산역, 해운대해수욕장, 한화리조트해운대 앞 등을 지나 광안대로를 통과해 김해공항을 오간다.
‘공항리무진2’은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해, 부전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에서 서면역 앞을 지나 김해공항을 오간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공항리무진1' 9천5백 원 △'공항리무진2' 7천5백 원이며 다른 대중교통과의 무료 환승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폐업한 공항리무진버스보다 500원가량 저렴하다.
사전 예매 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현장 탑승 시에는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단, 공항리무진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로 현금 이용이 불가함으로 탑승 시 카드가 필요하다.
이용 방법은 시외버스 예약 앱인 '버스타고'를 이용한 예매가 원칙이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잔여 좌석이 없으면, 현장 탑승이 불가능하니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앱 발권 큐알 승차권을 탑승 시 태그하는 방식으로 자율 좌석제며 좌석 지정은 할 수 없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한 리무진버스는 기존 운행 방식과 달리, △해운대·기장 노선의 경우, 수영교차로를 경유하지 않고 광안대로를 통과해 운행 시간을 단축하며 △서면·부전 노선의 경우, 동서고가도로가 아닌 간선급행버스체계를 통과해 도시철도 동의대역과 주례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정류소에서도 승하차할 수 있다.
또한, 부산시버스정보관리시스템을 부착해 버스 운행 및 도착시간 정보를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 노선명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착 정보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 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리무진버스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객 1인당 2개 이하까지 별도 추가 요금 없이 수하물을 실을 수 있어, 수하물로 인해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리무진버스는 23인승으로 좌석 앞·뒤·옆의 여유 공간이 충분하며 등받이 조절까지 가능해 여행의 시작과 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좌석별 유에스비 포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며 개인 독서등, 와이파이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공항리무진 차량 모두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로 주행 시 물과 공기만을 배출해 환경까지 고려한 교통수단으로 미세먼지 절감에도 탁월하다.
한편 이번 공항리무진버스 정식 운행으로 기존 김해공항을 오가던 2029번 시내버스는 노선 중복으로 7월 31일 자로 폐선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글로벌 여행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항리무진버스를 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항리무진버스는 공항 도착 이후 걷는 수고를 최소화하고 주차 걱정까지 없어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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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동백전 이용 활성화 이벤트'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수령·사용하는 일반시민과 신규로 가입하는 동백점 가맹점에 대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백전으로 소비쿠폰을 결제한 일반시민과 동백전 가맹점으로 신규 신청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동백전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백전으로 '소비쿠폰 합산 18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될 시 △1등 10명, 5만원 △2등 100명, 3만원 △3등 5천 명에게 2만원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동백전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동백전 앱 상단의 ‘가맹점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백전 가맹점의 경우, 이벤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백전 가맹점으로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역시 이벤트에 당첨될 시 △1등 30명, 5만원 △2등 100명, 3만원 △3등 500명에게 2만원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동백전 가맹점은 동백전 누리집 가맹점 메뉴에 있는 ‘가맹점 등록 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동백전 앱 내 배너를 통해서도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여부는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중소상공인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신속한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시는 이번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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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6년 만에 다시 문 연다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6년 만에 다시 문 연다
[아시아월드뉴스]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갖추고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개장 당일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6년 만의 물놀이장 재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인원은 1천50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 12시 △2회차,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3회차, 오후 3시 ~ 5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주차는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인근 주차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며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사전 예약 1천 명, 현장 선착순 5백 명이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사상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화명생태공원 폐쇄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등을 이유로 2020년에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 폐쇄된 이후 서부산 시민들은 여름철 물놀이 공간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서부산권의 공공 물놀이장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추가경정예산 4억 5천만원을 확보했고 사상구는 물놀이장 시설 조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물놀이장 재개장을 준비했다.
박형준 시장은 “6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이자 행복한 추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육아 친화적인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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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 개최
부산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기독교방송,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내일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페어’ 와 함께 개최돼 지역기업에 더욱 폭넓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가치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 부산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올해 행사에는 150여 개의 지역 대표기업과 지역 유명 창작자 등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 9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순대전골 맛집 ‘정성순대’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전통주 바틀숍 ‘이유 있는 술집’ △부산의 감성을 담은 영도 오션뷰 카페 ‘카페385’ △부산 특산품인 기장미역·다시마를 판매하는 ‘기장유통’ 등 전통과 이야기가 있는 부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보유한 양봉 전문 채널 ‘프응티비’의 브랜드 ‘바이비’ △계곡 탐방 전문 여행 유튜버 ‘계곡은개골개골’의 물놀이용품 브랜드 ‘수올리’ 등 지역 유명 창작자도 참가한다.
그리고 △부산지역 우수제품 판매점 ‘동백상회’ 공동관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빅숍’ △스타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는 ‘부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동관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공동관과 함께 △시 소통캐릭터 ‘부기’ 홍보관 △부산시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 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강과 맛을 책임질 ‘식품·디저트’, 옷, 가방, 화장품 등 ‘뷰티·패션’, ‘건강’, ‘생활·인테리어’, ‘레저·관광’, ‘기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폭넓은 할인판매뿐 아니라 공간별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26일 오후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작가의 ‘드로잉쇼’ 가 진행돼 참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맛집 유튜버 ‘츄릅켠’과 협업한 팬 상품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 구매금액에 따라 지급하는 5천 원 상당 현금 쿠폰 이벤트, 큰손 감사 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행사도 마련,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부산브랜드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에는 '동반성장페어'가 함께 개최돼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매칭된 삼성·에스케이·현대 등 주요 수요처와 중소기업이 일대일로 만나 제품·기술 구매, 판로개척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중소기업 컨설팅 구역’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산지방조달청, 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 안내와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와 농심에서 참여하는 ‘구매방침 및 입점 기준 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입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내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1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운 여름에 가족, 지인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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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제조업 재도약 이끌 ‘부산형 앵커기업 6개 사’ 신규 선정 및 인증서 수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2025년 신규 기업 6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2024년 3개 사 선정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사업 규모와 내용을 확대 개편해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 6개 사에 대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지난해 선정한 3개 사 현판도 수여해 정책의 인지도를 확산하고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역기업 유관기관과 협회·단체, 지역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선도기업 지원 파트너스도 함께 참여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신규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기존 평가 방법에 인공지능 기반 평가를 추가 도입했으며 오디션형 발표평가를 통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6개 사를 선정했다.
우수 기업 선정을 위해 ‘인공지능 평가시스템’을 활용했고 기업별 강점과 성장전략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하는 ‘오디션형 발표평가’를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 선정기업은 △'프리앵커' 2개 사 △'앵커' 2개 사 △'탑티어앵커' 2개 사로 총 6개 사다.
‘부산형 선도기업’은 산업생태계에서 기술 경쟁력과 산업적 연계 효과가 높은 핵심 기업을 뜻한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규모가 크다는 것을 넘어, 후방 중소기업과의 거래, 지역 내 고용 창출, 기술 파급력, 세계적 확장 가능성 등 지역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지난해에는 ㈜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 ㈜유니테크노 3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인증기간 3년 동안 기업주도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3억원에서 5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 심층분석 및 전문상담 △기술개발 △특허·시험·인증지원 △해외진출 지원 △기업가치제고 등 연구개발 및 비연구개발 전 분야 지원 등이다.
지역 제조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 육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에서 6년간 총사업비 117억원으로 확대 개편해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인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매뉴콘 개방형 혁신 세미나가 이어진다.
시너지아이비투자㈜와 연계해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민간·공공의 개방형 혁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기업-신생기업-지역기업 간 협업 사례와 전략을 공유한다.
단순 정보교류를 넘어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제조업 기업의 가치 창출, 연구개발 공동개발, 시험장 연계, 초기 투자 연결, 세계 진출 자문 등 실질적 협력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지원을 넘어 민간협력으로 개방형 혁신과 맞물려 시너지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부산 주요 혁신기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전 10시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선도기업 대표, 기업 유관기관, 협회·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사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 축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며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려면 지역이 강해져야 하고 지역이 강해지려면 산업의 중심축이 단단해야 한다.
지역 제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산업 고도화-지역 균형성장까지 연결되는 정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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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농기계 복구 위해 현장 중심 재해복구반 가동
침수 피해 농기계 복구 위해 현장 중심 재해복구반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침수 농기계 재해복구반을 긴급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극한호우로 관내 농기계 대여은행 사업장 및 개인 농가의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다양한 농기계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전담 복구반을 구성해 현장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구반은 농기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피해 농기계를 세척 후 점검 및 정비하고 침수 직후 초기 조치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복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로 인계해 수리를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가 불가능한 농가의 경우 농기계대여은행 장비를 적극 지원해 농가의 불편 최소화하고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농기계는 침수 직후 빠른 조치가 고장 및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침수 농기계 복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재배복구반 콜센터로 문의하면 현장 방문 및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