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산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5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파업에 이르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부터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11차례에 걸쳐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5월 12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
5월 20일 26일 조정이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오늘 3차 조정을 앞두고 있다.
노동조합은 3차 조정이 모두 결렬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어제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비상수송 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변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등을 추진한다.
전세버스는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을 위주로 임시정류소에서 인근 도시철도역까지 승객을 수송한다.
46개 임시노선에 전세버스 200대를 투입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고 요금은 무료다.
도시철도와 경전철은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평일 기준 도시철도는 50회, 부산·김해경전철은 10회를 증편 운행한다.
택시는 파업 기간 운휴 차량을 최대한 줄여 승객 운송을 늘리고 버스정류소를 택시승강장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한시적으로 승용차요일제와 가로변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해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 기관, 각급 학교에 출퇴근 시간의 자율적인 조정을 요청해 대중교통 혼잡시간대를 분산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가능한 파업에 이르지 않고 임금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우리시는 전력을 다해 노사 양측을 설득해 나갈 것이다”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7
-
양산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양산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4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편견을 해소해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환경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산천 맨발 산책로 일원 3.8km를 완주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예방에 관한 정보를 알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치매 예방 체조 및 쪼물락 쪽비누 만들기, 아로마 근육 이완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
창원특례시, 풍수해 사전 대비 총력. 방재시설 집중 점검
창원특례시, 풍수해 사전 대비 총력. 방재시설 집중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6일 여름철 극한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방재시설 및 대형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및 기립식 방조벽 등 주요 방재시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등 대형사업장에 대한 재난 대비 상황 및 시설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배수펌프와 기립식 방조벽을 실제 가동해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정전 상황에 대비한 비상전기시설 설치 여부를 비롯해 수·배전시설, 유수지 스크린, 도수로 관리실태 등 세부 항목까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대형사업장 내 침사지 및 가배수로 설치·관리 상태,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 확보 여부, 재난관리 종합대책 등도 점검해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극한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6월 우수기 전까지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시험 가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일사불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6
-
함안군 현충시설 손양원기념관 ‘2025 나라사랑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함안군 현충시설 손양원기념관 ‘2025 나라사랑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 현충시설 손양원기념관에서는 애국지사손양원목사 순교·순국 제7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3시 함안군 칠원읍 소재 애국지사 손양원 기념관 뜰에서 손양원목사를 기리는 ⎡2025 나라사랑 음악회⎦를 미래세대들과 군민·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적이고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라사랑음악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하성식 전군수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유가족인 손자 손대열 장로와 외손자 박유신 전 관장이 참석해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의 정신과 삶을 되새기고 애국애족 정신과 함께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장을 마련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공연은 ⎡손양원목사 순교·순국 제75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순교자 손양원 목사를 추모하고 그 뜻을 기려 다음 세대로 그 신앙과 정신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화해와 사랑”으로 기획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더브릿지 싱어즈와 하나비전성극팀, 연주단이 중심이 되어 나라의 밝은 미래와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마지막으로 전체 출연진과 관람객이 “희망의 나라로”,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를 뜨겁게 합창했다.
폐회사에서 이성구 회장은 “오늘 우리는 한국교회 140년 역사에 가장 예수님을 닮은 믿음의 사람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 제75주년을 추모하며 이번 추모음악회를 통해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이 온 누리에 조금씩 퍼져가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했다.
그리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는 큰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을 내어준 손양원 목사님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그 정신이 오늘의 희망이 되도록 항상 소중히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
심야에도 군민 건강 지킨다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심야시간대 군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공공야간·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 야간·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감소로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약국이다.
2025년 남해군 공공 야간·심야약국으로는 남해읍 소재 건강약국이 지정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야간·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심야 시간에도 의사 처방전에 따른 전문의약품 조제 및 복약지도는 물론, 해열제·진통제 등 응급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군민들이 보다 빠르게 의약품을 구할 수 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에도 군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의약품 오남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어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6
-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전통과 감동 속 성료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전통과 감동 속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해 독일마을을 독일 전통과 남해만의 따스한 봄 정취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우산 속에서도 환한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 3월부터 무료 개방 중인 원예예술촌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꽃이 핀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행사장과는 또 다른 남해의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마인즈펜션 앞에서 출발해 독일마을 광장을 향해 진행됐으며 독일 전통복을 입은 관광객,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밴드 ‘엔텐바흐’, 독일마을 주민들, 그리고 독일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다채롭고 따뜻한 풍경을 연출했다.
퍼레이드 참여자들에게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꽃팔찌와 화관이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축제 상징인 퍼레이드기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기가 함께해 행사 취지와 남해 사랑의 메시지를 한층 강화하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도르프 청년마켓에서는 20여 팀이 참여해 남해 및 인근 지역 청년 창작자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소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선보였고 ‘꽃팔찌·화관 만들기 체험’ 부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퍼레이드와 다양한 행사 외에도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독일마을 전망대에 이어 올해 새롭게 조성된 파독광부간호사 분수대와 벤츠 전시관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벤츠 전시관에 전시된 1988년식 벤츠 차량은 독일마을 주민인 류길자 씨가 직접 기증한 것으로 파독 간호사 시절부터 직접 운행했던 차량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두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축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비눗방울 퍼포먼스 팀 ‘끄네끼 아저씨’의 유쾌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요들송, 독일 민속춤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밴드와 쇼콰이어 ‘세레나데 팀’ 이 무대를 장식하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는 남해와 독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전국 유일의 차별화된 봄 축제”고 말했다.
이어 “봄에는 마이페스트, 가을에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처럼 계절별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독일마을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
하동군, ‘동물의 사육제’ 담은 어린이뮤지컬 공연
하동군, ‘동물의 사육제’ 담은 어린이뮤지컬 공연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27일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클래식 공연 ‘둥둥탐험대와 떠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클래식 입문 곡으로 널리 알려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기반으로 해, 모험과 환경보호 이야기를 결합한 창작 뮤지컬이다.
자연의 위기를 느낀 둥둥탐험대가 지구 곳곳에 흩어진 동물들을 찾아 ‘환경 회복의 단서’인 퍼즐 조각을 모으며 떠나는 여정을 따라가며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선사한다.
무대 위에서는 해설과 영상,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이 낯선 어린이들도 쉽고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감각적인 연출과 따뜻한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예약은 26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 또는 공식 포스터 QR코드, 하동군 문화체육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하동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선물처럼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6
-
창원특례시,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창원특례시,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6일부터 ‘신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창출사업’의 2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디지털, 반도체,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기업에서 청년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창출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운영되는 4개년 계획으로 올해 총 150명의 청년 채용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51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91명을 현장 실습생으로 채용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추가로 기업을 선정하고 50여명의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창원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신산업 분야 업체로 참여 기업에는 인건비 및 멘토수당이, 청년들에게는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여전히 7.3% 수준인 상황에서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사업에 참여했던 한 스마트 제조 기업 대표는 “현장 실습생들이 높은 열정을 보여줬고 전문성 또한 크게 향상되어 실습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언급했다.
시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상호 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신산업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향상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
-
하동의 음악 꿈나무, 하동아카데미와 함께 무한 성장 중
하동의 음악 꿈나무, 하동아카데미와 함께 무한 성장 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립예술단원들이 하동의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직접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달 문을 연 ‘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가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군립예술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첼로와 플루트 수업을 주 1회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두 악기 모두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큼,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15명의 학생이 참여해 악기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한 표현력과 자신감도 함께 키워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음악 꿈나무들이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군립예술단과 연계한 바이올린,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오는 하반기 성인들을 위한 강좌도 개설해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05-26
-
“신혼이세요? 반값이다” 하동군, 신혼부부에 통 큰 지원
“신혼이세요? 반값이다” 하동군, 신혼부부에 통 큰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신혼부부들의 여행 비용 50%를 지원해 잊을 수 없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선사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39쌍의 부부가 참여하며 전국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천혜의 자연을 가진 하동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며 군은 신혼부부들의 다녀간 곳을 살펴보고 젊은 여행객이 좋아하는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관광 상품 발굴에 활용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이면서 혼인 기간이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인센티브 지급 조건은 하동에서 숙박 1박 이상, 식당 1식 이상을 이용하고 군이 지정한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는 것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여행 5일 전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고 여행 종료 15일 이내에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부서로 신청서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영수증을 검토해 숙박비와 식비 결제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신혼부부당 최대 1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최대 120팀까지 지원할 예정이오니, 많은 신혼부부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에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