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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부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SCE’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주요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및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개최 도시 공모에서 시와 벡스코는 높은 개최 의지와 기반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국내외 참관객이 부산의 매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표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한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대한항공, 케이티 등 대기업과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시 등 주요 지자체가 단독 공간 참가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참여기업인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운항 항공기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관리·운항통제 시스템인 ‘ACROSS’ 와 △드론 자율 군집 비행 등을 선보인다.
케이티는 △5세대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를 비롯해 △스마트안전 솔루션인 폐쇄회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등 최신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제로 한 테마 구역을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랩 등 역점사업을 홍보하는 등 향후 시 전역으로 확대될 스마트시티 사업의 구상을 담은 ‘부산관’을 기획·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의 최신 기술 판로 개척과 정부 및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홍보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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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업종 2년차 육성… 10개 사 마케팅 지원
부산시, 소상공인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업종 2년차 육성… 10개 사 마케팅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색디저트'를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개 사가 응모해 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은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 사는 △나뭇잎 마을 △마켙크라샵 △무명일기 △베이커리비채 △브릭커스베이커리 △예쁜떡 오늘 △주식회사 꽃피는 4월밀익는 5월 △테이블봄 △쿠오리노 △힙피다.
특히 올해는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선정 2년 차를 맞아 △로컬디저트 △글로벌디저트 △우리동네 대표 디저트로 분야를 세분화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담은 푸딩 △지역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입힌 소반 △청와대에 납품한 만주 △부산의 대표 이미지로 만든 떡 등 이색적이면서도 글로컬한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의 소재지를 보면, 부산의 대표 카페·디저트음식점 밀집 지역인 전포동 카페거리, 광안리 광리단길, 망미동 망리단길, 남포동, 영도 봉래나루 카페거리가 있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등 맞춤형 특화 마케팅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플리마켓 개최 △분야별 자문 등의 공동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주변 상권의 이색디저트 업종이 상호 발전하며 동반 성장하는 상승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선정된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에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이색디저트 업종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선정기업 가운데 부산의 디저트를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이색디저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전체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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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 체결
부산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플러그앤플레이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회장이 업무협약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 의향서는 확정계약 체결 전 상호 간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글로벌 창업허브에 플러그앤플레이 부산 지사 설립 △부산 글로벌 창업허브 내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세계창업도시연합공동 설립 △실리콘밸리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 개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 부시장은 “최근 사이드 아미디 회장의 별칭이 '인공지능 아미드'로 불리는 것”을 언급하면서 “아미디 회장이 최근 플러그앤플레이에 한국 전담팀을 조직해 부산 창업생태계 진출에 적극적인 것도 시대의 흐름을 잘 읽는 능력이 발휘된 것으로 본다”며 최근 부산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성장에 관해 소개했다.
시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했으며 △미래성장벤처펀드 2천923억원, 지방시대벤처펀드 2천억원 등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 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비롯한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에 아미디 회장은 이 부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부산의 창업생태계가 주목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본사 한국 전담팀을 직속으로 보고하는 체계로 조직을 구성했다”며 향후 부산과의 협력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
플러그앤플레이의 한국 전담팀은 본사 출신의 인력으로 구성돼, 지사 창립자, 지사 대표, 고위 임원들이 포함된 전문적인 팀이다.
본사의 자원을 직접 활용해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차원의 개방형 혁신 촉진, 유망한 한국 신생기업을 글로벌 차원에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아미디 회장의 기대에 “이번 의향서 체결은 시와 플러그앤플레이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스타팅 포인트'로 플러그앤플레이 부산지사 및 세계창업도시연합 설립을 통한 세계 도시와 연대 강화 등 이번 협약에 담긴 내용이 향후 실무 논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 확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플러그앤플레이와의 협력 강화와 부산의 글로벌 연대 리더십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방향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향후 부산 창업생태계가 글로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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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철마 반려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로 조성 본격화
국내 최대규모 '철마 반려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로 조성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됨에 따라 기장군 철마면 일원에 반려문화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주민열람공고 및 관련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3월 시의회 의견 청취 그리고 5월 초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며 도시관리계획이 최종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심사 통과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시는 철마면 구칠리 내 24만1천 제곱미터 부지에 시비 35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반려문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에 결정 고시된 도시관리계획에는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교육 시설 등이 포함된다.
△동감둘레길 △세계적 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반려문화 관련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 상품 장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이중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공감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반려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점에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부산이 반려 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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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중심도시 부산,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화려한 개막
글로벌 콘텐츠 중심도시 부산,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화려한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50개국 700개 업체, 2,300여명의 구매자와 판매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다큐멘터리,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여,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시장] 북유럽, 서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 △[투자유치] 투자자문단 사업자 연계와 국제 공동 투자협약 △[대규모 학술회의] 미디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 논의 △[부대행사] 신설 프로그램 '칸시리즈×부산,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장]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북유럽, △서아프리카, △이란, △몽골 등과의 ‘국가 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위한 ‘비씨엠 중소업체지원관’도 별도로 마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투자유치] 15여 개 창업투자사와 콘텐츠 제작사 간 1:1 사업자 연계을 통해 투자협약을 도출하며 ‘글로벌 피칭’에서는 국내외 우수 콘텐츠의 발표 및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대규모 학술회의] ‘중증외상센터’의 이낙준 작가와 이도윤 감독,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트리거’의 유선동 감독 등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한다.
또한, 케이-드라마의 글로벌 성공요인, 지역 미디어의 미래 전략,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대 콘텐츠 포맷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부문이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마켓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칸시리즈×부산, △핑크카펫,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등 부대행사를 대폭 신설했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칸시리즈×부산’에서는 경쟁·비경쟁 부문에 선정된 세계 우수 티브이 시리즈 9편, 비경쟁 부문 4편)을 상영하며 제작진 및 배우와의 대화, 핑크카펫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아시아 지역 우수 숏폼 콘텐츠를 선정해 작품의 장편화와 지식 재산권 확장을 유도하는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도 첫선을 보이고 ‘비씨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리즈 어워즈’도 시상 부문을 확대해, 콘텐츠 산업의 숨은 주역들과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창작자들을 조명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콘텐츠마켓은 케이-콘텐츠 해외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되어 왔다”며 “내년 제20회를 앞둔 부산콘텐츠마켓이 창작과 투자, 유통과 플랫폼이 융합하는 혁신의 장을 넘어 케이-콘텐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축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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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하반기도 도약한다.
함안군은 하반기도 도약한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별관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군정 성과를 점검하며 하반기 369건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대양 부군수를 비롯해 26개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4년차인 올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야 할 중요한 시기”며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워진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약사업 중 이행률이 낮은 과제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임기 내 완결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개선과 도시재생 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말이산고분군 주변 경관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관광자원 특화 콘텐츠 개발, 공설 봉안담 착공,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도입, 산림병해충 방제 등 주요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산업 유치, 재난 대비, 대중교통 시범사업, 농촌 인력 수급과 농산물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상반기 동안 대형 산불 없이 봄꽃축제와 경관단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쳐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함안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아라가야 역사와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모든 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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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원과기대·남부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양산시, 동원과기대·남부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7일 오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남부시장번영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성제 남부시장번영회 회장이 참석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에 대학과 지역 공동체의 자원을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남부시장 2층 남부극장 공간을 활용해 특강, 과제 발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남부시장은 행사 공간 제공 및 현장 운영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세 기관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이미지 제고와 청년 참여 기반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지역 대학과 시장 상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배움과 문화가 흐르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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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주은모래 축제’ 개최
‘2025 상주은모래 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상주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늘 6월 21일 상주은모래비치 및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래 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고유의 자연 자원인 은모래비치를 중심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올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3려’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자랑스러운 자원인 상주은모래비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맨발 걷기체험, 3려 캠페인 실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거동 불편자 등 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세대간 교감과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송림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석사가 마을별 대항으로 진행된다.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경쟁을 통한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상주면민 노래자랑에서는 마을별 대표 참가자와 현장 접수 관광객들이 참여해 노래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전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송림 일원에서 진행되며 정해진 시간 동안 숨겨진 보물을 찾아 소정의 상품을 획득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로는 △모래조각 및 모래성 쌓기 △수상레저 △연날리기 △맨발걷기 △전통놀이가 있으며 관내 학생들의 사전신청과 함께 현장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되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류수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상주면민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점숙 면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적은 예산으로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안고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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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진면목을 느끼다…다랑논 마라톤 대회 성료
남해의 진면목을 느끼다…다랑논 마라톤 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청정자연과 계단식 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었던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 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했다.
작은 농촌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를 통해 530명의 참가자와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남해 농촌 마을 특유의 정감 넘치는 풍경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는 10km, 5km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다랑논 주변,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달렸다.
완주를 한 후에는 운동장에서 멸치주먹밥이 곁들어진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이어서 오징어게임과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 다랑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간단체인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관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진 것은 마을 주민과 봉사자들, 또한 먼 곳까지 마다하지 않고 참여한 참가선수들 덕분”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정만 위원장은 “제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작은 마을에서 추진하는 소박한 행사이지만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남해의 자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건강한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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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집중안전점검 통해 위험요인 사전 차단 나서
함양군, 집중안전점검 통해 위험요인 사전 차단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27일 지리산함양시장 등 안전취약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
이날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주민신청제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요소 개선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