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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
진병영 함양군수,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
[AANEWS] 진병영 함양군수가 25일 장수마을 조성사업과 365안심병동 확대 운영 등 보건복지 및 의료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진 군수는 군내 장수마을 중 한 곳인 백전면 서백 마을을 찾아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추진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함양군은 2019년 마천면 창원마을을 시작으로 서상면 옥산, 백전면 서백, 지곡면 공배마을 까지 해마다 한 곳씩 확대해 현재 4개 마을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함양읍 죽곡마을을 신규로 지정해 장수마을 및 치매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 군수는 “우리 군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어르신 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장수마을과 치매 안심마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함양성심병원 내 365안심병동을 찾아 최근 전공의 파업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묵묵히 일선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365안심병동 운영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환자들의 복약, 식사 보조, 청결 및 안전관리, 재활 보조 등 다양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기존 3병실 18병상, 간병인 18명에서 5병실 28병상, 간병인 20명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성심병원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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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거제시,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AANEWS] 거제시는 2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보고회 이후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송진풍수해 생활권·신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거제면·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계속사업으로는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학동 권역단위 거점개발, △거제중앙 하수관거 정비, △영월마을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 등이 논의되는 등 총 55건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계속사업비의 확보를 위해 2025년 중앙부처 정부예산 반영의 최우선 조건인 국비 예산사업의 집행률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4월부터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정책 및 국·도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동향 파악을 철저히 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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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운영
2024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운영
[AANEWS] 창원특례시는 지난 25일 시민홀에서 ‘2024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 운영방향 모색, 주민참여예산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 1년의 임기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로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6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되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나아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원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실질적 참여예산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부 워크숍에서는 2024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 설명과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위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제안사업을 시 홈페이지,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창원특례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조정을 거쳐 참여예산 총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에 시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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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도서관, ‘제10회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 개최
거제시립도서관, ‘제10회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 개최
[AANEWS] 거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거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제10회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
섬&섬길 독서대회란 거제의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시켜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해 목표한 쪽수까지 읽고 온라인으로 독서일지를 작성하는 독서진흥운동이다.
1인 1종목만을 선택했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모든 참가자는 최단코스인 바람의 언덕길부터 시작해 목표치에 도달하면 다음코스 진출이 가능하고 마지막 완주한 최장종목을 인정해 준다.
한코스, 한코스 완주해 나가면서 자신의 능력치를 돌아보며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시화되고 자기효능감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거제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대출권수 상향 , 완주 종목에 따라 거제사랑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고 대회 종료 후 독서일지 심사를 거쳐 우수 완주자를 시상한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섬&섬길 독서대회는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범시민적 독서운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사소한 즐거움과 완주의 큰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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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첨단 복합빔 추진위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방문
홍남표 시장, 첨단 복합빔 추진위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방문
[AANEWS] 창원특례시는 2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방문해 정병선 원장과 면담을 했다.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이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선정 후 성공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첨단 방위·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도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 빔 및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것이다.
제품의 해체 없이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유사시설 대비 최대 조사면적과 산업용으로 특화된 시설로 기존 시설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2024년 기본설계비 30억원을 확보했으며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먹거리 중에 하나로 향후 조성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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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AANEWS] 하동군은 가축전염병 구제역 예방을 위해 3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지역 농가 658개소의 소·염소 2만 557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증상으로는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에 물집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식욕이 저하돼 어린 개체이거나 심하게 앓는 경우 폐사가 발생한다.
군은 이번 접종에서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담당 공수의 7명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는 등 소·염소 농가의 백신 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소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축주가 하동축협을 통해 직접 구매한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하동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친 일제 접종 및 수시접종을 통해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소 80%, 염소 6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가 실시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자율적 소독 및 접종이 가축 질병 차단방역의 핵심”이라며 “5월 초까지 모든 농가가 백신 접종에 동참해 구제역 발생 예방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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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자랑스러운 군민을 추천하세요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AANEWS] 하동군은 오는 4월 15일 ‘제40회 하동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군민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군민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특별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특별상'은 하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지난해까지 격년제로 시상하던 군민상은 올해부터 매년 시상되며 인원 제한 없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는 하동 출신이거나 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교육, 효행, 봉사 등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로 거주지 읍면장 또는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별상’ 후보는 다른 지역 출신 인사나 단체 중 분야별 소관부서장이 추천한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사진·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29일까지 우편 접수하거나 하동군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4월 15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이번 군민상 개편을 통해 하동군은 더 많은 군민의 공로를 폭넓게 인정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부터 한다사대상 조례를 폐지하고 한다사대상 수상자는 군민상 특별상 수상으로 갈음한다.
군민상은 198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9명이 수상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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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 어울림 마켓’ 참여단체 모집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AANEWS] 하동군은 청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청년 어울림마켓 지원사업’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올해 관내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참여할 플리마켓·부스 운영 단체 5개 팀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하동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소상공인, 귀농·귀촌인 단체 및 지역단체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농특산물, 수·공예품 판매, 체험·간식 부스, 거리 공연, 연주회 등을 총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구성원이 과반이거나 최근 3년 내 플리마켓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단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별 약 1천5백만원으로 판매 및 부스 운영 경비, 이벤트 공연비, 홍보비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희망 단체는 하동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식을 통해 4월 1일까지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어울림마켓은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술·공예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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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따라, 섬진강 따라 하동 생태체험 즐겨보세요
지리산 따라, 섬진강 따라 하동 생태체험 즐겨보세요
[AANEWS]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랑 하동이랑 △봄길 따라 걸어요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이뤄져 있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는 1박2일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오후에 운영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모두 지정 날짜에 오전·오후 각 1회씩 운영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의 생물을 관찰·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21일 5월 19일 9월 22일에 운영하고 ‘봄길 따라 걸어요’는 악양의 꽃길을 따라 걸으며 논·습지의 꽃 생태를 관찰하고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6일과 13일에 운영한다.
또한, 악양천의 민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관찰하는 생태학습 해설 프로그램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는 5월 4일 11일 18일에 운영하며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을 관찰하는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은 4월 27일과 5월 12일에 운영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8월 3일 4일 10일 11일 24일 5일간 운영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도 관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촌 습지 체험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는 9월 21~22일 28∼29일 10월 12~13일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인원은 회당 10~15명 이내로 제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프로그램 안내창을 통해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 및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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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 물금벚꽃축제 개최
양산시, 2024 물금벚꽃축제 개최
[AANEWS] 양산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물금벚꽃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로 준비했다.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오면 펼쳐지는 중부광장 일원에서는 벚꽃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로컬푸드존’, 벚꽃나무목걸이와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미끄럼틀이 아이들을 반기는 ‘키즈존’ 등이 운영되며 가족·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A텐트, 빈백 등 야외 쉼터도 설치된다.
또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들로 꾸며진 야간 벚꽃길이 준비되며 행사기간 영수증 인증 이벤트와 벚꽃 힐링 스탬프 투어 등 지역상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첫째날인 30일 황산캠핑장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에 이어 박지현, 류지광, 서지오, 지원이, 신인선, 양지원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31일에는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주민들이 끼를 뽐내는 ‘오픈스테이지 나도 스타’,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이 경연을 펼치는 ‘물금벚꽃축제 시민가요제’ 등이 치러진다.
그리고 전망대 인근 보조무대에서는 양일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땡기지 OX퀴즈’, ‘마술&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해 황산공원 벚꽃길은 한시적으로 차량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통제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이다.
한편 25일에는 물금벚꽃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산시의 사전 현장점검이 이루어졌으며 황산공원에 설치될 대규모 특설무대, 키즈존, 각종 체험·판매부스 등의 안전확보와 행사장 일대 교통안전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개막일인 30일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의 경우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6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이른바 ‘서클불꽃쇼’로서 흔히 보던 폭죽과는 다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멋진 볼거리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만큼 소화기 및 진화차량 준비,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선 설치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에 관한 내용이 강조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물금벚꽃축제는 10여년 전 물금읍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외부에도 많이 알려져 어느덧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부터 추진위원회를 통해 새롭게 개최되는 만큼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서 그야말로 ‘만개한 벚꽃 아래, 행복 가득한 가족힐링축제’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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