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5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4개 팀(공식 경기 17팀, 초청 7팀)이 참가해 정밀한 드론 조종 실력을 겨루며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드론 스포츠의 매력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사)드론축구협회 경남지회 및 (사)창원드론협회 관계자, 전국 24팀 선수단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장에는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과 드론 전시도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드론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를 높였다.
이번 대회 본경기에서는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 3위 2팀이 선정돼 창원특례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청소년부)에서는 1~3위 3명의 선수가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드론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청소년의 과학·기술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적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혁신적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드론 스포츠를 창원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드론산업 저변 확대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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