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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반짝반짝 튼튼한 내 치아 체험부스 운영
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반짝반짝 튼튼한 내 치아 체험부스 운영
[AANEWS] 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 ‘2024 함양어린이잔치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튼튼한 내 치아 ‘채소·과일 꼬치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채소·과일 꼬치 만들기’ 체험부스에는 실물 모형을 통해 치아에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을 확인하고 활동지를 통해 구분하도록 했다.
또 치아에 좋은 음식인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꼬치 만들기 체험활동을 구성해 생활 속에서 건강한 간식을 먹게 하기 위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음식 섭취 후 이 닦기로 연계될 수 있도록 어린이 칫솔·치약세트를 제공했다.
주옥수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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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발기인 총회 개최
함양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발기인 총회 개최
[AANEWS] 지난 2002년 설립되어 20여 년간 함양군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 온 함양군장학회가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함양군은 5월 7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발기인, 최초 임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설립취지서 채택, 이사장 선임, 임원·정관 확정, 출연금 채택,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함양군은 안정적인 장학기금 확보와 장학사업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함양군장학회의 재단법인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군에서는 처음 설립하는 출자출연기관으로 설립 근거를 위한 조례 제정부터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 등 사전 준비와 절차 이행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노력의 결과 지난해 말 출자·출연기관 설립 경남도 2차 협의에서 ‘설립동의’ 승인을 받은 후 신속한 설립절차 이행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위윈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11일 함양군장학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 임원 공모 및 선임,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발기인 총회를 열게 됐다.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이날 발기인총회에 이어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등기와 행안부 지정·고시를 거쳐 오는 하반기에 출범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함양군의 미래를 한층 더 밝고 희망찬 방향으로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재정을 기반으로 우리 군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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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AANEWS] 사천시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여수시 일원에서 조직 구성원간에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2024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공무원들에게 민선 8기 사천시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을 함양해 미래의 사천시를 위한 공직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로 다른 가치관이 존재하는 조직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세대 이해, 업무·조직문화 혁신, 유대강화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성규 부시장이 직접 진행한 오픈마인드 미팅 토크 ‘부시장님 질문 있어요’는 간부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획기적인 방식에 젊은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미팅 토크는 업무적인 주제를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선배 공무원으로서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세대공감을 통한 즐거운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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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최대 2천만원 보장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AANEWS] 사천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범죄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천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사천시민이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또한,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2024년 5월 10일부터 2025년 5월 9일까지 1년이다.
보장항목은 총 21개로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망 등이다.
또한, △12세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사회재난 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실버존사고 치료비 담보 △개물림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장항목에 실버존사고 치료비 담보,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개물림사고 상해사망, 개물림사고 상해후유장해를 추가했다.
보장금액은 일부 기존 보장항목 최대 1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보험금은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된다.
청구 소멸 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2021년 5월 10일 첫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33명의 시민들에게 2억 1800만원의 보험을 지급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일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이 힘이 되고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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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민간 1호 데이터센터 건립 첫삽
창원특례시, 민간 1호 데이터센터 건립 첫삽
[AANEWS] 창원특례시가 민간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안다 IDC 컨소시엄과 창원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하고 창원국가산단 내 민간 1호 데이터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뜬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26년 말부터 데이터센터 부속시설에 창원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4차산업 핵심 기반시설 구축의 기회로 삼는다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첨단 IT 기업 및 스마트산업 유치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관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는 4차산업 시대를 넘어 생성형 AI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프라 시설로서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T산업 기반시설이 점차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개발 계획상 운동시설,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이 포함되어 있어 5년간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해당 주차장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는 등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건설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준공 시 지방세 약 150억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하며 건립 기간 3년간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운영 기간에는 전기, 통신, 시스템 분야의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으로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별개로 본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재투자금 55억원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첨단화를 위해 사용되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미래성장 산업단지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기여 사업의 하나로 건립될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는 현재 분산 설치·운영되고 있는 교통신호 운영센터, CCTV 관제센터, 버스정보 센터, 주차 관제센터, 주차단속 시스템 등 주요 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안전 시설물을 한데 모아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한층 더 높은 교통안전 확보와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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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찾아가는 산불예방”주민 교육 실시
거제시,“찾아가는 산불예방”주민 교육 실시
[AANEWS] 거제시는 최근 빈번한 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산림 근처 마을인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협회 산불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 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관련 안전수칙과 함께 영농부산물 불법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하청 초등학교 6학년 윤 학생은 “산불이 환경을 위협한다는 것을 알고 산불에 대해 조사하고 싶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산불이 왜 환경을 오염시키는지 자세히 알게 되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환경을 파괴하고 인명 피해를 남기는 산불을 꼭 예방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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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21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나비날다’개최
거제시, 제21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나비날다’개최
[AANEWS] 거제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 ‘나비날다’를 오는 5월 18일 아주동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1부 체험마당에서는 인생네컷, 팔씨름대회, 청소년 노래방 등 이벤트와 30여 종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부 공연은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댄스파티, 가수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행사로 미래직업탐색 AR미션챌린지를 열어 증강현실과 놀이를 접목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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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부강한 농업’ 위한 현장맞춤형 농정시책 펼쳐
진주시, ‘부강한 농업’ 위한 현장맞춤형 농정시책 펼쳐
[AANEWS] 진주시는 농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일손지원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또 노후 시설원예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지원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이 함께하는 도농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일손지원센터는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2023년에는 512명, 2024년 상반기에는 846명을 배정받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농촌일손지원센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내국인 인력수급 등 선제적 농촌인력지원 대응으로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9년 4월 중부를 시작으로 2020년 남부, 2023년 동부까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98종 5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배송서비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3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휴일 운영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임대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6개 과정, 40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과정별 기본적인 작동원리, 사용방법 등 이론 교육과 농작업 실습,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배울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월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임대농기계 예약서비스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다.
시설작물 재배 환경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신선채소의 지속적인 생산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 환경개선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력 절감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무인자동방제시설, 자동개폐기 설치 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고설재배시설, 농업용 정수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상하흔들식 무인방제시스템 등을 보급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는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과 연계한 원예온실 견학, 공기정화 식물과 과채류를 이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어울림동산에서 양과 닭, 토끼와 함께 교감하는 시간도 포함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단체 단위 체험희망자로 6월 초에 7월과 8월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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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건강기원 꽃바구니 만들기’ 사업 추진
거창군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건강기원 꽃바구니 만들기’ 사업 추진
[AANEWS]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맞이 건강 기원 꽃바구니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왕래가 현저히 줄어들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존경의 마음을 담은 4,000여 송이의 비누 꽃바구니를 만들어 130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백진숙 회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이 꽃바구니에 담아 드리며 앞으로도 외로운 어버이날이 되지 않도록 항상 살피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재능나눔봉사단 활동 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돌봄을 위한 활동과 친환경 생활 실천,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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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광역단체 물류단지 처리 권한 이양 촉구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AANEWS] 김해시는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 조성에 따른 트라이포트 체계 구축으로 물류 인프라 확대, 배후부지 조성이 필요해짐에 따라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물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자상거래 급속 확산으로 다양한 물류시설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김해시는 상동일반물류단지 등 물류단지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7일 급변하는 물류산업 대처를 위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는 광역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물류단지 재정비 권한 사무를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해당하는 김해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도시개발사업 승인 등 대부분의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권한은 갖고 있다.
그러나 물류단지에 대한 처리 권한은 없어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컨대 김해시는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청년과 콘텐츠기업을 김해시로 유입하기 위해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해관광유통단지 유휴부지를 최적의 위치로 계획하고 있다.
대상지에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사업을 추진하려면 김해관광유통단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물류단지 재정비가 필요하다.
김해시는 “도시관리계획에 입각한 효율적인 물류단지 재정비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정비로 민간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물류단지 재정비 사무를 대도시로 이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유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속한 사무권한 이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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