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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손주돌봄 지원사업 시행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오는 7월부터 총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내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의 다자녀 양육공백 가정에서 생후 24~35개월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2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하며 돌보는 손자녀 영아가 2명일 경우에는 30만원, 3명일 경우에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육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해당 월에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자격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조부모는 활동 전 돌봄 기본능력 향상을 위한 4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돌봄을 수행해야 한다.
돌봄수당은 돌봄수행 다음 달에 지급되며 활동시간은 활동계획서와 활동일지를 통해 확인한다.
이와 함께 돌봄활동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손주돌봄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해당 가정의 부모 또는 실양육자가 주소지 면사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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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밤나무병해충 항공방제 7월 9일 결정
고성군밤나무병해충 항공방제 7월 9일 결정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밤생산단체협의회는 밤 재배농가의 밤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26일 오전 10시 30분 고성군 산림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최기모 고성군 산림담당, 하민철 산림조합 지도상무, 김민수 담당과장, 밤생산자단체 14개 읍면 지역대표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사업 추진계획 일정 및 방제약제선정 등 4개 안건을 의결하고 밤생산자단체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도 개최했다.
이날 밤생산자단체협의회는 △밤나무 병해충 입제방제 자부담분 부과의결 건 △밤나무 병해충 입제방제 농약구입 선정의 건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농약구입 선정의 건 △2023년 밤나무 병해충방제사업비 정산의 건 등 4개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또한 △입제방제 농약자부담분 10% 결정과 농약은 아파치 입제로 △항공방제 농약은 런러 액상수화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헬기항공방제는 7월 9일 ~ 7월 10일까지 2일간 소형헬기 방제키로 했다.
특히 밤나무 종실가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검거세미밤나방 등을 집중 방제키로 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3년도부터 밤 재배 임가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제 자부담금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해 밤 재배농가의 큰 부담을 덜게 했다.
단, 자부담금 10%를 위탁사업자인 고성군 산림조합에 7월 30일까지 산림조합계좌로 선납한 신청자에 한해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고성군밤생산자단체협의회는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산림조합에 작목반 등록업무 활동 △하반기 충남 공주 등 밤선도지역 선진지 견학 △2024년도 항공방제 및 입제방제 입찰잔액 추가약제 구입, 항공방제 신청 농가에 공급, 자가방제 유도 건의 △7월 9일부터 2일간 고성군 임가 250ha 항공 방제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도종국 밤생산자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성군 360ha, 252명의 밤 재배농가의 밤품질 향상 및 소득증대와 권익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올해 총 항공방제 250ha, 입제방제 110ha를 방제 추진위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해 밤재배 임가의 생산량 증가 및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밤이 위기에 처해있지만 앞으로 고성군 밤을 품종개량을 통해 주식 등 국민이 꼭 선호하는 밤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밤농가의 고령화로 밤수집이 어려워 방치상태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고성군에 건의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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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루쌀 첫 모내기.“가루쌀 전략작물 육성”
의령군, 가루쌀 첫 모내기.“가루쌀 전략작물 육성”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의령군 관내 일원에서 가루쌀 모내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조생종 만기 재배로 모내기를 이달 말부터 시작해 다음 달 초순까지 실시하고 10월 중순에 수확한다.
가루쌀은 맥류 등 동계작물과 함께 이모작이 가능하며 군은 올해 96농가 131ha를 재배할 계획이다.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고 습식제분 대비 원가를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어 밀가루 대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루쌀 생산은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춰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의령군은 2024년 우리밀영농법인과 삼합영농법인 등 2개 법인에서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컨설팅과 장비 구입 등 총 5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은 45㏊의 면적의 가루쌀 농사를 지어 첫 수확의 열매를 맺었다.
의령군은 가루쌀을 전국단위 최고의 면적과 대표적인 전략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과 육묘 파종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가루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루쌀 생산단지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가루쌀 생산의 전진기지로 의령군의 역할을 하겠다”며 “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가루쌀 재배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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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 OECD에 소개
거창군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 OECD에 소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계자 4명이 군을 방문해 구인모 군수 등 관계자들로부터 거창군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인터뷰와 폐교부지 활용 및 농촌형 마을 공동체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군은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구)신원중 폐교부지를 활용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해 소개와 인터뷰를 하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 사업인 농촌형 마을 공동체 태양광 발전사업을 소개했다.
OECD 관계자 4명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국 방문 일정으로 국토교통부 지역 거점 규명 및 접근성 평가와 인구감소 한국 케이스 스터디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며 중앙부처에서 거창군을 추천받아 방문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국제기구인 OECD에 거창군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거창군 사례에 대한 인터뷰와 현장 방문이 인구감소 대응 정책 연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ECD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한국뿐만 아니라 OECD 국가 전체 문제인데 거창군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매력적이다”며 “특히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례와 주민 수익형 농촌형 마을 공동체 태양광 발전사업은 매우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 예정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 워크숍에 지방정부의 참여를 희망한다며 거창군에서 참여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합계출산율이 1.02명으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명을 상회하고 인구수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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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현장 조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현장 조사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022년에 수립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올해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경상남도, 밀양시, 김해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노선에 대한 설명,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되어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 타당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남해고속도로 북진례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 남밀양나들목을 연결하는 연장 19.8km의 4차로 신설 사업으로 1조 4,96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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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밀양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보훈 단체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주최, 6.25 참전유공자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기념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시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전사한 故이오룡 병장, 故노일수 상병의 유가족에게 각각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6.25 참전유공자 임임수 등 6명의 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사전공연으로 6.25 참전유공자 전쟁체험담‘이름없는 나의 영웅들에게’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3년간 진행한 참전유공자 발자취 기록화 사업의 결과물로 실제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분들의 전쟁체험담을 영원히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아픈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뤄졌다.
전쟁체험담 책자 배부, 이야기 포스터 50점 전시, 축하공연, 전쟁체험담 이야기 낭독 등으로 이어진 북콘서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참전유공자들의 전쟁체험담을 기록으로 보전해 세대를 아우르는 경험으로 공유하는 것은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손에게 알리고 비극적인 전쟁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염원하는 것”이라며“시는 참전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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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브로커 없는 청정지역 변모
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브로커 없는 청정지역 변모
[아시아월드뉴스]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인력난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은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일명 ‘브로커’라 불리우는 중개업자가 개입해 계절근로자들의 임금을 갈취하고 폭행하는 등의 사건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거창군이 브로커를 전면 배제하고 청정지역으로 변모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작년 연말부터 11개의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올해 3월 공영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조명을 받고 있다.
거창군 역시 외국인 인력유치 업무 경험이 없는 여느 기초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사업초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외국 지자체와의 연결을 위해 필리핀 현지에 있는 한국인을 통해 필리핀 푸라시를 소개받고 2021년 10월 MOU를 체결했다.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유치가 시작됐지만, 필리핀 현지 계절근로자들의 선발 과정에서 브로커들이 근로자들과 이중계약을 체결해, 근로자들의 임금을 갈취했다.
또한, 브로커들은 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지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개모집에서 채용되어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브로커들의 임금갈취가 드러나자 거창군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작년 1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담팀으로 전략담당관 내 농촌일손담당을 신설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를 위한 고용상담실을 설치해 필리핀 원어민 출신 이민자를 통역과 상담을 위해 배치했다.
필리핀에서 브로커에게 교육을 받은 계절 근로자들은 거창군 공무원들을 적대시했지만, 동향인에게 마음을 열고 통장과 여권을 빼앗긴 사례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군에서는 통장을 재발급하는 등 임금을 지킬 수 있도록 조치했다.
거창군은 근로자들의 선발권한이 브로커에게 있는 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푸라시가 추천하는 근로자의 유치를 중단하고 성실 근로자 농가 재추천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제도를 시행하며 근로자 선발 권한을 농가로 이전했다.
선발되기 위해 브로커에게 큰 돈을 주고 충성했던 근로자들은 농가에 선발권이 이전되고 중개료 없이 재입국할 수 있게 되자 농가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됐다.
거창군에서 농가 재추천 인력을 제외하고 푸라시 계절근로자 유치를 중단하자, 푸라시 근로자들은 푸라시청을 찾아가 항의했고 브로커에게 사실상 업무를 위탁하고 방관하고 있었던 푸라시는 사태를 파악했고 JOHN PAUL M. BALMORES 푸라시장은 거창군에 브로커 개입 전면배제를 약속하고 MOU 재체결을 요청했다.
이에 근로자 선출·송환에 있어 위탁금지를 골자로 MOU를 재체결하고 군은 푸라시 공공일자리팀팀 공무원과 직접 근로자 송환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거창군과 푸라시의 브로커 극복 사례는 필리핀 이주노동부에서도 주목하며 우수사례로 제도개선에 반영됐고 브로커 문제로 필리핀에서 취재 중이던 KBS에도 알려져 브로커 극복 사례로 거창군과 푸라시를 취재했다.
거창군은 직접 근로자 송환 업무를 추진한 이후에도, 브로커 개입의 여지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항공료가 없는 근로자들의 항공료를 예산으로 선지원하고 임금으로 다시 회수하고 있다.
또한, 협약에 따라 누구도 근로자 선발·송환과정에 금품을 요구할 수 없고 통장과 여권은 반드시 본인이 보관해야 함을 교육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을 연결해 부당한 대우, 인권침해를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브로커를 근절한 이후 농가와 계절근로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계절근로자들의 수요는 △2022년 246명 △2023년 322명 △2024년 50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반대로 무단이탈자 수는 △2022년 입국자 18명 △2023년 입국자 6명 △2024년 입국자 0명으로 급속히 감소했다.
푸라시에서는 브로커가 없어지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거창군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500여명의 근로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급격히 증가하던 농작업자 임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증가에 따라 일 △ '20년 95,000원 ⇒ △ '21년 105,000원 ⇒ △ '22년 130,000원 ⇒ △ '23~'24년 11만원으로 안정화를 찾았다.
다만, 기존 농가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장기고용만 가능하고 농가에서 숙소를 제공해야 해서 숙소가 없거나 단기인력만 필요한 소농이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거창군과 북부농협은 올해부터 숙소를 제공하지 않고 1일 단위로 단기고용이 가능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30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올해 10월 신축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준공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대폭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직,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의 문화차이 해소,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절차 개선 등 해결할 문제들이 많지만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을 이해하고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피부색과 국적을 넘어 거창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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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 7월 1일 판매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 가능.1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 7월 1일 판매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 가능.10% 할인된 가격으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 25억원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판매한다.
격월로 발행되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1인당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단, 발행액 소진시까지만 판매한다.
2024년 사천사랑상품권의 총발행금액은 200억원 규모인데, 모바일 사품권은 6월까지 발행액 110억원 가운데 90억원을 차지할 정도 인기가 높다.
이에 시는 7월 모바일 상품권을 당초 20억원에서 25억원으로 확대 발행하는 것은 물론 9월은 35억원, 11월은 25억원을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사랑상품권은 매달 1인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천시민이 아니더라도 구매 가능하다.
구매 연령은 모바일 만 14세, 지류 만 19세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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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곰갤러리, 한국현대드로잉협회전 개최
함양 곰갤러리, 한국현대드로잉협회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에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현대드로잉협회전'을 연다.
지난 2019년 7월 갤러리 더블루에서 창립전을 연 한국현대드로잉협회는 그동안 정기전 6회, 기타 초대전 5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곰갤러리 전시회에는 한국드로잉협회 김상용·김연실·김영태·김의상·김해성·김화대·노인식·류종필·박귀자·백광영·안현정·옥지난·윤백만·이금숙·이준일·이철진·정태경·정희윤·최연수·황외성·김우정 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곰갤러리 이준일 관장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개념을 열어가는 드로잉은 작가의 자유로운 표현적 자율성과 실험적 표현을 위한 하나의 열린 형식으로 개인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자유롭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예술표현 영역에서 현대드로잉은 일련의 과정으로 완성된 작품의 중요성보다 그것을 이루도록 하였던 내적인 필연성 아이디어의 과정에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드로잉협회전은 이번 곰갤러리 전시회에 이어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군산 예깊미술관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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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무더위 식힐 어린이 물놀이장 7월 5일 개장
거제시, 무더위 식힐 어린이 물놀이장 7월 5일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피서지 물놀이장 6개소가 7월 5일 개장한다.
거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물놀이장 6개소를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물놀이장은 작년까지 5개소, 문동 어린이공원, 양정 어린이공원, 옥포중앙공원, 아주 해오름공원)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고현항 근린공원 물놀이장이 신규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고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특히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열 공원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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