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은 11월 5일 오전 11시부터 병원 주차장 일원에서 주차장 준공을 기념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외 관내 재가센터장 및 복지 관계자, 병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삼천포서울병원의 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추진된 환자 중심 의료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어온 주차난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의 결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구)사천소방서 부지를 활용해 환자 전용 주차장을 신규 조성해 1주차장과 2주차장을 포함해 총면적 5,808㎡ 규모에 250여 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시설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준공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도시락 700인분을 삼천포서울병원 임직원들은 병원을 방문하는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드리고 함께 어울려 식사도 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삼천포서울병원이 보여주는 지역사랑의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다”며 “이번 주차장 확장을 계기로 병원이 더 많은 시민에게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주차장 확장은 환자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