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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부터 2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2024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 대표를 선발한다.
올해 29회를 맞는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17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종목은 가구 제작, 화훼 장식, 안마, 그림 등 총 22개 종목으로 정규 16개, 시범 3개, 레저 및 생활 기술 3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되며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된다.
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내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선수 대표들의 선서 △경기 개시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도 일하는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갖는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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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 조성 박차
부산시,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 조성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및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환자는 총 1만 2천912명으로 전년 대비 11.6퍼센트 증가, 코로나 이전 대비 65퍼센트 수준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부산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주요 지자체 중 회복률은 1위나 수도권 환자수 급증으로 유치 비중은 전년대비 2.5퍼센트 감소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을 선별, 전방위 집중 홍보로 유치 활성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중점협력기관을 이번에 선정하게 됐다.
시는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2023년 유치 상위기관 30선은 보건복지부 유치실적 보고 환자수 기준에 따라 △종합병원 △병의원 △유치사업자별 유치상위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의 우수콘텐츠를 집중 발굴해 홍보를 지원하고자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시는 웰니스형 경증특화 의료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4 메디웰 부산 공동 프로모션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어권별 수용태세를 갖춘 △검진 △뷰티 △한방분야 참가기관 20선을 ‘중점협력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검진·뷰티·한방 도시 부산을 집중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정식은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유치 활성화를 격려하고자 △기념사 및 축사 △인증현판 수여 △공동결의 퍼포먼스 △홍보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사는 시 관광마이스국장이, 축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가 맡는다.
이어 시는 선정된 중점협력기관에 홍보용 인증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중점협력기관 분야별로 제작한 인증 로고를 활용해 부산의료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유관기관 협력 채널에서 중점기관 개별 소개 및 전방위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치 규모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가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활성화 포럼 및 웰니스 의료관광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중점협력기관을 포함한 유치기관 및 연관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활성화 포럼에서는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장 △권장욱 동서대학교 교수 △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 및 주제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환자를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웰니스·의료관광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오늘 선정된 중점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유치실적 우수 의료콘텐츠 발굴에 집중, 지자체 최초로 민관 공동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 이들이 부산형 대표 유치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의료관광 중심 웰니스관광 등 연관산업 연계를 강화해 치료와 쉼이 가능한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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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가 주최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 △무공훈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 △6·25전쟁 홍보영상 상영 △기념 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의 포토존이 설치돼 행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군번도 계급도 없이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적진 후방으로 침투해 비정규전 임무를 수행했던 6·25전쟁의 숨은 영웅 '영도유격부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도유격부대’는 미국 중앙정보국이 극비리에 영도 태종대에 훈련장과 본부를 두고 1951년 3월 한철민 육군 소령 주도 아래 1.4후퇴 때 월남한 함경남북도, 강원도 북부지역 등 동해안 3도 출신의 자원 반공청년 1천200명으로 창설된 유격대다.
3~4개월의 특수 훈련 후 군번도 계급도 없이 6·25전쟁에 투입돼 2년 1개월에 걸쳐 적 사살 4천800여명, 군사 통신시설 파괴 855곳, 무기류 노획 1천100여 건 등의 전과를 올렸다.
1952년 12월 정전협정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부대는 해체됐으며 부대는 정전 후에도 문서가 공개되지 않아 소속 부대와 부대원의 신원 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명이 기념식에 함께 참석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기념 공연을 펼쳐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6·25전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미래세대로 전달하는 등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6·25전쟁 당시 피란 수도였던 부산은 절망적이었던 전쟁의 흐름을 희망으로 돌려놓은 자랑스러운 도시”며 “부산을 대한민국의 자유와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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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와 함께하는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공동협력 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액티브 시니어와 함께하는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운영사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타고 액티브 시니어와 장애인이 함께 부산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추진된다.
이 사업의 콘셉트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 : 1퍼센트의 우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행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의 사회적 이해력을 높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착안점을 뒀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액티브 시니어 양성 및 교육을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는 부산 관광두레 사업지역 내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운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액티브 시니어’는 시 하하센터 동아리 회원 중 자원봉사 희망자로 구성되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부산지역 관광두레 사업지역은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수영구 등 4개 지역이다.
한편 시는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의 운행노선을 동부산 노선에 이어 지난 3월 서부산 노선을 신설해 매주 화·수요일 2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테마투어 형식으로 12월까지 1회 20명, 총 6회 120명을 대상으로 공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노년 세대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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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통행정으로 미래세대에 힘이 되는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 마련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최영진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교육여건 개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 교육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폐교를 활용한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등 시설 관리 요청 △구청장·군수협의회 요구사항 협의 요청 등 3건을 시교육청에 제안한다.
시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금강공원 주차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등 2건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 현안인 늘봄전용학교 설립을 위해 시유지를 시가 시교육청에 3년간 무상 임대하는 기관 간 협의도 이뤄졌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필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 힘이 되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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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유엔군사령부를 대표해 닐 코프로스키 미 해군 사령관이 참석하며 튀르키예 참전용사의 손녀인 라빈 양이 참석해 추모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유엔군으로 참전해 장렬히 산화하신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 어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며 “6월이 오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전사한 청춘들이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떠올리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부산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해 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엔전몰용사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지금도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 평화가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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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추진
거제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다음 달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센터/위클래스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된다.
최대 64만원 상당의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전액까지 차등 지원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마음이 건강한 거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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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거제시,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6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조선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조선업 지원사업 보고 △거제시 노동실태 분석 △자율간담 순으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사회적으로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가 심각한 이슈임을 공감하고 조선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원청사의 사내협력사에 대한 적정한 기성금 산출·지급, 사측의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방지와 4대 보험 성실납부·체납해소,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 노동자의 안전 수칙 준수 및 생산성 제고 시와 정부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 발굴 및 행정 지원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동실태 분석에서는 비정규직지원센터 김중희 사무국장이 노동상담 결과 분석을 토대로 청년들의 조선업 취업 기피 이유와 업황 개선에 따른 기존 노동자의 재취업 전망 등을 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조건 개선, 다단계 하도급 고용구조 개선 등 우리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자율 간담에서는 지역사회의 쟁점인 외국인노동자 고용 문제와 내국인력 유인책,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 기업과 노동자들의 상생을 위해 오늘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양대조선소를 비롯한 각 기업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사회 기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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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3,30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원 20명을 채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에 부과되며 공동 또는 분할 소유한 경우 개별소유면적 160㎡ 이상인 구분 소유자에게 교통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거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용도, 면적, 미사용 여부 등 현황을 파악하고 미사용 경감 신고 및 소유자 변경 신청에 대한 안내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며 해당 부과기간 동안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미사용 신고를 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실제 시설물 현황을 파악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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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미혼남녀 ‘인연축제’행사 성료
거제시 미혼남녀 ‘인연축제’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수국의 꽃향기가 무르익어가는 6월 22일 토요일 거제시는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인연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간의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런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미혼남녀 각 20명씩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남성은 98명, 여성은 22명이 접수해 남성의 관심도가 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공감소통 결혼특강과 쿠킹클래스를 통한 런치데이터, 로테이션 매칭토크, 커플 레크레이션, 디너토크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커플 매칭을 통해 만남을 지속할 8커플이 탄생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에 높은 만족도와 ‘가장 좋은 결혼 지원정책’설문조사에 ‘만남기회 확대 및 매칭 프로그램 제공’으로 답했다.
거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난 소중한 인연이 결혼과 행복한 가정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거제시 미혼남녀들에게 이성간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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