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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새마을부녀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수거 경진대회
하동군새마을부녀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수거 경진대회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적량면 공설운동장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30여명과 함께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장롱에 잠자고 있는 의류를 모으는 대회로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위해 새마을단체의 주도로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옷은 한곳에 모아 수거업체를 통해 매각되고 그 수익금은 해마다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참여자들은 이날 헌 옷 20t을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과 순환 경제에 기여했으며 자원재활용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성과 촉진을 위해 우수지역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헌 옷 모으기 활동을 지속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영숙 회장은 “하나는 쉽게 부러지지만 여러 개는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여럿이 모이면 큰 산을 이룰 수 있기에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큰 힘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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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군수, 슬로시티하동 세계에 알렸다
하승철 군수, 슬로시티하동 세계에 알렸다
[아시아월드뉴스] 하승철 하동군수가 슬로시티하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관광진흥과장 외 직원들이 함께 ‘2024 국제 슬로시티 이탈리아 총회’와 국외 슬로시티 현장실물 교육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 슬로시티연맹의 인증을 받은 14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하동군은 주요 관광지와 핫플레이스 44개소를 소개하며 하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현황 및 이슈 발표, 신규슬로시티 회원 도시 인증공표, 국제연맹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보고 및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승철 하동군수는 한국슬로시티협의회 회장으로서 이번 총회에 참석해 슬로시티의 철학과 이념을 전파하고자 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슬로시티 가치를 실천하는 이탈리아의 도시들이 지역 고유의 전통과 현대문명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지향하는 바가 현재 우리 군이 추구하는 슬로시티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 슬로시티연맹은 전 세계 33개국 297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총 17개 시군이 가입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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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관내 농경지·산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돌발해충 약충기 중점 방제기간으로 지정해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총 107ha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원동지역 주요 과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배부해 농가별 개별방제를 실시하고 인근 산림지는 산림과에서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해 농경지·산림지 돌발해충 동시 방제로 그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는 토착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하는데,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대표적인 예로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피해를 입힌다.
또 돌발해충은 방제를 할 때 인근으로 옮겨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습성이 있으므로 농경지 방제를 할 때 도피처가 될 수 있는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 조기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돌발해충을 비롯한 새로운 외래병해충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병해충 예찰 및 사전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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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 감면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착한가격업소의 착한가격 유지 및 확대를 위해 현재 18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을 매월 약57천원감면하기로 했으며 감면신청서를 접수해 6월분 상하수도요금부터 감면을 실시한다.
양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서민경제생활 부담완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청결 정도, 지역사회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2011년부터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신청을 받고 있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통한 지원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도요금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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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경상국립대 교수회 반대 성명에 대한 입장 밝혀
사천시, 경상국립대 교수회 반대 성명에 대한 입장 밝혀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의 ‘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 반대 성명서’에 대해 경상국립대학교를 배제한 채 ‘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를 설립하게 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로서 인재 양성을 위한 우주항공 관련 공과대학 유치를 위해 수년 전부터 경상국립대학교에 수차례 유치를 건의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은 지난 2022년 9월 13일 확대간부 회의에서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또는 항공 관련 학과나 캠퍼스 유치를 지시했다.
시는 이틀 뒤인 9월 15일 경상대 교수와 면담을 진행했지만, 캠퍼스 설립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리고 9월 16일 경상대학교 기획처장 등의 만남에서도 ‘중장기 종합전략 제시와 설립 취지에는 공감한다.
교수들이 사천으로 안 오려고 한다.
학생들의 모집이 안된다.
어렵다’는 부정적인 답변만 들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이 경상국립대 글로컬 대학 업무 협의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에게 우주항공 관련 단과대학 설립을 건의하는 등 직접 발벗고 나섰다.
하지만, ‘교수들의 반대와 시스템 문제로 어렵다’는 부정적인 의사만 재확인한 것이다.
또한, 사천시는 2023년 8월과 10월에 한서대학교와 경남대학교를 각각 방문해 우주항공 캠퍼스 사천 설립을 건의했지만, 역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러나, 박 시장은 포기하지 않은 채 우주항공청 연계 국립 우주항공 공과대학교 개설을 현안사업으로 발굴하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천·남해·하동 후보자들에게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던 와중에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3월 20일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제안했고 박 시장이 직접 창원대를 방문해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합의하게 됐다.
이후 4월 26일 창원대학교 교무회의에서 우주항공공학부 신설을 확정하고 정원을 15명으로 배정하는 등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은 급물살을 탔다.
사천시와 창원대학교는 지난 6월 17일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 사천에 임시 캠퍼스를 개교하기로 했다.
본 캠퍼스는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이다.
사천시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창원대학교의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의 과잉·중복 투자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지역의 대학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기업에 취업시킴으로써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정립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대책이라는게 사천시의 주장이다.
사천시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 툴루즈를 모델로 하고 있다.
툴루즈는 종합대학 4개, 공과대학 10개에 이르고 학생 수만 해도 11만명에 이른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2023~2027년간 기업체와 연구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우주 관련 인력이 3300명 정도이지만, 인력공급은 1800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1500명 정도의 인력이 부족한 것이다.
더구나, 우주기술진흥협회는 2022년 기준 연구기관 인력의 81%, 기업 인력의 94%가 비우주 관련 학위과정 출신이라고 밝히고 있다.
글로벌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로드맵의 핵심은 민간주도의 뉴스페이스시대를 맞아 그에 걸맞는 고급인력의 육성이 관건이지만, 현재의 국내 배출 인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것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2023년 10월 경상국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 지원을 위해 5년간 50억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년 하반기부터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경영융합학과 석사과정 20명이 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천시는 우주항공 관련 고급인력 양성과 관련해 경상대와 창원대뿐만 아니라 어떠한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도 협력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립창원대학교의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는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천시의 우주항공 로드맵에 따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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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8개사와 300억원 투자협약 체결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 및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기업 6개사와 그 외 제조기업 2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해밀, 세대에이치앤씨, 신광산업, 나노초음파, ㈜밸브솔루션, ㈜뉴텍, ㈜에이엠텍, 정도의 8개 투자기업 대표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해밀, 세대에이치앤씨, 신광산업, 나노초음파는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 및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해밀은 집진기 제조기업으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세대에이치앤씨는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제조기업으로 산업설비 제작 관련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신광산업은 세탁기·식기세척기 부품 조립 기업으로 LG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노초음파는 기계 세척·플라스틱 가공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 초음파기기 전문기업이다.
㈜밸브솔루션, ㈜뉴텍, ㈜에이엠텍, 정도는 부산에 거점을 둔 기업으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 및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밸브솔루션은 산업용밸브 판매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생산을 계획중이며 ㈜뉴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관련 기술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고기능성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에이엠텍은 산업유 제조·판매 기업으로 수입품의 국산화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정도는 특수용접 기술을 이용한 산업용 밸브 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우리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과 다른 지자체에 오랜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해온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약체결 이후 실제 투자이행이 중요하므로 협약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우리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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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을 위한 ‘젠더폭력 전문통역사 교육’ 실시
김해시, 외국인을 위한 ‘젠더폭력 전문통역사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6월 23일 외국인 젠더폭력 대응을 위한‘젠더폭력 전문통역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젠더폭력 전문통역사 교육에는 현재 김해시에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통역사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젠더 폭력의 기본이해 및 피해자의 권리, 지원체계, 상담 기법 등을 배우며 보다 전문적인 통역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김해시에서는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자의 상담 지원을 위해 21명의 외국인 통역사를 성폭력 및 가정폭력상담소 등에 파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수정 김해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은 “일반 통역과 달리 젠더폭력 사건의 통역은 피해자의 언어만이 아닌 감정까지 통역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교육을 계기로 피해자들의 아픔까지도 잘 전달할 수 있는 통역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젠더폭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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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콘퍼런스‘남해, 마을이 춤춘다’성료
글로컬 콘퍼런스‘남해, 마을이 춤춘다’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생활인구 증대는 한·일 양국의 공통된 관심사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로컬콘텐츠 강화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활동가 40여명이 남해군에 모여 지역의 미래 모델을 발견하기 위해 공동 논의의 장을 펼쳤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남해군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남해군 일원에서 글로컬 콘퍼런스 ‘남해, 마을이 춤춘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로컬콘텐츠 관련 23개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쿄 도카이 대학 및 요코하마 로컬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로컬콘텐츠 전국네트워크 굿트가 주최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바래협동조합·남해군관광협의회의가 공동주관했으며 남해군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이 후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한국과 일본 여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콘텐츠 전문가가 남해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남해의 가치를 발견해 주고 양국 간 관광교류 협력 등 기억에 남는 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굿트의 나효우 대표는 “2박 3일의 일정 동안 남해만을 위한 지역활성화 대안에 초점을 맞춰 함께 고민하고 이번 자리를 계기로 향후에도 협력해 남해만의 콘텐츠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굿트는 착한여행 전국네트워크와 IT 전문회사 등이 지역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전국적 네트워크로 26개 지역의 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남해군의 대표 재생 복합공간인 남해각 등에서 자원조사를 했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도시재생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0일 경남도립남해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THE 관광연구소의 김소은 대표가 ‘인구소멸과 생활인구-활성화를 위한 해법’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서 △도쿄 토카이 대학교 관광학부 최재현 교수의 ‘일본의 지역관광 개발의 정책과 사례’ △요코하마 이시카와초 상인회 이이다 미네코 대표의 ‘요코하마 이시가와 마을호텔 사례’ △요코하마 카사코 카토 코스케 대표의 ‘카사코의 역할과 미래’ △남해군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김미정 사무장의 ‘우리는 중현 초등학교 동창이다’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는 2022년부터 남해의 관광콘텐츠 다변화를 위해 남해군 내 유니크베뉴를 기반으로 한 소규모 MICE 행사 유치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3곳의 회의관광자원뿐 아니라 생태관광도시 남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회의장을 기반으로 한 회의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해가 MICE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게끔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콘퍼런스를 공동 주관한 남해군관광협의회 김성철 회장은 “지역콘텐츠 전문가들과 진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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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교육청 등 5개 기관과‘교육발전특구 협약식’
남해군, 교육청 등 5개 기관과‘교육발전특구 협약식’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관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오은숙 남해교육장,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안병규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장, 하성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장, 김익수 남해제일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초중등,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선순환 정주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강화 △완성형돌봄 늘봄시스템 구축 △지역 맞춤 공교육 혁신모델 창조 △디지털·AI, 관광·수산업 지역인재 양성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연계 강화로 남해만의 특색있는 교육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며 “돌봄에서 정주까지 책임지는 지방시대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차 공모사업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 말 교육부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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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남해군,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0일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의결사항은 △산업안전보건 소식지 운영 △2024년 직무스트레스요인 평가 계획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및 뇌심혈관계질환 예방조치 계획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관리 계획 등에 관한 건이었다.
남해군은 산업안전보건 소식지 운영으로 군내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정보를 근로자에게 제공해 동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혹서기 대비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옥외근로자에게 식염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및 뇌심혈관계 질환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군의 첫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이장근 남해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대표가 추천됐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근로자대표가 사업주의 의견을 반영해 추천하는 사람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이 위촉한다.
이장근 근로자 대표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해군 사업장 등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예방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산업 안전은 단순히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인 만큼 모든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남해군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역할을 수행하실 이장근 근로자 대표께서도 안전한 남해군을 만드는데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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