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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수양도서관, ‘신나는 마술여행’ 공연 성료
거제시립수양도서관, ‘신나는 마술여행’ 공연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이 지난 19일 수양동 복합청사 2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마술여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예술인을 활용해 거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운영됐으며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거제블루매직’마술공연 단체가 맡아 진행했다.
‘신나는 마술여행’ 공연은 관객 체험형 마술공연으로 풍선 마술, 공중부양 마술, 비둘기 마술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거제에 마술공연 단체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을 도서관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윤명희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가족이 함께 마술쇼를 보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도서관이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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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합천군지역아동센터 한마음큰잔치 개최
제11회 합천군지역아동센터 한마음큰잔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제11회 합천군지역아동센터 한마음큰잔치가 19일 합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한마음큰잔치는 합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이용 아동,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시작됐으며 합창, 칼림바 연주, 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서 몸풀기 체조,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이며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자라나야 한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는 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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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 대하소설‘토지’일본어판 완역본 통영에 기증
박경리 작가 대하소설‘토지’일본어판 완역본 통영에 기증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이 배출한 한국현대문학의 거장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토지’ 20권 전권이 10년 만에 일본어로 완역 및 발간됐다.
2014년 번역기획을 시작으로 2016년 제1, 2권이 일본어로 간행된 이후 총 20권이 완간되기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돼 완역의 감동과 가치를 더한다고 할 수 있다.
일본어 완역본‘토지’를 출간한 쿠온출판사는 일본 도쿄에 소재한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로 지난 19일 산양읍 박경리 묘소에서 헌정식을 가지고 미수동 통영거북선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완역에 참여한 번역가와 편집자 및 일본독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아울러 21일에는 통영시청에 직접 방문해 일본어 완역본‘토지’ 전권 1묶음을 기증했다.
김승복 쿠온출판사 대표는 “2016년 일본 독자들과 함께 박경리 선생님의 묘소에서 완간된 1, 2권을 헌정하고 20권을 완간하면 다시 돌아와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긴 노력 끝에 만들어진 책을 선생님의 고향에 기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제43회 세종문화상 국제문화교류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학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한류문화 저변확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리 선생의 ‘토지’는 1969년부터 시작해 1994년까지 25년간 집필한 대하소설로 일본의 쿠온출판사가 10년에 걸쳐 올해 9월말‘토지’일본어판 전권을 완간했다.
번역에는 한국문학을 긴 시간 연구한 시미즈 치사코와 요시카와 나기, 책임편집에는 후지이 히사코, 교정·교열에는 재일교포 4세인 박나리씨가 힘써줬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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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부동산중개사무소 합동점검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상남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남도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허위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자격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시 행정처분과 관할 경찰서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불법 중개행위 및 전세사기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방태섭 민원지적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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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5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Hi, 사회적경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에서 제5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Hi, 사회적경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 및 판로 확대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가치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및 무료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재즈·인디밴드 축하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등 관내 업체가 참여해 총 2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키득키득 키보드 자석 만들기 △마음담은 코사지 만들기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보존 프로젝트 △친환경 페브릭 스프레이 △가을향기 향초 제작 △내 마음 닮은 토우 만들기 등 남녀노소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벼룩시장’ 이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중시하며 자본주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사람과 분배,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 가치의 실현을 중심에 두고 기업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홍보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함께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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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청렴 체험교육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오는 11월 18일 21일 2회에 걸쳐 1박2일로 경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청렴 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교육 대상자는 올한해 청렴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렴주니어보드와 청렴시책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며 기존 주입·전달식 교육에서 탈피한 현장 청렴교육으로 우리 선조들의 청백리 정신을 비롯해 수 대에 걸쳐 청렴을 실천했던 공직자 자세에 대해 배우고 내부 직원 소통·공감을 통해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민선8기에 들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청렴 수준 향상과 내재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전년대비 2023년 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리는 등 청렴도 향상에 더욱 힘쓰고 있다.
오상호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으로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함께 선조들의 청렴의식을 배움으로서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더욱 견고히 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행정 실천을 지속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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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도시 진주’10월 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하며 대단원의 막 내려
‘세계축제도시 진주’10월 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하며 대단원의 막 내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0일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3회 개천예술제,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더 새롭고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개천예술제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까지 유등의 확대 설치,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역사공원까지 축제장에 포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중심인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함께 7만여 개의 등과 물, 불, 빛이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10월의 가을밤을 선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는 안전축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많은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에 대비해 공무원, 경찰·소방·의료, 자원봉사자, 주관단체 등 1만 5천여명을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 안 하기’ 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하고 교통대란 없는 축제에 힘을 보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진주시는 10월 축제 폐막 이후에도 가을여행 시즌임을 감안,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 설치된 유등을 10월 31일까지 그대로 밝혀 놓을 예정이다.
11월부터는 주요 관광지인 진주성, 진주대첩 역사공원, 철도문화공원 등에 하모 유등, 캐릭터 유등 등 인기 유등 일부의 불을 연말까지 밝혀 놓을 계획이다.
특히 ‘평화의 빛을 품다’는 주제로 펼쳐진 진주대첩 역사공원에는 평화로운 진주성의 이야기를 담은 유등이 설치되어 가족에 대한 사랑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의미를 우리 미래세대에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진주성과 촉석루 앞 남강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세계 속의 대한민국 K-컬처 유등, 진주시의 우주항공도시로의 도약을 염원하는 우주항공 유등, 대형 검무 유등이 설치되어 더욱 새로워진 유등으로 인해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어 10일에는 문화예술도시 진주라는 명성을 갖게 한 현존하는 국내 최고·최대의 지방종합예술제인 ‘개천예술제’ 가 73회로 개막했다.
예술경연대회는 9개 부문, 59개 분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17년 만에 준공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도 풍성한 공연을 펼쳐 진주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모았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에는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와 경남도를 비롯한 7개 시군 캐릭터가 함께하는 ‘경남 마스코트 축하단’을 포함해 31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천예술제의 빼놓을 수 없는 풍물시장은 주최측이 공동제작한 가격표를 게시하고 이를 어길 시 패널티 강화, 단속 강화 등으로 바가지요금 자체를 원천 차단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개천예술제 개막 다음날에는 K-드라마 문화의 중심에 서있는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장대동 남강둔치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에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쟁쟁한 후보들이 엄선된 가운데 연기대상에 배우 이하늬, 작품상에 ‘눈물의 여왕’, 공로상에 故 배우 변희봉, 글로벌 스타상에 배우 김수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배우 오지호, 김윤서 류승수, 신성우가 ‘KDF 초대석’에 참석해 드라마 제작 과정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팬들과 공유하고 행사 종료 후 축제장 관람, 기념 촬영 등으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10월 축제 기간에는 전국민속소힘겨루기 대회, 진주실크박람회,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등 다양한 동반 행사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장 안팎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계층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참여해 활기찬 축제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도 우리 진주시민들의 높은 질서 의식과 애정어린 관심 덕분에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품격에 안전까지 더해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우리 시민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축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선해 내년 2025년 축제에는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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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더욱 빛났던 ‘진주 10월 축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더욱 빛났던 ‘진주 10월 축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된 진주 10월 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 10월 축제 자원봉사자는 유관기관, 교통·의료봉사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공무원, 주관단체 등 1만 5천여명을 배치해 16일간 펼쳐진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고 임시화장실 확충, 축제장 내 쉼터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9월말 준공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새로운 축제공간이 됨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내·급수 부스를 추가 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진주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안내, 자원봉사자 역할 등을 내용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축제기간 내내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
교통 대란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진주시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및 축제장 주변 등 모두 33개소, 1만 20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 무료 셔틀버스 78대, 7개 노선 운영 등 철저한 교통대책으로 차량 정체, 교통 혼잡 없이 쾌적한 축제장을 운영해 인파밀집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는 철저한 교통대책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시는 축제장에 공연, 프로그램, 축제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하고 종합안내서를 통해 임시 무료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 축제프로그램, 음식, 숙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운영했다.
올해 축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잘 구축되어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진주경찰서는 축제장 임시파출소 운영과 행사장 내 안전관리, 통행질서 유지에 참여했고 진주소방서 및 관내 병원 의료진은 사고대비 부상자 수송·응급처치를 위한 수시 출동 태세 유지 등 축제장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진주시는 축제장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 ·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 대한 안내와 홍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해 책임보험도 가입했다.
시 단위 안전점검, 관계자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인파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수시로 축제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관광안내, 교통질서 유지, 통역과 의료 서비스 등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의 밑거름이 됐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의 작은 노력이 모여 성공적 축제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견인하는 대표 단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줬다”며 “축제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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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형 지역축제·행사 안전점검 대폭 강화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가을철 주요 대형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축제·옥외행사 안전상황반을 운영하고 대형 지역축제·행사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사천에어쇼, KASA 페스티벌,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등 대표적인 가을축제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통제 및 분산 대책, 무대 시설·부스 설치 안전성, 응급상황 발생시 구급차의 동선 확보 계획,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주최 측에 시정조치 요청하고 행사시 지적사항 조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축제장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인데, 행사 전 경찰·소방·민간 전문가 등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앤다.
그리고 행사 중에는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인파밀집 우려 장소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지난 18일 제19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 장소를 직접 방문, 인파밀집 관리대책,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 시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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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아열대 채소, 소득작물화’ 시도
남해군‘아열대 채소, 소득작물화’ 시도
[아시아월드뉴스]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 채소 공심채와 한국의 대표 양념 된장이 만났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채소의 한식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한 시식회에 ‘공심채 된장무침’ 이 등장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80여명의 직원 대부분이 “합격이다”를 외쳤다.
남해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심채를 포함한 5종의 아열대 채소를 노지에서 시범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열대 채소는 조리 시 뮤신 성분의 점액질이 나오는 특징이 있어,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남해군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한국인들의 입맞에 맞는 아열대 채소의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열대 채소가 남해군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보인 ‘공심채 된장무침’은 아열대 채소의 소득작물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실제로 관내 외식업체인 남해축협 한우프라자에서는 올해 9월 말부터 ‘공심채 된장무침’을 반찬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심채는 특유의 향이 없고 맛이 순해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며 아삭한 식감 덕분에 볶음, 김치, 찜, 샐러드, 국, 전, 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 고추장 등 다양한 양념을 접목해 공심채의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공심채와 된장의 만남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며 “이런 시도를 통해 아열대 채소의 한식화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새 소득작물의 판로도 개척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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