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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밀양대추축제에 3000여명 참가해 성황
제15회 밀양대추축제에 3000여명 참가해 성황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밀양대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밀양대추축제가 3,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 의회 의장, 도·시의원, 산림조합장, 동밀양농협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추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밀양 대추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제11회 밀양아리랑초목회 전시회’ 가 열려 밀양아리랑초목회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야생화 작품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자연물 만들기 체험, 대추 체험행사, 민속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맛과 품질이 뛰어난 밀양 대추를 싸게 살 수 있었고 대추와 관련된 행사 및 볼거리가 풍성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권경관 축제추진위원장은“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도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멋진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권경관 위원장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밀양 대추가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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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민생·현장 중심 행정 이어가
진병영 함양군수, 민생·현장 중심 행정 이어가
[아시아월드뉴스] 지역 곳곳의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며 주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18일 유림면의 주요사업 대상지를 찾아 민생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갔다.
진 군수는 이날 △우동마을회관 기와 보수 △웅평지구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유림면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 2개소를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우동마을 회관을 찾아 건물 노후화로 인한 보수사업 필요성을 확인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쾌적한 공간 확보를 고민했으며 웅평지구 농업기반시설 정비 현장에서는 용수로 범람 및 누수 발생으로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보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살피고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군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민선 8기 전반기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 데 이어 후반기에는 읍면 지역현안과 주민 고충사항 해결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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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이현우 임업후계자, ‘제23회 산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거창군 이현우 임업후계자, ‘제23회 산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이현우 임업후계자가 지난 18일 경북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복지 증진 및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이현우 임업후계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임업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2023년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주관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임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현우 수상자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산림복지의 기반인 산림의 공익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림복지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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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가족센터, '태어난 김에 부산일주' 1인 가구 위한 특별한 여정
창녕군가족센터, '태어난 김에 부산일주' 1인 가구 위한 특별한 여정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1인 가구와 동행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서 및 여가 지원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부산일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들이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해운대 스카이캡슐 체험, 청사포 방파제 관람, 해리단길 탐방, 아르떼 뮤지엄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해리단길에서 부산의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아르떼 뮤지엄에서는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환상적인 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에서 이들의 정서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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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프로그램”추진
거제시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프로그램”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드림스타트 아동 5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안경 지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시력검사 및 맞춤형 안경을 지원해 눈 건강의 확인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나 스마트폰 과의존 및 컴퓨터 사용의 증가로 아동들의 시력 건강이 걱정되는 가운데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지부 거제분회와 협약을 통해 거제시와 안경사협회 거제분회가 각각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 시기의 시력 발달이 중요한 만큼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역사 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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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장한 아동과의 만남 가져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장한 아동과의 만남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9일 부산 키자니아에서 장한 아동들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면동에서 추천받은 장한 아동과 아동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허순배 회장은 “오늘 하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거제시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저소득 아동 후원 등 관내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차별없이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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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영예로운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 환경의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업추진 실적과 함께 토양환경 적정성,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화학비료 사용 저감률, 교육 및 홍보 실적, 지자체 노력,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성과 등을 평가했다.
그리고 실적통계에 의한 정량평가와 지자체 노력에 대한 정성평가도 반영했다.
사천시는 올해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5,0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8,600t, 토양개량제 3,100t을 농가에 공급했다.
이로 인해 경지면적 6,964ha의 농지에 지력 증진을 위한 유기물 공급은 물론 화학비료 사용을 대폭 줄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유기질비료 품질교육 및 점검, 친환경농자재 홍보 등을 위한 노력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가 시·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는 시를 비롯해 모든 읍면동과 농가가 토양환경 개선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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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가야무덤 옥전고분군, “합천박물관”에서 만나다
빛나는 가야무덤 옥전고분군, “합천박물관”에서 만나다
[아시아월드뉴스] 합천을 떠올리면 ‘팔만대장경’과 ‘해인사’ 가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다.
그러나 합천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가야 연맹체의 하나인 다라국의 역사가 숨겨져 있다.
현재 금 한 돈이 50만원에 달하는 시대에, 과거 황금 칼을 제작했던 다라국의 흔적이 바로 이곳에 남아 있는 것이다.
합천군 쌍책면에는 가야인의 무덤인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이 있으며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합천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합천에 가야가 있었다는 사실도 놀라운데, 이렇게 많은 가야 유물이 출토되다니 대단하다”며 신기해한다.
1,600년 전 다라국으로 추정되는 가야 소국의 존재를 처음 알린 옥전고분군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합천박물관의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합천의 가야, ‘다라국’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옥전고분군은 합천의 주요 교통로였던 황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1985년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이 합천댐 수몰지구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가야의 생활유적이자 방어거점인 성산성과 함께 발견됐다.
지표조사 당시 수십 개의 대형 고분이 발견됐고 왕릉급 고분의 도굴 구덩이에서 많은 토기, 갑옷과 투구, 금동제 유물을 수습하면서 그 중요성이 드러났다.
이후 2021년까지 9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며 옥전고분군은 문헌에 기록된 ‘다라국’의 지배 묘역으로 추정되기 시작했다.
‘다라’라는 이름은 쌍책면 다라리라는 지명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의 문헌에서도 다라국의 이름이 확인된다.
예를 들어, 중국의 외교문서인 양직공도와 일본서기에서 다라라는 이름이 등장하며 조선시대 문헌에서도 이 지역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서는 1470~80년대 밀양박씨 족보와 1789년 조선시대 호구 총서에서도 확인되고 있어, 오래전에 형성된 지역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사용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세계유산으로 빛나는 “옥전고분군”옥전고분군은 황강가의 해발 50~80m의 구릉지에 위치하며 27기의 대형 무덤과 약 1,000여 기의 무덤이 분포되어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무덤들은 46세기에 걸쳐 덧널무덤, 돌덧널무덤, 앞트기식 돌방무덤 등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특히 △23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M6호분의 은관과 금동관, △보물로 지정된 금귀걸이, △20련 이상의 목걸이, △M3호분의 장식고리자루큰칼과 금동제 안장 및 투구, △121점의 덩이쇠 등은 다라국의 강력한 지배집단을 증명하는 유물들이다.
또한, △M1호분에서 출토된 로만글라스는 가야고분군 중 유일하게 완형으로 출토된 유물로 신라 금령총에서도 같은 형태의 유물이 발견되어 당시 다라국의 대외교섭 능력을 보여준다.
이처럼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가야의 토목기술, 금속공예기술, 철기문화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남부 지역에 여러 연맹체로 이루어진 가야가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이로 인해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은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아 2023년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개관 20주년 맞이, 다양한 준비 중인 “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을 형상화한 합천박물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2021년 국가귀속유산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발굴된 998점의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수장 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박물관은 11월 재개관을 목표로 관람동선을 정비하고 새롭게 인수한 유물을 포함해 상설전시실을 확장할 예정이다.
1층에는 가야를 포함한 합천의 선사·고대 유물을 전시하며 2층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의 특색 있는 유물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살아있는 박물관’을 목표로 박물관 내에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고 본관의 중앙 원형홀에는 합천의 역사를 담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정비를 마친 합천박물관은 2024년 11월 재개관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합천박물관은 방문객들이 쉽고 즐겁게 합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있다”며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사문화 관광거점 박물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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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사계 사진공모전 하반기 접수 시작
거창창포원 사계 사진공모전 하반기 접수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에서는 4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창포원을 알리기 위해 ‘거창창포원 사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까지 가을꽃 전시에 맞춰 사진공모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거창창포원의 사계절 모습을 담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접수는 10월 21일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거창창포원 사계절 추억의 순간’을 주제로 거창창포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풍경 및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상반기 응모자는 접수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창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결과는 상하반기 접수된 사진을 통합해 심사한 후 12월 중 개별 통보되며 거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입선 10만원씩 시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에서 아름다운 가을꽃도 구경하고 즐거운 추억이 담긴 사진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화를 비롯한 가을꽃과 댑싸리, 억새 등이 어우러진 ‘가을꽃 전시’ 가 예정되어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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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창원특례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창·성산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기념해, 재향군인회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안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김종양 국회의원, 허성무 국회의원, 백태현·이재두 경상남도 도의원,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재향군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군인 다짐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투철한 안보 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김정명 공군 부회장 등 회원 31명이 수상했다.
현창모 의창·성산구 재향군인회장은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군 재향군인회는 1952년에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됐으며 ‘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창원특례시는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재향군인회 소속 3개 지회를 중심으로 이번 의창·성산구 지역을 시작해 마산합포·회원구, 진해구 권역별로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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