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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학회 30주년을 통해 본 차 산업 및 차 문화’
‘한국차학회 30주년을 통해 본 차 산업 및 차 문화’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서귀포시 KAL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국차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 가 개최됐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이종현 소장을 비롯해 김종철 책임연구원 및 연구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제다업체 선돌마을 이종민 대표와 섬진다원 김상민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견학과 둘째 날 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로 구성됐다.
학술대회는 1부 ‘한국차학회 30주년을 통해 본 차 산업 및 차 문화’ 발표를 시작으로 전남대 문제학 교수의 ‘차 기능성 성분의 구조변환 다양성’, 고려대 방병선 교수의 ‘조선시대 도자다기와 차 문화’, 절강대 양월령 교수의 ‘중국의 차 육종 및 재배’ 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트렌드세션으로 한승원 작가의 특별강연 ‘차 한잔의 깨달음’과 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원장의 ‘세계와 대한민국 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표가 마련됐다.
1부와 2부 사이에 기업 상생 차담회 및 MOU 체결이 진행됐다.
하동의 선돌마을·섬진다원, 전남의 운해다원·보성차생산자조합, 제주의 올티스·수망다원이 차담회에 참여했으며 이외의 많은 업체에서 후원했다.
이날 하동녹차연구소는 ‘한국차학회지’ 10년 간의 발행 논문 트렌드, 마그네슘 처리가 차나무 차광재배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 전처리 및 로스팅 조건에 따른 황칠 잎차의 품질특성 비교 등 공동연구 및 직접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신진 차 학자 발표대회’에서는 동국대학교 정승희, 한국허브티앤푸드연구소 장미경, 계명대학교 하영옥, 전남대학교 장다은 등 4명의 신진 차 학자가 소개됐다.
이는 젊은 차 연구자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시행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1994년 발족한 한국차학회는 한국 최초로 차 학술지를 발간해 학술등재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30년간 900여 편의 논문이 학회지에 게재됐다.
이에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 학술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차 연구기관과 교류하며 연구와 학술 활동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동녹차연구소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국차학회 고연미 회장은 “연구 아이디어의 분출과 학술적 발전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다”고 총평했으며 이종현 하동녹차연구소장은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 역량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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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김해 스타트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기업투자유치단 내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해 창업 지원 우수기관 벤치마킹, 유관기관 관계자 면담, 스타트업 포럼 간담회, 스타트업 대상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스타트업 지원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창업 전주기 종합지원, 투자재원 조달, 창업문화 저변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업체제 구축’의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 16개 핵심 추진과제로 김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역의 앵커기업,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4대 전략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전략산업 연계 기술집약형 혁신 스타트업 양성이다.
이는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지원 △선배 기업의 성장DNA 공유 파트너십 운영 등 4개 사업으로 김해시 전략산업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집중 지원한다.
둘째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와 인프라 확대로 △지역기업 스케일업을 책임지는 펀드 확대 조성 △스타트업 지원 시설 인프라 지속 확충 등 3개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스타트업 지원 시설 집적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이 포함됐다.
셋째 창업 친화적 환경과 도전적인 창업 분위기 조성이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부트캠프 DO-DREAM을 포함한 4개 사업을 통해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김해시에 유망한 스타트업을 꾸준히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다.
넷째 지원기관 협력 플랫폼 조성을 통한 네트워크와 인재양성 강화이다.
△스타트업 소통협의회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활성화 △맞춤형 창업인재 발굴과 육성 특화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연구기관, 대학, 창업지원기관, 투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고 청소년 모의 창업캠프와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 교육 등 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김해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스타트업 지원정책 수립으로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인재 양성으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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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성료
남해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7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군내 어르신,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노후, 활기찬 인생, 행복한 나눔’ 이라는 주제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을 위한 공경문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화전예술단의 판소리 합북, 제2회 남해 이봉조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남해여중 정아영 학생의 축하무대, 지족3리 경로당과 이동 정거 경로당 어르신들의 하와이안댄스 공연, 남해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율동 등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와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남해읍 그라운드골프 회원으로 구성된 봉강노인자원봉사단이 수상했다.
모범노인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최화식 씨와 고재화 씨가 수상했다.
노인복지 기여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하미자씨가 수상했다.
모범노인 군수 표창은 하상철, 정옥석, 박남득, 김인평, 김병구, 강해도, 최채민, 김호현, 이호기, 황재환씨가 수상했다.
또한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표창은 백계두, 강지선, 김정엄, 박인태, 강충길씨가 수상했다.
1부 기념식 후에는 남해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읍면별 실력 뽐내기 무대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손사랑 서금요법봉사단, 남해시니어클럽, 남해군 노인복지관 등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이재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남해군의 역사를 만들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역사회가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배움을 통해 건강한 백세시대를 실천하는 표본으로 젊은 세대에 귀감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념사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서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남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남해를 만들어 가겠다”며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우리 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고 군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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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호 농업마이스터 탄생 참다래 농업인 한창주씨
김해 1호 농업마이스터 탄생 참다래 농업인 한창주씨
[아시아월드뉴스] 김해 1호 농업마이스터가 탄생했다.
8일 김해시에 따르면 참다래 농업인 한창주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장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는 만큼 농업계 최고의 권위로 여겨진다.
이번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까지 총 276명의 농업마이스터가 선정된 가운데 김해시 농업인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창주 마이스터는 지난 1992년부터 참다래 과원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농업마이스터 자격을 얻게 됐다.
그는 현재 부곡동과 한림면 안곡리에서 총 5,000㎡ 규모의 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유의 리더십으로 ‘김해시참다래연구회’를 결성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과 브랜드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김병수 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김해시에서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인 농업마이스터가 배출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업마이스터로서 지역 농업과 참다래 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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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남해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과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7일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걸음,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25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출발해 코리아둘레길 1.5km 구간을 걸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은 상호 존중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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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기획전시 ‘홈커밍데이’ 개최
부산도서관, 기획전시 ‘홈커밍데이’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 해의 마지막, 부산도서관이 준비한 따뜻한 전시에 초대한다” 부산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홈커밍데이: 나의 집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다림과 따뜻함을 기억하는 공간인 ‘나의 집’을 주제로 일상 속 우리의 움직임과 집이라는 공간이 매개하는 추억과 장면을 표현한다.
△집으로 들어서는 골목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거실 △고요한 사유의 공간 서재 △나만의 비밀스러운 장소가 존재하는 주방, 총 4개의 부문으로 나뉘며 각각 류호식, 주아현, 조수정, 박강희 작가가 구성을 맡았다.
길게 늘어선 주택들 사이 새어 나온 불빛을 따라 걸었던 골목길, 방 안 모서리에 웅크리고 앉아 읽었던 수많은 소설책, 켜켜이 쌓인 우리의 추억을 일상적인 공간인 도서관에서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따뜻한 공간인 '나의 집'을 주제로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전시로 부산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가족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도서관의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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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강화된 ‘스마트 보세운송 서비스’ 상용화 시동
블록체인으로 강화된 ‘스마트 보세운송 서비스’ 상용화 시동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스마트 보세운송 서비스’ 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반의 한층 더 강화된 형태로 보세운송 업무처리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보세운송 서비스’는 보세운송 종사자에 대한 인허가, 출입 관리 및 보세운송 신고·관리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올해 자유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엠투코리아 컨소시엄 프로젝트로 개발이 마무리돼 본격적으로 서비스 상용화에 들어갔다.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보세운송은 국내 전체 보세운송의 약 5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기존 보세운송 업무처리 시스템은 자격등록, 반·출입 신고 등 복잡한 인증 절차와 종이, 전화, 팩스 등 수기로 하던 업무 수행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고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2022년 보세운송 차량자격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으나 사용 편의성 측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를 극복하고자 보세운송 종사자와 물류 기업의 다양한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관세청과 관세물류협회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보세운송업자의 연령층과 보세운송 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고령층 운전자의 모바일 앱 사용 어려움을 고려해 기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또는 전파 식별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쉽고 직관적인 인증방식을 제공해 고령 운전자가 더욱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세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운전자와 차량 교체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체결되는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도입해 관리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기존의 개인 신원 중심의 신원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차량에 비치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카드를 발급하고 이를 통해 개인, 차량을 동시에 증명하고 검증 이력을 블록체인상에서 신속, 정확, 편리하게 처리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인증방식은 보세운송의 빈번한 인력 교체 상황에 적합한 인증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비스 고도화의 하나로 '보세운송 세관신고', '반·출입 관리', '보세운송 전용 인공지능 챗봇' 기능을 추가 개발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고 서비스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보세운송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차량 등록부터 운송 신고 배차, 반입 절차까지 종이 문서 없이 언제 어디서나 피시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증명 발급, 자격 신청 등 보안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였으며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해 복잡한 문의에도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안전한 보세운송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의 영세 보세 물류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디지털 업무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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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본격 추진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부산도시융합특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10월 국토교통부의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5대 광역도시의 도시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로써 시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부산도심융합특구 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 정보기술 등 부산의 제조업 혁신을 통한 ‘정보 통신 기술 융합 허브밸리’를 구축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구 최종 지정으로 기반 시설이 갖춰진 도심에 직주락 균형을 목표로 정부 예산 지원과 범부처 집중 지원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매력을 느끼는 공간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은 부산이 동남권 경제의 비약적 성장을 이끌어가는 디지털 혁신 도시로 거듭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센텀2지구를 남부권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육성해 부·울·경을 잇는 세계적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
또한 도심융합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성장시켜 부산의 신산업 중심지로 청년들이 오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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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부산시,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 사업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의료기관존’, ‘의료산업존’, ‘의료관광산업존’, ‘웰니스존’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의원, 건강관리 업체, 부산진구청, 서구청 등 총 18개국 80여 개 기관·업체에서 200여 개 공간을 꾸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민 대상 건강축제인 ‘2024 시민건강박람회’ 와 동시에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의료&웰니스관광’을 주제로 국제의료관광 심포지엄과, 케이-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뷰티세미나가 개최된다.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구매자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76명의 해외 구매자가 초청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에어부산의 발리 직항 취항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구매자도 초청돼 의료관광 신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 심폐소생술, 명의 특강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오늘 오전 11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공연과 부산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을 위한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권역별 의료 특화 지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차별화된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도시'다”며 “올해는 '2024 시민건강 박람회'도 함께 열려 부산의료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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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늘부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부산시, 오늘부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부산 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과 시가 협력해 5년마다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 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한다.
조사항목은 총 14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고시원·고시텔 여부 등의 거처 단위 항목 8개 △주거시설 수 및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의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옥탑과 지하 현황을 전수조사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주택 부문 행정자료 기반 등록 총조사의 품질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 조사는 조사원들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92만 6천 개의 거처와 109만 8천 가구를 현장 확인하며 이 중 38만 2천 가구는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 대상 가구 중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통계청 콜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로 국민의 부담은 덜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방법을 개선했다.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 없이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항목을 확인한다.
태블릿 피시를 이용한 전자조사 시스템에 자동 내용검토 기능을 추가해 더 쉽고 정확하게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모두의 사는 모습을 보고 우리 생활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일의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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