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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 영상 서비스 개시
김해시,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 영상 서비스 개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의 높은 만족도에 누구나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제작해 시 누리집에서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아파트 운영에 필요한 법령 지식 교육과 다양한 사례 전파를 위해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1대1 교육하는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을 해오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이 영상은 전국 최초로 실무 공무원이 감사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제작한 영상으로 시 누리집 공동주택과 자료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사전감사교육 내용과 동일한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사용 등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관계자에게 공동주택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사전감사교육의 취지와 성과가 좋아 지난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표창을 받았으며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이번 영상이 아파트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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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교-대학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의회 개최
남해군, ‘고교-대학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의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0월 31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남해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경남도립 남해대학, 관내 6개 고등학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추진 과제인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이란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을 방문해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대학 측에서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취·창업 체험, 탐방 학습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남해의 미래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으로 내실 있는 교육발전특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키우는 인재 양성을 통해,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남해형 특화 교육 확산으로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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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일본 아와지시마, 청소년 스포츠 교류 성료
남해군-일본 아와지시마, 청소년 스포츠 교류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아와지시마와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일본 아와지시마 방문단은 첫째 날인 2일에 남해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창생플랫폼을 방문해 남해군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서 남해전통시장을 찾아 현지 상인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씩 친선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승패를 떠나 양 도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이동중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다.
이어서 남해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독일마을을 견학하며 이국적인 독일마을의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관에 찬사를 보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양 도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와지시마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를 통해 남해군과 아와지시마는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내년에는 남해군 청소년들의 아와지시마 방문도 추진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고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증진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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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남해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화전도서관은 지난 4일 공동수필집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하다’ 출판기념회 및 낭독회를 개최했다.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하다’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쓴 수필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남해화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특화유형 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하다: 나와 너, 우리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공동수필집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하다’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과 글쓰기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며 “수필쓰기 수업에 참여해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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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한우 홍보·판촉행사’반응 뜨거워
‘보물섬남해한우 홍보·판촉행사’반응 뜨거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남해읍에서 개최된 ‘보물섬남해한우 홍보·판촉행사’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주관하고 남해축협과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보물섬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한우 부위가 일반 한우식당의 가격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남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일 동안 한우 판매액은 총 1,400만원이었다.
또한 2행시 경품 이벤트와 화전화폐 캐시백 행사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영훈 축산정책팀장은 “읍 상권 활성화와 보물섬남해한우 홍보를 위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의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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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 오늘 개최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 오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시는 이번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에서는 부산청년의 해외취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 아시아권 중심이었던 해외채용 기업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
13개국 40개 사의 우수 해외기업들이 250여명의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이번 행사의 면접에 참여해 다양한 해외 취업 선택지를 제공한다.
◌ 이를 위해 지난 9~10월에 걸쳐 본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1천 47명이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 면접 △글로벌 특강 △주요 국가별 글로벌 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당일 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루미', 예능인 임우일 씨가 청년들과 소통하며 해외 취업을 응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특강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와 주부산미국영사가 직접 진행하는 ‘미국 문화 및 취업 특강’을 통해 다양한 현지 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취업 상담관은 △미국 간호사 취업 상담 △국가별 취업 상담관 △해외취업 연수 상담관 △해외 일경험 상담관으로 구성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스탬프 투어’ △맞춤 색상 자문 △4컷 포토 부스 △마음똑톡 심리상담 △풍자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글로벌취업 박람회'를 통한 해외 취업 상담과 해외기업 채용 면접 경험은 국내외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에도 해외취업지원 행사인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해, 3개국 33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22명의 청년이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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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법원 부산 유치, 최적의 선택…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해사법원 부산 유치, 최적의 선택…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사법원 설립 입법촉구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동량 세계 7위이자 환적 세계 2위,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5퍼센트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항만을 보유하고 해양금융, 해양교육·연구기관 등 해양 산업체가 집적된 부산에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전재수·곽규택·민홍철·조승환·주진우 국회의원,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국제부울경미래포럼,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해사법원 추진위원회, 국제신문,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시 미래혁신부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글로벌허브도시를 위한 해사법원의 역할과 입법 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부산연구원 허윤수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해사법원의 역할과 기능’을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가 ‘22대 국회의 해사법원설치 입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박재율 대표를 좌장으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입법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이창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김해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회 간사, 이동현 평택대 총장, 최성수 동아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한편 시와 박재율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대표 등은 토론회에 앞서 각각 해사법원 부산설립 관련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위한 국회 계류 중인 법원조직법 등 관계 법령의 조속한 입법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사법원 설립 방안이 도출돼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그리고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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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부산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오후 2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9차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세계 최대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날 시 환경정책과장이 시를 대표해 김영석 대한지질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총회 시작 이후 13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99개국 6천여명의 지질과학계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했다.
다수의 학술분과와 함께 특별분과를 연계 개최했다.
으로써 개발도상국 참가자 지원을 통해 지질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총회 역사 최초로 ‘부산선언’을 채택해 지구환경 변화와 미래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고 개최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구과학 연구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또한, 세계적 석학, 국제기구, 기조 강연, 발표 및 행사내용, 주요 발언, 전시회 등 활발한 언론보도를 통해 지질과학 분야의 필요성과 범시민 공감대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지질학회는 “'IGC 2024' 공동주관 기관인 부산시가 2016년 유치 준비과정부터 행사 기간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이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지질학계의 학술교류와 한국 지질학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 학술행사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개최지 부산의 아름다운 지질, 지형 유산을 비롯해 문화 요소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이 앞으로도 세계적인 학술행사 개최 중심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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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디자인 리더와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 및 '특별 세미나' 성황리 개최
부산시, 글로벌 디자인 리더와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 및 '특별 세미나'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세계적 디자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토크쇼'와 '특별 세미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동서대학교에서 열린 토크쇼에는 부산지역 디자인 전공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날 포럼에 참여한 세계적 지도자들이 '도시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연사로는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포럼’에서 발제한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기구 회장 △고든 브루스 디자이너 △엠마뉴엘 투안 프랑스산업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참여했다.
또한 △코스타스 테르지디스 중국 동제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추가 강연을 진행했다.
발제자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미래 디자인 △디자인 지도력 △세계적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등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토크쇼에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부산의 도시디자인 경쟁력 제고 방안 △프랑스와 한국 디자인의 차이점 △디자인 수도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질의에 대한 세계적 지도자들의 경험 공유가 이뤄지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는 미조카미 마사카츠 다케오시립도서관장이 '혁신적 도서관 조성'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도서관 운영의 혁신 사례인 다케오시립도서관의 특별 세미나인 만큼, 이번 행사 또한 시민, 사서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미조카미 마사카츠 관장은 강연을 통해 도서관 조성·운영 등 전반에 대한 생동감 있는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도서관 조성 과정에서의 어려움, 도서관 사서들의 만족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카림 라시드 토크쇼 이후 계속해서 세계적 디자인 지도자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의 디자인 역량 혁신을 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지-산-학 연계 디자인 지도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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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사대란' 해결,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착공
부산시 '장사대란' 해결,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착공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관내 공설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 고령인구 증가와 지속적인 사망자 증가 추세로 인해 관내 공설장사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09년 부산영락공원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봉안시설 약 12만기를 조성해 시 장사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9월 기준, 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3.5퍼센트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지난 10년간 사망자 수도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장사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기준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잔여 기수는 400여 기에 불과해 봉안시설 부족 사태가 심각한, 이른바 ‘장사 대란’ 이 눈앞에 닥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의 최대 현안 과제인 1년여 간의 주민협상 끝에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최종 합의하고 이번 달부터 봉안당 증축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사시설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모공원 봉안당 1개 층을 증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지역 현안 해결 요구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기장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고 1년여 간의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 노력 끝에 어제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을 약속하고 주민과의 협상을 완료했다.
이로써 이번 달 봉안당 비동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에이동을 착공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추모공원은 봉안당 증축, 벽식 봉안담 설치, 자연장지 조성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약 5만기를 추가 확충하고 △영락공원은 2033년까지 노후 봉안시설 약 3만기를 재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추모공원은 2033년까지, 영락공원은 2041년까지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피시설 인식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반대, 가용토지 부족 등의 문제로 장사시설 추가 조성만으로는 늘어나는 장사수요에 대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시는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운영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법제화되는 '해양장' 도입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 시의 지리적 요건을 최대한 활용한 장사수급 정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전국에서 화장률도 가장 높은 만큼 장사시설 확충 문제는 우리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장례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장사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사시설 확충과 공공 장사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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