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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이웃의 밥상에 온기를 더하다
태화동 이웃의 밥상에 온기를 더하다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김태명)은 11월 1일(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태·장·금 반찬 나눔’사업은 2023년부터 태화동 주민밀착형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복지활동이다.이번 나눔에서는 태화동 내 취약계층 18가구를 선정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이번 행사에도 안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축제 때 직접 만든 음료를 준비해 반찬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무경 태화동장은 “태화동 주민들이 스스로 이웃을 돌보며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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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해외초청 특별기획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내한공연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내한공연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프랑스 궁정음악의 본고장,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가 안동을 찾아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를 펼친다.이번 공연은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며 바로크 시대의 거장 아르칸젤로 코렐리와 안토니오 몬타나리로부터 출발해, 바흐와 로카텔리, 비에니아프스키, 사라사테로 이어지는 바이올린 음악의 계보를 섬세하게 그려낸다.특히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폴란드의 여류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츠의 작품까지 포함하며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한다.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춘 오케스트라로 프랑스 궁정음악의 전통을 현대 무대에서 되살리고 있다.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초청을 받아온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이루어진 이번 내한공연은, 앙상블의 정교함과 각 연주자의 탁월한 음악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또한 시대악기 연주를 통해 바로크 음악의 원형적 울림과 고풍스러운 음색을 구현하고 프랑스식 음향미와 섬세한 다이내믹으로 바이올린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한층 끌어올린다.이번 무대는 악기가 어떻게 시대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정신을 담아왔는지에 대한 예술적 성찰을 보여준다.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통해 음악의 역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 안에 깃든 인간의 예술혼이 어떻게 시대를 초월해 이어져 오는지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내한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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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청년회의소, 한·일·대 3개국 청년토론회 및 교류회 개최
안동청년회의소 한·일·대 3개국 청년토론회 및 교류회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손병현)는 오는 11월 6일 국립경국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인문가치포럼 한·일·대(韓·日·臺) 3개국 청년토론회 및 청년교류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일본·대만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유출, 저출산, 지역 소멸 등 세 나라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의 인문적 해법을 모색한다.참가자는 손병현 안동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일본 마츠모토청년회의소 가나이 유스케 회장, 대만 난터우청년회의소 황요 회장, 대만 타이난여자청년회의소 홍숙혜 회장 등 3개국 대표단 20여명이다.이들은 토론회와 교류회를 통해 청년세대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연대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방향을 논의한다.손병현 회장은 “지역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비전 부재에 있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창의적 지역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가나이 유스케 일본 마츠모토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이탈은 도시 간 경쟁의 결과가 아니라 세대 간 신뢰의 문제”며 “오늘의 논의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 난터우청년회의소 황요 회장은 “저출산은 인구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며 “청년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출산정책”이라고 말했다.홍숙혜 타이난여자청년회의소 회장도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삶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고민해야 한다”며 “오늘의 대화가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3개국 청년들은 청년세대가 단순한 정책의 대상이 아닌 사회변화의 주체이자 실천의 동력임을 천명하며 정기적인 국제포럼과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인문으로 연결된 평화의 도시 연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손병현 안동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안동이 세계인문도시로서 청년 중심의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청년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인문정신의 실천”이라고 말했다.안동청년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마츠모토, 대만 난터우·타이난 청년회의소와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2026년에는 ‘동아시아 청년인문포럼’을 공동 주최할 계획이다.이번 교류를 통해 안동은 청년의 인문적 가치와 국제 네트워크가 공존하는 도시, 동아시아 청년협력의 거점으로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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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개막
리플릿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AI 인공지능 보고서-언빌트 대구의 상상력’을 선보인다.실현되지 못한 건축 아이디어와 미완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가 가진 잠재력과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한다.초청전시에서는 ‘2025 대구광역시 건축상’수상작, ‘대구건축 아카데미’작품, ‘대구건축사회 우수작품’등이 소개된다.젊은 건축가들의 후적지 개발 아이디어도 전시돼 창의적인 도시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체험행사로는 ‘어린이 건축학교’와 VR 기반 건설안전 체험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건축의 가치와 도시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학술행사에서는 영·호남의 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단순한 건축 전시를 넘어 도시와 시민이 함께 미래를 상상하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건축이 도시문화를 연결하는 창의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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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 활기찬! 가득찬!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찬찬찬 반찬드림’ 실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찬찬찬 반찬드림’ 실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대성)는 10월 30일(목)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 3종 세트를 전달하는 ‘찬찬찬 반찬드림’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위원들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장애가구,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운 점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살피는 등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이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밑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정성껏 만들어진 반찬을 받고 기뻐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대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외롭지 않은 중구동이 되도록 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장명숙 공공위원장은 “갑자기 날씨는 추워졌지만, 정성 담은 반찬으로 마음만큼은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 이웃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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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설원예농가 대상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안동시 시설원예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31일(금)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안동시는 이번 배치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1,100명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라오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근로자까지 확대해 국가 간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를 통해 시설원예농가의 인력난이 다소 완화되길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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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바퀴 달린 시장실’,청년기업의 목소리를 듣다!
안동시 ‘바퀴 달린 시장실’, 청년기업의 목소리를 듣다!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10월 30일(목) ‘바퀴 달린 시장실’의 일환으로 풍산읍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기업인들은 △청년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추진 단계별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 요청 △대마(헴프)산업의 차별화 전략 마련 △댐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한편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회장 김준영)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50세 이하 청년기업 대표 9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 네트워크 단체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 협력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혁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기업인에게 달려 있다”며 “청년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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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주민자치회, 성곡천 가족영화제 성황리 개최
용상동 주민자치회, 성곡천 가족영화제 성황리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2일간 안동시 용상동 성곡천 일원에서 용상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성곡천 가족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야회 문화 프로그램이다.행사 기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한 편씩 상영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유쾌한 작품들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준비된 의자 외에도 돗자리와 간이 의자를 들고 나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성곡천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스크린 앞에서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쌀쌀한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에는 어묵과 붕어빵, 핫팩이 제공됐다.특히 아이들은 붕어빵과 핫팩을 손에 쥐고 영화에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르신들은 어묵 국물로 몸을 녹이며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이창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성곡천 가족영화제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웅 용상동장은 “용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축제로 용상동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행사”며,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마을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행사 준비 과정에서 주민자치회는 영화와 장소 선정, 안전관리, 간식 준비 등 모든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진행했다.또한 성곡천은 평소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공간이지만, 이번 영화제를 통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성곡천 가족영화제는, 앞으로도 용상동의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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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함께 웃고 뛰며 마음을 잇다
평화동 함께 웃고 뛰며 마음을 잇다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평화동 체육회(수석회장 박병락)는 11월 1일(토) 안동진명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평화동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관변단체 간의 단결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1개 관변단체 회원 110여명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며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을 한 후,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대형 바통 릴레이 ▲대형 컵 쌓기 릴레이 ▲돼지몰이 릴레이 ▲공 던져 넣기 경기로 팀워크를 다졌으며 이어진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열띤 응원이 이뤄졌다.특히 이근자 8통 부녀회장과 박병락 수석부회장의 색소폰 특별 연주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함께 땀 흘리며 즐기다 보니 단체 간의 벽이 자연스럽게 허물어진 것 같다”며 “경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덕분에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박병락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각 단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화동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평소 행정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는 평화동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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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어르신의 일상에 편의와 안전을 더하다
태화동 어르신의 일상에 편의와 안전을 더하다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김태명)은 10월 31일(금)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정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태화가[家]꿈’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특화사업으로 주거 취약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세탁기를 둘 마땅한 공간이 없어 세탁기 사용에 불편을 겪던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추진단은 미장과 타일 시공, 전기·수도 배관 공사, 외벽 도색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으며 전후 변화를 점검하고 사용 동선과 조명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김태명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불편을 주민이 함께 해결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무경 태화동장은 “태화동은 주민이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태화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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