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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8일 원융실에서 청년정책 신규 시책 발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될 핵심 신규 시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9월에 발표된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발맞춰, 경북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경북도는 중앙정부의 ‘모두의 청년정책’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걸쳐 경북형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교육 인재 양성 방안으로 인재의 의대 선호 현상에 대응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유치를 위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K-U시티 프로젝트’, 지역대학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2026년 청년정책에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AI 핵심기술 개발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시책이 제안되었다.항공·방위·물류 분야 청년채용박람회, 박물관·미술관 청년 인턴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발굴되었다.농업·어업분야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지원 등으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시책들이 발굴되었다.특히 ‘Agri-Frontier25’운영을 통해 지역대표 청년농업인 25명을 선발해 농업정책 싱크 탱크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문화·복지 분야에서는 ‘K-아트 청년창작자 지원’으로 청년 창작예술인을 지원하고, 동아시아 퓨전음악 록 페스티벌 등을 통해 청년세대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시책들이 논의되었다.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운영으로 청년 수요에 맞는 정신건강과 복지 증진 방안도 발굴되었다.주거·생활 분야에서는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 도청신도시 -Game 놀이공원 조성, 혁신도시 가족친화형 놀이시설 등 청년 친화형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시책들이 보고되었다.참여·권리 분야에서는 경북청년 홈페이지에 AI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맞춤형 정책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 청년새마을연대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안들이 제안되었다.경상북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시책들을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해, 2026년도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경북형 청년정책 대전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인구가 지방 소멸의 잣대인 만큼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하지 않도록 경상북도만의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보다 더 성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착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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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창업 정책협의회 개최…생태계 활성화 논의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북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청년창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청년창업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기관 간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 기업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창업기업 펀드를 운용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정책 발굴 및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경북청년센터가 함께 했다.이 밖에도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청년창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학도 참여했다.협의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요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청년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도 내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이 제시됐다.먼저 2025년 한 해 동안 각 기관에서 추진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효과와 현장 반응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참가 기관들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도약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기업 육성 성과와 현장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기술창업, 지역특화 산업 연계 창업, 대학 기반 창업지원 사업 등 분야별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청년창업 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아울러 2026년을 대비한 신규 청년창업 사업 제안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창업 환경과 청년정책 수요를 반영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청년창업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정책협의회를 신규 협업 사업 기획과 정책 제안 창구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경북 청년창업 생태계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경상북도 청년정책과 지진태 과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2025년 청년창업 지원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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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농진청 TOP10 대상 수상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 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대표성과 TOP10’1위 대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시행 기간에 도출된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정책 기여도·연구 우수성·지역 활성화 효과·파급성·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47개 특화작목 연구기관 가운데 대표 성과를 선정한 것이다.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AI 스마트팜 기술개발’성과를 통해 기존 토경·포복 중심 참외 재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연구소가 개발한 ‘하향식 수직 재배’와 ‘포복형 수경재배’기술은 작업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재배 모델로 기존 참외 재배 방식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재배 기술로 주목받았다.아울러 참외 재배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온 병해충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와‘접목로봇’을 실용화했으며, 이를 통해 방제 비용과 노동력 절감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또한, IT 전문기업 ㈜유비엔과 협력해 구축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참외톡톡’은 영농일지 작성, 실시간 온실 환경 제어, 맞춤형 영농 컨설팅 등 자동화․지능화된 혁신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장거리 선박 수출 기술을 개발해 홍콩·일본 등 근거리 국가를 넘어 호주·싱가포르 등 원거리 국가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재개라는 성과를 거뒀다.나아가 참외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민·관·학·연 협력 기반의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176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전국 최다 수준의 마이스터·명장·명인을 배출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축적된 인력과 현장 기술은 참외 생산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최근 3년 연속 6000억 원대 조수입을 기록했다.이번 수상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지역 연구기관을 넘어 국가 농업정책과 연계된 참외 재배 기술 연구의 실증 거점이자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개별 기술 성과를 넘어 농업인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외 산업의 새로운 재배 패러다임을 제시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단계적인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 참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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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 사례 발표 전국 대상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소방본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 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대상을 받았다.이번 발표대회는 19개 시도에서 100여 명의 소방본부 재난 대응 담당자가 참가했으며,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에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을 위한 통제단 운영의 개선 사례를 발굴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경상북도가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전라남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발표자로 나선 김상규 경북소방본부 현장지휘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발표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이번 대회에서 올봄 발생한 초대형 산불시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사례를 ‘초대형 산불 사라진 것들과 남겨진 과제’라는 주제로 ▴초대형산불 대응개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문제점 및 개선사항 ▴긴급구조정책 소방청 건의사항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중심의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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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4.5조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추진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조성을 위해 4조 5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프리 추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구미하이테크밸리 5산업단지 내에 2027년 상반기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단계별 투자를 통해 2029년에는 1.3GW급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사업은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 개발 지원, 에너지 집약사업을 위한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AI․클라우드 연계 기업 유치를 위한 인공지능 에코시스템 조성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퀀텀일레븐과 엔스케일이 설립하는 한국 합작법인을 통해 대한 디지털 인프라를 투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본 컨소시엄에서 로호드파트너스는 AI 데이터센터의 개발 및 운용을 담당하고, NH투자증권 및 KB증권은 PF 주관을 맡는 등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게 된다.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핵심요소이며, 경상북도는 전력 자립률 215.6%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달성을 목표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전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이와 같은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기반으로, 경상북도는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 투자의 최적 입지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버장비 제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이 구미를 중심으로 집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건립되는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미래산업을 끌어내고 키우는 전략적 투자”라며 “이곳에서 만들어질 기술과 서비스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 무대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경상북도는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 인프라, 인재 양성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 허브를 만드는 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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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성료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8일 경주시 더 케이 호텔에서 ‘2025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식품·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를 격려·포상하고, 현장 중심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식품·공중위생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품안전관리 및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식품·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특히, 경주시는 기관 표창 두 분야 모두에서 대상을 받으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국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시·예천군, 우수상에 안동시·상주시·의성군·칠곡군, 시책 우수 특별상에 구미시가 각각 수상했으며,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구미시, 우수상에 김천시·경산시·의성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상을 받은 시군은 APEC 정상회의와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추진한 월드음식점 지정·운영과 다국어 메뉴판 지원, 숙박시설 친절·위생서비스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식품·공중위생 관리 정책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스마트HACCP 구축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3년부터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협력 지원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식품·공중위생관리 체계의 실효성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강조했다.한편, 2026년도 정책 방향 공유 시간에는 식품·공중위생 관리가 단순한 위생 상태 점검을 넘어 도민 건강 보호와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 분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 담당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점검하는 등 성과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경북의 식품과 공중위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식품·공중위생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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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경산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실시
- 2025년 성과 공유 및 2026년 사업 방향 논의 -
「2025년 4분기 경산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실시 (경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뚝배기된장문화학교에서 2025년 4분기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공유 △2026년 운영 방향 및 민관 협력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김상영 민간위원장 대표는 “이번 4분기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경산시 복지정책과에서는 “올 한 해 현장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면동 협의체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지역 복지안전망의 핵심축인 만큼, 시에서도 민관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산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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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최종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8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포럼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분과별 과제 선정 및 세부 연구를 통한 결과를 종합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연구포럼은 에너지 전문 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공사, 포항공과대학교, 기업체인 포스코, 유니슨 등 총 24명의 산·학·연 에너지 전문가가 참여, 풍력, 무탄소에너지, 분산에너지의 3개 분과로 구성 운영되었다.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신재생 e숲 조성사업 ▴초대형 해상풍력 시스템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설계 연구 ▴CFE 인증 체계 전략 수립 ▴원전 기반 대용량 수소 생산·저장·배관 조성 전략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추가 사업모델의 6개 최종 연구과제를 발표했다.또한, 연구과제에 대한 이행계획 및 신산업 육성 방안, 기술 및 제도 개선 등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맞춘 지역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경상북도는 그동안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을 통해 발굴된 제안 과제를 통해 울진 산불 피해 지역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포항 수소연료전지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에너지 분야의 주요 아젠다 발굴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류시갑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연구 결과인 풍력산업 고도화, 해상풍력 시스템 실증연구 등의 과제를 바탕으로 도의 에너지정책은 물론 및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분야와 연계한 중장기과제로 제안하고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에너지분야 연구포럼을 지속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와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과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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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청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8일부터 수비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전방위적으로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2025년 12월 16일에는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 대상으로 사업실행계획 기본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선제적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영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소상공인, 기관·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제도 전반과 시행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또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찰서, 학교, 소방서, 금융기관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추진 한다.설명회를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 및 수렴하여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최소화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농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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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결핵 퇴치 동참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결핵퇴치와 예방사업을 위한 성금을 협회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본청, 도의회, 시군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1000여만원이 증가한 성금을 마련하였다.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시즌2’캐릭터를 활용해 씰과 키링 등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그동안 씰 모금운동은 결핵퇴치사업의 상징으로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철우 도지사는 “결핵은 과거의 질병이 아닌, 현재도 어르신 등 감염 취약 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북도는 이번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을 통해 결핵 퇴치 재원 마련에 동참하고, 나아가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도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보건 증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크리스마스 씰은 전국 총괄우체국과 GS25편의점, 대한결핵협회 씰 기부 스토어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