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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무직 근로자 대상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 실시
봉화군, 공무직 근로자 대상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경북 소속 김동재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와 존중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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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2025년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 실시
경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2025년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 교사와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과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홍승지소아청소년과의원’ 홍승지 원장이 예방관리법을,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응 실습도 이뤄졌다.
관내 안심학교 학생 3,588명 중 천식 15명, 아토피 피부염 192명, 알레르기 비염 233명, 식품 알레르기 108명, 아나필락시스 10명이 확인되는 등 알레르기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 관리는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의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안심학교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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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개최
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화원식당, 신아나고명가, 참좋은돼지갈비찜, 포스마트, 성일광고인쇄, 알파산업, 참마루, 옥산영대가스, ㈜용호, 팔공산엄마밥상, ㈜우수건설, 도로이옥산점, 대림바스플랜경산점, 하이필텍스타일 경산크레인, ㈜그린식육유통, 그린할인마트, 전원숯불영대점, 창신할인마트, 오빠반점, 경마장가는길식당, 명가장식, 소담숯불경산점, 한우촌식육식당, 대영태권도, 발&발톱, 박가네’로 총 27개소에 달한다.
이로써 경산시 착한가게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누적 807호를 돌파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연대와 나눔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800호점 이상의 착한가게는 경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깊고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며 “이 하나하나의 가게가 지역을 지탱하는 따뜻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807호 달성은 경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출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학원, 프랜차이즈,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활용되며 참여 가게에는 ‘착한가게 인증 현판’ 이 부착된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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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경주시가 함께한다”…시각장애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성료
“아름다운 동행, 경주시가 함께한다”…시각장애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11일 경주시 웨딩파티엘에서 ‘2025년 경주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이 오가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경로잔치는 행복예술공연단의 흥겨운 민요 메들리와 김항대 회원의 색소폰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기념식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과 헌신을 기리는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헌덕 지회장은 △역경을 딛고 장수하신 어르신에게 ‘장수상’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온 부부에게 ‘동행부부상’ △회원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회원에게 ‘모험회원상’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각각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운영, 재활 증진사업, 정보화 및 점자 교육,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그동안 가정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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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고품질 퇴비로 재탄생,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
가축분뇨 고품질 퇴비로 재탄생,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산업의 확산으로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이를 적절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토양,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 요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실시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은 퇴적식 퇴비에 미생물을 투입하고 송풍 및 교반을 통해 호기성 발효를 가속화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한우분뇨는 퇴비사에서 자연발효를 통해 부숙 후 농지에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 관리 방법이지만 완전 부숙까지 충분한 발효 시간이 필요하고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한달 가량 단축시킬 수 있으며 발효과정에서 악취와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분뇨를 자원으로 전환해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 확대 보급하고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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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홍콩, 중국 등 국외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발생 상황은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22주차 전국 입원환자 105명으로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이나,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외 인접 국가의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예년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 24-’ 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고위험군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한 발생 정보 전파 및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의 환자 증가 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 25-’ 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접종 중인 JN.1 백신이 아닌 신규 백신으로 10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 절기 접종과의 최소 접종 간격 3개월이 지켜질 수 있도록 미접종자는 여름철 유행을 대비해 6월 30일까지 서둘러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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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수비초연구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부
영양 수비초연구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부
[아시아월드뉴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6월 11일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영농 기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평소에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구식 연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양 수비초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농가에 소중히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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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를 잇다” 경주시, 제26회 동리문학상·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 개최
“문학의 향기를 잇다” 경주시, 제26회 동리문학상·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지난 11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제26회 동리문학상’과 ‘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문학계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올해 동리문학상은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소설집 ‘여름 손님’ 이, 목월문학상은 조창환 시인의 시집 ‘건들거리네’ 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6천만원, 총 1억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금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윤순례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뇌와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 내며 상상력과 서사 구조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조창환 시인의 작품에 대해서는 “연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성찰과 깨달음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내며 표현의 밀도와 감성적 울림이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문학적 성과를 쌓아오며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순례 작가는 1996년 중편소설 ‘여덟 색깔 무지개’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신진예술가상, 2005년 오늘의 작가상, 아르코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창환 시인은 1973년 ‘현대시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이후, ‘빈집을 지키며’, ‘라자로마을의 새벽’, ‘그때도 그랬을 것이다’, ‘파랑눈썹’, ‘건들거리네’ 등 다수의 시집과 평론집을 펴냈으며 1985년 한국시인협회상, 한국가톨릭문학상, 경기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문단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문학의 경향과 유파를 초월해 한국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작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동리·박목월 선생이 한국문학에 남긴 유산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계승하는 후배 문인들의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리·목월문학상이 한국문학 발전에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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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덕대 아이돌봄센터 및 교육기관 개소…양육 공백 해소에 앞장
경주시, 위덕대 아이돌봄센터 및 교육기관 개소…양육 공백 해소에 앞장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 및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는 경주시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전담인력 3명, 아동학대사례관리사 1명, 아이돌보미 68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동경주 지역 97가구 19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안정적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총 120시간의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파견돼,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양성교육기관이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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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gri-Frontier 25’ 공식 출범
경북도, ‘Agri-Frontier 25’ 공식 출범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소통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주축으로 싱크탱크 역할을 할 ‘Agri-Frontier 25’를 운영한다.
‘Agri-Frontier 25’는 ‘농업의 새로운 경계를 여는 25인의 청년그룹’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리더 그룹이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모니터링, 농업기술 실증과 피드백, 지역 간 자생적 네트워크 운영, 청년농업인의 안정 정착 지원을 위한 멘토링 체계 구축 등 정책과 현장을 잇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또한 정기적인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정책 토론과 개선과제 발굴을 이어가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F25 회원인 경산의 신여란 청년농업인은 “그동안 정책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다른 청년농업인과 의견을 나누고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gri-Frontier 25’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간의 정책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발대식에서는 ‘AF25’명칭과 슬로건을 대외에 처음 공개하는 네이밍 세레모니, 위촉장 수여, 청년 정책 참여 선서 정책 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공식 출범을 축하하며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F25는 청년농업인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들고 움직이는 주체로 세우기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