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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연보호 백일장 성료…48명 수상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이날 행사에는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자연보호 백일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이번 제22회 백일장은 지난 11월 1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8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부문별·연령별 최고상인 최우수상에는 구미시장상 9명이 이름을 올렸고, 우수상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2명, 장려상은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장상 27명에게 수여됐다.시상 이후 학생들은 입상작을 모아 엮은 작품집을 함께 살펴보며 서로의 글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글쓰기를 매개로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지금, 학생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작은 실천이 미래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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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기념 행사 성료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행사는 주민동호회 울림오카리나팀의 공연과 글사랑교실 어르신들의 자작 랩, 도량마을돌봄터 이용 아동들의 축시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 인사,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복지관 이용자와 직원들은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존’을 설치해 현장의 따뜻함을 더했다.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10년, 20년 동안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분들의 헌신 덕분에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구미시도 더욱 세심한 행정과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도량동에 위치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통합사례관리와 이동복지관 운영을 비롯해 무료급식사업, 푸드마켓·뱅크, 초록별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지역사회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에 힘쓰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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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구미공장, 이웃사랑 나눔 실천…취약계층 지원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1990년 9월 구미 제1공단에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현재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대표 식품제조가공업소다.하루 평균 봉지면과 용기면 약 600만 개를 생산하며, 국내 신라면 전체 생산량의 약 75%를 담당하는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농심은 생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구미시를 대표하는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지역 행사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은 라면축제에는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낭만문화도시 이미지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김상훈 농심㈜ 구미공장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농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구미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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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 관변단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이어
북부동 관변단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이어 (경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북부동 남녀자율방범대와 북부동 체육회는 17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을 각각 100만 원씩 기탁했다.허명수, 서정은 자율방범대장은“순찰 활동을 하며 여전히 우리 주변에 취약계층 이웃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복지와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방준혁 체육회장은“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김현주 북부동장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렬에 동참해 주신 자율방범대원과 체육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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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지 맞아 사랑의 팥죽 나눔 -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따뜻한 정 전달 -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지 맞아 사랑의 팥죽 나눔 (경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7일 동지를 앞두고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팥죽 24kg을 끓여 저소득 독거노인 60가구에 전달하였다.이번 팥죽 나눔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 금고’에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적립된 성금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해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수 팥죽을 만들고 새알을 빚는 등 정성을 담아 준비하였다.김상영 위원장은 “동지를 앞두고 마련한 이번 팥죽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민중기 와촌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상영 위원장님 및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된 팥죽은 식료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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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실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실시 (경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 재료들을 마련하여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진행하였다.김장김치 15통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위원들이 가정방문 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임재윤 위원장은“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으며,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현주 북부동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돕고자 나눔 행사를 열어주신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북부동에 많은 봉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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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농협 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 이웃을 먼저 생각한 여성 농업인들의 따뜻한 동행 -
하양농협 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경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양농협부녀회는 17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하양농협 부녀회 회원들이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이 모여 준비됐다.하양농협 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 농촌과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하양읍 관계자는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하양농협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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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등 방학돌봄터 본격 추진…돌봄 공백 해소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방학 기간 초등 저학년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이를 앞두고 18일 ‘2026년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 선정기관 간담회’를 열고,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지침을 공유했다.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는 방학 기간 돌봄 수요가 집중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유휴공간을 보유한 어린이집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기존 초등 돌봄 시설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어린이집 31개소에서 방학 중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초 학습 보조, 독서·창의놀이, 체육활동, 안전교육과 함께 급·간식 및 중식도 지원한다.모든 돌봄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된다.경상북도는 선정된 어린이집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초등 돌봄을 위한 별도 보육교사를 채용해서 아동 안전과 생활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지침 설명과 함께 2025년 여름방학에 시범운영을 실시했던 구미 무지개 어린이집의 운영 사례 발표도 진행돼, 현장 중심의 운영 비결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방학 기간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이 특히 커지는 시기”라며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터를 통해 아이들은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부모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는 2025년 여름방학에 포항, 구미, 도청신도시 등 3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총 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99%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겨울방학이 연초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즉시 돌봄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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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추진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은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AI·디지털혁명, 에너지 전환, 해양 경제, 지방 소멸 대응 등 미래 전망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경제’블루이코노미의 개념을 도입, 경북 동해안을 ▴풍요로운 지역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 ▴세계와 함께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국내외 트렌드 및 여건, 정책동향, 지역현황 분석을 통한 추진 과제 도출 ▴지역별 기능 설정 및 공간계획 수립을 통한 미래 발전 구상 제시 ▴전략별 추진사업 발굴을 위한 세부 추진 방향 및 사업계획 ▴중점프로젝트 선정 및 세부 계획 등을 포함한다.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해양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를 목표로 5개 추진전략인 ▴무탄소 에너지 허브 구축 ▴스마트 수산경제 선도 지역 조성 ▴글로벌 자원ㆍ물류 특화 항만 조성 ▴해양과학기술기반 글로벌 해양신산업 육성 ▴환동해 융복합 해양관광 허브 구축을 설명하고, 동해안 5개 시군의 의견을 수렴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급변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경북 동해안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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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정책 20년…발전 방향 모색 포럼 개최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다문화정책 전문가와 가족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정책 20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년간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 다문화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경상북도 다문화정책 20년의 성과와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문화정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기조 강연에서는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국 다문화정책 20년과 향후 과제’를 발표하며, 그간의 정책 성과를 되짚고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오정숙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정책 20년 성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경상북도의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소개했다.전문가와 가족센터 종사자,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이주배경청년 정주 생태계 구축 ▴가족센터에서 바라보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정책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삶과 미래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토론 주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2006년 대한민국에 결혼이민여성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설립되기 시작할 무렵 경상북도는 이미 농촌형과 도시형으로 나눠 도내 곳곳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다문화정책 추진 20년을 맞았다.그동안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 서비스, 결혼이민자 통번역 및 직업교육훈련, 결혼이민여성 임신‧출산 지원, 다문화자녀 언어 발달 및 이중언어 학습지원 등 생애주기 단계별 정책을 추진해 왔다.특히 2016년부터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중문화와 이중언어 강점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작해 현재 80여 명이 지역사회에서 이중언어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해 오며 다문화자녀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다양한 언어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경상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을 앞으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황인수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은 “지난 20년간 다문화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이룬 변화는 우리 도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누구나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