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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반도체 인재 플랫폼 매칭데이' 경북 최초 개최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에서는 9월 1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 특성화 대학과 고등학교, 공공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 플랫폼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TP와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이 주관했으며 기업과 학교가 연합해 처음 여는 반도체 분야 취업 박람회다.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참가자-기업 간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SK실트론, LB세미콘, 원익QnC, 에이프로세미콘 등 15개 도내 반도체 기업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특성화 교육기관들도 최신 반도체 기술과 양질의 취업 정보를 공유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취업 트렌드·준비전략 특강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떠남’의 명사 특강 ‘내 삶의 진정성-10년 후 커리어를 만드는 숨은 비결’’ 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행사장 한쪽에는 기업·학교·기관 간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돼 현장 정보 교류와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이 협력이 지속돼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와 경북도는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SK실트론, LB세미콘, 써니텍, 이레테크 등 4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매칭데이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지역이 인재를 키우고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구미시가 반도체 인재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하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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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진짜 구미 맛'…로컬푸드 페스타 10월 1일 개막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됐고 부스 수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미한우, 구미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해외에서 호평받은 냉동김밥,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이 한자리에서 판매된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페스타 현장에는 구미한우존, 농축산물 판매관, G푸드 부스가 마련돼 신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 홍보관에서는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관과 2025 구미라면축제 전시관이 운영되며 구미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칵테일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미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Made in Gumi, 맛있는 구미 로컬푸드”라는 메시지를 수도권 시민에게 전달하고 미식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알리고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정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구미한우,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등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페스타가 구미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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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직 국회의원, 경주 찾았다…한일 교류·APEC 협력 논의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
다나카 카즈노리 회장은 일본 자민당 소속 중의원으로 2019~2020년 일본 부흥대신을 지낸 정치인이자 2022년부터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일본 가나가와 TVK 방송국에서 방영된 경주 홍보영상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도시”며 “이번 환영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나카 회장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 한국이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경주시 시정 홍보영상과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경주쌀 수출 현황, 일본시장 진출 전략, 투자 환경, 일본 기업과의 협력 사례 등도 소개됐다.
주 시장과 다나카 회장은 분청 찻잔 세트와 경주쌀을 교환하며 우정을 기념했고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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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22일부터 시작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는 제외된다.
신청은 성인은 본인이 직접,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할 수 있다.
접수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돼 월요일 화요일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경주페이 앱과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경주페이로 읍면동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경주페이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지원 규모는 1·2차 합산 기준 일반 시민 28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4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53만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가구별 기준으로 2025년 6월 부과된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외벌이 3인 가구 직장가입자는 월 보험료가 42만원 이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 초과 또는 2024년 귀속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등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소비쿠폰은 신청자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콜 110, 전담콜센터 1670-2525, 경주시 바로콜센터 779-8585로 문의하면 되며 건강보험료 관련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안정 대책의 하나로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지원이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신청과 사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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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정치권과 2026년 국비 확보·핵심 현안 공조 강화
대구시, 지역 정치권과 2026년 국비 확보·핵심 현안 공조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와 국민의힘은 9월 18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최종 반영과 TK신공항 건설·취수원 이전 등 핵심 현안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8월 환경부 장관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표명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는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4조 3,6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은 국회 예산 심의시 증액을 요청했다.
주요 국비 사업에는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등 지역 산업의 첨단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대구시 대형산불 대응 역량강화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등 재난 예방·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과 △DIMF 뮤지컬 아카데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새정부 출범 초기인 지금이 TK신공항·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적기”며 “대구가 당면한 과제 해결과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시가 제시한 주요현안과 국비사업들은 시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대구시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핵심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보조 등 실질적인 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단계별 대응 전략 수립, 중앙부처 등 방문·설명 활동 지속 전개, 지역 정치권과의 상시 협력 채널 유지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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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2차 신청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2차 신청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구 시민 215만 1천 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2,151억원 규모의 소비쿠폰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차 지급규모 4,647억원에 더해 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는 총 6,798억원 규모이다.
지난 9월 12일을 끝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종료됐다.
1차 지급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6천 명에게 4,609억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95억원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약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사용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1차 소비쿠폰과 달리, 2차는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대구시는 시민들이 원활하게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쳐 구·군-읍면동 행정복지센터-iM뱅크와 함께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은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소득 기준과 1차 신청 대비 달라진 주요 내용을 담았다.
기본 원칙은 가구원 전체의 2024년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의 경우, 해당 가구원은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액자산가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가구원 전체의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라면 최종적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다.
고액자산가 여부와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판단하기 위한 가구 구성 기준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주소지가 다른 경우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경제공동체로 보아 동일한 가구로 보지만, 부모·형제자매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별도 가구로 본다.
한편 형평성을 고려해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건강보험료를 합산 후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액이 적용된다.
주소지가 다른 맞벌이 부부는 별도 가구로 보되, 합산 가구원 수 기준액이 더 유리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동일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구로페이 카드는 iM샵 앱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소비쿠폰 신청 후 받은 대구로페이 카드 또는 기존에 할인 충전을 위해 받은 대구로페이 실물카드로 2차 소비쿠폰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카드에 지급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청 시 반드시 실물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카드사 홈페이지·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뱅크 앱이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대구로페이 카드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 본인등록을 완료한 경우,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결제 시 알림톡이나 문자로 잔액 알림서비스가 지원된다.
그 외 상세한 잔액 확인 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농어촌 지역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사 업종 유무와 접근성·판매품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일부를 사용처에 포함시켰다.
대구시는 군위군 소재 8개 하나로마트와 달성군 소재 2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9월 22일부터는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일부 매장도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가할 예정이다.
중고거래를 통한 소비쿠폰 재판매·현금화·양도 행위가 적발될 경우 소비쿠폰은 전액 환수되며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매장이 다른 명의 단말기를 대여해 소비쿠폰을 결제하는 위장가맹점의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위장가맹점이 의심된다면 결제 영수증, 상호명, 현장사진 등 증빙자료와 함께 여신금융협회·국세청 홈페이지 또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 실제 위장가맹 사실이 확인되면 건당 1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 자체 소비진작 특별대책과도 시기를 맞물려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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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ZERO를 향한 약속 경북도,중대재해 예방교육 강화
사고 ZERO를 향한 약속 경북도,중대재해 예방교육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본청, 시군,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365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북’ 실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하나로 상반기에 이어 연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책임 또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경북도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는 법령의 핵심 내용과 함께 실제 사례, 지자체의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어진 힐링 교육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경북도 발주 공사, 공중이용시설, 일반사업장 등 다양한 현장 상황을 반영한 사례 중심·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의 안전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형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목적으로 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한 도내 발주 공사 현장 점검,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지원 사업’, 중대재해예방 법률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산업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모두가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며 “현장마다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법령상 의무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종사자와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함을 체감할 수 있는 경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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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제1회 공채 최종합격자 1,046명 발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6월 21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46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1,2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추가면접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행정 9급 475명을 포함한 20개 직렬, 30개 직류의 최종합격자를 도 본청 및 시군 단위로 발표했다.
특히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구분모집을 통해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15명 등 총 26명이 합격해 기회균등 채용의 취지를 실현했다.
한편 최연소 합격자는 울진군 시설 9급 18세 남성이, 최고령 합격자는 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55세 남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에 비해 1.9세 낮아져 젊은 연령층의 공직 진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18세~23세 27명, 24세~27세 314명, 28세~31세 370명, 32세~35세 179명으로 28세~35세가 5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6세 이상도 156명으로 분포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22명, 남성 524명으로 최근 5년간 여성 합격 비율이 우세했던 흐름과 달리 올해는 처음으로 남성이 근소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개인별 합격여부는 경상북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의 개별성적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폭염에도 수험 준비에 고생 많았고 영예로운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경상북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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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경유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촉구 공동선언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촉구 공동선언
[아시아월드뉴스]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6명의 시·도지사 및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 APEC 준비 등 바쁜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공동선언문 서명으로 갈음했으며 정희용 지역 국회의원도 자리에 참석해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 발의를 통해 지난 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이 제정 공포됐지만 2년이 되도록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하지 못한 채 멈춰서 있는 상황이다.
6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 목표로 하고 국정과제로 달빛 철도를 포함한 국토의 횡축·종축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39%에서 53%까지 확대계획을 발표했다”며 “달빛철도 건설은 이제 단순한 지역의 숙원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고 강조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과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의 조속한 확정,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 약속을 강하게 촉구했다.
한편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동서횡단철도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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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상주시, 외서면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지적행정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자 9월 17일에 외서면 대전1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고령자 또는 교통이 불편하신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매월 1~2회씩 행복민원과 지적담당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적측량 및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 및 민원사항 접수 등 다양한 민원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 매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상주시를 만드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