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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상 수상자 총 5명 선정. 안명욱, 류수상, 김근화, 김진택, 윤진필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 윤진필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욱씨는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대구·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수상씨는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화씨는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특히 유아용 배도라지 음료 ‘파파주스’를 최초로 개발해 대형 유통사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미국·중국·홍콩·대만 등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 홍보와 청년 창업가로서의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첫번째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택씨는, 경산시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산시와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 정착 활동, 공공심야약국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활성화,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추진 등을 통해 시민 보건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두번째 특별상 부문 수상자 윤진필 씨는2010년부터 2025년까지 15년간 경산시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경산산업단지 확장, 진량하이패스 IC 유치활동, 경산IC 진입로 확장 기여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센터·청년문화센터 유치, 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확충, 5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지원사업 발굴 등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71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3일 시군통합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경산시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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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
2025년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5일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천군 군정평가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 군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82.1%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주요 군정 방향 등 주민들의 실제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예천군은 정책 수립 목표를 구체화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개발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가 예천군의 군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81.8%가 ‘주민 여가와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 생활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예천군 정주여건 중 가장 만족하는 분야는 주거환경 및 행정서비스로 43.5%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주민 소통과 업무처리에서는 ‘민원소통 및 업무처리에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84.5%로 나타났고 군정성과에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36.2%,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34.1%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완이 필요한 분야로는 ‘지역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발굴’ 이 43.3%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상급 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 이 40.3%로 제일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예천군 발전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7.3%가 ‘기대된다’고 답했으며 그 중 ‘지역개발 및 관광분야’에 대한 기대가 47.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거 및 환경 분야’ 가 그 뒤를 이었다.
예천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주거환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급 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각 분야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문 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서 12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809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조사해 도출된 내용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4%포인트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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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막
경주서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에서 46개국 장·차관이 참여하는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가 1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 회의는 2023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뒤 격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맞물려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가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46개국 장·차관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식 △장관회의 △공동세미나 △경주 야간 시티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과 국가 간 네트워크 강화, 경북의 새마을운동 사례 공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17일 저녁에는 월정교, 교촌한옥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는 야간 시티투어가 진행돼 해외 인사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야경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2021년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와 MOU를 맺고 5개년 계획으로 흥롱동 지역에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 조성, 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및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농기계 지원, 그린하우스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3년간 사후관리사업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농장 운영 안정화,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 새마을클러스터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열린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새마을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개발 모델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효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임을 국제사회에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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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에 손님맞이 협조 요청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에 손님맞이 협조 요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 대표들에게 손님맞이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주낙영 시장 명의로 발송된 서한문에는 숙박업계가 중점적으로 이행해야 할 세 가지 당부사항이 담겼다.
첫째, 객실 내외 청결 유지와 수건 등 각종 용품 관리, 안전 강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다.
둘째, 일부 업소의 과도한 요금 책정으로 지역 전체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요금 정책을 유지해 달라는 당부다.
셋째,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것이다.
경주시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숙박업소 관계자들의 협조와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가 성공적인 회의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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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에너지 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마다 5년 이상의 계획기간으로 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 비전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에너지 관련 부서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 학계 및 에너지 전문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 전망 안정적 공급 방안 친환경에너지 확대 전략 지역 맞춤형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친 후, 경상북도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류시갑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은 기후 위기 대응 및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수소, 원전 활용 등을 통한 에너지 믹스의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있다”며 “경북은 재생에너지, 수소, 원자력 등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갖춘 최적의 입지 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국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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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글로벌 건축포럼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7일~18일까지 양일간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글로벌 건축포럼’ 국제 학술 행사를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주와 안동에서 개최한다.
17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건축포럼에는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건축가와 미술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포럼은 ‘천년 미래의 미술관을 설계하다 _ 지속가능성과 상징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국, 네델란드, 일본, 미국의 건축가가 차례로 발표했다.
먼저, 장윤규, 신창훈 대표의 ‘소통의 미술관’을 시작으로 나탈리 드 브리스 대표의 ‘천년 미래를 위한 미술관 설계’, 세지마 가즈요의 ‘앞으로의 미술관에 대해_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건축’, 찰스 렌프로 대표의 ‘미래의 미술관’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참여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토론자는 이현호 교수를 좌장으로 현택수, 이은주, 김복기, 정다영이 참여해 경북도립미술관 건축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주고받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 일차, 안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에는 현택수 경상북도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국내 미술관 운영·교육·문화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학술연구 프로젝트에서는 ‘미술관은 왜 필요한가? 공공문화시설로서의 사회적 역할 연구’ 라는 주제로 국내 미술관 운영을 비롯한 전시, 수집, 교육 전문가 4명의 발제와 관계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정준모는 ‘One & Only, 경북도립미술관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미술관 운영과 국내외 사례를 들며 경북도립미술관의 차별화된 운영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김인설은 ‘교육의 장소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다시 묻기’라는 주제로 지역 공공미술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지희는 ‘책, 자료, 작품 : 미술관 속 도서관과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미술관 업무에서 소장품 수집과 자료수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미술관 아카이빙의 의미에 대해 되짚는다.
마지막으로 정갑연은 ‘지역 소멸과 공공문화시설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미술관 운영의 다차원적 기능과 운영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임창섭 관장을 좌장으로 해 이태준, 김진희 교수가 참여해 미술관 건립과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공공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립미술관 건축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고 국내외 사례들을 살펴보며 건축의 방향성과 미술관 운영의 차별성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다”며 “경북도는 열린 자세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천년 미래를 위한 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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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이명화 트롯-쑈로 화려한 개막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대경선 이용객의 역세상권과 인근 전통시장 유입으로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을부터 경산, 구미, 칠곡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경산 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명화사우나’를 개장하고 9월 27일 현장에서 스페셜DAY 이명화 초청 트롯-쑈 공연을 개최한다.
구독자 196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이명화와의 특별 협업을 선보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산시장 명화 사우나’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현장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방문객에겐 간단한 토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방문객들은 트로트 가수 이명화의 ‘유난이다’ 와 ‘진짜배기’ 등 인기 노래를 들으며 명화 테마 포토존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진을 찍고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경산공설시장 곳곳에 ‘이명화 히든 포토존’ 이 숨겨져 있어, 장소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팝업 DAY에는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 무대에서 이명화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명화 트롯-쑈’ 초청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팝업스토어와 함께, ‘경산특산품 및 대경선 로그온길 홍보’ 와 ‘트롯 노래방’, ‘명화부녀회 단합대회’, ‘로그온길 동행버스킹’ 등을 통해 참여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되는데 특히 별찌 야시장과 연계해, 밤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와 상인회 등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경산공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머무는 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밤에도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경선 상권 내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로그온길 상품이 증정되는 이벤트와 경산장과 상점가 물품 5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5천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주는 K-온누리패스 환급 행사도 마련돼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팝업스토어 운영은 대경선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률 증가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며 “구미와 칠곡은 10월 중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으로 대경선 로그온 길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머무를 수 있는 시장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대경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정책으로 올 초 ‘K-로그온길 대경선 상권 조성 및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행사 연계로 머물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미, 칠곡, 경산 대경선 주변 역세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경관조성 로그온길 축제지원 철도관광상품운영 K-로그온길 온누리할인지원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하고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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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도청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사회 대표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자치경찰 홍보영상 시청, 보이스 피싱 상황극 시연, 안동경찰서 이수현 경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손순혁 위원장과 지역대표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보이스피싱상황극 시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문 극단이 실제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상황극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효과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방법을 알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에 이어진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우리동네 치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를 주제로 위원장과 지역사회 대표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진행은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자치경찰 간 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의 범죄예방 활동 강화와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자치경찰 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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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에 창립한 협의체이며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2023년 부산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개발도상국 34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및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 협력 모델로 정립 및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해외 장관급 인사들에게 한 달 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새마을글로벌 장관회의 주요 일정은 16일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7일 지구촌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새마을 글로벌 장관회의, 경주 야간시티투어가 개최된다.
18일 오전에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오세아니아 등 3개 대륙별 새마을운동 세미나가 개최되고 오후에는 유엔 거버넌스 센터에서 새마을운동 기반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19일에 포항 포스코와 구미 삼성전자 등 산업현장 견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에서는 주로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모델화와 자생적 확산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해외 장차관들은 농촌·지역개발 정책과 새마을운동 연계 방안에 관해서 사례 위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16개국 79개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했으며 91개국 11,103명에게 초청 연수와 현지 연수를 하고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 534명과 도민 및 대학생,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해외봉사단 1,061명을 파견해 새마을을 통한 교류·협력 활동을 강화해 왔다.
무엇보다 경상북도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새마을 시범 마을 사업을 국가 전체로 확대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코이카와 공동으로 12개 나라에 새마을연수원을 운영하고 시범 마을을 조성하는 새마을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북형 새마을 ODA사업을 국책화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빈곤퇴치 모델로 인정된 새마을운동이 인류 평화와 공영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벨 평화상에 도전할 계획이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 교육, 문화 분야 등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서 새마을 경제협력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화할 수 있었던 힘은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하신 새마을운동 때문이다”며 “UN에서 인정한 빈곤퇴치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욱더 확산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과 연계한 경제,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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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파크골프장”정식 개장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정식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9월16일부터 선남면 소학리 일원에 조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해 첫 유료구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해 9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을 2024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5월부터 4개월간 임시운영을 실시해 시설점검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파악해 이를 보완했고 6월 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구장인증 심사를 신청해 8월 현장확인 완료 후 9월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A,B,C,D 4개코스 총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성주군파크골프장’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성주군민에 한해 60% 감면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 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군민의 관심과 우려속에 준공하게 되어 군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하면서 “구장을 찾는 모든 분 들이 ‘전국 제일 명품구장’ 이라고 칭찬하실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유지관리에 힘쓸 것이며 전국대회유치, 관광상품연계 등 ‘파크골프의 성지’ 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