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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바이러스와 전쟁을 선포하다
영양군, 고추 바이러스와 전쟁을 선포하다
[AANEWS] 바이러스는 생육초기 감염될 경우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고추 생육 초기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작년 영양군에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바이러스로 고추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고추에서 문제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개충을 예찰하고 하우스와 본답 주변 매개충의 서식처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 초기 감염이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히 육묘과정에서부터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 시 감염주는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영양군농업기술세터는 빠른 진단을 위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을 통해 방제방법을 교육하고 2월 고추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방제에 힘쓰고 있다.
연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발병 시 큰 피해를 끼치므로 예방적 관리를 통해 병 발생을 미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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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주군 산림축산과 대혁신과 도약의 새시대
2023년 성주군 산림축산과 대혁신과 도약의 새시대
[AANEWS] 성주군은 2023.1.1.자 조직개편에 따라 산림과 축산분야가 만나 산림축산과가 만들어졌다.
이날 직원들은 기쁨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면서 진정한 동료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두 분야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2023년 산림축산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할 사항으로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숲 조성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육성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산림자원의 보전과 관리 산사태 예방 및 임도시설 관리 산림휴양시설 운영 및 관리 녹색복지 기반 조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 구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로 청정축산 구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구축 이 있다.
산림축산과장은 “숲과동물은 생명의 근원, 생활문화의터전, 미래의 환경과 먹거리자원이다 앞으로 산림분야와 축산분야가 성주군에서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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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드림스타트, 유리공예 체험교실 운영
영양군청
[AANEWS]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1월 30일 영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9가정과“유리공예교실”을 진행했다.
유리공예교실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유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예 기법과 아트를 배워 전사지와 유리안료, 물감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컵과 접시를 만든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함께 유리기물을 다루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해 다양한 창작물을 완성함으로써 아동의 집중력 향상 및 인지발달을 촉진하고 성취감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참석한 조00 아동은“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을 만들었다 가족들과 함께 사용할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영군수는“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창작의 기쁨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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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및 농업인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추진
영천시청
[AANEWS] 영천시는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농업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및 면세유 구입비 지원은 국제 원유·가스 수입비용 급등에 따라 늘어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 지원정책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영천시 자체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수급세대를 포함한 취약계층 8,000여 세대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업인 12,500여 호이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의 경우 총 13억 규모로 세대별 20만원지원하고 농업용 면세유 지원은 총 10억 규모로 ‘21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과 ’22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 차액의 20%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오는 2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난방비 지원은 세대별 현금으로 지급, 면세유 지원의 경우 관할 농협을 통해 농가별 면세유 신청접수 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난방비 및 유류비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각종 에너지 비용 추이를 예의 주시해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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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을 위한 따뜻한 동행
영호남 화합을 위한 따뜻한 동행
[AANEWS] 영호남 대표 도시 구미시와 김제시가 자매결연도시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동행에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점과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되어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선도적 기부문화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자매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구미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구미시에서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은 호남출신 공무원 다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5명 등 총 30명의 구미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구미시장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지기 친구 김제시와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여질 것이고 답례품 판로가 확대되면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행복한 구미가 될 것이다.
구미 발전을 위해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구미시와 김제시는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 교육 등 주민복리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무농약 버섯, 수제요거트, 전통장류, 한우, 비누세트, 꿀, 누룽지 등 23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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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속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구미시, 소속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AANEWS] 구미시는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와 함께 2월부터 두 달간 구미시 소속 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험성평가란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근로자와 함께 사전에 파악하고 그 유해⋅위험요인이 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최소화하기 위한대책을 수립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위험성평가는 사전에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및 재발 방지 중심 개편 사고사례 전파⋅공유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으로 구미시청 내 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위험이 있는 작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간편한 체크리스트 기법 등도 개발⋅보급한다.
全 과정에서 근로자 참여 및 관리감독자 교육을 강화하고 사업장별 정기⋅수시 위험성평가 결과가 근로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공유한다.
한편 사업장 안전보건점검을 2022년부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향후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시 소속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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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첫 번째 연구활동 마무리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첫 번째 연구활동 마무리
[AANEWS] 제9대 문경시의회가 인구감소·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문경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문경시 의원연구단체가 이달 25일 ~ 27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첫 번째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문경시의회 의정사에서는 최초로 지난 2022년 10월에 결성됐으며 3개의 연구단체가 개별 주제로 3개월의 기간 동안 국공립대학 산학협력단 등의 역량있는 연구진들과 협업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개별 연구와 보고회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지방의원 활동을 하면서 전문성과 객관성을 길러 좀더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어 왔는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앞으로 조례안 제·개정,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의정활동에서 심도있는 검토와 발전적인 대안 제시로 연구활동의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의회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의원 개개인의 의정 역량 강화 및 실천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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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우선 탄탄한 환경명품도시 조성에 2023년 새해 209억원 투입
사람이 우선 탄탄한 환경명품도시 조성에 2023년 새해 209억원 투입
[AANEWS] 성주군은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1월 11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각종 정책에 대한 소통간담회에서 “사람이 우선인 명품안전도시”조성 의지를 밝혔다.
특히. 안전한 도시의 대전제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있음을 강조했다.
성주군은 작년보다 41억원이 증액된 209억원을 환경분야에 투입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 조성, 편안한 숨을 위한 대기질 개선, 인간 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 및 계획적인 수질관리, 탄탄하고 촘촘한 폐기물 안전망 구축 등의 4대 목표를 가지고 2023년 환경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성주호 둘레길 11㎞ 완공에 이어 30억원을 들여 초전면 소성지 및 월항면 인촌지에 탐방로 L3.6㎞, 쉼터, 편의시설 등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자연을 찾아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4.4억원으로 가야산국립공원 내 가천면 법전리 ~ 칠불능선 구간의 신규탐방로를 조성해 국립공원 지정 이래 52년만에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성주지역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
최근 이상기후 및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에서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LPG화물차 지원 등에 31억원을 투입하고 전기 및 수소자동차 지원 및 충전기 보급에 60억원,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영세사업장에 24억원 규모의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감각공해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축사, 공장 악취 및 각종 소음민원을 신고즉시 출동해 해결할 수 있는 ‘24시간 환경민원 대응기동반’을 작년에 이어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과 함께 군정의 신뢰도 향상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가축을 3년이상 사육하지 않는 농가를 전수조사해 축사를 폐쇄하도록 행정처분해 재입식으로 인한 악취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고기가 다시 돌아오는 환경친화적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성주읍 성삼천에 L1.0㎞ 연장으로 조류유인숲, 생태호안, 교량교체 등을 실시하고 선남면 착골천에는 L2.0㎞의 생태호안 및 교량 교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주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월항농공단지내 폐수처리장의 수질TMS유지관리, 각종 처리시설 개선 등을 위해 5억원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성주군 전역의 개발사업에 수질오염총량제를 적용시행함 으로써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성주군은 2017. 5월이후 사실상 방치된 성주일반산업단지내 지정폐기물매립장을 2020. 1월부터 대구지방환경청 및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폐쇄, 안정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까지 우수, 지하수, 가스배제시설 설치 및 최종복토 공사를 완료했으며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침출수 처리 등 잔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완료후 매립장이 안정화되면 근린공원, 체육시설, 에너지시설 설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변모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성주군의 지리적 여건으로 폐기물불법 투기, 수질오염사고 등 환경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24시간 환경기동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사전에 오염행위를 차단하는 등 촘촘하고 탄탄한 환경안전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은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 그 자체이며 그 중요성을 잠시라도 방심하면 큰 재앙으로 다가오는 법이다 앞으로도 성주군은 주민들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환경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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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 신청하세요”
봉화군청
[AANEWS] 봉화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사업시행 1년 전에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 분야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분야 및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임업관련 생산자단체는 봉화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군청 산림소득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총사업비 1억원 미만 소액사업으로 사업비 보조는 50%이다.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건당 750만원 기준 90%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1억원 이상 사업은 올해 6월 말까지 공모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예산이 배정되므로 사업에 희망하는 임가에서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춰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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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동계 예찰 나서
봉화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동계 예찰 나서
[AANEWS] 봉화군은 오는 3월까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을 실시한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봉화군은 인근 시·군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겨울철 동계예찰을 통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겨울철 과원 관리 방법으로는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 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강화 등이다.
장달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큰 피해를 야기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과수화상병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계예찰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