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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지역주민 뇌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운영
봉화군청
[AANEWS]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보건지소·진료소에 신청된 관리 대상 마을주민 144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봉화군의 보건지소·진료소 16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했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가 주 1회 30회기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여러 곳에서 쉼터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가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지중재프로그램, 노래교실, 신체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 유지 및 관리를 돕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소외되지 않고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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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및 콘퍼런스’성황리 폐막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및 콘퍼런스’성황리 폐막
[AANEWS]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전 세계 25개국 30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32,8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역대 최대 비즈니스 실적을 경신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4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의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국내외 태양광‘수소 전문가들이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수소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국RE100협의체 주관으로 ‘RE100 구현과 태양광 산업’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행사 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전시회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전시 및 콘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신재생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까지 조망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을 비롯해,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등이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세계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위상을 알렸으며 SunGrow, GROWATT, Huawei, SOFARsolar, Goodwe, K-star, Solis 등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국제전시회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엑스포 개최 기간 중,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와 수소 마켓 인사이트가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전문가 12개국 60여명이 초청되어 글로벌 태양광과 수소의 시장동향과 정책을 논의했고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방한하지 못했던 해외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국가별 친환경 정책과 시장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에 마중물 역할을 해 온 그린에너지엑스포 수출상담회가 올해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에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성과 달성과 판로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운영됐으며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22개국에서 81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4월 12일 13일 양일간 열린 수출상담회는 스코트라, 아이솔라에너지, 에스에너지 등 55개 참가업체가 참여해 30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누적 수출상담액은 662백만 불, 계약추진액은 232백만 불로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참가업체의 수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킹 채널 확대에도 기여하면서 지속적인 해외 시장개척의 가능성도 높인 것으로도 평가받았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홍보마케팅,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많은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선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그린에너지엑스포 20주년에 맞춰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이고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에너지의 미래 방향까지 제시하면서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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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대구 올해의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 속으로
세계 책의 날, ‘대구 올해의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 속으로
[AANEWS]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대구광역시는 4월 21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책 읽는 대구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캠페인으로 올해도 4차의 선정과정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1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취지와 경과보고 후 퍼포먼스 및 각 연령별 선정도서 소개가 이어지고 어린이 기자단 1명, 올해의 책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의 저자인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 3명, ‘기록을 찍는 사람들’ 조현준 작가가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북콘서트에는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조현준 작가를 초청해 작가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월 21일 ~ 4월 23일 동성로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되는 교보문고 ‘키움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 낭송 프로그램, 북 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2023 대구 올해의 책’은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내 대형서점 등에 전시 중이며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올해의 책으로 구·군 작은도서관 및 초·중·고 독서동아리별로 독서릴레이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가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2023 대구 올해의 책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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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
예천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
[AANEWS] 예천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은 도시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골고루 보급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경북도립대학교와 스마트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전에 사업 주요 대상 지역인 호명면 도청 신도시 주민들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다른 지자체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교통안전·방범·복지 솔루션과 예천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을 적절히 조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천군의 특화 솔루션으로 수요응답형 전기버스 스마트 전기자전거 스마트 버스 쉘터 공유주차 및 전기차충전 등 스마트폴 블랙아이스 감지 통합플랫폼 등이 적용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청 신도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예천읍 원도심과 접근성을 높여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예천군을 젊고 살기 좋은 편리한 도시로 만들고 교통편의 극대화는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 예측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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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보고회 개최
예천군청
[AANEWS]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대한육상연맹 및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 전반에 걸친 용역사의 발표를 청취했으며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수정 사항을 보완해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고 대회 기간 중 열정을 쏟아낸 선수들을 격려하며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개·폐회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은 개막 하루 전인 6월 3일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선수단 입장식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회 개최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길 바란다”며 “예천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육상의 도시 ‘예천’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4일간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의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해 남녀 총 45개 육상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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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 2023 문경찻사발축제
문체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 2023 문경찻사발축제
[AANEWS]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3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기치 아래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대규모 개막행사를 통한 문경찻사발축제 재도약을 알리고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밌게, 멋있는 축제’를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25주년을 기념한 전시행사와 생활도자기 활성화 방안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한·중·일 찻사발 국제교류전,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기장의 하루, 다례시연, 전국발물레경진대회, 전국다례투다대회 등 소통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찻사발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개인 찻잔을 활용한 다례체험과 휴대용 소독기 배부 등 관람객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중점을 두어 보다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황금 찻사발 찾기, 글로벌스타 월담 스토리, 찻퀴즈 온더블럭, 명품 및 생활 자기 경매, 취향 발견 다례체험, 차담이 인생네컷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거 구성해 가족, 연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5월의 문경에서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찻사발 가득 여유까지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인사를 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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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AANEWS] 한국예총 문경지회, 한국음악협회 문경시지부에서 준비한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15일 오후 7시 모전공원 야외 특설 무대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봄,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클랑M의 K-POP 메들리 피아노 앙상블부터 독창 앙상블 독주 앙상블 중창 독주 중창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이루어져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공연·예술계와 관객들 모두가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시간이 됐다.
이은경 한국음악협회 문경시지부장은“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새봄을 맞이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이 함께 모전공원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품격 높은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음악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악회가 시민 모두 화합과 소통을 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음악 축제로 계속 자리매김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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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이해하면 다 행복해요’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집단상담 운영
‘사랑하고 이해하면 다 행복해요’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집단상담 운영
[AANEWS]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산양면 아리솔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산양면과 함께 하는‘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6시~20시까지 진행되며 개인상담, 심리검사,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릴 수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읍·면 지역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상담 서비스로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통해 도움을 받은 청소년은 2,300회를 넘고 있다.
또한 “사랑하고 이해하면 다 행복해요.”집단상담은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중학교 2학년 학생 5명과 함께 또래 관계에서의 위축감을 감소시키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또래 관계기술을 훈련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상담수혜자 확대를 도모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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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경북 국·공립 박물관과 업무 협의체 구성
안동시립박물관 경북 국·공립 박물관과 업무 협의체 구성
[AANEWS] 안동시립박물관은 안동과 경북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지역 소재 14개 국·공립 박물관과 14일 협약을 맺고 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한 “경북 국·공립 박물관 업무 협의체”는 지역 문화유산 관련 전시·행사·학술연구·교육·홍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등 박물관 및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별 특별전시와 학술행사의 순환과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 더욱 확충됐다”고 말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1992년 안동시립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한 경북 1호 공립박물관으로 ‘복식문화협의체’, ‘민속생화박물관협력망’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교육프로그램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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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
[AANEWS]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안동민속축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원도심 일원에서 민속 콘텐츠를 중심으로 단독 개최된다.
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지역 축제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면, 이제 전통 민속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단독 개최해 독자적 정체성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명칭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변경했다.
‘안동민속’의 두 기둥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구심점으로 대규모의 연희자가 역동적인 볼거리와 감동적인 역사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행을 이끌고 지역 민속 콘텐츠 전반으로 활력의 마중물을 되돌려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지난 탈춤축제에 이어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교보생명에서 구 안동역사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주 무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 테마 별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민속 콘텐츠를 통한 거리형 축제가 핵심이다.
교통이 통제된 도로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일탈성을 강조하고 참여형 축제로 관람객의 자율성을 구현한다.
우선, 경동로 6차선에서는 안동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에 관람객과 시민, 상비군 등 1,000명 이상 참여해 대형화·체험화한다.
또한, 대형민속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에서는 최고의 흥과 신명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 행사로 안동양로연, 안동사투리경연대회, 여성민속한마당도 축제기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상권을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거리마다 추억의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전통주와 하이볼이 가득한 ‘민속 bar’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배치했다.
축제장 내에는 안동 농특산물·전통술 전시, 향토음식체험, 안동한우축제, 음식의거리 야외포차, 플리마켓 구역도 조성했다.
메인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춘서커스’가 공중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널뛰기’, ‘줄타기’ 등 다양한 초청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디스코팡팡,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워터볼 등 원도심 내에서 작은 놀이공원도 즐길 수 있다.
권석환 안동문화원 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안동만의 문화적 소재를 축제콘텐츠로 개발해 안동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지역의 문화적 동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 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속문화의 정수가 담긴 안동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고 마음을 움직이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의 신명과 흥으로 화합하고 도심 전체가 신명과 흥으로 들썩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도시 구석구석 전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전장국 노국공주 축제는 1968년 ‘안동문화제’로 제1회 행사를 시작해, 1976년 제9회부터 ‘안동민속문화제’, 1985년 제15회부터 49회까지는 ‘안동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민속문화의 寶庫, 안동’ 답게 안동 문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1997부터 2022년까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왔다.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