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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교육기관, 기업 이차전지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상주시, 교육기관, 기업 이차전지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AANEWS] 상주시와 관내 교육기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 상생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상주시는 2월 9일 상주시청에서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상주시와 경북대 상주캠퍼스, 상주공고 상산전자고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 참여했다.
교육기관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고 기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협력 및 현장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관내 교육기관 및 이차전지 기업 추가 발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의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밀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 우리시는 관내 교육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상생발전협의회를 꾸려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기업과 교육기관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시·교육기관·기업이 상생·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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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법 기선권현망어선에 강력 대응 나서
경주시, 불법 기선권현망어선에 강력 대응 나서
[AANEWS] 경주시는 남단 도계 이북 해역에서 기선권현망어선의 월선 불법조업이 빈번함에 따라 강력한 단속활동에 나섰다.
기선권현망은 대형 그물을 두 척의 배가 양쪽에서 끌면서 멸치를 자루그물로 유도한 뒤 어획하는 어법이다.
시는 지난 7일 새벽 경주시 남단 도계 107도 이북해역의 멸치어군을 따라 조업하는 기선권현망 50여 척을 발견해 해수부 어업지도선과 합동으로 물리적인 퇴거 조치를 시켰다.
이어 불응하는 1선단을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다.
근해어업 조업구역을 위반한 자는 수산업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최대 40일의 어업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매년 같은 시기에 멸치어군이 지역 해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문무대왕호를 도계에 상주시켜 동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등과 공조 하에 불법어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기선권현망 수협을 비롯해 경남도 등 소속 지자체에 조업구역 및 관련법령 준수를 요청하는 등 불법조업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선권현망 어선의 조업금지 기간 전까지 지역 어업인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해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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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MOU 체결
경주시청
[AANEWS] 경주시는 9일 대형해운사 HMM, 장금상선 등 9개 기관과 함께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국가 해운 및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급, 장금상선, 우양상선, HMM, 에이치라인해운 9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9개 기관은 해양용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및 실증 원자로-선박·해양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개발 소형모듈원자로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소형모듈원자로 활용 해양그린수소생산 기술개발 선박·해양-원자력시스템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인프라 구축 관련 인허가 대응 체계 구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소형모듈원자로가 디젤엔진 대체를 위한 해양선박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대형선박 추진용 SMR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실증을 통한 상용화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과 HMM, 장금상선 등 국내 TOP3 대형 해운사가 참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9개 기관이 손잡고 개발에 나설 용융염원자로는 핵연료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데다, 외부 노출 시 자연적으로 고체화되는 특성으로 방사능 누출 우려가 적어 해양선박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도의 안전성을 가짐에도 구조가 매우 단순해 소형화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해양 활용에 적합한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EU, 미국 등 주요국들은 원자력을 활용한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다양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우리 정부도 지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해양, 우주 활용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개발이 한창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국제해사기구가 해양선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로 감축하겠다는 온실가스 감축 규제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가속화 됐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HMM, 장금상선, 에이치라인해운, 우양상선는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분야에서 대표 해운사 관계자들은 “대형 선박의 탄소중립 실현은 향후 해운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할 과제임은 물론, 장래 업계의 명운이 걸린 문제”고 입을 모았다.
세계 최고의 원자로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국내외 68개 지부를 보유한 한국선급의 선박 안전설계 기술이 모아져 해양운송 분야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자력의 해양에너지원 활용은 SMR 등 미래원자로의 핵심 개발분야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개발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국가 해운 및 차세대 원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해 5월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선정된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신규 국가산단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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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실내 마스크 착용 변경 대대적 홍보 전개
경주시보건소, 실내 마스크 착용 변경 대대적 홍보 전개
[AANEWS] 경주시보건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요양병원 등 각종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등의 마스크 의무 유지시설에 대한 점검과 계도활동에 나섰다.
특히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인 요양병원, 장기 요양시설 정신 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버스, 택시 등을 시 홈페이지와 SNS 게시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정신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또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비롯해 시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관리 방안과 접촉자 조치사항에 관한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은 노인·정신 요양 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이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발생률이 높기에 각별한 방역관리가 요구된다.
앞서 시는 설 명절 전에 지역 감염취약시설 75개소에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으며 3월에는 감염취약시설 관리 매뉴얼과 자가진단키트, 손소독제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변경 지침으로 인해 개인 각자가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 졌다”며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본인의 감염예방은 물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전염도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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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3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경주시청
[AANEWS] 국내 물 관련 선진기술과 정부정책 소개 등 정보교류의 장인 ‘2023년 세계물의날 기념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9~10일까지 이틀 간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물사랑신문사와 글로벌물산업전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도 별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한 물정화 특허기술 및 환경부 환경신기술을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들은 물론 민간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경주시의 물 정화기술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금호건설, ㈜MBT, ㈜삼우ENG 등이 홍보관을 운영하며 GJ-R, GK-SBR 기술을 알리는 등 경주시 물 정화 기술 홍보에 주력했다.
또 컨테이너형 GJ-R장치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으로 이동해 기술을 직접 전시·시연하는 등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하기도 했다.
행사 이튿날인 10일에는 연찬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코물센터 현장견학을 진행해 경주 공공하수처리장 및 수질연구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물 부족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 심화되어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많은 전문가,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수질오염 방지와 수질환경 개선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주시가 국제적인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우리 모두가 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선진 상하수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물 산업의 변화에 부응하고자 자체 물 정화 기술을 개발해 선진 환경기술 개발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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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편의를 위한 봄철 특산물특별수송 기간 운영”
울릉군청
[AANEWS] 울릉군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2. 13. ~ 5. 31.까지 ‘2023년 봄철특산물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에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특별수송기간동안 관내 우체국에 인력 및 차량을 지원해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내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하며 해운업체는 선적시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해 봄철 특산물 신선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 운영으로 적기에 안정적인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봄철 특산물특별수송기간에 맞추어 일일택배가 시행된다.
사동항 울릉크루즈 화물취급소 옆 건영택배에서 매일 오전 08:00 ~ 11:00에 접수된 택배는 익일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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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의 지속, 신규 변이의 출현에 따라 영유아, 특히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 13일부터 실시한다.
영유아는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높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5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아 적기에 적절한 의료조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6개월~4세 영유아가 대상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안전성 및 효과성이 검증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3회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이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2. 13일부터 당일접종, 2. 20일부터 예약접종을 실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유아의 백신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어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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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농심 구미공장 200억 투자 환영"
김장호 구미시장, "농심 구미공장 200억 투자 환영"
[AANEWS] 구미시에서는 K-푸드 대표 기업인 농심 구미공장의 생산시설 방문해 김상훈 구미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상훈 구미공장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구미공장 내 용기면 증산을 위한 200억 투자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인·허가 절차 원스톱 지원을 약속했다.
농심 구미공장은 1990년 설립해 연간 생산량 15억개, 매출액 약 7천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농심 전국 6개 공장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는 사업장 중 하나이다.
또한, 농심의 대표 라면·스낵 브랜드인 신라면·짜파게티·양파링 등 총 46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을 구미시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로 만들어가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많은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심 구미공장 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환영하며 구미시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약속드린다"며 "농심 구미공장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미산단 수출 증진에 많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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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르신 버스·도시철도 무임교통‘단계적 추진’확정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는 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
오는 6월 처음으로 무임 지원이 시행되는 버스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적용 후 연령을 해마다 1세씩 내리는 반면, 도시철도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무임 지원 제도를 유지하되 내년부터 매년 1세씩 적용 연령을 올려 2028년부터는 통일된 70세 이상 버스와 도시철도의 무임교통 통합 서비스를 실현한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정책 추진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70세 이상 전면 시행과 연령별 단계적 시행을 병행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버스까지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본연의 목적이 자칫 기존 어르신들의 혜택을 마치 축소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
대구시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등 정책의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 과정에서 65~69세의 지원 혜택이 일시에 사라질 경우 어르신의 이동권 제약 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시의회에서도 즉시 시행이 아닌 단계적으로 정책을 시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에 혜택을 누리던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받을 충격을 완화하고 정책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자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종 방안 결정 후 대구시는 신속한 조례안 개정에 나서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10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하고 입법예고가 끝나는 대로 3월 중 대구시의회에 개정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르신들과 시의회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신속한 정책 결정으로 불필요한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며 “어르신에 대한 예우와 공경 차원에서 시행하는 복지정책인 만큼 세심하게 살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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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영천의병역사‘임란영천성수복대첩’, 교과서에 실린다
자랑스러운 영천의병역사‘임란영천성수복대첩’, 교과서에 실린다
[AANEWS]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로 성을 되찾은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이 영천시 관내 초등학교의 사회과 지역교과서에 소개됐다.
초등학교 3학년의 교과과정에 포함되는 사회과 지역교과서는 초등학생의 사회과목에서 지역화 학습을 위해 활용하는 교과서로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이 교과서의 2단원 중 ‘우리 고장의 옛이야기’ 부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이 영천의병역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삽화 형식으로 실렸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이순신의 공로와 맞먹는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하고 있을 정도로 임란전쟁사에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전투로서 영천 주변 10여 개 지역의 의병이 연합한 창의정용군이 당시 파죽지세로 돌진해오는 일본에 조직적으로 반격해 승리를 이끌어내며 일본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한 전투라는 데에 큰 의의를 가진다.
사회과 지역교과서에도 무인, 유학자, 의병 등 많은 백성들이 전투에 참여해 승리를 이끌어냈음을 부각하고 있어,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와 선조들의 용기 있는 정신을 가르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우리 지역의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건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며 “앞으로 전국 단위의 학술세미나와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도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이 임란전쟁사의 주요 전투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올해부터 우리시가 공식적인 의례행사로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식을 직접 개최했다 의병도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립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