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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형 多 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 참여사업체 추가 모집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시 자체 고용장려정책인 ‘강릉형 多 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사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3高에 따른 서민경제 안정 특별대책에 따라 추진되며 규모는 근로자 약 300명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강릉시 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지역인재를 정규직 근로자로 신규 채용했거나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기업체에는 정규직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씩 1년간 인건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근로자는 기업체·근로자·강릉시가 각 10만원씩 3년간 공제금을 납입하는 희망나눔공제 지원이 가능하다.
강릉형 多 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속되는 경제위기에서 고용안정망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사업으로 지역인재채용금, 근속축하금, 희망나눔공제 세 가지로 구성되어 기업체뿐만 아니라 근로자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초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체도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업체에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관내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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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적 개최 위해 민관 맞손 잡다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는 8월 부산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30분 용호만 유람선 승선장에서 부산지역 기업 등 민간과 공공이 손을 맞잡는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조직위윈회, 한국장애인개발원, ㈜삼주, 문화복지 공감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공기관인 개발원이 주도해, 조직위와 민간 기업인 ㈜삼주 등을 연계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조직위 문애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와 대회 공동 주최기관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네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향토 기업인 ㈜삼주는 대회 기간 중 해운대,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일주하는 요트를 제공해 해안도시인 부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장애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최대 80명까지 승선할 수 있는 요트는 행사 기간 중 1일 1회~2회,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
㈜삼주는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요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애준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역 내 기업이 나서 줘서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장애친화 인권선도 도시로서 부산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는 8월 개최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글로벌 장애친화도시 부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80개국 2,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국내외 장애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재개하고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인권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며 장애 친화적인 디지털 정보와 첨단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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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대에 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 보안 분야 ‘대학ICT연구센터’ 2개 유치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정보통신방송 혁신 인재양성 사업’ 공모에 부산대학교가 신청한 총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정보통신 분야의 유망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획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총 12개의 과제가 선정됐으며 부산에서는 부산대가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2개 과제에 올해부터 최대 2030년까지 예산 총 165억원을 투입하며 선정된 과제의 수행을 위해 대학 내 ‘디지털-X AIoT 연구센터’와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X AIoT 연구센터’는 기존 사물인터넷 기술에 인공지능이 융합되어 더욱 지능화된 기술을 일컫는 ‘지능사물인터넷’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기획사업을 수행한다.
총 4개의 세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이전, 산업체 기술지도 등을 통해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연구센터’는 ‘제로 트러스트’라는 새롭게 떠오르는 보안 기술을 개발한다.
‘제로 트러스트’란 모든 접근 시도를 신뢰하지 않고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해 보안을 유지하는 최신 보안기법으로 ‘제로 트러스트’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의 보안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클라우드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개 센터를 통해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학생 연구원들이 공동 참여하고 기업가정신 교육 및 학생 주도의 기획사업 설계·수행 등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디지털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성과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지산학 협력의 결실로 연구센터가 성공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는 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의 유치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기술 개발과 연계해 지역을 선도할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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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슬로베니아·영국 등 유럽 2개국 순방… 유럽권 주요 도시와 상호 협력 강화 나서
부산광역시청
[AANEWS]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내일부터 29일까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유럽 2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주요 도시인 슬로베니아의 코페르시와 영국의 리버풀 광역도시권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물류, 혁신·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페르시는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철도·항만 기반시설로 대한민국의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지역이다.
리버풀 광역도시권은 비틀즈와 축구의 도시로 잘 알려진 리버풀을 비롯한 6개 도시연합체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우리시와는 지난해 3월부터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부산시-슬로베니아 코페르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슬로베니아 코페르항, 현지법인 최고경영자 등 면담 부산시-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코페르시와 리버풀 광역도시권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6시 박형준 시장은 슬로베니아 코페르시청에서 부산시와 슬로베니아 코페르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부산항과 코페르항 간 관계 강화 경제·문화 협력 인적교류 정보통신 및 디지털화 관련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코페르항과 현지법인의 최고경영자 등과의 만나 부산항과 코페르항 간의 항만 공동 개발 등 해운·물류 분야에서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영국으로 이동해 현지시각으로 6월 27일 오전 9시 30분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청사에서 부산시와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디지털 및 스마트 도시 청정 에너지 및 탄소중립 보건·과학 등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리버풀 광역도시권의 디지털혁신센터, 재료혁신공장 등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양 도시의 혁신과 연구 개발 분야에서의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이번 유럽 2개국 순방을 통해 부산과 유럽권 주요 도시와의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항-코페르항 간 항만 공동 개발, 부산시-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 경제협력 관계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두 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시는 2030엑스포추진본부를 신설한 지난해 8월 이후 총 10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돼 활발한 도시외교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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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에서 더 빛날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강릉단오제에서 더 빛날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AANEWS]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강릉단오제 수리마당에서 ‘2023 강릉단오제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댄스 페스티벌은 세계문화유산 단오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4일 진행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치고 관내 청소년 댄스팀 외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세계 비보이 대회 및 2022년 방영된 비보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 우승 등 비보이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진조크루의 스킴, 베로가 참여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댄스 경연대회 외에도 래퍼 최진성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를 더한다.
한편 강릉단오제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은 전통문화 전승의 통로이자 체험적 교육 현장을 제공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오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를 맞이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댄스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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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바이오산업 과학생태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돋움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21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강원지역조직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욱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김명선 행정부지사,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식품·바이오 천연물 소재 개발 R&D 협력과 시범사업 연구비 지원 등을 논의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북 완주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기술연구, 식품 안전유통, 기업기술지원 및 시험평가 등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지역조직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시범사업을 수행한 후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2026년 12월 설치를 목표로 2025년까지 수산식품 스마트가공 기술개발, 해양수산 바이오소재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지역 바이오기업 지원 등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식품연구원 지역조직이 설립되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와 함께 3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역조직이 강릉에 자리잡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강릉시는 새롭게 출발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생태계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KIST 천연물 연구소의 축적된 기초연구역량,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의 가공설비 시스템 관련 첨단기술력,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가공, 제품개발 역량 및 지역혁신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 및 시생산 인프라를 연계해 식품바이오기업 융복합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강릉을 식품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강릉이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강릉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시범사업을 포함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의 설치를 위한 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지역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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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자 모집
부산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자 모집
[AANEWS]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2023년도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유라시아 대륙 출발도시 부산을 홍보하고 유라시아 지역 도시들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됐으며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마련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1박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초원길로 비단길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로’를 슬로건으로 약 25명의 단원이 몽골 울란바타르,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 프랑스 파리 등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장정의 여정 동안 단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개최후보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행사와 부산 대학생과 현지 대학생 간의 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자격 요건은 행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재능, 특기, 열정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의 부산 소재 대학교·대학원의 재·휴학생이다.
최종 참가 단원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17일에 발표하며 최종 선발 단원들은 통역·문화행사·촬영홍보 분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9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라시아 시민 대장정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라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임무가 더해졌다”며 “이번 대장정으로 인류 공영을 이끌 부산의 역할과 비전,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역량을 유라시아 국가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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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선인장 주산지 고양시, 청년이 만든 선인장 음료 출시
국내 최대 선인장 주산지 고양시, 청년이 만든 선인장 음료 출시
[AANEWS] 고양특례시 고양관광정보센터 내의 청년창업카페인 ‘고야청년카페’에서 청년이 개발한 선인장음료 ‘백년초요거스무디’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의 선인장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82%를 점유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재배된 선인장은 네덜란드, 미국 등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고야청년카페의 백년초요거스무디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시 선인장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성이 담긴 차별화된 음료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의 청년 창업가가 개발한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컨설팅, 홍보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 고양특례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야청년카페’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카페다.
바리스타 또는 제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고양시 거주 청년이 심사를 통해 선발되면 관광정보센터 내의 카페 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청년창업카페의 정다미 청년 창업가는 “고양시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하는 등 고야청년카페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지역성이 담긴 고양시만의 식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양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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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결정 46년 만에…고양시 관산근린공원 준공
공원결정 46년 만에…고양시 관산근린공원 준공
[AANEWS]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관산근린공원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이를 축하하는 준공식을 6월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과 문명순·권순영 지역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관산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고 그간 미집행되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던 공원이다.
관산동의 유일한 공원을 그대로 실효시킬 수 없었던 고양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공원일몰제에서 구제하고 토지 보상을 실시해 2021년 9월 공원조성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관산근린공원 조성이 늦어진 이유는 사업대상지 4만 9,891㎡의 절반에 달하는 면적이 문화재 조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문화재 시굴조사에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또한 공원부지 내의 낡은 건축물의 소유자를 찾고 보상하는 것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양시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하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계를 보완하고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 오래된 벚나무를 살려 공원의 중심을 잡고 인근 초교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어린이 놀이터의 위치가 변경됐다.
또한 문화재조사로 훼손된 부지에는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용해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고 청장년층을 위한 전문 운동기구를 집적 배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관산근린공원이 공릉천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주민 여가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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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본격화
고양시,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본격화
[AANEWS] 고양특례시는 미래 인재 육성과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고 영재학교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가 모여드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며 “글로벌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갖추는 것은 고양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지정 제안서를 전달했고 올해 1월에는 창릉신도시와 지축지구 내 특목고 설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LH에 학교 용지 지구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4월에는 특목고 등 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동국대 과학영재원 등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고 영재학교 설립·지정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3년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첨단 과학기술 발달로 디지털 대전환 등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깊이 있는 전문적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고양시에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 지정을 적극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토론회 참석자인 고양시정연구원 윤신희 부연구위원, 고양국제고등학교 박현서 운영위원, 백신고등학교 서정선 교사 등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고양시에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설립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는 데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지정과 관련해 교육 정책과 연계 여부, 교육적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선정돼 2024년 산자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법 제22조와 외국교육기관법에 따라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 설립이 가능해진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확정 전후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또한 글로벌 캠퍼스는 향후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외국으로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고양특례시는 반경 40Km 이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경인항만이 있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이 촘촘히 구축돼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가 들어서기에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해외 명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국제학교 관계자, 전문가를 만나 수차례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시 글로벌 캠퍼스 유치 관련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교육기관 유치 로드맵 수립’이 경기도 정책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외국교육기관 설립 방향과 규모 설정, 적정 위치,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올해 안으로 연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의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체계적 노력들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선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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